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로 볼만한 컨텐츠는얼마나 있죠?”
3DTV를 보기 시작하면서 이런 질문을 정말 받았습니다. 그 때마다 참 할말이 없긴 없더군요. 저 역시 3DTV가 새로운 감각과 재미를 느끼게 하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막상 볼만한 게 있냐는 물음에는 선뜻 대답을 못합니다. “지금 많은 컨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해도, 당장 입체로 즐길 컨텐츠를 골라줄 게 없으니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지 않습니까? 사실 대단한 컨텐츠는 아니어도 3D 입체 컨텐츠를 구하는 길은 있습니다. 발품, 아니 검색창을 열고 열심히 손가락을 두드리고 적당한 감만 있으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상영되었더나 상영된 영화나 블루레이, 뮤직비디오 등 입체 영상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풀버전은 아닙니다.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영상은 보통 영화 상영 전에 짤막하게 만들어 TV나 광고 매체를 통해 상영하는 홍보 영상(트레일러)입니다. 이는 합법적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컨텐츠 중에 하나입니다. 종전에는 이러한 홍보 영상이 2D로만 보급됐는데, 3D 입체 컨텐츠로 제작되는 영화들은 데모 영상도 3D 입체로 만들어 뿌리고 있더군요.
이렇게 모은 홍보용 입체 영상은 대략 15개 정도. 물론 인터넷에는 더 있겠지만, 이만큼 모은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숫자인 듯 합니다. 무엇보다 최근 2D를 3D로 변환한 영상들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데, 이러한 것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3D 입체 작업한 홍보 영상이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홍보용 입체 영상을 집에 있는 3DTV에서 봤을 때 효과가 있느냐는 것인데, 의외로 3D 입체 영화나 컨텐츠를 홍보하는 데 있어 이것만큼 제대로 효과를 전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3D 입체 영화라고 TV 광고를 해도 일반 디지털 TV에서는 그것을 입체로 전하지 못하는 게 문제라면 3DTV는 그 영화의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홍보용 입체 영상을 TV에서 본 뒤에 극장이든 블루레이든 원본을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컨텐츠가 있는지 뒤에서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아, 3DTV에서 볼 수 있는 입체 동영상은 일반 동영상과 다릅니다. 방식에 따라서 영상의 형태가 달라지는데, 3DTV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동영상은 두 개의 화면이 좌우로 나뉜 side by side, 혹은 위아래로 나뉘어 있는 top down 영상입니다. 이러한 영상 파일을 구해 USB 메모리에 담은 뒤 LG 인피니아 3DTV의 USB 단자에 꽂아 영상을 재생하면 이것 역시 두 개의 화면으로 뜨는데, 3D 영상 옵션에서 이를 하나로 합쳐주면 3D로 보이는 것이죠.
인터넷에서 구한 입체 영상 파일은 대개 WMV나 AVI로 인코딩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은 따로 디빅 플레이어를 꽂지 않아도 인피니아 3DTV 같은 디지털 TV에서는 모두 재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의 해상도가 풀HD 해상도(1920×1080)를 넘어 지나치게 큰 것(3840×1080)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런 영상은 재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팟인코더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변환해 줘야 하는데, 팟 인코더를 기준으로 변환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압축 방식 | MPEG-4 DivX v5(Divx5), 1Pass VBR
비디오 품질 | 100
키프레임 | 10
프레임 변경 | 30FPS
리사이즈 필터 | LANCZOS
화면 크기 | 가로 1920 세로 1080
화면 비율은 잘 모르면 ‘화면 비율 유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화면 비율을 유지한 채 1920×1080 해상도로 변환하면 위 아래 영상 폭이 좁아져 실제 화면이 납작하게 나올 수 있으므로 ’16:10 비율로 확장’을 선택하는 괜찮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구한 3D 입체 영상 파일 중 10여 개에 대한 짧은 평을 남겨 봅니다.(저작권 문제로 이미지를 썸네일 크기로 줄일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캐롤
짐 캐리의 주연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말해 개봉했고 블루레이 디스크로 나오긴 했지만, 블루레이 3D로는 아직 미발매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의 첫 부분에 클로즈업 된 스크루지의 얼굴을 보자마자 블루레이 3D로 빨리 나왔으면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얼굴만 보는 데도 살아나는 입체감.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 정도 공간감을 살리는 3D 영화라면 기대해볼만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 한 줄 평이면 될 듯.
