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나 넷북이 영원이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일까요? 성능일까요? 크기일까요? 아니면 무게일까요? 아마도 이 모든 것에 앞서 배터리 시간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 만드는 일부를 제외하고 이동성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노트북은 배터리에 의존해 작동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때문에 노트북과 관련된 모든 업체가 이 배터리를 늘리고자 부단히 애를 쓰고 있죠. 프로세서 제조사는 전력을 덜 먹는 부품을, 배터리 업체는 적은 공간에 더 많은 용량을 담는 배터리를, 노트북 업체는 좀더 오랫동안 노트북을 쓸 수 있는 전원 관리 기능을 만들어 담았습니다. 하지만 저전력에 고성능을 내기는 쉽지 않고, 오랫동안 쓰기 위해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넣으면 제품 전체의 무게를 증가시키고, 전원 관리를 잘한다 쳐도 쓰임새에 따라 효과를 못볼 수도 있으니 아직 해결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전력은 덜 먹고, 뛰어난 관리 프로그램을 쓰더라도 역시 오래 가는 노트북의 1차 해결책은 배터리 용량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배터리 용량에 따라 작동 시간이 결정되니까요. 하지만 노트북의 휴대성과 디자인을 고려하면 배터리 용량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수록 노트북의 전체 무게가 그만큼 늘어 이동성이 떨어지거든요.
배터리를 늘리자니 휴대성이 죽고, 휴대성을 살리자니 배터리의 한계가 있는 이런 상황은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대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죠. 보조 배터리를 하나 더 갖고 다니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어댑터를 들고 다니는 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는 것이죠. 노트북의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어댑터를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닐 수만 있다면 틈틈이 배터리를 충전해 가면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이나 넷북을 함께 갖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어댑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애초에 어댑터의 휴대성은 고려하지 않은 탓이지요. 노트북 설계자들은 배터리에 충전해 다니면 되지, 어댑터까지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어댑터를 설계하는 데 돈을 더 들이느니 차라리 본체를 개선하는 데 돈을 더 쓰겠다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대로 개선할 능력이 안될 바에는 차라리 어댑터를 제대로 만드는 게 훨씬 빠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노트북 어댑터, 어떤 형태일까?
일단 노트북 별로 어댑터를 살펴볼까요? 노트북이 큰 것부터 작은 순으로 보도록 하죠.
맨 처음 사진은 LG 엑스노트 R510입니다. 39.1cm(15.4인치)형의 큰 노트북입니다. 휴대성은 거의 포기한 노트북이죠. 어댑터를 쥔 손을 한 번 보시길. 들고 다닐 이유가 적은 노트북이다보니 어댑터는 거의 신경쓰지 않은 듯 합니다.
두 번째는 델 아다모입니다. 불운한 명품 노트북이죠. 정말 잘 빠진 초슬림 노트북이지만, 단종되었습니다. 가격은 무식하게 비쌌었지요. 이 노트북은 33.3cm(13.3인치) 화면에 휴대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노트북입니다. 여기에 어댑터까지도 얇고 작아 함께 들고 다니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세 번째는 HP 미니 2140 HD입니다. 25.6cm(10.1인치)의 고해상도(1366×768) LCD를 가지고 들고다니면서 작업하기 좋은 넷북입니다. 하지만 어댑터나 너무 커서 함께 갖고 다니기 힘듭니다. 배터리로 해결하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을 듯 싶네요.
네 번째는 레노버 S10-2인데요. 화면 크기는 HP 미니 2140과 같지만 해상도는 1024x600dmfh 낮은 넷북입니다. 이 넷북도 어댑터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은 상황이지요.
다섯 번째는 바이오 P입니다. 조금 큰 여성용 손지갑 정도의 크기로 20.32cm(8인치)에 1600×800이라는 고해상도 LCD를 갖춘 패션 포켓 PC입니다. 작은 크기에 맞게 어댑터도 매우 작게 설계했고, 휴대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마지막은 MID인 빌립 S5의 어댑터입니다. 12.2cm(4.8인치)의 화면을 단 PMP 크기만한 초소형 PC로 어댑터도 여기에 맞게 초소형입니다. 그냥 둘둘 말아서 갖고다니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 있는 데 이는 뒤에서 보충 설명하겠습니다.
어떤 어댑터가 좋은 걸까?
