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독일 출장 중에 운 좋게 HP 아이팩 910c(아이팩 900 시리즈) 스마트폰을 하나 얻었습니다. 출시된 나라도 몇 안되는 정말 따끈따끈한 ‘신상’이었지요. ^^ 사실 스마트폰을 쓰는 게 개인적인 바람 중 하나였는데요. 여러 휴대폰을 쓰고는 있지만, 업무적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들이 필요한 참이었습니다. 주위에서 많은 이들이 말리지만 않았다면 아마 지금쯤 블랙잭을 쓰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만, 어쨌든 스마트폰을 갖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싶습니다.
아이팩 910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면 320×240으로 표시하는 2.46인치 LCD 아래 쿼티 키보드를 갖춘 윈도 모바일 6.1 프로페셔널을 운영체제로 쓰는 스마트폰입니다. 통신망은 쿼드 밴드 GSM/GPRS/EDGE과 트라이 밴드 UMTS/HSDPA를 모두 지원-한마디로 2G, 3G 안가린다는 소리-하고, 802.11b/g 무선 랜을 갖춘데다 블루투스 2.0+EDR, GPS 모듈까지 달려 있습니다. CPU는 마벨 PXA270 416MHz, 128MB 램과 256MB 플래시 롬, 4배 디지털 줌이 되는 3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쿼티 키보드의 촉감과 입력 정확도가 다른 스마트폰보다 좋다는 평이 많은데 실제 만져보니 그렇더군요. 오피스와 아웃룩, IE 모바일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 있고 GPS 모듈과 구글맵을 연동해 위치를 파악하고 장소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팩 910c를 독일 현지에서 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파는 것이니 개통만 한다면 당연히 통화도 되고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던 것이지요. 그런데 좀 희한한 경험을 했습니다. 현지 SIM 카드(T 모바일)를 빼고 아이팩 910c에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햅틱폰의 SIM 카드(SKT)를 빼서 넣었더니 이것도 잘 작동하더라고요. 현지 개통을 하지 않고도 일단은 쓸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작동하지 않는 게 문제지요. 우리나라 SIM은 물론 외국 SIM으로 개통한 아이팩 910c는 먹통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아래 두 개의 동영상을 보시면 대충 이해가 되실 겁니다. 첫 동영상은 독일에서 촬영한 것이고, 그 아래 동영상은 우리나라에서 찍은 것입니다.
두 동영상으로 설명하려던 것은 독일로 가져나간 햅틱폰은 아무런 문제 없이 쓸 수 있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로 가져온 스마트폰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독일에서 SKT나 KTF의 SIM 카드 모두 햅틱폰이나 아이팩 910c에 꽂아도 로밍으로 쓸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더군요. 분명 수작업으로 아이팩 910c에서 SKT와 KTF의 3G 망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만, 계속 망 접속에 실패합니다. 역시 망에 등록되지 않은 단말이라 그런 걸까요? http://brucemoon.net/1198140883# 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니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쉽습니다. 정식 소비자가 549달러로 정해진 귀한 제품을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이 스마트폰으로 그 나라에서 일을 하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가져왔을 때 정작 중요한 통화를 할 수 없다면 얼마나 난감하고 황당할 지 상상이 갑니다. 잠깐 다녀가는 수준이 아니라 꽤 오래 머물러야 할 때 온갖 정보가 들어 있는 스마트폰을 로밍이 아닌 현지 이동 통신에 가입해서 쓰지 못한다면 큰 불편을 겪을테죠. 무엇보다 소통이 단절되니까요. 그는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고, 어쩌면 큰 기회를 놓칠 지도 모를 테지요.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개인적으로는 바란답니다.
아이팩 910c에 깔린 윈도 모바일 6.1이 영문이라 디오펜을 깔아서 한글 입출력을 할 수는 있는데, 스마트폰용 스카이프가 윈도 모바일 6.1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와이파이 폰으로도 쓸 수 없더군요. 이래저래 계륵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아이팩 910c가 출시될 때에나 망에 등록될텐데, 과연 이 스마트폰을 들여올 이통사가 있을런지…
덧붙임 #
상황이 이렇다면 이래도 다른 나라에서 개통한 3세대 아이폰을 우리나라에서 로밍으로 쓸 수도 없다는 결론이 나오나요? 쓸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지호님과 L.J님과 빨빤님의 댓글 참고해 주세요.
