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3빌딩 58층 ‘터치 더 스카이’에서 진행된 LG 액스캔버스 Full LED TV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LED 광원을 화면 테두리 부분에 배치해 빛을 뿌려주는 엣지형과 화면 바로 아래에 광원을 배치한 치한 직하형(Direct) 같은 LED TV의 기술 논란이 많았는데, 어떤 제품인지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던 좋은 기회가 된 듯 합니다.
LG가 그냥 LED TV도 아니고 Full LED TV라고 부르는 것은 테두리에만 LED 광원을 배치한 엣지형과 달리 백패널(빛을 만드는 광원과 퍼지게 만드는 확산판을 비롯해 각종 부품이 모인 부분)에 LED를 촘촘히 박았기 때문입니다. 그 차이를 단박에 알 수 있도록 백 패널 부분을 분해해 전시해 놓았더군요. 물론 삼성 파브 LED 8000 시리즈를 비교 제품으로 전시했는데, 여기서 확연히 차이는 납니다.
왼쪽에 보이는 게 파브 LED 8000의 백패널, 오른쪽이 LG Full LED의 백패널입니다. 파브 8000에 쓰인 LED는 480개, LG는 3천360개입니다. 광원의 수만 7배 차이가 나네요. 광원의 수만큼 밝기의 차이는 나타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에지형 광원과 달리 직하형의 장점은 밝기 균일성이 더 낫다는 점인데요. 엣지형이 충분히 빛을 만들어낸다 해도 전 패널에 고르게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직하형은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많은 LED를 쓰는 만큼 전력 소모도 더 많다라는 걸 문제로 지적되고는 하는데 삼성은 0.5W 짜리 LED를 쓰는 반면, LG는 0.1W 짜리를 쓴다는군요. 그것도 0.06W로 낮춰 되도록 전력 소모를 줄이고자 했답니다.
240개 블록으로 나눠 영상에 따라 각 블록의 LED를 켜고 끄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을 통해 5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하면서 각 블록의 LED를 끄게 되면 전력 소모는 많지 않다는 게 LG측의 설명입니다. 다만 240개 블록으로 나눴을 때 LED가 꺼진 부분과 켜진 부분 사이에 단절된 듯 계단형 잔상이 남는 헤일로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LED의 빛 확산을 이용해 부드럽게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 LCD TV의 60Hz보다 4배 더 많은 240Hz 백라이트 스캐닝이 삼성의 MEMC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은 원래의 이미지 사이에 가상 이미지를 3장 넣어 4배 늘린 방식인데 반해, LG는 1장의 가상 영상만 넣고 앞뒤로 블랙 이미지를 넣는 게 다른 점입니다. 블랙 이미지가 잔상을 지우면서 부드럽고 빠르게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죠. 삼성 MEMC 방식은 가상 영상을 위한 변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영상이 상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이를 보여주는 영상이 시연되기도 했습니다. LG 방식이 더 좋기는 한데 원가는 더 비싸다는군요.
사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표준 화질에 대한 윤주호 수석 연구원의 설명이었는데요. 보통 이용자의 눈에 좋아 보이는 것을 감성 화질, 기계적으로 정확한 컬러가 일치하는 것을 표준 화질로 나누게 되는데 감성 화질만으로도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표준 화질을 통해 진정한 화질의 우수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더군요. 맥베스(Macbeth) 색 공간과 거의 일치하도록 만들었으므로 방송국에서 모니터용으로 써도 거의 무방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방송국에서 쓰는 소니 모니터링 TV와 비교했는데 꽤 비슷합니다. 다만 기계적인 우수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결국 이용자의 감성 화질 면에서는 다른 평가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실사와 똑같은 화질이라고 해도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화질이 아니면 의미가 줄어들겠죠. 반응은 아무튼 이 화질을 바탕으로 THX 인증도 받은 상태입니다.
LED TV를 벽에 걸었을 때를 대비해 너저분한 선을 없애는 무선 전송 기술(스마트 테크놀러지)도 넣었습니다. LED TV에는 전원선을 빼고 그 어느 것도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지요. 케이블은 TV 아래에 미디어 박스라는 공유기보다 큰 검은 상자에 연결하면 무선으로 TV로 영상과 오디오 신호를 보냅니다.
