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USIM 이동의 나쁜 예만 접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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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USIM 이동의 나쁜 예만 모아 일주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같은 일을 경험한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역시 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되네요. 무엇보다 공기계의 USIM 이동에 대한 제도 보완이 절실한 상황인 듯 보였습니다.


사태의 발단


최근 여러 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을 시험하는 일이 생겨 서로 다른 운영체제의 단말기를 구했습니다. 윈도 모바일인 쇼옴니아는 예전부터 쓰고 있었고, 아이폰은 약정 기한이 없는 중고 제품을,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넥서스원 인증이 끝나기를 기다렸지요. 문제는 이들 단말기를 개별적으로 가입해 쓰려고 보니 너무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터라 단일 이통사로 모두 등록하고 USIM을 번갈아 꽂으면서 쓰려고 했습니다.


문제 1 : 3W 쇼옴니아에서 아이폰으로..


일단 쇼옴니아에서 중고로 매입한 아이폰의 USIM 이동은 별탈 없이 진행됐습니다. 원래 USIM 이동은 신규로 개통한 뒤 3개월이 지난 단말기만 가능하지만, 앞서 구매자가 아이폰을 일찍부터 쓰고 있던 터여서 쇼옴니아에 쓰던 USIM을 바로 꽂아서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아이폰을 AS 보낸게 화근이 됐습니다. 아이폰 화면 안쪽에 먼지가 쌓여서 도저히 그냥 쓸 수 없었던 탓에 AS를 맡겼는데, 리퍼 아이폰은 망에 등록되지 않은 새 폰으로 인식되는 터라 USIM 이동하려면 망에 등록을 다시 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이용자가 종전에 쓰던 단말기에 이어서 추가로 등록하는 게 아니라 일반 기기 변경을 통해서 등록해야 하는데, 여기서 센터의 착오 또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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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옴니아는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와이브로와 FMC(인터넷 전화)를 모두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인데, 아이폰을 일반 기변하면 이 두 가지가 자동으로 해지되면서 기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더군요. 와이브로와 FMC를 해지하면 아이폰을 쓰다가 나중에 쇼옴니아에 USIM을 꽂아도 이 두 기능을 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show 홈페이지의 USIM 이동성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USIM 이동으로 휴대폰을 바꿔도 이전 휴대폰의 기능은 모두 유지가 된다’고 되어 있으나 이번처럼 리퍼 아이폰을 USIM 기변으로 등록할 때에도 유지가 되는 것인지는 명확치 않은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 문제는 몇 시간 지나 센터에서 잘 마무리 됐습니다.


문제 2 : 3W 쇼옴니아/아이폰에서 개인 인증된 넥서스원으로…


위 문제를 해결하자마자 개인 인증된 넥서스원도 등록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역시 위와 비슷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조건이 조금 다릅니다.


개인 인증된 폰도 USIM 이동을 하려면 일반 기변을 통해서 등록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넥서스원은 한 가지 문제가 더 생겼습니다. 익월 말(가입한 달로부터 그 다음달 말)로 제한되어 있는 USIM 이동제한기간에 걸리는 것입니다. USIM 이동 제한은 쇼옴니아를 쓰다가 넥서스원으로 기기 변경을 하게 되면 짧게는 2주, 길게는 두 달 동안 해당 USIM을 다른 스마트폰에 옮겨 꽂더라도 다른 기능을 쓸 수 없게 하거나 다른 USIM을 해당 단말기에서 쓰지 못하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그러니까 4월 초에 넥서스원을 기변 등록하면 적어도 14일 동안은 넥서스원 외의 다른 스마트폰을 못쓴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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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로 받은 아이폰은 이것과 조금 다른 상황인데요. 이미 이용자가 2개월 이상 쓴 폰을 AS 맡긴 것이어서 USIM의 이동 제한에 걸리지 않는 것 뿐이고, 넥서스원은 한번도 썼던 폰이 아닌 터라 이러한 예외가 적용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앞서 쇼옴니아와 아이폰 문제에 덧붙여 USIM의 이동제한까지 걸려 도저히 기변 등록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것이죠.


