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옴니아는 삼성의 하드웨어지만, KT의 서비스 철학이 담긴 스마트폰입니다. KT가 유무선 통합 이후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난 1년을 절치부심해 내놓은 스마트폰이지요. 하지만 쇼옴니아를 쓰다 보면 KT가 과거 통신 업체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많습니다. 통합의 궁극적인 이유를 쇼옴니아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보여주겠다던 그 많던 공언들이 현실과 멀게만 느껴지는 일들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애플리케이션과 무선 랜 정책을 뜯어보지요.
쇼옴니아는 3G와 와이브로, 무선 랜 등 이용자가 원하는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장치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선택 가능한 데이터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용자가 원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폰입니다. 세계 최초의 3W(WCDMA+WIBRO+Wi-Fi) 폰이라는 것을 내세우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는 일인지, 황당한 일인지 모를 것이 하나 있습니다. KT가 만든 애플리케이션, 또는 KT의 앱스토어에서 설치한 프로그램들의 대부분이 무선 랜 상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정말 뚱딴지 같은 소리지만, 사실입니다. KT의 애플리케이션을 쓰려면 무선 랜을 끊고 와이브로나 3G로 접속해야만 합니다. 집에서 무선 랜에 연결된 상태에서 쇼 오픈 메일로 e-메일을 볼 수도 없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했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도 모두 무선 랜으로 연결된 상황에서는 하나 같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KT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미투데이도 안되더군요. 직접 설치한 것은 무선 랜에서도 잘되지만.
물론 이 허망하고 당황스러운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 앞서 무선 랜에서 작동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들은 모두 무선 랜으로 다운로드했던 것들이었습니다. KT 앱스토어에 무선 랜으로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했다는 것이지요. KT가 앱스토어 전략을 발표할 때 무선 랜으로 접속할 수 있다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실제로 이는 실현했는데, 딱 거기까지만 말한 대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무선 랜으로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에 무선 랜을 꺼야 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거나 네스팟 지역에 가서 쓸 수 있답니다. 집에서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다운로드 하려고 무선 랜을 켜고, 그 애플리케이션을 쓰자고 무선 랜을 끄는 번거로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네스팟이 잘 터지는 동네에 살지 않거나, 집에 KT 인터넷을 깔고 인터넷 집전화를 설치할 때 달려오는 네스팟 공유기를 쓰지 않는 한 무선 랜을 쓰지 말라는 이야기나 다름 없습니다. 더구나 네스팟이 아닌 무선 랜에 접속해 있다가 애플리케이션을 쓰기 위해 무선 랜을 끄면 쇼옴니아의 인터넷 집전화를 쓰지 못합니다. 집전화, 안쓸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쓰지 못하게 할거면 집전화 기능은 왜 넣어서 파는 지 모르겠습니다.
KT는 이것을 자주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는 이야기처럼 ‘필요하면 네가 해라’거나 KT 상품으로 모두 바꾸라는 것이지요. 물론 그 의도대로 무선 랜 접속을 끊고 애플리케이션을 쓸 수는 있습니다. 매번 아이콘을 눌러 무선 랜을 끄고 켜면 됩니다. 네, 어쩌면 이것에 익숙해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일을 반복할 수록 짜증이 쌓이면 애플리케이션을 안 쓰거나 자기가 즐겨 쓰는 몇 가지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설치해서 쓰게 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쓰지 않으면 데이터 사용이 줄고 결과적으로 컨텐츠 소비가 줄어들겠지요. 소비가 줄어든다는 것은 결국 기업의 이익이 줄어듭니다. 지금 KT는 스스로 소비자의 돈주머니를 닫게 만드는 희한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KT의 애플리케이션 정책은 무선 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막아 실질적으로 무선 랜을 쓸모 없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모순이지요. 무선 랜으로 다운로드만 하고 정작 무선 랜 상에서 쓸 수 없는, 이것이 모순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다양한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는 세계 최초의 3W 스마트폰. 하지만 그 수식어가 주는 의미보다 그것을 졸지에 반쪽 짜리로 만들어 버리는 KT의 정책이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쓸데 없는 미련을 가지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이 같은 정책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미련한 생각이 아니던가요?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불편하게 써야 하는 현실을 고집할 수록 KT에게 지갑을 열 사용자는 더욱 줄어들 텐데요. 이렇게 하면 매출 20조 나오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터치폰이 가지고 싶어 죽겠어요 요즘은 ㅎ
크.. 터치폰에 한번 빠지면 다른 폰을 쓰기 힘들어지실텐데요? ^^
KT의 정책이 정말 어이없네요. 무선랜은 다운로드할때만 쓰라니… 아직도 소비자들을 바보로 알고 있나 보네요. 아이폰으로 얻은 점수를 이런식으로 스스로 무너뜨리다니, KT에는 생각있는 사람들이 없나봅니다.