저도 HTC P3600써서 마음 이해갑니다. (영국입니다)
저폰을 쓰려면 결국 독일에서 구입하신 심카드 붙여놓고 로밍으로 쓰실수밖엔… (배보다 배꼽이 엄청나게 커지는…)
(추신) 스카이폰 모바일이 윈도5까지만 되나요? 제가 지금5를 써서 돌아가긴하다만… 6에서 돌아가지 않을거라곤 생각 안되는데요…
로밍이라면 그래도 답이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ㅜ.ㅜ
아. 스카이프는 WM6까지는 되는데, WM6.1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불평을 하고 있답니다. 다른 WM6 애플리케이션은 돌아가는데, 이상하게 스카이프만 안되더라고요.
통신사들의 이익추구로 인해 여러모로 피해를 많이 입는군요.
저런식이라면 무역에도 타격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소비자가 불편하다고 하면 언젠가는 풀리지 않을까요? 그냥 평행선이려나요? ^^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통신사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쓰던 AT&T 나 Sprint 사의 핸드폰은 한국에서 작동시에 로밍 시그널이 잡히더군요. 스마트폰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서 잠시 한국을 방문하셨던 제 고등학교 시절 은사님이 블랙베리를 로밍서비스를 신청해서 오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지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배보단 배꼽이 엄청나게 커지지요… 결국 국내에서 쓰기 위해선 스마트폰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그렇군요. 로밍 아니면 국내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나 보네요. 아.. L.J님 내용 참고해서 글을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
아이폰도 로밍으로는 가능해요. 로밍요금 ㄷㄷㄷㄷㄷㄷㄷ 만 뺀다면;;
로밍은.. 너무 무시무시한 서비스에요. ㅜ.ㅜ
운영체재 해킹하고 통신 칩 바꿔치면은 아이폰이고 아이팩이고 한국에서 사용 가능할겁니다.물론 칫솔님이 비용부담 해야하는….개조 안하고 그냥 쓰실려면 싸구려 한국 스마트폰 사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인터넷, 통신을 해결할순 있죠(아이팩—데이터(블루투스)—> 싸구려 —-3G—–>원하는곳) (전화는 그냥 하세요)그나저나 부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모험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우리나라에서 쓸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보죠. ^^
새로운 정보 단말의 출시는 이어지고… 올해도 세계적인 정보가전 전시회 CES가 열렸고 어김없이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휴..
로밍..ㄷㄷㄷ
전파(?)무슨 등록원인가? 거기에 등록신청해서 사용하면 안되는건가요?
2G폰은 그렇게 해서 사용하는건 봣는데…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저보단 많은걸 아실테지만…음…저도 사실 기능좋은 외국 스마트폰을 쓰고싶은 사람중 하나라서요^^)
전파기기 등록… 그거 공짜로 되는 거 아닙니다만… -.ㅡ;
2G 800대 주파수에 CDMA 사용 제품은 SKT로 가능하긴 한데 3G제품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조치가 되지 않아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참으로 슬픈일…
게다가 블투있는 폰은 인증가격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기 위에 있는 늑돌이는 제가 아닌데 저인 것처럼 적혀있군요. 뭐 별명이랑 주소 적어놓으면 되는 거니 해킹이라 부를 수도 없지만.
USIM해제 신청하시고 SIM꼽으시면 사용가능합니다.
USIM LOCK해제 신청하신후에 가져오신 기기에 꼽으시면 잘 될겁니다.
정말 가능한가요? 3월27 이후에 가입한 거라 이미 USIM 락은 해제된 걸로 아는데요. -.ㅡㅋ
통신사에 미등록된 폰(주로 해외폰들)이거나 등록된 모델이기는 하나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폰은 USIM 꽂아도 통신사에 등록되기 전엔 사용 불가능합니다(말로만 USIM 개방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완전한 개방이 아닙니다).