공기계에 대해서 역효과 나타난 USIM 이동성의 문제


위 두 가지 문제를 연이어 겪으면서 참 당황스럽더군요. USIM 이동 중에 이렇게 복잡한 문제가 생길 거라는 예측은 전혀 못했던 것이니까요. 3W(WCDMA, Wibro, Wi-Fi) 스마트폰에서 다른 스마트폰으로 USIM 이동할 때 설마 일부 서비스를 해지해야 하는 문제까지 예상하긴 힘들었습니다. 결국 해보니까 문제가 나타난 것인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통사에서 USIM 이동을 맡고 있는 담당자가 이에 대한 가상 문제를 만들고 해법을 미리 준비했더라면 이렇게 복잡한 문제를 경험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어쨌든 이러한 일을 막으려면 결국 기변으로 등록하는 게 아닌 하나의 번호로 쓸 수 있는 단말로 추가 등록하도록 이통사 정책이 보강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기계 상의 USIM 이동제한기간이라는 게 더 큰 문제인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이통사들이 시행하는 USIM 이동 제한은 이용자가 제 값주고 구매한 단말기도 자유롭게 USIM 이동을 하면서 쓸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통사가 약정을 걸거나 보조금을 준 단말이라면 이해되지만, 소비자가 제 값을 모두 치른 깨끗한 공기계까지 USIM 기변을 하지 않으면 2개월 동안 다른 USIM을 해당 단말기에 쓰지 못하는 현재 상태로 무슨 USIM 이동성을 보장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용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신규 개통/우수 기변 단말에 대해 2개월 동안 다른 USIM을 꽂아서 쓸 수 없다’고 이통사들이 안내하고 있으나, 단말기에 익숙해지는 기간을 왜 이통사가 정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것은 분명 자유로운 USIM 이동성을 이통사가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앞서 본 두 문제는 모두 이용자가 이통사 약정 같은 조건에 얽매이지 않은 깨끗한 상태의 공기계를 구매했을 때 나타난 것입니다. 약정을 걸지 않은 단말기를 USIM 이동으로 쓰겠다는 것은 이용자가 그 이통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이해 못하는 한 USIM 이동의 본질은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지금 상황을 그냥 두면 업계는 자유로운 USIM 이동성의 보이지 않는 매듭을 말끔하게 풀지 못할 듯한 인상입니다. 물론 노력들은 하고 있을 것이라 믿지만, 이통사마다 입장차가 있고 그것이 돈을 벌어들이는 것과 관련된 일이라면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겠죠. 제대로 USIM 이동 정책의 취지를 살리려면 이제 방통위가 실태 조사에 나서 그 마지막 매듭을 빨리 풀어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것입니다.

덧붙임 #

장롱폰 USIM 이동의 주의사항은 어제 올렸던 글을 참고하세요.
장롱폰 USIM 이동? 그냥 되는 건 없다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37 Comments

  1. 2010년 4월 9일
    Reply

    그럼 USIM안쓸때보다 좋아진게 없잖아요 -_-;;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상황에 따라서 안좋은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고 그렇답니다. ^^;

  2. 2010년 4월 9일
    Reply

    쩝.. 저런 문제점이 -.-;
    어디서 아이폰 중고하고 블랙베리 중고를 구해서 써보려고 하는데 저런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프겠네요 -.-;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중고들은 별 문제 없을 거에요. 오직 새 공기계만 문제가 되는 거니까.

  3. 2010년 4월 9일
    Reply

    ㄷㄷㄷ 그렇군요.^^;
    잘보고갑니다.
    멋진 주말되세요^^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멋진 한 주 보내세요. 라이너스님~ ^^

  4. 2010년 4월 9일
    Reply

    이게 화이트리스트 연관된 문제점인가요?
    아무튼 이통사들 족구하라고 그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네요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업계의 이익을 위한 것이니 화이트리스트와 다른 의미는 아니겠지요. ^^

  5. 2010년 4월 9일
    Reply

    저는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통신사는 usim만 팔고 제조업체는 기계만 팔아서 사서 끼우면 ok로 간단화 됬으면 좋겠어요
    조삼모사의 usim이동 정책.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사실 기계만 팔면 단말기 단가가 높아져 이용자들이 소비를 꺼리게 되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상황인 듯 싶어요. ^^

    • 후우니
      2010년 4월 16일
      Reply

      제가 지금 외국사는데요..