무엇이 불편했는지 잘 모를 수도 있으니까 이같은 VOC를 듣고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허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사실 아이폰이 나오기전에.. 쇼옴니아 소식을 듣고
‘와이브로도 지원이 된다니 ㄷㄷㄷ 끌리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쇼옴니아 구입도 생각해봤지만.
결과적으로 안 사길 잘했네요…
쇼옴니아 자체의 기능은 나쁘지 않고 활용 가능성은 높은데, 스스로 그 제약을 너무 묶어버린 듯한 느낌이 많습니다. ^^
상품기획부서에서 좋은거 아무리 만들어 올려봐야 겉보기에 손해볼 것 같으면 출시가 안되겠죠. 경영자들은 자신의 업적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성장보다는 단시간내 최대매출을 원합니다. 그게 회사 자체를 망하게 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떠난 후에 망하면 아무 상관 없거든요. (그래서 CEO가 대통령이 되면 안좋은…)
아침부터 눈 버렸다.
병신이라 미안요.
적절한 비유군요~
음, 어쨌든 망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잘은 모르겠지만…
KT에서 받은 어플리케이션은 KT 장치에서만 쓸 수 있게만들려는 장치인가요?
KT에서 받은 어플리케이션을 타사 장치(WM phone)에 설치하고 실행해보면 어떨까요?
아마도 동일하지 않을 까요?
자신들의 어플리케이션을 아무 조건없이 다른 기기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소한 KT망을 통해서 사용하면 자신들의 서비스는 사용한다는 보장은 되니까요.
이상 소설이었습니다.
SKT든 KT든 자사 앱스토어의 앱을 타사 장치에 설치는 될 수 있지만, 실행을 못하거나 에러가 난답니다.
KT에서 받았다고 해서 그 이후 KT 장치에서만 쓰게 하려고 Nespot AP 이외 다른 AP로 물려있다면 사용 못하게 하는 건 다분히 몰상식한 행동이죠. 칫솔님이 말씀하신 “전부 KT 상품으로 바꿔라”쪽이 정답이겠습니다.
기획부서나 승인한 윗사람이나 참 창의력 대장이네요. –;
아직 KT가 생각을 크게 갖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한번 써야겠어요. ^^
역시 KT 대단하군요 ㅋ
우리나라 큰기업들 아직 멀었습니다.
생각들이 아주 글러먹었어요. KT, SK, 삼성, NHN 다 꽉막혀서 거기서 거기인듯 하네요
우리나라 큰 기업들에게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
님은 KT, SK, 삼성, NHN등이 외화벌어들이고 커질동안 뭘 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말은 참 쉽죠
기계만드는 삼성은 대체 무슨죈가요…동네북도아니고…만들어준게 죄라면 할수없지만.
지금 테스트해보니 몇개만 그렇네요. KT가 자사어플로 만든 ‘쇼ㅇㅇ’ 나 Wibro browser 로 만든 것들만 그렇게 되어있어요. 칫솔님이 말씀하신 KT미투데이나 KoBUS 같은 것도 다 와이브로 브라우저라고 실행하실때 보일겁니다. 그래서 그런듯.
나머지 유튜브나 파란뉴스나 이런건 무선랜으로 잘 되네요
그래도 070 전화를 정말 막았다면 섭섭…ㅠ.ㅠ
네, 와이브로 브라우저를 통해서 되는 것들이 가장 큰 문제지요. 그런데 이걸 실행하려고 무선 랜을 꺼야 한다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
조삼모사라 해야할까요..
