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PSG(personal system group)가 주최하는 ‘Making Connections : the HP 2007 Mobility Summit 2007’ 행사 취재차 오늘 오전에 중국 상해에 왔습니다. 금요일에 돌아갈 예정입니다만, 그 사이에 행사 관련 소식을 블로그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스인 아프리카(www.afreeca.com)와 IT 전문 미디어 WebTV (www.iwebtv.co.kr)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무엇을 발표하는지 한국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김이 샐까요? 사실 NDA를 할만한 내용, 특히 사진이 지금 없으므로 미리 말한들 문제될 것은 없어보이네요. 기대치를 높일 수 있는 몇가지를 말씀드려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HP는 이날 12가지 이상의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할 것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첫날 있을 듀얼모드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스페인에서 이미 발표되었던 스마트 폰에 와이파이+VoIP까지 얹은 휴대폰입니다. 많은 이들이 바라는 컨셉의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이튿날에는 센트리노 프로를 받은 노트북 60가지가 소개됩니다. 개인적으로 신형 2700 태블릿 노트북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요 전번에 HP 디자인 이사가 잔뜩 바람을 넣고 간 때문입니다.
모바일 TV 관련 비디오 솔루션과 엠스케이프라는 HP의 위치 기반 솔루션 등 HP의 신기술도 발표됩니다. 어떤 형태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기에 현장에서 확인한 뒤에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노트북을 완전히 분해해서 보여주는 세션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전에는 노트북 내부를 공개하는 건 기업 비밀 까발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되도록 공개를 안해왔는데, 요즘 많은 이들이 노트북을 분해해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는 통에 더 이상 비밀 아닌 비밀이 되어버렸습니다. HP가 자사와 타사의 노트북 내부 구조를 뜯어서 보여줌으로써 그 차이를 비교 시연할 예정입니다.
일단 중국에서 포스팅이 제대로 될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부러워요 ㅠㅠ
일 때문에 온거라 죽을 맛입니다. -.ㅡㅋ 특히 HP 행사는 일정이 빡세기로 소문났죠.
수고 많으시네요. 잘 다녀오세요. ^^
고맙습니다. ^^ 그나저나 늑돌이님이 좋아하실 소식이 많아야 할텐데요~
중국…물을 조심하십셔=_=;
진작 좀 말씀해 주시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