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데스크탑 PC 대신 노트북을 쓰는 이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성능은 여전히 데스크탑이 좋지만 노트북의 성능도 많이 좋아진 데다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이동성을 갖춘데다 여기에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디자인까지 선보인 덕에 노트북이 데스크탑보다 확실히 많은 점수를 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노트북만 쓰다보면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의 화면 위치와 관련된 불편이 의외로 많습니다. 노트북 화면이 너무 낮은 곳에 있다보니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작업하면 얼마 못가 뒷목에 뻐근하게 느껴지죠. 뒷목을 풀어줘도 같은 자세로 작업하면 금세 통증이 나타나 요즘처럼 무더위가 극에 달했을 때는 스트레스가 배가 되는 듯 합니다. 더불어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에 노트북을 물려서 쓸 때도 모니터보다 노트북 화면이 아래쪽에 있을 수밖에 없어 높이가 다른 양쪽 화면을 오갈 때 은근히 불편하죠.

노트북의 높이가 낮으면 목을 앞으로 숙여서 봐야 하지만, 노트북을 높이면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4단계로 높낮이 조절
엑스지온 맥스 쿨은 4단계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5단계인 듯 싶은데, 완전 접었을 때와 1단만 올렸을 때의 높이 차이가 거의 없어 이를 하나로 계산해 4단계인 듯 싶더군요. 뒤쪽에 있는 각도 조절 버튼을 눌러 스탠드의 높낮이는 가볍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설치는 쉽습니다. 스탠드의 각도를 높였을 때 노트북이 아래로 밀려 내려갈 수도 있는 받침대(ABS 스토퍼)를 편 다음 그 위에 노트북을 올려 놓으면 끝이죠. ^^

맥북도 잘 맞는다.
노트북을 시원하게 식히는 두 가지
엑스지온 맥스 쿨은 두 가지 쿨링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얹는 바닥재가 열전도에 좋은 알루미늄이고 노트북의 열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쿨링 팬 2개를 넣어 노트북의 열을 재빠르게 빼내고 식혀줍니다.
사실 알루미늄 패널 위에 노트북만 올려 둬도 1차적으로 열을 식히는 데, 바닥이 평평한 노트북은 이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이 많은 노트북을 쓰고 있다면 쿨링 팬을 작동시키는 게 좋은 데, 팬에서 불어 넣은 공기가 노트북의 더운 열을 싣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알루미늄 받침을 약간 휘어 놓았더군요. 바람직한 처리로 보입니다.

맥스 쿨의 듀얼 쿨링팬을 작동하려면 노트북의 USB 단자에 USB 케이블을 연결한 뒤 전원 스위치를 올려야 합니다.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는 것이니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저소음 듀얼 쿨링 팬을 써서 소음을 많이 줄였지만, 장소에 따라서 팬 소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도심 속 사무실이라면 아마 그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테고, 정말정말 조용한 집이나 정말절말 조용한 도서실 등에서는팬 소음을 들을 수밖에 없겠죠. 사무실에서 업무에 지장있다고 생각될 정도는 아닙니다.
모자란 USB 단자를 보충한다
노트북의 쿨러를 작동하려면 USB 케이블로 노트북의 USB 단자와 연결해야 하는데, 그러면 USB 단자 하나를 못쓰는 상황이 생깁니다. 때문에 엑스지온 맥스 쿨에는 USB 허브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맥스 쿨에는 모두 4개의 USB 단자를 싣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자들이 모두 뒤쪽에 있는 탓에 자주 빼고 끼우는 장치를 연결할 때는 불편합니다. 마우스나 키보드처럼 맥스 쿨에 고정해 놓은 채 쓰는 일부 USB 장치만 고정적으로 꽂아 두는 게 바람직하겠더군요. 더불어 USB 전원으로 작동하는 것이라 너무 많은 장치를 물리면 전원을 많이 쓰는 USB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런 장치는 노트북 본체에 꽂아 주는 게 좋습니다.

USB 허브를 제대로 쓰려면 외부 전원 어댑터를 꽂아야 하는 데, 가격을 낮추려다보니 이 어댑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DC 5V, 1A 어댑터를 구해서 연결하면 되는데, 유통사에서 이를 좀더 쉽게 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 줬으면 싶네요.
여기까지 엑스지온 맥스 쿨의 특징을 살펴봤는데, 이 스탠드를 쓰면서 하나 더 효과를 본 것은 좀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스탠드로 노트북을 세우다보니 노트북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부쩍 줄어들어 그만큼의 공간을 더 쓸 수 있게 된 것이죠.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노트북과 연결할 일이 줄어든 덕에 노트북을 이동하려고 여러 장치의 케이블을 빼고 다시 꽂는 일을 덜하게 된 점도 좋네요. 하지만 이 스탠드의 각도를 높이면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 패드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 일반 키보드나 마우스를 따로 쓸 수밖에 없는 반대의 효과도 있습니다.

노트북을 세우면 공간이 더 넓어진다.
앞서 공지한 대로 이 제품은 지금부터 50개만 공동 구매합니다.
2만9천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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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정이라 고민중입니다.
늦으면 어쩌지;;
만약 다음 공구가 있다면 1빠 구매자에게 선물 하나 드려야겠어요. 고민 없게. ㅋㅋㅋ
정말 내 노트북도 이제 해열제를 먹일 시간. 지르고 말거얌~
해열제라는 표현 좋쿤요. ^^
노트북은 화면이 작아서 더 숙이고 봐야해서 영화볼 때 목 아팠는데 이런게 있군요~ 확실히 몇시간씩 영화 볼때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노트북 화면을 불편하게 쳐다봤던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
예전에 써본적있는데 ㅋㅋ 도킹은 편하긴 한데 키보드를 따로사야한다는;;ㅠ
듀얼 모니터 쓰는 분들은 대개 키보드를 따로 쓰고, 스탠드를 고민하더라고요.
다음 아이디가 없어서 비회원으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ㅋㅋㅋ
좋은 가격 감사하구요ㅋㅋ~ 외부전원어댑터 나 일반 키보드 꼭 필요한가요ㅠㅠ?;
외부 전원 어댑터가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만,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서 장치를 하나씩 꽂는 게 좋습니다. 저는 맥북 USB 전원으로 스탠드에 꽂은 키보드와 마우스, USB 메모리까지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침 주초에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받침대가 박살이 나는 바람에
새로 구매할 것을 찾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라서 바로 구매 했습니다. ^^
오~ 열이아빠님을 위한 기회를 열어 드렸다는 것만으로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
노트북만 연결한 상태로 쿨링팬이 한 쪽 밖에 작동되지 않는데 이상이 있는거겠죠?
네. 두 팬이 모두 돌아야 정상인데, 그건 이상있는 제품인 듯 합니다. 교환 받으시는 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