요새 KT보면 갑갑합니다… (뭐 그렇다고 타 통신사가 안갑갑한 건 아니지만요^^;)
아직 뒤집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은 KT입니다. ^^
이게 정책이라거나 KT의 전략적 행동이라면 그나마 다행일 겁니다. 최근에 제가 폰에서 네스팟 문제로 KT의 여러 부서의 온갖 사람들과 통화를 했었는데… 참 손발도 안 맞고… 이건 뭐… 다들 답변도 제각각이고… 네스팟 부서는 휴대폰을 잘 모르고… 휴대폰 쪽은 Nespot을 잘 모르고….
나름 애를 쓰고 있지만, 아직 KT도 갈 길이 멀어 보였습니다. 이게 사용자 관점에서 통합해서 디렉션해주는 조직이 없이… 여러부서나 여러담당자가 협업할 때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관성이라는 게 사용자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하나의 어플을 나눠서 개발할 때 각 개발자별로 다른 스타일로 구현되는 경우는 흔하잖아요.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할 줄 아는 회사가 국내에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저도 쇼옴니아 개통하면서 개고생했습니다. 관련 글도 올렸구요. ‘집나가면 개고생’이 아니라 ‘KT 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지요. 이런 표현이 안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면 결국 FMC서비스도 이런식이라는 거군요, 기대도 했었고, 대충 이럴 것 같다고 예상은 했었구 설마 설마 했지만 정말 안습인것 같습니다. 정말 스스로들 소비자들의 돈주머니를 막아버리는 군요. 인터넷이라는 자유로운 의미를 자신들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폐쇄적인 공간의 의미로 만들어 놓은 뭔가 안일한 비지니스 방법 같아요. 몇개 되지도 않는 통신사개수라 거의 독점이나 다름없어 수익도 장난이 아닐 것인데 꼭 이렇게 까지 나와야 하는건지 힝 ㅠ. ㅠ
FMC와 좀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만, 어쨌든 돈주머니를 닫게 한다는 이야기인 것은 맞습니다. ^^
다운로드’만’ 이라니 반전인가요 ㅋㅋ
이제 대세는 UMPC + MID + Cellphone = smartphone 인거 같아요.
스마트폰과 MID를 동일시 시키려는 움직임이 조만간 나타날 겁니다. ^^
이게 SKT 였으면 욕 엄청나게 먹었을텐데…
KT도 참 답 안나오네요.
스크트가 싫어서 넘어 온건데.. 만만치 않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
참으로 kt가 스마트폰 판매를 하면서 아이폰만 우대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아이폰에서는 wifi나 네스팟 모두 사용가능하게 하면서 옴니아는 위와 같은 문제를 만들고 노키아 제품을 쓰는 사람들에겐 네스팟을 사용 못하게 만들고 충분히 쓸 수 있는 기능을 제한시켜버리니 답답할 뿐입니다.
숌냐도 wifi/넷스팟 모두 지원하지요. 아이폰은 어차피 쇼스토어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본문과 같은 문제가 없을 뿐이지요. 사실 와이브로 5G(3월 이후 장담 못하지만)나 데이터 50%추가 제공은 숌냐에만 있는 특권입니다. 뭐 아무리 그래도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죠 ㅡ,.ㅡ
아이폰 우대보다는 앱을 쓰는 환경에 대한 고민이 좀 적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이폰에서도 사상은 똑같습니다.
유일하게 kt가 아이폰에 올린 서비스가 쇼메모리라는 서비스입니다.
주소록을 kt서버에 보관(백업)해 주는 서비스이죠.
이서비스가 3g에서만 접근이 됩니다.
무선랜에서는 안되죠.
앞으로 kt서비스가 앱스토어에 올라온다고 해도 별기대 않합니다. 무개념이라…
레츠님 // 그건 보안때문이라던데요..(기업은행 앱도 인증서 옮길때에는 3G망에서 밖에 안됩니다.) 어차피 SHOW메모리는 통화료/정보료 무료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은 넷스팟에서만 사용하라고 하는건 분명이상한 방침이다.
하지만, 집전화 연동은 분명 무선랜을 이용해 접속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무선랜을 OFF시키고 집전화연동을 쓰겠다는건 무슨 발상이며
빨간줄까지 그으신건지 의도를 모르겠다.
KT의 꼼수가 느껴지는군요. 마케팅이란 것이 항상 광고와 실체가
오버랩이 많이 될수록 성공확률이 높은 것인데, 예전처럼 광고를
허황되게 해도 없어서 못 팔 시절에는 가능했지만, 바로 확인 가능하고
고객에게 실망을 주는 양치기 마케팅은 더 이상 없어져야겠습니다.