설령 신호가 잡히더라도 통신사 시스템에서 접속을 끊어버린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어떻게 노키아와 영역이 다른 구글이 노키아의 가장 큰 적이 될수 있냐?’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노키아가 휴대전화시장에서 최고의 이윤과 최대의 이익을 내는 큰 ..
음….우리나라 이통사의 그 폐쇠정책은 언제쯤 끝이 나련지..^^
아마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수도.. ^^
마루치님… USIM LOOK 해제 해도..
일단은 국내에서 개통된 이력이 있어야 하고 MIC 인증과 여러가지 인증을 거쳐야 사용 가능합니다.
시스템 적으로는 기기의 IMEI (국제 이동 단말기 식별 번호) 를 확인 해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유통된 단말기 인지 확인 합니다.
이 과정은 KTF<->SKT 인증에서도 빠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IMEI 복제시 2G 의 ESN 복제보다 처벌이 더 무겁고….. 시스템 적으로 바로 적발 되기 때문에
할 생각은 포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그 폐쇄정책”이라고 하는데.. 저는 유지되어야 하고 당연하다고 봅니다.
망연동 등 통화품질이 확인 되지 않은 단말기가 무분별하게 널리게 되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 하다는거죠….
또 외국의 훌륭한(? 저는 과연이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특히 아이폰에 대해서는 말이죠) 단말기를 들여오기 위해서 충분히 안정화 된 WIPI 플렛폼을 포기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물론 스마트폰이야 빠질 수 있어 그동안 안정화 되어온 Windows Mobile OS 제품들은 통과가 가능하겠지만…
그 외 OS는 글쎄요…… WM 처럼 아직은 안정화가 되어있지 않은데다가. 더 폐쇄적인 애플의 정책은
지금 통신사들이 용납해 주길 힘들거 같은걸요?
여튼 괜히 현지화가 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구미가 당긴다면야 출시하겠지만… 출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거죠
일단 망연동에 기본적으로 3~6개월이 소요되니깐 말이죠.
현지화에 따른 QA/QE/사용성 테스트도 해야하고 말이죠.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망 제한을 유지해야 한다는 무적전설님 말씀이 맞긴 합니다만, 국내 이통사와 제휴한 외국 사업자에서 검증한 단말기에 대한 상호 개방 같은 융통성 있는 정책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현지화에 드는 비용에 대한 협의도 중요하고요. ^^
글쎄요.. 전 개방쪽 편인지라..
해외에서도 동일 주파수로 아무이상없이 사용되는 폰이 국내에서 사용된다고 통신장애가 생긴다면 이것이 폰문제일까요? 아니면 통신사 기술문제일까요?
그리고 지금도 통화품질 문제가 생기면 제조사와 통신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에서 해외폰이 사용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건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통신사의 입장에서는 모든 통제하에 놓인 단말기를 사용하는게 더 편하고(?) 이득(?) 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디쟌에 원하는 기능을 가진 폰을 사용하는데 제한을 받는다는 문제가 생기죠.. 과연 통신사의 입장을 대변할 것인가/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통신사가 아니므로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WIPI문제를 거론하셨는데 이게 음성/문자통화용이 아니라 통신사에서 돈벌이로 쓰는 무선인터넷의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각 통신사별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던것을 통일화하여 동일 플랫폼으로 개발가능토록 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안정되든 안되든 음성/문자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아무폰이나 사용가능한데 유독 우리나라만 불가능한것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 사람들이 아이폰아이폰 하는 것이 국내 폰들의 사용제한들에 대한 답답함 때문이라고도 생각됩니다.