노트북이나 넷북 작동에 필요한 정격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어댑터를 너무 작게 만드는 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노트북에 필요한 정격 출력을 내려면 어댑터가 커야 한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됩니다. 작동에 필요한 출력만큼
또한 어댑터만 작다고 휴대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죠. 어댑터를 들고 다니기 위해서는 두 가지 문제를 더 해결해야 합니다. 어댑터의 무게는 물론이고 어댑터에 달린 케이블을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위에서 나열한 제품 중 가장 무거운 것은 역시 가장 컸던 LG 엑스노트 R510의 어댑터로 케이블을 포함한 무게가 378g에 이릅니다. 가장 가벼운 것은 역시 소니 바이오 P용으로 케이블을 포함한 무게가 고작 161g 밖에 나가지 않지요. 둘의 무게차는 무려 217g이나 됩니다. S5용 어댑터와 케이블 무게는 175g, 델 아다모 222g, 레노버 S10-2는 317g입니다. 이 무게는 실제 휴대할 때도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바이오 P나 S5, 델 아다모 어댑터는 들고다니는 데 큰 부담이 느껴지지 않지만, 레노버 S10-2나 엑스노트 R510은 무게감이 다릅니다.
하지만 무게보다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은 케이블입니다. 한마디로 케이블을 잘 수납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거나 수단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사실상 들고다닐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원 어댑터와 연결된 케이블의 두께가 앏아야 합니다. 이 케이블의 두께가 가늘수록 잘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어댑터를 챙기기 쉽지만, 케이블이 두꺼우면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케이블을 접었을 때 이를 고정 시켜주는 접착식 또는 고무 벨트가 달려 있는 게 아무래도 관리하기가 수월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대안으로는 나쁘지 않아
노트북의 짧은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댑터는 분명 제대로 된 해결책이라 할 수 없습니다. 노트북 하나만 이동하는 게 훨씬 편한 데다, 한 자리에 고정해 두고 써야 할 어댑터를 들고 다니는 것은 귀찮고 번거로운 일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노트북 배터리 하나만으로 하루 종일 움직이면서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약점을 메워줄 대안으로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물론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는 쓸 수 없는 게 약점이겠지만.
그래도 비싼 대용량 배터리를 쓰는 것보다 작은 어댑터로 해결하는 것이 비용은 훨씬 적을 것입니다. 노트북 만드는 이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좀더 작고 휴대 가능한 크기의 어댑터까지 설계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주면 일단 별 하나는 주고 시작할게요. ^^
덧붙임 #
빌립 S5 어댑터가 작아서 들고다니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플러그 부분을 꺾어서 접을 수만 있었다면 더 들고 다니기 좋은 어댑터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칫솔님
행복한 일상 보내고 계신지요?ㅎ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어제는 불행한 일상이었죠. 위성은 떨어지고, 만인의 여배우는 한남자의 아내가.. 쿨럭~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항상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제가 드리는 거야 정보의 일부일 뿐이랍니다. 고맙습니다. ^^
소니 어댑터도 작지만, 전 애플의 어댑터가 정말 휴대하기 편하고 가볍고 선 관리도 쉬워서 좋아요.
헉.. 저 맥북 쓰는 데 결코 휴대하기 편하진 않던걸요.. 힝~ (오래된 흰둥이라서 그런걸까요?)
어댑터는 정말 애플의 어댑터가 진리인 것 같아요….연장선을 이용하지 않으면…크기도 그리 큰편이 아니고…..어댑터에 바로 붙어있으니..+_+bb
내 맥북 흰둥이는 무겁고 연장선까지 있다구… ㅜ.ㅜ
제 hp노트북 아답터도 엄청 크지요.ㅎㅎ
색다른 글 잘 읽고갑니다^^
맞아요. HP 어댑터 참 크죠. HP 관계자 만나면 한 번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네요~
지난번 칼럼에 이어 계속 노트북의 휴대성에 대해 얘기하게 되는군요. 미니노트북이나 넷북과 같이 들고다닐수 있는 컴퓨터가 데스크탑보다 더 많이 팔리는 세상이 되었고, 앞으로 더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MID 니 스마트북이니 하면서 좀더 휴대성이 강조된 컴퓨팅 기기 시장에 들어오게 됩니다. 저 또한 예전과 달리 거의 매일처럼 노트북을 가지고다니다보니 이 휴대성에 가장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오늘은 노트북 본체만을 보다가는 자칫 간과하기 쉬운 노트북 전원..