네. 광고가 가지 의미와 달리 실제 이런 상황이 생기면 비아냥의 대상으로 바뀔 수밖에 없겠지요. 광고로만 얻는 이미지보다 밑바닥에서 만들어지는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핵심에서 버그라면 것두 참 RT taeuk님: 버그였으면 좋으련만RT sbroh님: 이런 건 널리 알립시다. KT 요새 잘하는 것 같더니 쯥. RT hongss님: 쇼옴니아에 나타난 KT의 바보같은 미련 http://tinyurl.com/yla79om
쇼옴니아는 삼성의 하드웨어지만, KT가 유무선 통합 이후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난 1년을 절치부심해 내놓은 스마트폰이지요. 쇼옴니아를 쓰다 보면 KT가 과거 통신 업체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쇼옴니아에 나타난 KT의 바보같은 미련>
너무 좋은 글을 보고 제 블로그로 링크해서 퍼갑니다.. 이런 글은 일반인들에게 많이많이 알려져야 합니다.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오좀니아나 티옴니아는 무선랜(WiFi) 에서 받은 어플 문제 없이 실행되는 건가요?
모르겠습니다. 그쪽 사용자가 아니어서요.
참.. 이번에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마인드가 변화했으려나 생각했는데 변한게 없군요. 아이폰으로 갈아탄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쯤이면 정신을 차릴까요.
글쎄요. 아이폰도 그 많은 사람들의 아우성 끝에 나왔는데, 이런 글 하나로 그런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음마 이런일이…
무선랜으로 어플 다운은 되는데 무선랜으로 작동이 안된다.단순실수는 아닌것 같군요….
네, 출력 메시지를 보면 명백한 기능 제한인것이지요. ^^
쇼옴니아 사용자입니다. 반은 이해가 가고 반은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일단 ‘대부분의 서비스를 네트워크가 연결된상태이면 이용가능해야 한다’ 라는 개념은 사용자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봅니다. 칫솔님 생각과 같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무선랜에서 ‘다음지도’ ‘네이버웹툰’ ‘윙버스’ 등 KT서비스가 아니며 무료인 서비스들은 잘만 돌아 갑니다. (아이폰에서도 마찬가지죠.) KT가 매출에 환장해서 데이터사용량 늘리고 자사 서비스만으로 사용자들을 몰려 한다면 위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겁니까? KT가 직접하는 서비스는 어차피 얼마 안됩니다. 앞으로는 타 업체들의 어플 서비스가 점점 많아 질거구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많은 서비스들에게 쇼옴니아가 지원하는 3W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 그걸로 그만 아닌가요? KT가 ‘다음지도 서비스가 트래픽좀 잡아 먹으니 데이터통화료 내라~’ 이런다면 뭐, 개념없다고 실컷 욕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측해보건데, 지금 문제되는 서비스들이 전부 KT제공 어플인데, 거기서만 사설무선랜이 안되는 걸로 봐서 뭔가 인증관련 기술적 이슈가 있지않을까 합니다.
첨언을 좀 더 하자면 칫솔님은 포스팅을 보니 쇼옴니아 체험단도 하셧던거 같은데요, 그러시다면 나름 KT와 끈이 있으신듯 한데, 이런 내용은 사정을 확인 한번 해보시고 포스팅해주시는게 정보 파악에 더 도움이되지 않을까 합니다.
P.S 여러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쇼옴니아는 최고의 웹서핑능력을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P.S 수도권 쇼옴니아 유저들은 걍 와이브로 쓰자구요. 넷스팟?무선랜?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네네 인증관련 이슈가 있을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skt따라잡기 이상이군요..
앞서 dmb를 빼고 아시죠?..
.. 긴말 안하겠습니다..