다 좋은 데, 역시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두 가지 LG 풀 LED TV의 출시 예정가는 55형이 700만 원과 76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시중가는 얼마나 떨어질지 모르지만, 지금 파브 LED 8000이 시중가 550만 원 정도하니까 150~200만 원 이상 비싸군요. LG야 기술력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고 프리미엄을 강조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그만한 차이를 어디에서 느껴야 할지 강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듯 합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하반기 엣지형 TV를 내놓겠다고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엣지형과 차별화를 위해 직하형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직하형으로 고급형 모델을 내놓고 차후에 엣지형으로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말일텐데, 직하형의 장점이 없는 엣지형은 앞으로 어떻게 홍보할 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오히려 직하형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여 LG LED TV 라인업의 차별성을 강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더군요. 지금은 LG Full LED TV지만, 하반기 Full이 빠진 LG LED TV에 대한 매력, 지금보다는 덜할 듯 싶습니다만.
어쨌든 엣지형을 내놓고도 마케팅으로 벌써 50만 대 이상 판매했다는 보도자료를 뿌린 삼성과 달리 더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내놓은 LG의 승부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링 위의 권투로 치자면 이게 몇 번째 라운드인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기술의 LG와 마케팅의 삼성의 공식으로 굳어진 상황에서 이번 라운드의 채점표를 매겨보고 싶네요. 끝없이 반복되는 싸움이건만, 언제나 이 싸움은 심심하지 않은 볼거리를 주는 것 같습니다. ^^
어흑! 어제 저녁까지 작업이 있어서 못간게 아쉽네요. -_-;;
소비자 입장에서 LED TV의 가격이 좀 더 내리길…. 바랍니다. ^^ㅎ
저도 가자마자 001님을 뵙고 혹시나 004님이 오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 때문에 못오셨다 그러더라고요. 다음 기회에 또 뵙죠. 머 ^^
다른것보다도 무선박스가 맘에 드네요..
벽걸이의 단점은 타 기기연결이었는데..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무선 박스로 벽걸이 TV에 직접 선을 연결하는 수고는 덜 수 있게 된 건 좋더라고요. 벨킨에서 비슷한 장치가 100여만 원 안팎에 팔리는 걸 생각하면 내장한 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습니다. ^^
하하 며칠전 LG다니는 친구녀석이… 설명해준거랑 비슷하네요 ㅎㅎ
휴게소에서 우동먹으면서 삼성LED TV가 있길래… 자기회사랑 비교하면서 열심히 설명해주더군요…
물론.. 절반도 못 알았들었지만요 ㅋㅋㅋ
친구분의 설명과 비슷하다면.. 혹시 이번에도 반만 이해하신 건.. ^^;
쉽게 쓴다, 쓴다 하는 데 역시 쉽지가 않네요. ㅜ.ㅜ
하하 아니예요 ㅜㅜ
제가 무지해서 그런거예요~! 흑흑…
http://www.edaily.co.kr/mypage/myfolder/view.asp?scrap_id=39804&folder_tab=4
이 기사 이후로… 과연 Full LED 라는게.. 기술적 우위인지 아닌지조차 헷갈리더군요..
