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발표된 윈도7(windows 7) 베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50만이라는 다운로드 횟수 제한과 비스타의 실망감이 윈도7의 기대감으로 나타난 것이겠지만, PC를 쓰는 이상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차세대 윈도를 관심 이외의 대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그 윈도7의 베타버전을 지난 주말 다운로드 해 넷북과 미니 노트북에 각각 깔아봤습니다. 인텔 아톰 기반 넷북인 S10과 비아 기반 미니 노트북인 HP 미니 2133에 설치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 지 지켜봤습니다. 먼저 두 장치에 윈도7을 설치했을 때 나온 결과를 먼저 소개하고 맨 아래 넷북과 미니 노트북에서 나타난 특징을 토대로 총평을 정리했습니다.
윈도7 베타와 언어 팩 다운로드
주변 지인의 도움을 받아 MS에서 배포하는 여러 정식 경로 가운데 하나를 통해 윈도7 베타 DVD 이미지와 언어 팩 이미지를 다운로드 했다. 시리얼 키를 넣지 않으면 30일 동안 쓸 수 있는 터라 따로 시리얼 키를 입력하지는 않았다.
설치 준비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DVD와 CD에 구워 준비했다. 넷북과 미니노트북 모두 광학 드라이브가 없어 따로 외장형 8배속 광학 드라이브를 연결해 두었다. 두 PC 모두 DVD로 부팅하도록 바이오스 옵션을 바꿔 놓았다.
넷북(레노버 S10)에 설치
넷북 | 레노버 S10은 아톰 N270(1.6GHz) 기반에 GMA 950 그래픽 코어를 담은 넷북이다. 기본 512MB였지만, 512MB 모듈을 덧붙여 1GB로 세팅했다. 60GB 하드디스크에 웹캠, PCI 익스프레스34 카드, SD 카드 리더, USB 단자 2개 등이 들어 있다.
설치 | 먼저 넷북부터 살펴보자. 설치 CD가 파일 복사까지 모두 끝내고 거의 모든 세팅을 마무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20분 정도다. 언어팩을 설치하는 데 걸린 시간까지 하면 25분 정도다.
그래픽 세팅 | 비스타를 설치했을 때에는 그래픽 드라이버를 따로 깔아야 했는데, 윈도7에서는 그래픽 드라이버는 제대로 잡힌다. 추가 드라이버를 깔지 않아도 모바일 PC 디스플레이로 설정하면서 1,024×600 권장 해상도에 맞춰 놓았다. 비스타때와 마찬가지로 에어로가 작동한다.
드라이버 세팅 | 비스타를 깔 때에는 수작업을 통해 무선 랜 등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추가 작업 없이 대부분의 중요한 드라이버를 알아서 잡았다. 소리는 물론 유무선 랜, 웹캠까지 빠짐없이 잡았다. 딱 하나만 잡히지 않았는데, 어떤 장치인지 확인을 할 수 없었다.
윈도 7 체험 지수 | 윈도7도 윈도 비스타와 같은 체험지수가 있다. 1.0에서 7.9까지의 값을 매기는 데, 점수를 체크해봤더니 최저 2.2를 매겼다. 이는 비스타 때와 비교했을 때 상당부분 달랐다. 넷북에 깔았던 비스타는 게임 그래픽에서 2.7점을 받았고 프로세서 2.9, 메모리 4.4, 그래픽 3.9, 하드디스크 5.2점을 얻었더랬다. 윈도 7은 메모리를 제외하고 이 점수가 비스타 때 측정했던 것과 비교해 거의 모두 바뀌었다. 프로세서가 2.2, 메모리가 4.2, 그래픽이 2.3, 게임 그래픽이 3.0, 하드디스크가 2.9였다. 전반적으로 점수가 낮아졌지만, 게임 그래픽만 상대적으로 점수가 좋아졌다.
미니 노트북(HP 미니 2133)에 설치
미니 노트북 | HP 미니 2133은 비아 C7-M 1.6GHz에 크롬 9 그래픽 코어, 2GB 램, 120GB 하드디스크 등을 갖추고 있다. 웹캠과 PCI 익스프레스34 카드 슬롯, SD 카드 리더, e-SATA를 겸한 USB 단자 1개와 일반 USB 단자 등을 갖추고 있다.