참 긴글 쓰시느라 고생하셨네요ㅎㅎ
수도권중에서 수원 , 하남, 인천, 의정부 축정도만 커버리지 되는 와이브로가지고 한달에 최소 2만원 이상 추가 비용을 사용하면서 쓰라고요 ㅋㅋ 니들이 풀어주면 될꼬자나 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
울나라는 더이상 it강국이 아니란 말이다~~ 이게다 누구땜일까 ㅋㅋㅋㅋㅋㅋ 기득권이 되어버린 거대통신사야~
엘쥐티에 오즈정도만 개념있는 서비스고 나머진…
위의 글에서 스마트싱크님이 언급한 다음지도, 네이버웹, 윙버스 등은 언급한 적이 없으니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와이브로 브라우저로 작동하는 앱의 문제입니다. 오픈 메일이나 다나와, 코버스, SLR 클럽 같은 앱들이지요.
안녕하세요. 컨버전스WIBRO사업본부 인프라기획T에 근무하는 허남석입니다.
먼저 우리 담당에서 심혈을 기울여 쇼옴니아폰 단말과 서비스를 기획하였는데도 고객으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사항이 생겨 죄송하구요!
고객에게는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해명을 하자면, 쇼앱스토어에서 네스팟이 아닌 무선랜으로는
안녕하세요. 컨버전스WIBRO사업본부 인프라기획T에 근무하는 허남석입니다.
먼저 우리 담당에서 심혈을 기울여 쇼옴니아폰 단말과 서비스를 기획하였는데도 고객으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사항이 생겨 죄송하구요!
고객에게는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해명을 하자면, 쇼앱스토어에서 네스팟이 아닌 무선랜으로는%
이분은 왜 해명을 하시다 말…
어쨌든, 해명이 될뻔했는데 변명이 되었네요 –;;
댓글이 잘려서 정확한 내용 파악이 어렵습니다만, 와이브로 브라우저의 제한에 대한 오해가 아니라 이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거꾸로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제조사가 직접 핸드폰을 판매할수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글쓰신분처럼 네티즌한분한분이 이렇게 계속 글을 올리면서 회사의 단점을 말하는수밖에없어요
기존의 핸드폰의 스펙다운 기준은 외장메모리였습니다
외장메모리 넣을 공간에 DMB를 넣어서 소비자들은 불만이 많았죠
3G로 넘어오면서 USIM 카드겸용 외장메모리를 사용할수있게되니 DMB의 유무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구요(DMB들어가면 다른실장공간이 줄어들어서 다른칩을 못넣으니 해외보단 스펙이 낮아짐)
이게 다 제조사 때문이에요….
kt도 skt만큼 골때리는군요,,,, 정말 아이폰이라도 제대로 나온 것같아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보이긴합니다만…
정말 난감….
개선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리라 생각됩니다.
이정도 라면 me2gag 경진대회 일등감 아닌가?
허허! 참 재미있는 일이군요. 거참!
잘 지내시죠? 🙂
여러 모도 흥미있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요즘입니다.
안부 고맙습니다. Mooo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헐 ㅋㅋㅋㅋ
결국은 kt의 앱스토어는 그림의 떡이네요 ㄷㄷㄷ
누가 그런 번거로운 짓을 ㄷㄷㄷ
요즘 같은 시대에 사서 고생을 한단말이오! ㄷㄷㄷ
사서 하기 싫으면 쓰지 말라는 이야기나 다름 없지요. ^^
칫솔질님 체험단까지 하신분이라면서 헛체험하셨네요. 단지 상품에 눈이 멀어 하신건지요?
1. SHOW서비스외에 모든 서비스는 모든 무선랜에서 사용가능하며
다만 SHOW서비스는 과금, 인증등의 문제로 인해 오픈을 못한걸로 압니다.
2. 무선랜끄면 인터넷전화 안되는 건 당연합니다. 인터넷전화를 3G망을 통해 하고싶으신건 아니겠죠?
난독증 있으신가보네요.
제가 해명할 내용은 아니지만
2번은 맥락을 이해 못한 상태에서 댓글 달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본문 내용을 다시 잘 읽어보세요. 앞뒤 경황 다 잘라먹고 펙트는 무시한채로 댓글 다셨네요.
2번도 1번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문제될게 없다는 의미죠.
1. SLR 클럽과 코버스, 다나와 등의 서비스가 KT 상품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앱들조차도 무선 랜을 끄지 않는 이상 들어갈 수 없습니다.
2. 무선 랜 끄면 당연히 인터넷 전화는 안되는 게 맞지요. 문제는 앱을 실행하기 위해 일부러 무선 랜을 끄면 인터넷 전화도 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이 글 보고 공감했습니다..