사용하기나 수납하기나 가장 나았던 건 MagSafe 인거 같아요 ^^
다른 PC 제조사도 그정도로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선을 둘둘 말아 수납하는 그건가요? 그렇게만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저한테 딱 필요한 정보였는데 잘 챙겨갑니다.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1년 뒤에는 새로운 충전 기법으로 더 좋은 정보를 드렸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넥터는 좀 통일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이리 어댑터도 종류가 많은지..
그러게요. 리모컨만큼이나 어댑터도 제각각이라죠~
도시바가 빠졌네요.
물론 노트북 무게부터 휴대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5년 전 샀던 노트북(역시 도시바 제품)보다 더 커진 어댑터에 경악했습니다.
도시바는 지금 수중에 없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대개 외산치고 어댑터 작은 게 별로 없더군요~ ^^
먼저 크게 공감한다는 말씀드리며
어댑터 장남 아니지요 ㅋ
더불어 위 댓글 구차니님 말씀대로
폰 충전기 통일 되었듯 통일되어야 할듯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어댑터에서 이제 사용자 경험이 반영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
마치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듯이 보였던 전기·전자·정보통신 산업이 최근 몇 년 간은 정체된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더 빠르고 뛰어난 기술 개발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사양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없기 때문에 몇 년 전에 이미 상용화된 것들과 비슷한 정도의 성능에 전력 관리 등의 효율성을 좀 더 강조하는 추세로 전환된 탓입니다. CPU나 메모리 뿐만 아니라 OS와 각종 어플리케이션들 역시 몇 년 전에 사용하던 것들..
요즘 어댑터는 뜨겁지 않나요?
집에 있는 노트북 어댑터는…
만지면 화상을 입을 거 같애요 ㄷㄷㄷ
내심 터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심 터지기를 바란다라… 보험 큰 거 드셨나요? ^^
휴대성의 가장 큰 문제는 밧데리가 맞죠^^ 어댑터도 잘 비교해 놓으셨네요
배터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겠죠. 아마 몇년뒤에는 정말 적은 용량으로 하루를 쓰게 될 날이 왔으면 싶어요~ ^^
내 책상 주위에 보면 어댑터가 너무 많이 꽂혀있습니다. 모니터 전화기 프린터 스탠드 핸드폰용 …
그런데 내장을 해도 되는 제품인데도 어댑터가 있는게 궁금하죠
그건 형식승인이라는 절차 때문이라 하네요
내 제품에 내장을 하면 승인이라는 골치 아픈 절차를 걸쳐야 하는데 따로 어댑터를 사서 주면
어댑터 제조사가 승인을 받았기때문에 소비자의 불편은 뒤로하고 제조의 편리성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제품에 내장을 하면 확실히 좋긴 하겠지만, 역시 현실적으로는 쉬운 일이 아닌 거죠. 때문에 들고다니기 좋게 효율적으로 만들기를 바랄 뿐이랍니다. ^^
캐이플의 내구성은 애기 않하셨네요. 둘둘 말고 주머니에 아무렇게나 넣어두면 조금 있으면 조금씩 너무 얇은 캐이블은 껍질이 떨어져 나가던데…전 그래서 너무 얇은 캐이블은 주의 하는 편입니다. 넷북은 제품 자체가 싸구려(?) 라서 어댑터을 주의 해야 할 경우가 많더라고요 (나만 그런가?)
그래서 전원 플러그에서 어댑터까지 오는 부분은 굵은 선을 채택할 수 밖에 없군요…
케이블의 내구성이라.. 피복이 벗겨지는 것이라면 재질을 고민해봐야하겠네요.
예전에 핸드폰 밧데리를 120% 충전하는 방법으로 냉장고의 냉동실에서 밧데리를 얼리는 방법이 있었는데.. 노트북 밧데리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충전하면 최소 110% 이상 충전용량이 늘어날 듯 싶군요. 그리고 노트북 사용자들이 간과하는 것 중의 하나가, Adapter 전원으로 노트북 사용할 때, 밧데리는 빼놓고 써야 밧데리가 오래가는데.. 밧데리를 노트북에 탑재시켜 놓은채 사용들 하더군요. 이러면 충전과 방전을 거듭하게 되어 밧데리 방전시간이 줄어듭니다. 완전 방전 후 완전 충전은 요즘 나오는 밧데리에는 어울리지 않으나, 충전과 방전이 반복되다보면 밧데리의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헉… 몰랐던 사실이네요.
테스트 해 보니 전원 어댑터로 배터리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_+
리튬이온 배터리는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수명이 줄어듭니다. 더구나 완전 방전할 경우도 수명이 줄어들고요. 요즘 노트북들은 완충 후 배터리 소모가 없도록 전기회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냥 꽂아 두는 게 더 바람직하답니다. ^^
일단 배터리를 냉동고에 얼리는 방법은 위험합니다.
