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MIX10을 통해 윈도폰 7 시리즈에 대한 많은 정보가 나왔습니다. 또한 MIX10의 기조 연설이 끝난 뒤에 공개된 개발도구를 깔면 누구나 윈도폰 7 시리즈의 UI를 PC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실물에서 다루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성격 급한 분들에게는 이것도 그동안 쌓였던 호기심을 해소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개발도구를 깔고 에뮬레이터를 띄워 본 이들은 알겠지만, 생각보다 별다른 게 없어서 “이게 뭐야?” 실망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사실 개발 도구에는 윈도폰 7 시리지의 기본 bin 파일이 포함되어 있지만, 말그대로 기본인 상태라 몇몇 핵심 기능 외에는 달리 다뤄볼 게 없습니다. 심지어 마켓 플레이스도 없고 오피스 같은 기본 응용 프로그램조차 볼 수 없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요. 다양한 설정이나 오피스 프로그램도 모두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bin 파일을 넣으면 지금까지 준비된 대부분의 윈도폰 7 시리즈의 기능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윈도폰 7이 완성된 것이 아닌데다 에뮬레이터에서 돌아가는 것이라 실제와 같지는 않다는 점을 감안하고 다뤄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아무튼 윈도폰 7시리즈를 미리 경험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그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GSM 아레나에 공개된 글을 정리한 것입니다.
1.먼저 Microsoft’s Visual Studio 2010 Express for Windows Phone CTP 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 링크에서 셋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온라인 설치가 진행됩니다. 온라인 설치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
2. 개발 도구 설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이제 윈도폰 7 시리즈 풀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이미지 파일 링크) 다운로드한 이미지의 압축을 풀면 WM70Full.bin이라는 파일이 나타날 겁니다.
3. 윈도폰 개발 도구 폴더에 방금 받은 윈도폰 7 풀 이미지 파일을 넣어줘야 합니다. C:\Program Files\Microsoft SDKs\WindowsPhone\v7.0\Emulation\Images\ 아래에 넣습니다.
4. 이제 바로 가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C:\Program Files\Microsoft XDE\1.0\ 폴더 안에 있는 XDE.exe를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바로가기 아이콘 만들기’를 누르세요. 아마 해당 폴더가 아니라 바탕화면에 바로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만들 것입니다.
5. 이제 바탕 화면에 있는 바로 가기 아이콘을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속성을 여세요. 그리고 대상 항목에 겹따옴표를 포함한 다음 문장을 그대로 넣은 뒤 확인을 넣어줍니다. “C:\Program Files\Microsoft XDE\1.0\XDE.exe” “C:\Program Files\Microsoft SDKs\WindowsPhone\v7.0\Emulation\Images\WM70Full.bin”
6. 이제 바로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버튼으로 두번 누르면 실행될 겁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
오… 칫솔님께서 이런 완소 정보를..ㅋㅋ
잘 보고 갑니다.
아크몬드님이 안올려주시길래..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언능 한번 해 봐야겠네요~
네, 잘 실행되었으면 좋겠어요. ^^
유익 정보 고맙습니다^^
집에 올라가믄 얼렁 해봐야 겠습니다.
지금쯤은 해보셨을 것 같네요. 잘 되던가요? ^^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네, 잘 실행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이 기회에 개발자의 길로 달려보시면…? ^^
요즘 쪼끔 고민 중이긴 합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위해서.. ^^
PC에서 체험해보는 윈도폰 7 시리즈라… 재밌겠네요. 터치가 어떤지 궁금하지만 일단 다른것들만 먼저 체험해보는것으로 만족해야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일단 제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맛만 보세요. ^^
쩝.. 아쉽게도 xp에게는 그림의 떡이군요;;; 윈7 or vista를 요구하네요.. T^T
아.. 개발툴이 윈도 비스타 이상에서만 작동할 겁니다.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칫솔님이 언제 해커였나? 윈폰7 해킹 글이라고 올리고 -_- 아휴~ 못살아 ^^
해커도 내 인생의 꿈이었지요. 빨랑 강좌나 여셈. ^^
캬~ 겁나 기대됩니다 ㅎㅎ 지금 설치 중인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되는군요 ^^;;
ㅎㅎ 아참. 이글의 원작자는 칫솔님이 맞으시죠? ^^;; 시간대를 보니 확실하게 칫솔님의 포스팅인데.
누군가가 완전이 화면을 통째로 들고갔군요 .. 출처도 안밝히고 게다가 하단에 “CPL”까지 붙여 뒀습니다.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건 비밀글로 링크를 남길께요 ^^; 글 너무 잘보고갑니다~!
아… 그렇군요. 에혀.. 도대체 CCL을 알고 붙이시는 지 모르겠네요. 좀더 살펴보고 심하다 싶으면 조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http://www.greenpio.co.kr/328 <-- 이 링크인데요.. 혹시나 아시는 분이거나 할지도 몰라서 ;; 제가 뻘짓하는것일수도있겠네요 ^^;; 원작자도 안밝히고 퍼간다는건.. 좀 너무한다 싶어서요 ^^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Across the universe. 비틀즈의 노래 제목처럼 지금 모바일 시장은 우주를 지나 시공간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11일 저녁 열린 LG전자의 윈도폰7 스마트폰, ‘옵티머스7 블로거 데이’가 바로 그러했죠. 뉴욕 현지 시각 아침 9시 30분, 서울 현지 시각 오후 10시 30분. 그 경계의 시점에서 모든 건 함께 흘러 가고 있음을 어제의 비공개 간담회가 여실히 증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