타이틀의 입체감 만은 다른 영화가 따라하지 못한다? ^^;
볼트
<볼트>도 3D 입체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홍보 입체 영상은 원래 제작사에서 배포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때문에 혹시 이 영상 파일을 받을까 말까 하는 분들을 위해 드릴 한 가지 조언이 있는데요.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다면 받아도 좋습니다. -.ㅡㅋ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블루레이 3D로도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하늘에서 햄버거가 떨어지는 일부 장면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짧은 영상이긴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햄버거의 위치에 따라 공간감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 데모용으로 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G-Force
요원들이 기니 피그를 좇는 첫 장면은 별로다 싶었는데, 폭죽이 터지는 장면에서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눈앞으로 튀어 나오는 불꽃 효과가 볼만하네요. 효과가 잘 살아나지 않았던 초반은 조금 아쉽지만, 뒤로 갈수록 마음에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아, 디즈니의 로고도 3D 입체 영상으로 보니 예술이 따로 없더군요. 디즈니가 입체 영상에 집착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국내에서도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했던 <드래곤 길들이기>는 꽤 괜찮은 3D 입체 영상물입니다. 홍보 영상이라 중요한 장면들을 편집했지만, 처음 파도가 치는 장면부터, 마을, 드래곤을 길들이는 장면마다 공간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더군요. 제법 재미가 있던 3D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블루레이 3D로 빨리 출시됐으면 싶네요.
몬스터 하우스
<몬스터 하우스>도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마찬가지로 몬스터 하우스의 실체가 드러나는 일부 장면이 통째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2006에 상영됐고, 미국에서는 블루레이 3D로도 출시가 되었지요. 애초에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후반 작업을 했음에도 입체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강추 입체 영상 중 하나입니다.
부그와 앨리엇(OPEN SEASON)
<부그와 앨리엇>의 원제는 <Open Season>으로 지금 한창 블루레이 3D로 작업 중인 애니메이션입니다. <몬스터 하우스>와 비슷한 시기에 상영된 애니메이션인데, 사냥에 나선 인간들을 숲속 동물들이 반격하는 장면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입체감은 잘 살렸는데, 초점이 약간 맞지 않아 잔상이 보이는 장면이 약간 있습니다. 그래도 입체 효과는 다른 영상에 밀리지 않습니다.
토이스토리 3D
얼마 전 국내에서도 개봉한 <토이스토리 3D>는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3D 공간감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 봅니다. 그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영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슈렉 포에버
드래곤 길들이기에 손을 댔던 슈렉 제작팀의 능력을 여지 없이 보여주더군요. 3D 안경을 쓰고 이 녹색 괴물 친구가 사는 세계를 보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한 장면만 좋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입체감을 잘 살렸더군요. 극장에서도 보고 싶을 만큼 효과가 좋았고, 블루레이 3D 출시까지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트론 레거시
최초 컴퓨터 그래픽 영화로 잘 알려졌던 트론을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촬영한 트론 레거시는 12월에 개봉될 3D 입체 영화입니다만, 이 영화의 홍보 영상이 실제 3D인지는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트론의 백미는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인데, 생각보다 입체적인 효과가 많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영화가 상영되면 그 때 평가해봐야 할 것 같네요.
보너스 : 사라 브라이트먼 뮤직비디오
사라 브라이트먼의 3D 입체 뮤직비디오는 입체 영화는 아니지만, 꼭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잘 만들었습니다. 나무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사라 브라이트먼과 숲을 뛰어 다니는 아이들의 공간감을 제대로 살려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나뭇잎의 표현이 잘 나오지 않는 게 아쉽지만, 위에 소개했던 몇몇 영상보다도 입체감이 좋았는데요. 사실 이 영상을 보면 가수들도 3D 입체 영상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줬습니다.
3DTV 시대, 입체 3D 홍보 영상 만들 가치있다
지금까지 여러 3D 동영상을 소개했습니다. 각 영상의 입체감을 글로 표현하는 게 너무 어려운 터라 대략적인 소감만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사실 이 동영상들을 보면서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습니다. 3D 입체 영화나 입체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면 꼭 홍보 영상도 입체로 만들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단순히 컨텐츠가 없는 3DTV가 불쌍하니 적선의 의미로 작업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LG 인피니아 같은 3DTV에서 그 컨텐츠가 보여줄 입체감을 미리 경험하면 오히려 그 컨텐츠를 더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위 영상을 보면서 극장이나 블루레이 3D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3D 입체 컨텐츠를 소비하고픈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위에서 본 영상 중에서 가장 확실하게 자극을 받은 형태는 각 장면을 편집해 만든 것보다 특정 장면 일부를 그대로 보여준 것들입니다. 주요 장면을 모아서 보여준 동영상은 다양한 색채를 볼 수 있어 좋지만, 장면이 너무 빠르게 전환해 입체 효과의 특징이 잘 살아나지 않더군요. 편집 영상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극을 더 받게 되는 쪽은 끊이지 않고 입체감을 경험하게 만들었던 영상 들이었습니다.
물론 3D 입체 영상을 만드는 데 드는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적 문제가 있는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더라도 3DTV 시장에 알맞는 짧은 입체 홍보 영상만 잘 만들어도 확신을 갖고 그 컨텐츠를 소비할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3DTV에서 갖가지 입체 영상을 본 뒤로 3D 입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가고 싶기도 하고 블루레이 3D 타이틀을 사고 싶은 욕구가 저절로 들었던 것은 결코 농담이 아닙니다. 3D 입체 컨텐츠 만드는 이들이라면 입체 홍보 영상을 심사숙고해야 할 때입니다.