제가 12월 23일날 숌을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지방이라서 와이브로 한개도 안되고 인터넷은 브로드밴드 사용중이라서 집에서 네스팟도 못쓰고있죠..(설치한 쿡AP는 이미 창고행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쇼옴니아의 메뉴구성도 사용자를 위해서 그렇게 구성하고 편하게 할려고 한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칫솔님의 말대로 쇼어플은 죄다 맛도 못보고 있습니다.
DMB빼고 iptv넣었는데 네스팟아니면 보지도 못하고… 지방은 진짜 차라리 dmb가 더 필요합니다. 3W가 아니고 온리 네스팟인것 같네요..(지방이라 와이브로는 써보지도 못하고 있으니..;)
집근처에 SK 와이브로는 되는데 KT는 안되는 이런 병맛같은 것도 짜증나네요.
업무상 필요해서 사기는 했지만 제 옆에 동생인 오즈옴니아랑 형이 쓰고있는 T옴니아가 훨씬 더 사용자들이 쓰기에는 나은것 같네요.(오즈옴니아는 무선요금제때문에 T옴니아는 멜론프리때문에..두기종다 DMB되니 당연히 지방에서는 더 낫겠죠?)
그래서 전 FMC안쓸려고 쿡전화말고 다른인터넷전화 세팅해서 사용중입니다. 써주기를 바라고 만들었지만 짜증나서 오히려 다른걸 쓰게 만들어주는 쇼옴니아에게 감사를..
아… 먼저 parkduck님의 상황을 먼저 헤아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려야겠네요. 지방에는 와이브로 조차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해 글을 썼어야 했는데, 제 상황에만 비추어 이야기를 하다보니 면면이 살피지 못했네요. parkduck님의 댓글을 정말 KT 관계한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아 괜찮습니다..^^ 칫솔님께서 저런글을 써주시니 정말 공감해서 글을 달았을 뿐인데요..ㅎㅎ
KT의 향후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어쨌든 소비자들의 실제적인 의견들을 수렴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아마 그렇게 나갈 겁니다. ^^
안녕하세요. KT 컨버전스WIBRO사업본부 인프라기획T에 근무하는 허남석입니다.
먼저 이용하시는 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위에 홍길동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올리신 분이 제가 다른 게시판에 답변드린 사항을 그대로 올리셨는데 글이 잘려서 잘못 올라갔네요.
오해라고 표현했던 부분은 쇼앱스토어에 등록된 수천개의 모든 어플들을 무선랜에서 이용 못한다는 것에 대한 것이고 와이브로 브라우저의 한계 때문인 것은 맞습니다.
다운로드한 어플들이 KT 인프라(인증, 과금 등)와 상관없다면 현재 접속된 망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고, 위에서 언급하신 어플들 중에 10개 사이트(미투데이,KOBUS,다나와,엔조이뉴욕,SLR클럽,대한항공,아시아나,노트북인사이드,티켓링크,철도예매)에 대한 서비스는 해당 사이트에서 PC에서와 같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KT와 제휴를 하여 웹 페이지 최적화, 결제수단 제공 등을 추가하는 바람에
기존의 익스플로어 같은 브라우저로는 구현할 수가 없어 WIBRO Browser라는 KT 자체 별도 브라우저가 구동하여 웹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이 때 WIBRO 브라우저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KT망(3G/WIBRO/네스팟)에서만 가능하고 사설 무선랜은 방법이 없어 이용할 수 없다는 팝업 창을 띄우는 것입니다. 쇼증권, 오픈메일 등과 같은 어플들도 KT 인프라와 관련 있다보니 동일한 현상이 발생됩니다.