1. 로밍이면 사용이 가능한데, 요금이 천문학적으로 나옵니다 ;;
2. 개인적으로 국내 사용을 위해서는 전파연구소에서 개인 MIC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다만 블루투스와 무선랜 추가 내장시 업체에서 세부 스펙 미제공시 완전 분해(..)해서 하나하나 테스트해서 전자파 문제는 없는지, 성능에 하자는 없는지 검사가 있기 때문에, 돌아오면 거의 폐품이 되어있을겁니다… ㅠㅠ
3. 이번 7월초에 있을 양사간 USIM 개방 이후에도 양사 DB에 저장된 블랙리스트에 없는 개통이력있는 IMEI를 가진 장치만 사용가능할겁니다.
해결책은 IMEI 클로닝인데, 이건 ESN 변조와 동일하고, 이건 국내 전파법상 중대 범죄 ;;;
폐품을 만들어야 쓸 수 있는… 정말 난감한 시추에이션이네요. ^^
7월 이후라도 어쨌든 이 스마트폰은 쓸 수 없지 않을까요?
예전에도 한차례 스마트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 그 이후로 iPhone이라는 스타플레이어의 등장과 구글이 내놓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그리고 mobizen도 애용하..
저도 하루빨리 해외 SIM Card전화기들을 한국에서 써고싶은 마음 굴뚝같아요 ㅠ_ㅠ
대한민국 너무 폐쇄적인거같아요 ㅠ
외국에 있다 한국 잠깐 오면.. 휴대폰때문에 참 애먹더라고요…..ㅠ_ㅠ
이거 올때마다 친척들 전화기 빌려 다닐수도없고…
휴대폰 없이 다니기는 어려운 세상이니 통신사는 그것을 이용해 배를 채우고 있는 게 아닐까 해요. ^^
요즘 IT쪽 섹션 신문보면 통신사 USIM카드 락 헤제됬다는거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은듯~ SHOW 전화기 쓰던 사람이 SHOW USIM으로 SK꺼 쓸쑤가있고 그 반대로도 쓸수가 있단당 이제 어떻게보면 가..
미국과 영국을 다니면서 울나라시장이 세상에서 젤로 폐쇄적인걸 깨달았음 그렇게 폐쇄정책 펼치다가 일본한테 식민지까지 당했는데 아직도 지럴들을 하고 있으니 이게 국민을 위한 나라인지 아직도 왕정국가인지 원
한국인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못 써야 되는 것은 행복추구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국익을 위해서 그러면 모르겠는데, 이통사의 이익을 위해서 내가 참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되..
앞으로 1,2년 안에 판가름이 나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트랙백 겁니다.
네. WIPI는 없어진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망 개방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어쨌거나 득템이시군요. 축하합니다. ^^
저는 블랙잭 쓰고 있는데, 없이는 못 살 정도에요. 더 좋은 스마트 폰을 기다리는 건 사실이지만. ^^
정말 눈물나는 아이템입니다. ㅜ.ㅜ 아무래도 블랙잭3 같은 국내향을 하나 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아이폰은 참고로 IMEI 값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해킹)
해킹으로 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실제로 하려니 좀 두렵더라고요. ^^
3G 아이폰이 발매가 되자 마자 외국의 인터넷 기사들이 아이폰 내용으로 도배가 되고 있네요.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의 인터뷰 부터, 첫번째 아이폰 수령기(?), 아이폰 분해기에 대한 내용 등등… 많은 기사가 나오고 있지요. App Store가 오픈되자 마자 수많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들이 새로이 올라오고 있는데, 몇가지만 보시지요. SNS : MySpace, Facebook , Battle of the iPhone Apps: MySp..
제가 알기론 한국내에서 개통이 안되어진 폰이라고 할지라도 심카드가 어떠한 정보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삼성의 일부폰으로 개통되어진 심카드의 경우에는 해외폰을 넣었을경우 제대로 작동한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 삼성의 일부폰이라는것은 초기 3G용으로 판매된 글로벌로밍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기종을 구해 이통사에 신규또는 번호이동을 신청해서 심카드를 받으면 되는것으로 아는데 실제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글로벌 로밍폰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그런 폰을 이통사가 마냥 풀어주지는 않을 것인 데다,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스마트폰은 글로벌 로밍폰처럼 쓰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