어차피 결론은 그냥 마케팅인건지도..-_-a…
직하형이 기술적 우위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아요. 글에서도 방식이 위라고는 말하진 않았고요. 단지 엣지든 직하형이든 이를 기반으로 얼마나 잘 표현하는 TV를 만들었느냐가 중요하겠죠. 물론 마케팅도 중요하고요. ^^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만한 여지가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발전의 혜택은 우리 모두의 것이 되겠죠. ^^ 한구절 한구절 꼼꼼히 이해하고 잘 소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엑스캔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경쟁이 있으니 발전이 있는 것이겠죠.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도 엑스캔버스에는 관심이 많아요. 아직 집에서 쓰고 있거든요. ^^
어제 반가웠습니다.. 이래저래 사무실로 함 가야 되는데 조만간 004호와 함께 들리겠습니다.. ^^
ㅎㅎ 네. 들르시면 따끈한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
금일(25일) 63빌딩 58층 ‘Touch The Sky’에서 LG전자의 XCANVAS Full LED LCD TV 간담회(신제품 설명회)가 열려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회사에서 갑자기 잡혀있던 프로젝트 미팅으로(오후 5시~8시) 인해 참석 여부가 매우 불투명 했었지만 가고 싶어하는 간절함 때문이였는지 몰라도 다행히 미팅이 다음주로 연기되어 마음편히 다녀올 수 있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일찍 도착한 블로거중의 한명이 되었다는… ^^; 놀라운..
솔직히 말해서 LEDTV라고 말하려 한다면은 패널자체도 LED여야 진짜 LEDTV라 하겠죠 예를 들면 현재의 LCDTV가 형광등을 광원으로 쓰는데 그광원을 LED로 바꿨다고 LEDTV면 전자는 형광등 TV라고 불러야 되잖습니까 ㅎㅎㅎ
위에서 말하는것은 광원을 어떻게 배치하냐의 차이일뿐 큰 기술적 차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직하형이 엣지형에 비해서 만들기가 어렵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적 우위가 있는 것도 아니지요. 삼성에서 엣지형으로 간 것은 원가 때문이 아닌가요? LED를 수천개 박아서는 도저히 일반인이 살 수 있는 가격대로 만들기 어려울 듯…
진짜 LG는 삼성 마케팅에서 배워야한다..이번 승리자는 삼성이지만….그래도 LG는 나중에 더큰 승리를 위해서는 무조건 ‘기술 LG’라는 이미지를 써야한다.
언제 쯤 큰 승리를 거둘까요? 흠~ ^^
계속 발전 하는 양상이 이게좋다고 사두면 내일은 더발전된 물건이….지금이 과도기일까요?언제쯤 제대로된 안정체제로 양산이 될는지.확~브라운관으로 가 뿔까보다 ^^
CCFL 대신 LED 광원인데 머.. 상표 이름은 짓기 나름이지만 말이죠 ㅋ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ED의 고른품질이 가장 큰 관건이고,
장시간 사용시 LED의 품질저하(혹은 수명단축)로 인한 얼룩짐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라면, 이제 EIZO에 대항가능한 제품군도 가능한 라인이라는 걸려나요?
LED의 특징이 오래 써도 광원의 밝기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는 특징일텐데요. 아마 광원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느끼려면 꽤 시간이 흘러야 할 겁니다. ^^
아, 에이조 대항 가능한 모니터는 삼성 쪽에서 150만 원에 내놓고 소리소문없이 판매 중인 듯 싶던데요?
LG전자의 XCANVAS LED 신제품 설명회가 6월 25일 여의도 63빌딩 58층 Touch the Sky에서 신문기자, 잡지기자, AV커뮤니티 회원, 블로거 등 150여명을 초청해 열렸습니다. 최근 뜨거워진 LED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LG전자의 기술적 자신감과 도전적인 공략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화질, 디자인, 편리성에서 최고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이번 LED LCD TV에 저희 LG 전자에서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 반대로 그만큼 소비자 여러분들께도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네, 알맞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면 소비자들도 만족하겠죠. 앞으로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
원래 소문난 동네에 먹을게 없다는 ㅋㅋ
엑스캔버스가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슬림 풀(Full) LED LCD TV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엑스캔버스만의 독창적인 기술인 직하방식을 채용해 TV 하나에 총 3,360개의 LED를 채용하고도 불과 24.8mm라는 초슬림형 디자인을 구현하여 화질과 디자인 모두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무선으로 각종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Wireless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벽걸이 TV의 취약점인 각종 배선(케이블)이 보이는..