팝업 안내 문구를 저도 보니 ‘이 망에서는 못 쓰니 딴 망에서 써라”라는 식의 강제사항 느낌이 들어 그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좀 더 자세한 안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증과 같은 KT 인프라를 거치지 않게 개발하면 되지 않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보안성 문제(고객정보 유출,서비스 서버 해킹 등) 때문에 최소한의 보안장치는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
참고로, 쇼옴니아폰에서는 단말 기술적 한계로 어쩔 수 없지만(제조사 말을 빌어 펌 업그레이드 정도가 아닌 단말 플랫폼 전체 수정 필요) 올 하반기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부터는 일반 무선랜에서도 고객 인증을 받으면서도 아무런 제약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상품 기획을 맡고 계신 분께서 직접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니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사용성에 제약을 주는 것은 변함이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쇼 오픈 메일처럼 쇼옴니아를 쓰는 데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앱조차도 무선 랜 환경에서 쓰지 못하는 데 결코 정상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또한 앞으로 KT가 외부와 제휴할 이 같은 서비스를 넣는다면, 차기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쓰나마나한 앱이 되지 아니겠습니까? 때문에 인증과 관련한 문제라면 이를 절충하는 안을 서둘러 찾으셔서 적용하는 게 순서라고 여깁니다. 이를 테면 아주 잠깐 3G로 인증하고 무선 랜으로 데이터를 받는 방식과 같은 것 말입니다. 물론 말은 쉽게 해도 구현은 어려울 테지만, 그렇다고 다음으로 미뤄서는 안될 일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현재 쇼옴니아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다음 제품 사라는 이야기나 다름 없는 것 아닙니까? 좀더 전향적으로 기획해 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KT가 기존의 틀을 뒤집는 광고 중이잖습니까? KT의 소비자 VOC에 대한 대처도 기존의 틀을 뒤집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parkduck님의 댓글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서비스 기획 당시 일부러 네스팟망에서만 제공할려고 했던 게 아니라 가능하다면 모든 망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오픈 정책으로 시작하였는데 여러가지 현실의 벽(보안성, 단말 성능 등)때문에 3G, WIBRO망 외 KT가 관리하는 네스팟망에서만이라도 제공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암튼 쇼옴니아폰을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께 이러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죄송하구요, 쇼옴니아에서도 이런 불편함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parkduck님의 글도 읽어보았고 공감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당장 해결책을 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네요.
다만 올해 WIBRO 투자계획으로 광역시 포함 전국 84개 시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고 네스팟, 아니 바뀐 이름으로 쿡앤쇼존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혹시나 제 덧글로 인해 기분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안그래도 쿡AP설치할때 기사분이 처음 설치한다고 말씀하시고 이런저런 상황을 봐서 확대해나가는 중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역시 모바일계통 종사자라서 허남석님께서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같은 요금을 내지만 제대로된 서비스를 느낄 수없어서 그랬던 것 뿐이니 앞으로도 쭈욱 발전하는 KT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렵네요^^; 왠지 부럽긴한데… 전 그냥 쓰고있는 아이팟 터치+버스폰으로 만족하고있답니다.
그래도 한번 써보고싶기도한..ㅎㅎㅎ
잘보고갑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조금 더 소비자를 위한 고려가 더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부족한 부분이 좀 크게 다가오는 게 많이 아쉽네요. 고맙습니다. ^^
그래도 쇼옴니아 꼭 써보고 싶네요 제취향에 맞는 FMC,맵피가능,멀티미어파일 무변환,와이파이 때문이라도 아이폰보다는 쇼옴니아로 고고씽해야 할듯 하네요
그리고 제목을 바꾸셔야겠어요 ㅎㅎ 바보같은 미련이 아니라 기술의 한계, 제조사와의 협력부족 시기상조출시 등으로 말이죠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수고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할말이 없네요…. 저 사진에 뜬 어플들을 3G로 이용해서 다운받고 사용하면 요금이 ㄷㄷㄷ… 저런 정책은 아주 글러 먹었네요…
정말 3G로 했으면.. 기절 초풍했을 겁니다. 나중에 사용 용량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도쿄는 찬바람이 쌩쌩~~
어제까지만 해도 봄날씨였는데…
아후…마음에 불어닥친 한파에 어쩔주 모르고 있는 금요일 아침,
이상 도꾸리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아고 늦게 인사드리네요.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요~ 저 조만간에 놀러갈지도 몰라요~ ^^
이건 비밀인데요 ^^ ㅎㅎㅎ 집에서도 쿡AP로 NESPOT연결하고 쇼메모리부터 모든걸 IPTV까지 집에서 볼수 있어요 첨에 방법을 몰라서 위기사내용대로 애먹었지만요
방법알고싶으신분은 제 메일(seven971@hanafos.com)로 글남겨주시면 쿡AP설정방법을 알려드리죠.
설치기사분도 잘모르는거 같았어요 ㅎㅎ 삽질이긴했지만 내가아는 지식으로 …. 성공!
