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새 운영체제에 어느 정도 적응한 이용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윈도 10의 시작 버튼과 몇몇 키보드 단축키를 익혀 종전보다 더 쉽게 윈도를 다루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마우스와 단축키에 덧붙여 트랙 패드에 손가락 3개를 올려두고 쓰는 제스처를 알면 윈도 10을 더 쉽게 쓸 수 있다. 트랙패드에 손가락 두 개를 올린 뒤 위아래로 문지르면 웹페이지를 스크롤하는 것은 대부분이 알지만 세 손가락을 쓰는 것은 윈도 10 이용자들에게 아직 낯설다. 이 기능은 3개의 손가락을 알아채는 트랙 패드에서만 쓸 수 있다.
손가락 3개를 위로 올리면?
지금까지 실행되고 있는 모든 창을 한 화면에 표시하는 태스크뷰가 열린다. 태스크뷰에서 커서를 옮겨 작업할 창을 고를 수 있다.
손가락 3개를 아래로 내리면?
모든 창을 닫고 데스크톱만 보여준다
손가락 3개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면?
윈도 10에서 실행하는 작업 창을 전환한다. 여러 앱을 전환할 때 매우 쓸모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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