설치 | 설치는 넷북보다 좀더 오래 걸린다. 기본 파일을 설치하는 데에만 30분 정도, 언어팩까지 모두 설치하고 나니 거의 40분 정도 걸렸다.
그래픽 세팅 | 윈도7은 비아 미니 노트북에 들어가는 크롬9 그래픽 코어를 위한 드라이버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비아가 이에 맞는 드라이버를 준비하지 못한 게 아닐까 한다.
이는 두 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 먼저 최적 해상도로 알아서 잡아준 넷북 때와 달리 비아 기반 미니 노트북은 수동으로 해상도를 잡아야 한다. 그나마 표준 그래픽 모드라도 모든 모드 표시를 눌러 미니 2133에 맞는 1,280×768 해상도로 맞출 수는 있다. 일단 해상도만 맞추면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때 크게 지장받을 것은 없다. 물론 에어로는 작동하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LCD 밝기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다. 표준 그래픽 모드는 LCD 밝기 조절에 필요한 조절 기능을 갖추지 않기 때문에 가장 밝은 상태의 백라이트가 작동하는데,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드라이버 세팅 | 그래픽 드라이버만 빼고 모든 드라이버가 제대로 작동한다. 웹캠도 문제 없고, 유무선, 블루투스도 잘 작동한다.
윈도 7 체험 지수 | 미니 2133의 윈도7 체험 지수를 보니 역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가 세팅되지 않은 탓에 1.0의 최저 지수를 기록했다. 메모리와 데이터 전송률은 매우 높지만 프로세서 지수는 역시 아톰에 비해 많이 처진다.
소음과 유휴(idle) 상태의 누수 전력을 잡다
넷북이나 미니 노트북 이용자들 사이에서 윈도 7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이유는 다른 것은 몰라도 비스타보다는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쓸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 시간이 좀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쾌적하다는 것이 어떤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뭐라 말하기는 어려운 문제고 다만 부팅이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만을 놓고 볼 때 XP에 근접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지는 만큼 꼭 그렇다고 단정짓기는 이르다.
사실 윈도7을 깔았을 때 가장 다르게 와닿았던 것은 프로세서가 아이들(idle, 유휴) 상태일 때 팬 돌아가는 소리가 확 줄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배터리 지속 시간도 아이들 상태에서 확실히 더 길어지기는 했다. 실험에 쓴 레노버 S10은 XP를 쓰는 비스타를 쓰든 아이들 상태에서 소음이 많이 나는 넷북이다. 그만큼 계속 프로세서의 열을 빼내기 위해 팬을 돌렸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윈도7은 프로그램을 수행하지 않아 아이들 상태로 들어가면 팬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심지어 그 시끄럽다고 불만을 쏟아내던 미니 2133도 아이들 상태에서 소음은 확실하게 줄어든다. 지속적인 인덱싱 작업으로 끊임없이 달그락 거리던 하드디스크 소음도 윈도7에서는 거의 사라졌다.
물론 동영상을 보는 것처럼 프로세서를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돌리면 팬소음은 줄어들지 않는다. 또한 배터리 소모량도 XP를 쓸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 레노버 S10에서 동영상을 재생해보면 1시간 40분 정도는 무난하다. 그런데 윈도 7을 깔고 유휴 상태에서 재보니 3시간 5분까지 버틴다. 그것도 50% 밝기의 LCD를 배터리 충전 경고가 뜰 때까지 계속 켜 놓고서 말이다.
원래 노트북에서 가장 많은 배터리를 소모하는 것은 LCD(43%)이고 그 다음이 칩셋과 프로세서(30%), 그래픽(8%), 하드디스크(5%), 네트워크(4%) 순이다. 윈도7은 LCD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의 유휴 전력 소모를 줄이려고 했고, 특히 프로세서와 메모리, 디스크 효율을 최적화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밝혀 왔다. 물론 USB나 무선 랜, 각종 카드리더 등에서도 전력 관리 기술이 더해졌는데, 그러한 노력들이 효과를 보이는 듯했다.
