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GB HD-DVD, 블루레이에 한 방 먹이다

이런 도시바가 일을 냈군요.


CES에서 51GB HD-DVD 샘플을 선보였답니다.
블루레이 최대 용량보다 1GB가 많군요.


그런데 도시바가 쓴 방법이 재밌네요.
3층 기록이라는 전무후무한 방식이라서 말이죠.
여기에 기록 피트를 더욱 축소 시켜서 종전 15GB이던
층당 기록 용량을 17GB씩 담을 수 있게 된 것도
용량을 늘리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3층 기판에 쓰고 읽는 광학 기술의 안정성이
걱정이 됩니다만, 도시바 측이 3층 구조에서 성공적으로
작업이 되었음을 확인해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용량으로 밀어부쳐 온 블루레이의 장점이 무너지기는
하겠습니다만, 3층 구조의 미디어 생산 단가와
드라이브 설계 비용 등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네요.


근데, 하필이면 블루레이 기사 쓰는 마당에
이런 소식이 터질 건 또 뭐랍니까 ㅜ.ㅜ 된장.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Be First to Commen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