LG 삼성 모두 다 기술적으로는 어떤 방식이던 구현할 능력이 있는 회사들이죠. 다만 각 회사별로 시장을 공략하는데 주안점이 가격인지 아니면 화질인지의 차이가 되겠네요. (삼성의 경우도 직하형 LED 제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로컬 디밍은 직하형 LED가 아니면 구현할 수 없죠…) 사실 어느 정도 이상의 퀄리티의 화질을 제공하면 일반 사용자(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설명을 듣지 않고는 화질의 차이를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선전의 효과와 실제 소비자 가격의 타협점에서 제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한가지, edge형 LCD의 경우는 제품 두께가 직하형보다 월등히 얇아질 수 있다는 사실도 공평하게 비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40″ 이상급의 대형 TV를 두께 수 mm로 만드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론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각 개인별의 기준에 대한) 어느 이상의 화질/품질을 만족(개인의 집에서는 매장에서 처럼 서로 다른 두 TV를 좌우에 놓고 화질 비교를 하는 일은 극히 드물 테니까 일단 하나 사 놓으면 그냥 그것에 익숙해 지죠)시켜 주면 (대형 평판 TV는 아직까지는 고가제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싼 값에 손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가격이란 것이 너무 고가품(예를 들면 명품)의 경우는 저가 우선이란 것이 맞는 말 만은 아닌 듯 하네요. 제가 말하는 고가품이란 기준은 일반 사용자가 흔히 구매하는 제품 중 가격대가 높은 품목을 의미합니다만… (예를 들면 TV의 경우 시장에는 아직도 CRT TV부터 시작해서 저가 평판 ~ 고가 평판 TV 처럼 가격대가 무척 넓게 분포해 있기 때문에…)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고가품의 경우 사후 서비스도 무척 중요할 듯 하군요.
그나 저나 위의 가격대는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거의 명품 가격대 처럼 느껴진다는… 저도 삼성 42인치 플라즈마 하나 쓰고 있습니다만 (3년전 베스트바이 쿠폰이 공짜로 생기는 바람에 대략 ~$3000에 구입했습니다. 4년 extended warranty 포함해서요) 살 당시에는 결과적으로 화질은 조금 포기하고 가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LG것은 50인치 플라즈마도 같은 가격이었지만 베스트바이에서 퇴출되는 상황이었고 삼성은 저가 정책으로 시장을 잡기 위해서였는 1군(2군은 눈에 두지 않았음) 제품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가격대였습니다. 덕분에 베스트바이에서 직원들에게 추천을 원하면 가격이면 삼성, 화질이면 소니를 권하더군요. 사실 제 눈에는 파이오니어 플라즈마가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만 (플라즈마임에도 요즘의 메가컨트라스트 LCD 보다도 더 짙은 블랙을 보여주는 초고화질이었습니다. 당근 LCD에 있는 잔상같은 것은 논할 필요도 없고…) 40인치 (42인치도 아니고) 짜리가 제품 가격만 (warranty 없이) 거의 $5000에 육박해서 매장을 거의 일주일간 매일 가면서도 군침만 삼키고 결국은 포기했었다는… 소니 LCD TV는 40인치 브라비아가 세금 붙고 뭐 하면 대충 $4000 했기에 (그리고 당시 기술로는 역시 잔상이 눈에 거슬리더군요. 플라즈마 대비해서…) 포기했었죠.
비유를 하자면 알다마 VS 스리쿠션?
쓰리쿠션을 못쳐서 알다마만 치는 사람이,, 알다마는 쓰리쿠션보다 점수를 훨씬 많이 낼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맞추는게 쉽겠어요. 튕겨서 맞추는 게 쉽겠어요. 프리미엄이란 원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차별성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240hz… 1장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반씩 보여주는 것을 가지고, 어떻게 2장이라고 합니까?
그리고 화질은 LED의 광원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논리라면 백라이트가 무조건 강해야 겠네요.
손바닥으로 하늘 좀 그만 가리시길..
설명이 부족했나 보네요. 직하 방식이 더 우위에 있다는 식으로 말한 적은 없는데 말이죠. ^^ 기회가 된다면 직접 화질을 비교해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까운 전자 상가에서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직접 보시면 그걸로 이해가 더 빠르실 듯 싶군요.
