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낚시성 제목을 달아버렸습니다. 위 사진을 보자마자 그렇게 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양해를…(_._’)
제목은 제목이고요. 이 사진은 아이러브(iLuv)라는 MP3 플레이어 관련 기기 브랜드가 오늘 SEK에 전시품을 출품하면서 찍어서 보내온 것입니다. 좀 색다른 것 같아서 포스트합니다.
사진 속에 있는 버튼을 단 비키니는 실제로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서 특별히 만든 것이라더군요. 비키니에 달린 버튼은 MP3 재생에 쓰는 키패드 입니다. 작동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눌러본 게 아니라서 확인은 못했고요. -.ㅡㅋ 이 같은 샘플은 비키니에만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아래 두 장의 사진을 보시길.. 모델들이 입은 탱크탑에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디에나 붙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키패드를 비키니에 붙인 건 무선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무선은 다 좋은데 두 가지가 걸리네요. 충전은 어떻게 하죠? 저 비키니를 입고 물에 들어가는 건 좋은데 MP3 플레이어와 헤드폰은 방수가 아니겠죠?
웃자고 한 소립니다. ^^ 사실 MP3 플레이어 유선으로 연결할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 선 때문에 의외로 귀찮지요.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플레이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곡을 바꾸거나 멈출 때마다 MP3 플레이어를 꺼내거나 잘 보이지 않는 헤드셋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게 쪼끔 불편하달까요. 때문에 일반 의류보다는 스포츠 의류 쪽에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 가방쪽도 괜찮고요. MP3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할 때 선이 걸리적거리면 정말 짜증나지 않습니까. 더구나 조깅을 할 때는 MP3 플레이어를 팔 위쪽에 달기 때문에 곡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으니 아무래도 그런 면에서는 조금 편한 부분이 아닐까 해요. iLuv 쪽에서 의류 업체들과 이 키패드를 적용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는 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뭐.. 그런대로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 정말 비키니나 탱크탑에 저걸 달아놓으면 어떨까요. 음.. 버튼을 누를 때 여러분의 시선은 어딜 향하고 계실지… ^^
왠지 파닥파닥 해야 할꺼 같은 느낌 -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게 낚이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ㅎㅎㅎ
파닥파닥..잘봤습니닼ㅋ
ㅎㅎ 고맙습니다.
아 nob님 글에 트랙백 하나 걸었습니다. ^^
용량 가득 음악 넣어놓고, 이전 음악, 다음 음악, 일시 정지, 재생을 계속 누르게 될 것 같아요. 흐흐 ^^;
편집장님~ position이 더 중요할지도.. -.ㅡㅋ
다 읽고도 낚인건지 안낚인건지 모르는 저는 낚인거 맞죠?? (-_ㅡ;; )
얼른 모든 기기들이 무선화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낚시 제목이라고 걸었더니 다들 낚인 것 같다고 하시는 듯~ ㅋㅋㅋ
정말 기기들이 자유롭게 무선 통신을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전원까지도 말이죠. ^^
저런 소재로 만화도 많았죠. 버튼이 엄한 부위에 장치되 있다던가(…)
사막의독수리님! 저 모델은 사람이라구욧! 오묘한 곳에 스위치 달린 쵸비츠가 아니란 말입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칫솔님. 태터앤컴퍼니 미디어기획팀의 정윤호입니다. 다양한 IT 소식과 디바이스 리뷰 등에 대한 재밌는 소식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태터앤컴퍼니에서는 (아시죠? 흙. 혹시 모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지난 5월 23일 “태터앤미디어” http://www.tattermedia.com 라는 프로젝트를 클로즈베타로 시작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태터앤미디어 사이트 http://www.tattermedia.com/ 와 관련 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5250130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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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연락 고맙습니다. 내일쯤 메일 드리겠습니다. ^^
눌…눌러도 될까요?ㅋㅋ
(길이님의 건강을 지키고 조속한 여친 만남을 위해서) 안돼욧!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