다만 윈도7을 쓰다보면 이러한 효과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른다. 프로세서의 유휴 전력 관리를 하려면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윈도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줄여야 하므로 이용자가 설치한 것 중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있다면 그만큼 효율성은 떨어질 것이다. 때문에 넷북에 수많은 프로그램을 깔아 놓은 이들에게는 어쩌면 별 소용이 없을 지도 모른다. 허나 윈도7만 깔아둔 상태에서 순정 상태의 넷북에 문서나 인터넷 위주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는 적은 용량의 배터리로도 더 오래 쓸 수도 있다.
일장일단, 결국 쓰는 사람이 관리에 따라 윈도7과 넷북이 보여줄 능력은 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덧붙임 #
1. 앞으로 윈도7 출시되면 넷북 배터리 용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적어도 지금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용량을 담은 배터리를 쓰는 넷북이 나올 가능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더 커진 듯하다.
2. 넷북에 비스타 설치에 대한 이야기는 ‘넷북에 비스타를 깔아보니…‘ 를 참조하시길.
Windows7이 비스타에 비해서 메모리를 조금 사용한다는 평이 있는데
2기가 테스트는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
다른분들도 이야기 들어 보면 확실히 비스타에 비해서는 가볍다는 평을 듣던데
천백이 백업이 귀찮아서 아직은 패스 중이랍니다.
저는 천백이가 512라 엄두나 안나요. 이거 램만 어디가서 구할 수 없는지 궁금해요. ㅜ.ㅜ
저는 뭐라도 좋습니다.
4G USB메모리가 없어서 윈도우 7 설치도 못해봅니다…
전 오늘 본체에 윈도우 7을 깔아보려구요…ㅎㅎㅎㅎ
흐흐.. 본체면 좀 피했다 해보는 게 좋을 수도…
삼성 NC10 에 깔아볼려고 합니다 ㅎㅎ
뭐 USB 디비디롬, 드라이버 시디 까지 있겠다…
외국 포럼에는 뭐 비스타를 다 깔더군요…
2GB 램이 도착하면 설치와 동시에 한번 깔아봐야겠습니당…
옷.. 캐딜락님의 평가 기대하겠습니다. 비스타보다는 나은 듯 싶더라구요~ ^^
이제 윈도우즈 설치하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세상이 오나보네요.. 🙂
(아님, 원래 1시간 이내였는데, 제가 만진 PC들의 사양이 저사양이거나..;; )
고만고만한 성능이라든 아톰 넣은 넷북도 저 정도인데, 이보다 낮은 걸 쓰고 있다면… ㅜ.ㅜ;
재미있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이게 다 아크몬드님 덕분이지요. ^^
(비즈스OO에도 당일 올라오긴 했더군요. 제가 필터링을 잘못했다는.. ㅜ.ㅜ)
넷북이 없는 전 메인컴에라도 7을 깔아봐야 겠네요.=_= 현재는 테스트용 PC를 쓰느라 안깔고 있거든요.ㅎ
코어 i7에 한 번 깔아보심이… ^^
디자인 하난 끝내 주군요! 하자만 전 귀차니즘..=_=
천천히 써보셔도 될 거에요. 아직은 불안하니까요~ ^^
저도 테스트를 목적으로 윈도7을 받기는 했는데, 집의 메인컴을 바꾸자니 약간 걱정이 됩니다.-_-
역시 이럴때는 넷북이라도 하나 있어야.. 쿨럭
저도 메인에 깔기에는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멀티 부팅이 되더라도 말이죠.
세컨 PC로 바이오 P 하나 구해서 실험해 보심이.. ^^;
와;;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정말 좋은 정보가 됬네요 ㅎ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
비스타와 비교하면야 뭐 이미 대박이지만,
넷북 사양에서 xp 와 비교해보면 당연히 xp 가 전력은 덜 먹습니다.
서비스 최적화 등 비슷하게 해줘도, 윈도우 7은 바탕화면 띄우고 있는 것 자체로도 램 이외에 cpu 점유율이 xp 보다 더 높습니다.
실제 작동은 그야말로 xp 와 아무런 차이감을 못느낄 정도로 가볍지만요.
바탕 화면만 띄웠을 때 CPU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데요?
