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가 11월9일 새로운 LCD TV 브랜드 브라비아 X 한국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브라비아 X는 1,920X1,080 풀 HD를 표시하고 소니 영상 엔진을 결합한 HDTV 시리즈다. 6가지 색상의 40인치와 46인치로 출시되는 브라비아 X는 2세대 WCG-CCFL을 채택, 7천대 1의 동적 명암비와 178도의 시야각, XY 기준 91%의 색 재현력을 가지고 있으며 HDMI 3개와 컴포넌트 2개를 갖췄다. 또한 세계 최초로 플로팅 디자인을 채택해 TV가 공중에 붕 떠 있는 느낌을 갖게 했다고 이날 방한한 브라비아 디자이너 타쿠야 니이츠가 밝혔다. 값은 40인치 450만원, 46인치 550만원으로 정해졌다.
한편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미쉘 위를 내세운 브라비아 광고가 처음 소개되었다는 것. 지난 소니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하면서 소니 모델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로 광고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미셀 위의 브라비아 광고는 여러 색깔의 골프 공을 세밀하고 화려하게 재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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