이는 화학반응 속도를 늦추어서 배터리 시간을 늘리는 것인데, 전압이 낮아져 기기 작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냉동실에 넣으면 배터리 내부 물질의 구조가 바뀌거나 얼어서 사용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냉장실에 넣었다가 사용하세요.
또 배터리를 오랜기간 사용하기 위해 어뎁터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저는 그냥 끼워둔채로 사용합니다. 제가 프로그래머인데, 작업중에 정전이라도 발생하거나, 누군가 멀티탭을 분리해 버린다면 저장하지 않은 데이타는 모두 날아가고, 시스템도 불안해지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어뎁터 사용시에는 배터리 방전이 있어나지 않으니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듯 합니다.그보다 배터리 보다는 노트북 수명이 더 짧은 듯…
그렇죠. 북극에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이유가 배터리의 전해질이 움직일 수 있는 적정온도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배터리의 성능을 최대로 내려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정답인 듯 싶습니다. ^^
그렇군요. 넷북을 지르고 나서 이런 글 완전 좋은데요^^
앞으로 라이너스님을 자주 뵙겠군요. ^^
삼성 NC10 어뎁터는 정말 작고 휴대하기 좋았습니다.
맥북 어뎁터는 정말 구리구요 -ㅂ-…
매그네틱은 좋기는 한데 끝부분이 너무 뚱뚱한탓에…
예전에 아수스 701 어뎁터보고 깜짝 놀랬던게 생각납니다…
속으로 노트북 어뎁터가 셀폰 어뎁터라니! 했더라는 ^^;
그렇군요. 요즘 아수스는 본체들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어댑터는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아수스도 다시봐야겠네요~ ^^
제 경우에는 아에 아답터를 하나 더 구입해서 집,학교에 놓고 다녔죠. 규격이 통일안되어있으니 일부메이커는 터무니없이 비싼데 빨리 몇개의 귝겨으로 통일ㅇ되었으면 하네요.
어댑터 단자 규격과 함께 전원 규격까지 통일시키려면 만만치 않을 듯 싶어요~ ^^
어댑터는 정말로 신경안쓰던거 였었는데, 밧데리에겐 무지 중요한거 였군여
배터리보다는 휴대 장치 자체에 무척 중요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델 미니 씨리즈 (9,10)의 아답터가 빠져있네요!!
핸드폰 충전기 마냥 아답터 부분이 코드부분이랑 뭉쳐져 있어서
비교적 가볍고 편리하답니다 ㅎㅎ 월(wall)형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디서는~
아.. 그렇군요. 델 미니 9은 전시된 상품을 본 게 전부라서요. ^^
노트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으로 사용하는 사람입니당ㅋㅋㅋ
이걸보니 제 노트북 어댑터도 큰거임을 알았네요ㅋㅋㅋㅋㅋ 엑스노트싸이즈에요 ㅜㅜ
음 근데, 어댑터를 계속 꽂아노니까 뜨거워지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ㅜㅜ??
엑스노트 사이즈면 거의 변합기만큼 크겠네요. ^^ 어댑터도 전기 장치이니 발열은 불가피한데, 너무 뜨겁다 싶으면 점검 한번 받아보세요~
제가 알기로 출력 전류랑 어뎁터 크기가 비례합니다. (부품도 많이 들어가고 부품 크기가 커져서)
ulv cpu를 쓰는 노트북들은 전기를 많이 안먹어서 어댑터도 작은 편인데 더 작은 노트북이더라도 전기많이먹으면 어댑터 A도 높아서 어댑터 크더라구요.
그래서 “다만 노트북에 필요한 정격 출력을 내려면 어댑터가 커야 한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됩니다.”이 말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ㄱ자 콘센트는 접지때문에 쓰는겁니다. 저도 휴대의 편의상 일자형을 가지고다니긴 하지만 그런 단점이 있는것도 적었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
그리고 푸른하늘님 말씀처럼, 원래 이론상으로 100%충전이 항상 되야하지만 실제로는 화학적 상태같은게 조금씩 변하는데 특히 완충과 완전방전시에 많이 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니 vaio노트북중에는 유틸중에 충전을 80%까지만 시키는 옵션같은것도 있습니다.
베터리 상태를 오랫동안 좋게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런 유틸있나 한번 찾아보세요.
(다만 처음에도 80%밖에 못쓴다는게 단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