[업데이트]서버 폭주 때문에 다운로드 & 제품키 배포가 연기됐다고 합니다. 완전 MS의 굴욕이라고 할 만 합니다.. ㅎ그래도 윈도우 7 베타 ISO 파일의 공식 다운로드 링크는 공개됐으니 일단 여기서 파일만이라도 받으시는게.. ;;Download: Windows 7 x86 (32bit) and x64 (64 bit)[업데이트 2]제품키 받는 방법. 1. 먼저 http://technet.microsoft.com의 상단 우측 코너에서 로그인 합…
웹초보님의 포스팅으로 32bit 버전 프로덕트키를 받았으니 한번
TC1100에 시도를 해볼까 고심중이랍니다
(아 이 죽일넘의 백업 ㅠ.ㅠ)
오.. 저도 TC1100에서 어떻게 돌아갈지 무척 궁금해요~ 구차니님의 평가, 역시나 기대됩니다. ^^
벌써 윈도7이…-ㅅ-
재작년 말(2007년 11월)에 노트북 구입 후 비스타로 별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는데
비스타 안 좋다, 별로다 라는 평이 많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비스타로 쓰고 있긴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여기에 수긍하듯이 윈도7을 발표할거라 하더니 벌써 베타 버전이 떴나보네요.
비스타 차기로 나온 만큼 좀더 안정적인 운영체제가 될까 싶지만
아무래도 전 그냥 비스타로 쓸 듯 싶습니다.ㅎ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비스타가 처음 나올 때부터 썼기 때문에 아주 큰 불편은 느끼지 못하고 있답니다. 사실 비스타나 윈도7이나 외견상 아주 큰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고맙습니다~
윈도 7, 저도 얼른 써보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아직 다운로드도 안받았습니다…..
평이 좋던데요..넷북에 시도는 처음보는데요? ^^
칫솔님 다우십니다 ㅋㅋ
과찬이세요. ^^ 아마 많은 분들이 시도하실 거라 믿어요~
저도 조만간 넷북을 받으면(누구에게? ^^) 윈도7을 깔아봐야겠슴다 ^^
흐흐.. 학주니님. 꿈도 크세요~
(이미 새주인 만나 삼만리 떠났어요~)
저런!
결국 델 미니로 가야하는가.. -.-;
하나 더 있기는 한데… 레노버 S10. 이거는 훨씬 싸요.. ^^
뭐 내일 만나서 얘기해봅시다 ^^
윈도7보다 넷북이 더 간지나는건 왜죠?
지금까지 만져본 것 중 가장 간지 안나는 넷북이구만요.. -.ㅡ~
와~ 넷북 두개나 가지고 계시네요.ㅠ
부럽습니다.
요즘 이슈인 윈도우7과, 제가 사고 싶은 넷북 …. ㄷㄷㄷ
저는 DELL Inspiron Mini 12 눈여겨 봤는데;; 이것도 설마 그래픽이 안잡힐 가능성이 농후 한걸까요
그래도 제대로 작동되야 할맛이 나는데.
여기저기 들은 결과 윈도우7 초기 테스트 결과는 대부분 비평이 적은거 같아요~
비스타에서의 무거워짐을 해소한 결과가 큰거 같네요~
음.. 한 때 7대까지 갖고 있었는걸요… -.ㅡㅋ 지금은 모두 팔았지만요. ^^ 미니 12는 잡힐 거에요. 인텔 계열 칩셋이라면 별 문제 없을 거고요. 비스타보다는 부담이 확실히 적은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얼마전에 노트북을 중고로 하나 구입햇는데 비스타가 깔려있었는데…
황당한게 usb마우스를 못잡더라는…;;;;;
분노한 나머지 바로 밀어버리고 xp로 설치했습니다ㅠㅠ
허걱.. 황당하셨겠네요. USB 마우스를 못잡다니.. 윈도7은 정식판 나오면 그때 쓰시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기는 해요~ ^^
HP 2133에 설치해 보았다.설치시간은 대충 30분이 채 안걸리고..드라이버는 기본적으로 모든걸 다 잡고, 못잡는건 Windows update에 optional로 제공이 된다. 아니면, HP 공식 홈페이지에서 HP 2133의 Vista용 드라이버를 깔아주면 다 잘 잡아준다.그래픽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잡지 못하는데, 이건 위에 썻다싶이, HP 공식홈페이지에서 HP 2133용 Vista 드라이버를 깔아주면 잘 잡는다.HP 2133용 유틸(Hard D…
저도 HP 2133에 깔아보았습니다.