유명한 칫솔님을 이제서야 뵈었네요 ^^ 꼼꼼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실제 LED화질은 처음 봤는데 정말 확연히 밝고 선명하더군요. 화질 전문가들께서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좋긴 했는데 전 좀 내용이 어렵더군요 -,.-
저보다도 더 유명하신 미도리님을 이제야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해 오해의 댓글도 보이는 데 화질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이 잘 반영된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자리 있으면 종종 불러주세요. ^^
LG전자는 6월25일 3,360개의 LED램프를 채용한 24.8mm 두께의 55인치 ‘초슬림 풀 LED(55LH95/55LH93)’를 출시하였습니다. 이와관련하여 63빌딩 ‘Touch the Sky’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전에 가졌던 언론사들을 대상으로한 설명회와는 달리 Q&A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간단한 만찬회를 가졌습니다. 이미 유명블로거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전 LED LCD HDTV 시장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좌:에지 led 중앙,우 : 직하방식 full led tv 지난 목요일 LG전자에서 행사한 FULL LED TV [각주:1]간담회에 다녀왔네요. 이번 WIS 2009에서 잠깐 본거지만 삼성부스나 LG부스나 올해는 디스플레이와 휴대폰이 주력이었든지라 그때도 디스플레이는 LED가 양사모두 주력으로 밀고 있음을 충분히 느꼈었지만 이번 full led tv를 보니 아마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질거 같네요. 우선 이번에 출시된 tv의 두께를 보면 24.8mm로..
<더 블로그>에 항상 친근한 이웃처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엘진이 여러분들께 한 주간의 블로고스피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LG전자의 제품이 출현하는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이 드디어 기대되면서 베일에 쌓였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LG전자의 야심찬 Full LED LCD TV 신제품이 발표회에 언론과 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해 언론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
정말 갖고 싶은 티브이…
ㅋㅋㅋ
늘 홈쇼핑에서 보면서 눈으로 요기만해요
사지못하니까 그냥 마음이라도 즐겁게^^
아니 눈이라도 즐겁게..
저도 눈만 버린 느낌이랄까요? 그냥 집에 있는 LCD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
직하형은 몇년전부터 나온 거였고 엣지형으로 얇게하려니 열 처리 문제라던지 빛 전달 이라던지 기술적으로
어려운게 많아서 엘지에서 출시를 못한 거죠. 그리고 셋톱박스있는 것도 무선때문이라기보다 삼성처럼 얇게 못만드니깐 셋톱박스 밖에 내놓고는 무선때문에 셋톱박스가 있는 거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ㅋ
240Hz선전하는 것도 그렇고 직하형설명하는 것도 그렇고 광고나 야구장 조작사건도 그랬지만 유치하고 참 안타깝네요..참 고생이 많아요..
240Hz관련은 tv4u.co.kr 구라 시리즈참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만, 하반기에 엣지형에 무선 아닌 얇은 제품 내놓는다고 하니 그 때 비교해보면 되겠네요. 다 때려박고 삼성보다 얇게 만든다고 공언했으니 비교가 될듯 싶고요. 240Hz에 대해선 직접 보시는 게 제 설명보다 이해가 쉬울 듯 싶군요. ^^
야구장 사건은 정말 안습,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인 건 분명했지만요~
직하형이 나쁘다. LG가 기술력이 딸리니.. LG 240은 가짜니.. 이런 댓글들이 많네요.
쩝… 직접 가서 보셨다면 그런 소릴 못할텐데..
안봤으면 말을 말어~~
정말 화질 좋게 잘 나오더군요. 삼성 셋트가 비교가 안될 만큼요.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이론을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보다는 그냥 한 번 보는 것으로 이해가 빠를 때가 많다고 느끼는 요즘이긴 합니다. ^^
디스플레이 장치는 전자총과 자기장을 이용한 음극선관, 흔히 브라운관이라고 부르는 CTR(Cathod ray tube) 방식이 발명되고 진전이 없다가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되면서 큰 변혁을 맞이한다. 이러한 CTR는 전자총과 영상이 표현되는 화면까지의 거리가 동일해야 하므로 볼록한 화면일 수 밖에 없었고 화면이 볼록하다 보니 실제로 우리 눈에게 화면이 왜곡되게 보이고 이를 해결한 평면 제품 까지 나왔지만 이는 CTR의 역사에서는 작은 변화에 불과하다 C..
