
voodoo envy 133
물론 빈손은 아니었지요. HP의 'connecting your world' 미디어 서밋이 열린 베를리너 콩그레스 센터의 무대 위에 오른 그는 자기가 디자인한 초박형 슬림 노트북 '부두 엔비 133'을 처음 수백명의 기자와 블로거 앞에 공개했습니다. 맥북 에어로 케이크를 썰었던 이유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때의 장면과 묘하게 겹치는 순간이었습니다.

무대에 오른 라울 수드가 부두 엔비 133을 소개하고 있다.
초경량 서브 노트북 컨셉이라 광학 드라이브가 없습니다. 랜 단자도 없고 USB 단자 2개와 HDMI 출력 단자를 넣었습니다. USB 단자 중 하나는 eSATA 겸용입니다. HDMI는 젠더를 쓰면 RGB 출력을 할 수 있고, 랜 어댑터나 광학 드라이브는 따로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확장은 익스프레스/34 카드만 할 수 있습니다. 1.33kg인 에어보다 0.2kg 무거운 1.53kg(배터리 포함)이고 두께는 1.73cm입니다. 앞뒤 모두 같은 두께로 일정합니다. 화면 크기는 33.8cm(13.3인치) LED 백라이트 LCD로 1,280x800에 조도 센서로 조명 상태에 따라 자동 밝기 조절됩니다. 인텔 센트리노 듀오 1.8GHz(SP7700)과 1.6GHz(SP7500) 두 가지가 쓰였고, 그래픽 칩셋은 인텔 GMA X3100입니다. 저장 매체는 64GB SSD와 80GB 하드디스크가 들어갑니다. 무선 랜은 802.11a/g/n으로 연결할 수 있고 블루투스 포함입니다. 3셀 배터리로 최대 3시간 45분까지 버틴다는군요.

이렇게 얇은 노트북 배터리가 또 있을까?
디자인을 빼고 성능에서는 거의 모든 면에서 경합을 한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구성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주변 장치들도 따로 사는 옵션 품목이 아니라 기본 품목으로 정해졌더군요. 때문에 광학 드라이브를 사기 위한 추가 지출은 없습니다. 지금이야 에어가 브랜드나 인지도 면에서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나, 윈도가 들어있고 자질구레한 구성을 추가할 필요 없는 서브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 HP 부두 엔비 133은 또 다른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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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노트북 예쁜데요. 한때 컴팩+IBM 노트북을 좋아했던 저로써는 사진만으로는 맘에 쏙 드는 듯...+_+
아직 최종 완성품이 아니어서 좀더 다듬어진다고 하네요. 출시할 때쯤 보시면 더 멋진 모습일 듯 싶습니다. ^^
아주 잘 빠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랜포트가 없고, HDMI 포트가 있다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넵.
그나저나 벨킨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에 댓글을 달러 가려고 벼르고 있는데, 도통 시간이 안나고 있습니다. ㅜ.ㅜ
멋지더라구요.^^ Voodoo라는 브랜드도 강렬하고~~^^ I envy you~~~
오~ 그 카피를 쓰겠군요. I envy you~ ^^
나중에 저 부두로 케이크를 잘라 보는것을 소원으로..큭큭큭
자르는 게 아니라 으깨는 거구만요. ^^
흠...이쁘네요.....
최종 완성본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좀더 기대해도 좋으심이.
VooDoo라 칭한 건 슬림 시장의 무적이 되겠다 뭐 이런 뜻일텐데...
무적이 되기엔 솔직히 2% 모자란다... 저정도는 맥북도 언제든지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옵션들...
디자인 적인 면에서는 아주 호감이 가는데요. ^^
근데, 두께에 치중하다 보니, 실제 사용성에서는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 같아요.
또 실제로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보여주신 사진으론 그렇게 판단되네요.
제 생각에도 노트북은 일단 얇고 밧데리가 오래 가야 장땡이란 생각이 들어요.
지름신내림도 못받는 불쌍한 유부남 1人 -_-;;
배터리는 3시간 30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 성능은 어떨지 저도 궁금하답니다. ^^
두께에 대해서는 사진만으로는 그렇게 얇다는 느낌이 잘 전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실물을 만져보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적인 면에서 보면 맥북에어가 훨씬 세련되어 보일 것 같고 말씀처럼 성능면에서 본다면 경합을 벌여 볼 만 하다는 평가를 내려주시니 기대는 됩니다.^^
역시 맥북처럼 손에 받쳐 들고 찍었어야 했나 보네요. ㅎㅎ
사실 세련미에서는 에어 따라 갈만한 건 당분간 보기 힘들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