본문에서 지적하신 VGA 드라이버는 HP 공식홈에 있는 HP 2133용 Vista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잘 인식되는군요~ Aero도 작동하구요. 🙂
근데.. 저 같은경우엔 뭐가 꼬인건지 컴퓨터 속성에서 점수 계산을 하면 점수계산을 하는 프로그램이 죽어버리는군요..-_-;
의외로 다 잘 호환이 되어서 정식버전이 기다려 지는 작품입니다. 🙂
그렇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저도 다운로드해서 설치해봐야겠네요.
언제나 멋진 실험, 좋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흐흐 올해 안에는 도꾸리님과 일본에서 만나는 실험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음. 칫솔님 포스팅보고 eeePC901에 깔아보려 했더니만… 최소 설치 여유공간이 16GB나 되네요. 인텔계열은 드라이버를 잘 잡는데… 고진샤 K601은 어떨지 함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켁… 저 좀전에 ‘Eee 701에 깔아볼까’라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는데요. 뽐뿌님 덕분에 일찌감치 생각을 접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뉴 맥북(New MacBook)에 Windows 7 설치후기 뉴 맥북에 윈도우 7을 설치하였습니다. 윈도우 7이 가벼워서 부팅속도도 빠르고 넷북에서도 좋은 성능을 낸다고 하던데, 맥북에 설치하면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버전은 공개된 Windows 7 Beta Build.7000)을 설치하였는데 설치 시간도 대폭 단축되었고 설치 과정도 무척 간단해 졌습니다. 별로 크게 신경 쓸게 없었던 듯.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거의 모든 드라이버가 다 잡혀있다는..
칫솔님 포스팅 보고, 윈도 7을 받아 맥에 깔아보았습니다….만, 소리가 안나는군요. -_-; 독일 인터넷 회사의 만행 덕분에 집에서 인터넷이 안된지 벌써 석 달 째…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인할 길이 없어서 xp로 컴백했습니다. 맥 컴퓨터의 윈도용 드라이버는 레오파드 CD(사실은 DVD지만..)로 설치하는데,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윈도7도 64비트에서는 드라이버 설치 도중에 오류가 발생하네요.
그나저나, 이 드라이버는 애플에서 제공할까요, 마소에서 제공할까요? -_-;;;
아마도 그 드라이버는 애플에서 내놔야겠지요. MS가 애플 제품까지 책임질 일이 없을테니까요~ ^^;
(그나저나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오늘 날 많은 전문가들이, 미디어 매체들이 Vista에 대한 좋지 않은 리뷰들이 Vista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며, 최근 Windows 7에 대한 칭찬들을 보아, Windows 7이 많은 사용자를 흡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Vista가 막 발매되었을 당시, 그다지 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체들이 Vista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높고 호환성이 떨어지며, 시스템이 비대해졌다는 문제들을 과장하였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XP에 머물러서…
윈도우 7 RC 버전 깔았더랬습니다. 그것도 낮은 사양으로 펜티엄4 3.0 에 DDR 512M 에 ㅋㅋ
설치가 잘 되고, 속도도 XP 깔고 쓰는것이나 비슷했습니다. 비스타였다면 버버벅~ 거렸겠죠.
역시 가벼워진것굿…. 낮은 사양도 깔리고…
단, 아직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프로그램의 호환성문제는 여전히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더군요.
특히, 온라인 게임들이 제대로 안되는게 많았으니까요…
XP에서 작동하는 게임이 윈도우7에서 모두 돌아가면… 저역시 윈도우7으로 두말 안하고 가겠습니다만,
안된다면 아직도 머무를수밖에… 솔직히 XP로도 잘 되는데 궂이 윈도우 7으로 가야 하는 이유가
먼지 잘 몰겠네요…
헉.. 512에도 잘 돌아가나요? 흠.. 저는 아직 엄두가 안나는..
RTM에서 게임은 별 이상 없는 듯 싶은데, 나중에 정식 구하시거든 한 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