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올렸던 ‘대만 IDF에서 만난 유경 MID, 빌립 S5‘라는 글에서 급히 고쳐야 할 할 이야기가 하나있습니다. 아침 일찍 올린 글에서 이번에 IDF에서 목격한 유경 빌립 S5가 UI의 특징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을 취소하겠습니다. 방금 전에 끝난 IDF 타이완 이틀 째 오전 기조 연설에서 리눅스 기반의 3D UI를 채택한 유경의 MID인 S5가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연단에 유경 제품이 없어 설마 발표를 안하는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셰인 월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부사장의 기조 연설 때 정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3D UI는 한소프트가 개발했습니다. 한소프트는 인텔이 리눅스 기반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모블린(moblin)의 회원사로 이미 아시아눅스를 개발해 MID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3D 인터페이스가 유경 빌립 S5를 통해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처음 시연된 것이지요.
동영상 촬영 및 제공 : ZDnet Korea 류준영 기자
더불어 기조 연설이 끝난 뒤 한국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인텔은 리눅스 기반에서도 액티브액스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끝냈으며 이를 곧 적용할 거라 밝혔습니다. MID 시장에서는 가장 뒤쳐졌을 거라고 생각했던 우리나라도 생각보다 많은 제품과 기술 협력, 개발을 하고 있었네요. 문제는 제품이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이거 그림의 떡으로 보기만 하려니 너무 감질나네요. ㅜ.ㅜ
허걱..우리나라가 왠일이래요…;;; 그것도 리눅스 기반이라니;;;;
문제는 소비자들이 움직일지 모르겠다는… ^^
칫솔님 대만까지 가셔서 열심이시네요~ 좋은 소식 감사드려요~
허윽.. 고맙습니다. ㅜ.ㅜ
리눅스 기반 3D GUI에 XGL은 포함이 되지 않는건가요 ?
머.. 엄밀하게는 XGL과는 비교 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리눅스에 3D가 없다! 로 들려서 조금은 서운하네요
표준화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인텔은 리눅스 기반에서도 액티브액스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끝냈으며 이를 곧 적용할 거라 밝혔습니다” 이 부분만은 환영하고 싶지가 않군요 ㅠ.ㅠ
XGL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가로 물어볼께요. ^^
…액티브X를 줄여나가야지 리눅스에서 어설프게 에뮬레이션한다고 좋은게 아닐텐데…
그렇죠. 줄여나가야죠. 다만 시장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
원인해결이 아니라 꼼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저러다 표준화는 관심없고 리눅스나 맥에서는 에뮬레이션이 공식적인 액티브X해결방법이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의 지랄맞은 인터넷 웹 환경부터 개선해줬으면 합니다. 진짜..
좋은 쪽으로 나아지겠죠. ^^
인텔이 윈도우보다 모블린등의 리눅스 운영체제를 미는 것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국내 리눅스 기술 보유 업체인 한소프트의 기술 참여도 반갑구요. 발빠른 소식 칫솔님 수고하십니다^^
리눅스 환경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 점에서 이번 움직임들은 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XGL 관련 동영상 하나 링크 겁니다
http://kr.youtube.com/watch?v=Rj3UPnriIxc 듀얼모니터 XGL 이군요 -ㅁ-
http://kr.youtube.com/watch?v=Cz_2vKq5cZk 일반적인 모니터 1개에 XGL(beryl + compiz 인듯)
Xwindow openGL 줄여서 XGL인듯 하더라구요 한참 비스타 나올때 시끌벅적했떤 녀석이라서 말이죠 ㅎ
좀전에 우리나라에서 MID를 담당하는 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멘로에서 XGL 가능하답니다. XGL이 어려웠던 이유는 프로세서의 퍼포먼스 문제인데, 이제 어느 정도 능력을 보여줄 정도는 되었다더라고요.
몇일 아파서 인터넷을 못 봤었는데 헛!!
드디어 인터넷에 3D UI 기사가 떳군요 …
이 3D 큐브 UI 설계과 전체 GUI 디자인을 총괄 담당한 사람이거든요 … ㅎㅎㅎ
좀더 선명한 디자인을 제 블로그에 올려야 할 것 같은데요 … 그동안 공개하지 못해 간지러웠었는데 …
일단 내일 한컴 담장자에게 스틸컷 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봐야 겠어요 ㅎㅎㅎ
한가지 매번 느끼는 건 … 디자인 회사는 이름도 안나온다는거 ㅡ.ㅡ
저위에 이미지에 유경 테크놀로지 + 한글과컴퓨터 + 디바인인터랙티브 라고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ㅡ.ㅡ
헛.. Zooty님과 소속 회사의 작품이었군요. 생각보다 시연했던 큐브 UI의 완성도가 높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
몸살로 몇일 인터넷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저같은 인터넷 중독자에게는 답답한 일이죠. 하여간 각설하고, 뜬금없는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2008년 1월부터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제가 소속된 디바인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3D Cube UI 가 IDF에 공개된 것입니다. 올 초부터 고생 고생 하면서 아이디어(3D Cube UI) 짜내고 디자인하고 했던 것들이 조금은 더딘 개발로 한참을 기다려 왔었는데 이렇게 공개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NIKON..
동영상중에 얼핏 스쳐지나가는 스카이프 아이콘이 무척 탐이 나네요. 지금까지의 PMP는 WinCE라서 스카이프가 안되었는데, 리눅스라 포팅이 가능했나보네요. 참 좋아보이는데, MID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PMP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영상 재생능력과 배터리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720p x264를 무인코딩으로 돌려줄 수 있으면 정말 대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래아 한글로 유명한 한글과컴퓨터지만 워드프로세서 하나로는 세계에서 활약하기 힘들죠.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컴은 아시아의 리눅스 표준을 지향하는 아시아눅스 개발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우리나라 회사입니다. 인텔이 주창하는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아시아눅스가 채용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개발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가 이번 타이페이의 인텔개발자회의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한컴이 모바일 분야를 위..
하앍 저거 출시되자마자 예판이든 정판이든 당장 지르고 말껍니다. 칫솔님 수고하시네요. s5가 너무 좋아서 찾다보니까 이런블로그가 있네요^^ s5에 관한정보가 가장 많은듯 출시일을 유경한테물어보라고 하셧나요? 거기 어디죠 ? ㅡ;
아. 냥군님의 목표가 S5였군요. S5 출시일은 흠… 올해 안이 될 수도 있고 내년 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유경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제가 확답은 드리기가 어렵네요. ^^
큐브 ui라니!! 넷북에도 좀..ㅋㅋㅋㅋㅋ
터치 안되는 넷북에는 별로 효과적이지는 않을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