      제가 사는곳이 정확히 그래요. ㅋ 핸드폰가게에서 아무 핸드폰이나 사고 유심칩을 통신사별로 골라서 꽂으면 되는 형식이죠.

      근데.. 칫솔님말대로… 단말기단가가 높아지내요ㅠㅠ. 돈을 받아도 안가질폰이 4~5만원 정도합니다..

      아이폰은 80만원정도..?

      근데, 한가지 아셔야 할점은. 이렇게 usim만 판다면요. 한달에 얼마씩 내야되는 정액제가 아니라 미리 돈을 충전해서 쓰게 되는 형식이라서, 핸드폰을 아주 많이 쓰시는 분이 아니라면 오히려 이득일수도 있어요.

  6. 추세관망
    2010년 4월 9일
    Reply

    제가 꼭 해보고 싶은 사례였습니다.
    이전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많이 발생하게될 시나리오인데 직접 겪으시면서 고생하신 것을 나눠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사람폰과 제폰은 동일기종의 폰(일반폰)이어서 USIM이동을 한번 해본적은 있었지만..(그때는 문제없이 되긴했습니다)
    글중에서 가장 많이 공감이 갔던 부분은 하나의 번호에 단말기가 추가등록되도록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식으로 DB설계 및 업무정의를 했는지 모르지만 기변처리되도록 한것은 문제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
    또한 완납된 공기계까지 USIM변경을 막는것은 정말 게을러서 그렇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한가지 더 어이없는 것은 USIM변경제한은 신규/우수 기변일때 해당 단말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2개월로 변경제한을 둔다는 부분이었는데 2개월이 지난 중고폰을 개통할때는 단말기에 익숙해지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십시요인지.. 왜 USIM이동제한의 귀책사항을 사용자들에게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으로 이해 못할 이통 정책이 많습니다. 직접 겪어 보니 더더욱 그렇네요. 지금은 지켜보고 있는게 손해를 줄이는 길 같습니다.

  7. 2010년 4월 9일
    Reply

    한마디로 이동통신사만 생각하고 만든 제도죠. 고객 생각은 하나도 안 합니다. -_-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다들 그러더라구요. 이런 걸 뒤집어야 진짜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텐데요.

  8. 2010년 4월 10일
    Reply

    전 뭐 잘 모르겠지만 저번에 한번 바꿔보니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걍 욕하고 말았는데..

    저노무 유심은 도대체 왜 만든걸까여.. 되지도 않는거…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그러게요. 되지도 않는 거 왜 만든 건지.. 중요한 건 USIM도 공짜는 아니라는 사실이죠~

  9. 2010년 4월 10일
    Reply

    후우.. 자기네들 수익과 관련된 문제이다 보니,
    쿨하게 추진하지 않는 거 같아요! ㅜㅜ
    소심한 이통사! 나빠요! 혼나야 되요!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역시 다 뒤집는다고 해도 자기 밥상을 뒤엎지는 못하는 거군요. ^^

  10. @primeboy
    2010년 4월 10일
    Reply

    USIM제한을 해놓은 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번호이동을 하기 때문에 강제로 기간을 정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다한 번호이동을 막아서, 과다한 마케팅 비용 사용을 제한한 것이지요.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공기계에 대한 USIM 이동이 번호 이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은데요. 또한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

  11. 2010년 4월 10일
    Reply

    유심을 아직 이동시켜보지 못햇거 잘은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한게 아니었군요…흠…이런..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걸 바랄 수는 없는 일이겠죠. 다만 문제가 있으면 고치려는 노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썩은 이처럼 말이죠. ^^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ㅎㅎ 새삼스러우십니다~

  12. 2010년 4월 11일
    Reply

    거참 황당하군요. 저두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향후 KT에서 다른 플랫폼 스마트폰이
    나오면 공기계만 사서 USIM을 옮겨 가면서 쓰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거군요..