화질비교시에 삼성TV와 LG TV 화면 화질 세팅값을 확인해주고 보여주시던가요? 야구장 사건 실제 관람자로써 LG TV 화질이 확연히 낫다는게 별로 믿음이 안가네요… 확실히 그 사건이 LG에게 많은 타격을 줄듯 합니다 또 두께 논란도 나오고요…
네, 그쪽에서 따로 맞춰온 세팅을 보여주더군요. 때문에 현장에서도 기술 화질보다 감성 화질은 삼성이 더 좋았습니다. 다만 색의 세밀함과 240Hz의 떨림을 확인하니 LG가 더 나았던 것입니다. 두께는 솔직히 삼성이 더 얇습니다. LG도 끄트머리만 얇을 뿐, 중앙 부분은 두껍거든요.
삼성전자 240Hz 기술,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인 SID(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제품상(Display Device of the Year)」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제품상(Display Device of the Year)」은 「디스플레이 부품상(Display Component of the Year)」,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상(Display Application of the Year)」과 함께 매년 SID가 「올해의 디스플레이상(Display of the Year Award)」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각 부문에 금상 및 은상이 있다.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학회가 최근 업계에 소개되고 있는 240Hz 관련 기술 중 삼성전자의 240Hz 기술을 최고 기술로 인정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뉴스와이어 | 기사입력 : 2009-05-19
이 기사를 보고선 삼성 기술이 더 우수한듯. 하지만, LG든 삼성이던 간에 솔직히 기술차는 그리 크지 않을듯 자회사 제니스의 미국식 디지털 원천 기술을 매장에서 자랑하지만, 화질면에선 PDP는 파나소닉보다 못하고 LCD는 소니,샤프하고 비교하면 다들 일제를 더 쳐준다고 하더라… 솔직히 기술차는 미묘한 수준인데 마케팅 전략이 중요… 맨날 브랜드차라고만 말하지말고 마케팅력에 더 중점하길… 아직 일반인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는 소니가 삼성보다 더 위라는 사실을 알고 기술 LG만 얘기말고 마케팅에 좀 더 비중을 들더록… 화질은 일제보다 못하면서도 현지 사람들의 선호도의 화질을 구현한 삼성이 마케팅에선 한 수 위로 보여… 미국선 한국에서의 진한 색위주가 아닌 부드러운색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했다는 얘전 기사가 떠 오르네요…
소니 A/S 가보세요… 거기 사람들도 화질면에선 자기네가 최고라고 얘기하고 해외 교포들 얘기도 소니나 샤프가 더 좋아보인다는 얘기 많이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대형 TV에서 보고 말꺼야.” 결혼할 때 구입한 평면 브라운관 TV를 아직도 보고 있는 결혼 11년차 슛돌이 아빠 그리고 아빠를 담아 축구를 좋아하는 슛돌이. 부자 지간에는 이미 내년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해 대형 TV를 구입하기로 말을 맞춰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은 슛돌이 엄마! 과연 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 TV를 교체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전에 TV가 알아서 고장..
‘아바타(Avatar)’,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공통점은? 빙고~!!! 그렇습니다. 앞으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3D 입체영화들입니다. 최근 국내외 영화계에선 3D 입체 영화가 단연 화제인 듯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선 3D 영화를 주제로 한 워크숍과 컨퍼런스가 진행되었고,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오는 2010년까지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슈렉 등을 포함해 올해와 내..
구별을 잘 안가지만 다들 좋아보이데여
역시 직접 봐야 구분될 것 같습니다. ^^
디자인이 좋네요.
내구성이 어떨지, 가격은 어떨지
엘지제품 처음에는 좋은데 내구성이 많이 약하더라고요.
가격도 조금 비싸고요
잘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