덧붙임 #
위에서 구했던 입체 동영상 외에도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만들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한편 구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알포’라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아마 알포의 캐릭터를 보면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신 분들은 바로 알아차릴 텐데요. 제 블로그 오른쪽 위에 반복 재생되는 영상의 그 로봇 이름이 바로 알포입니다. ^^
이 애니메이션은 아직 제작 중이긴 하나 내년 초 쯤 방송 전파를 탈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알포>는 다기능 고성능 전투 로봇이었으나 불시착으로 회로에 이상이 생긴 알포가 온갖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해적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엉뚱한 방법으로 해결내 나가면서 재미를 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전체 시리즈를 3D 입체 컨텐츠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 한 편을 완전한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더군요. 당연히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사실 국내에서도 3D 입체 애니메이션이 몇 편 만들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예산이나 인력의 문제로 전체 시리즈를 3D 입체로 만들기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이번 작품도 특별한 주문을 받은 때문에 3D 입체 컨텐츠로 만든 것이라는 데, 이러한 입체 컨텐츠를 모두 볼 수 없는 제작 현실이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알포 같은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3D 입체 컨텐츠로 만들어질 수 있는 국내의 제작 여건이 좀더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홍보영상으로도 3D가 각광받는 시대가 오는군요.
조만간 선택이 아닌 필수 시대가 오겠죠.
이에 따라는 게임 시장의 움직임도 재밌어서 여러모로 3D 관련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
3D 입체 게임과 3D 컨트롤러로 환상적인 모션 게임을 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3D를 볼 수 있는 제품도 제품이지만 무엇보다 컨텐츠가 갖추어져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자본을 투입해서 시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컨텐츠 기업의 참여가 있어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드네요. ㅠ.ㅠ
아 전 3D는 한 두번 봤는데요.. 일단 어지러워서… 힘들더라구요. ㅠㅠ
암튼.. 아아아 칫솔님 저 아이폰 50등안에 들었어요!!! 그것도 두개나!!!! ㅎㅎㅎㅎ
아 이런거 하면 칫솔님이 젤먼저 생각나네요..ㅎㅎㅎ
어흑.. 축하합니다. 근데 왜 제 생각을 하신 걸까요? 조만간 용짱님을 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
좌…좌표를 좀..
메일 드렸습니다. ^^
홍보용으로 가치가 있겠네요. 내년정도부텀은 대세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서서히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니 내년에는 좀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블로그 올때마다 알포의 영상을 보고 너무 놀랐는데~
(칫솔이라는 블로그와 너무 딱 맞아떨어져서요~)
다 이유가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당^^
참! 아이폰4 예판에 성공했어요~ 32G인데…
이거 4차 그룹에 포함되었으니
오프라인 매장서 사는게 더 빠르지 않을려나 걱정 중 ㅋㅋㅋ
오프라인 구매보다 늦게 받는다면 뭔가 혜택을 더 주지 않을까요? ^^;
알포 귀여워요! ㅋㅋ
크리스마스 캐롤과 앨리스는 3D IMAX로 봤었는데
일부러 입체감을 주기 위해 조금은 억지스런 연출을 많이 하게 되죠.
역설적으로 아바타가 3D 영화 답지 않게 입체감을 많이 포기한 셈이구요.
(입체감은 일단 넓은 곳 보다는 좁은곳, 밀폐된곳에서 커지죠. 복도라던가, 방안이라던가.
입체감으로만 따지면 크리스마스 캐롤이 가장 좋은것 같고, 앨리스는 후처리로 3d로 만든거라 아무래도 좀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어요.
결론 : 써글 x의 카메론! 내 눈을 낮춰줘!!!!)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이 다시 개봉한다는 데 그걸 보셔야 할 거에요. ^^
국내 중소업체에서 3D카메라 제작중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각 방송국이나 영화에 쓰인다면…3D영상이 일반화될듯^^;;
단 카메라 가격은 ㅎㄷ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조만간이겠죠??
지금도 방송이나 영화 촬영용 장비는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 시장을 좀더 앞당기려면 휴대용 제품 시장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후덜덜하지 않은 가격으로요. ^^
저런거 3DTV로 잘 안보이시면 그냥 cross-eye
그러다 안과에 가져다 줘야 할 돈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
어디서 받을수 있는건가요??
side by side, top down등 이것 저것 영상들이 있었으면 했는데 칫솔님 블러그에 와서 3D 영상이 있다는걸 알았내요
구글 검색에서 stereoscope 3d movie나 s3d movie로 검색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극장에서 신나하면서 보던 작품들인데..
저 작품들을 집에서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앨리스에 대한 타이틀 입체감만큼은 최고라는 말씀에 무한 공감하며 빵 터졌습니다..ㅋ
저는 극장에서 본 게 거의 없는데, 이 영상들을 보니 극장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가 독일 베를린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저는 해외 PR담당자로서 글로벌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독일의 베를린을 향했습니다. IFA는 처음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 분야와 IT기기 영역까지 전시 테마를 확대해 세계적인 가전업체가 참가하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했습니다…
부모님께 3D TV 를 사드렸는데 3D 파일이 없어 보여드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좌표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지금은 좌표가 많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죄송..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