    • 칫솔
      2010년 4월 12일
      Reply

      바로 옮겨갈 수는 없으니 좀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3. 통신카르텔덕분
    2010년 4월 11일
    Reply

    한마디로 소비자 불편하게 해서 소비자 묶어두겠다는 꼼수인데..
    유심칩이 얼마나 편한건데 이것도 한국에 들어오면서 더 악랄한 족쇠가 되어버렸죠
    휴대폰회사는 출고가 뻥튀겨서 보조금 주고
    이통사는 비싼 요금에 족쇠나 채우고 휴대폰 살때마다 유심카드만 더 팔아먹죠
    방통위에서도 없애겠다고 하긴 했는데 기약이 없어요.. 뻥만 치는 정부라..

    과도한 마케팅때문이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애시당초 기존의 자사고객은 푸대접하고 타사고객뺏어오는데만 혈안이 되서 마케팅비를 번호이동에만 집중해서 그런거죠. 애시당초 기존고객과 번호이동고객을 동등하게 대접하고 최소한의 시장윤리만 지켜도 됩니다.

  14. 그렇긴한데
    2010년 4월 11일
    Reply

    포스팅 쥔장이 겪은 문제의 포인트는 소비자의 불편이고 곧, 통신사들의 policy라고 보이도록 했는데
    궁극적으로 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이득이 취해지는 “최대한도의 이익정책”이라고 봐야죠.

    궁극적으로 정부의 통신사들이 제시한 정책의 한도가 담긴 법안을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유심은, 한국 법 안에서는 장난감이죠.

  15. 2010년 4월 13일
    Reply

    최근 여러 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을 시험하는 일이 생겨 단말기를 여러 대 구했습니다. 윈도모바일 쇼옴니아, 아이폰, 그리고 안드로이드 넥서스원. 모두 가입해 쓰려고 보니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터라 단일 이통사로 모두 등록하고 USIM을 번갈아 꽂으면서 쓰려 했습니다.

  16. 임승찬
    2010년 4월 13일
    Reply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핸드폰사서 원하는 통신사에 가서 신청하는 제도가 생기길./….

    • 칫솔
      2010년 4월 14일
      Reply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짜고 치는 사업이 판치는 나라에서 밥상 뒤집기는 쉽지 않겠죠.

  17. 임승찬
    2010년 4월 13일
    Reply

    그래야 통신사들이 못나대죠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18. dylanseo1995
    2010년 4월 14일
    Reply

    결국 제가 계속 전부터 말해오던 그 SIM칩 제도…. 포스팅 되는군요….. 제가 사는 이곳에서는 걍 단말기만 사가지고 뒤에다가 뽁 끼면 되는데 우리나라 오면서 또 이상한 제도를 만들어가지 악랄해지는군요… SIM은 가격도 싸지, 번호이동 필요없지, 절차도 간편해, 걍 아무데나 낄수있어…, 심지어 단말기 주우면 바로 쓸수있어 ( 단점인가?) 얼마나 편해.. 뭐 그대신 달말기비용 조금 올라가지만 어떻게 전세계 225개국에 하필 한국이라는 국가가 이딴 쓰레기 정책을 펼처가지고… 악랄한 통신사 한번 뚜들겨 맞아봐야되 이거 배불리 평화롭고 순조롭게 되니까 그게 정당하고 공평하다고 생각하나봐..

    • 칫솔
      2010년 4월 14일
      Reply

      우리나라도 쓰다가 버린 단말기는 바로 쓸 수 있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새 제품, 공기계만 말썽인게지요.

  19. 김기범
    2010년 7월 31일
    Reply

    ㅎ 사람이 사람을 찾을때 어떻게 되더라도 찾아지나봅니다 ㅎ
    저 김기범입니다. 건강하죠? 형이 보고는 싶지만, 여건이 안좋아서 인제사 글남깁니다 ㅎ
    저 010 6678 3078 번호 쓰고 있습니다.
    형이 저한테 연락하실경우엔 문자남겨주시면 전화드릴께요 ㅎㅎ

    • 칫솔
      2010년 7월 31일
      Reply

      잘 살고 있나? 전화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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