아마 KT에서 싫어할 일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전화문의시 1만원더내고 nespot을 쓰라고 하는 것을 무료로 쓰고 있으니 말에요 ^^
http://cafe.naver.com/bjpho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2859
메일 필요없이 여기 링크해 들어가보시면 될듯합니다. 설명이 잘되어 있네요 ^^
링크를 잘못 주신 듯 하군요.
iptv가 무선랜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면
친철한(?) 해커님들이 뚫어 주긴 하겠네요.
SKT등록한 아이폰, 윈도모바일에 PC에서도 가능하겠구요.
이것때문에 막은듯 한데…
여기 댓글에서만 봐도 위에 다크세븐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
KT 라이센스 제어할 능력이 없어 보이네요..
아직도 무지한(죄송)민간인(?)에게는 스마트폰에 장벽이 높군요 ㄷㄷㄷ 단어부터 시작해서 사용방법,원리,정책,서비스 와 가격 이 모든것중 하나라도 모르면 바보되는 폰이군요….
어떤 폰이든 이통사 정책을 이해 못하면 바보되는 것은 마찬가지지요. ^^
맞습니다. KT에서 여전히 실행중인 정책들을 보면, 최근 제시한 혁신적인 발전방향하고는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10년간 SKT를 쓰다가 재작년부터 KT로 옮겨왔는데, 계속 그런 생각이 드네요. 구시대적인 생각도 그렇고, 중앙에서는 나름 혁신적인지 모르겠으나, 일선 전화국으로 오면 최근 IT흐름은 전혀 모르는, 소비자들보다 더 모르고, 정말 말안통하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고객센터에 상담한다고 앉아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바뀌지 않는한 KT 서비스 변화는 체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결국 전 약정끝나면 다시 SKT로 갈 생각입니다.
위에 해명하신 KT 관계자께선 헛심 쓰신 꼴이네요
그분 말하고는 상관없이 논의는 계속 굴러가고 있으니.
한발 늦게 봤습니다 엉엉 ㅠㅠ 벌써 샀어요 ㅠㅠ
근데 저 내용이 단순 접속 차단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래는 제가 쓴 글입니다.
http://www.mymits.net/zboard/zboard.php?id=free&no=34637
엄밀하게 말하면 쇼옴니아에는 와이파이 디바이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놔 쇼어플은 기대도 안했는데 .. ㅠㅠ
저위에 케이티 아저씨말은 모두 핑계에 불과 하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있기만 하면 되는 윈도 기본 프로그램을 힘겹게 가리고.
별도 프로그램을 따로 만들어서, 무선랜 사용을 제약한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보안성은 더더욱 어이가 없는게 저 말대로라면 비인증 AP를 통해서 통신 하면서
패킷잡히는게 불안하단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
노트북에서 무선랜으로 아이디 비번 넣으면 다 차단해야 겠군요.
아이폰에서 뱅킹은 무선랜으로 못하게 해야되고…
그냥 배아파서 그랬다고 하세요.
네스팟과 와이브로는 여러가지의 인터넷 기능이 됩니다.
다만…
와이브로 수신이 불량하면 가장 비싼 3G 무선인터넷 로 연결이 되더군요…
( 현재 3G 무선인터넷 차단만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나와있습니다. 그걸 쓰면 괜찮을듯… )
스마트 요금제를 쓰면 네스팟은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 모오 와이브로는 조만간 유료화가 된다고 하지만 네스팟은 계속 무료루 해줄것 같습니다. )
그 요금제가 아닐 경우엔 아예 쓰질 말라고 하는 KT 심보이기도 하지요…
타사 인터넷이 아닌 KT 인터넷을 쓰는 인터넷 전화기에 무선 공유기가 있으면 네스팟존을 만들어서 쓸수가 있더군요…
그렇게 하면 Wi-Fi 기능보다는 더 나은듯 합니다.
( 원래는 Wi-Fi 도 해줘야 합니다 미운 KT… )
제가 쓰고 싶은것은 네스팟과 와이브로는 3G무선 인터넷 연결을 안시켜도 됩니다…
물론 3G 로 전화도 받을수 있고 말입니다.
다만… 그것만 막는 프로그램을 따로 구해서 해야한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쇼옴니아에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KT개통WM폰은 다 그렇더군요. KU2100(레일라KT)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