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서남아시아에 배움의 기회를 되찾아주는 블로거 프로젝트’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밝힌 1004 DAY라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후원한 물품을 블로거가 팔아 마련된 기금으로 지난 여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서남아시아에 학교를 짓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태터앤미디어와 아름다운 가게의 주도로 진행 중으로 저도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쁩니다. 오늘은 잠시 쇼핑 호스트가 되어 판매 제품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지금쓰는 54Mbps 무선 랜보다 적게는 두 배 이상, 많게는 6배 빨라진 차세대 무선 랜 공유기인 ‘벨킨 N1 무선 라우터’입니다. 차세대 무선 랜 공유기라고 하는 이유는 앞으로 무선 랜의 표준이 될 802.11n 규격을 담고 있어서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집이나 사무실 쓰고 계신 무선 랜 속도가 대부분 54Mbps(실제는 25~30Mbps)일텐데요. 이 무선 랜 공유기는 이론 상 300Mbps(실제는 100Mbps 안팎)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정말 빠르죠?
그런데 모든 이에게 이 공유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요. 지난 여름에 발표된 센트리노2 노트북을 사신 분들은 아마도 이 공유기가 딱 알맞을 겁니다. 대부분의 센트리노2 노트북에 차세대 무선 랜 칩셋이 달려 있어서 이 공유기와 함께 쓰면 제 속도가 나거든요. 앞으로 센트리노2 노트북을 함께 쓰실 분들도 이 공유기를 미리 들여놓으시는게 좋답니다. 아참, 기존 54Mbps, 11Mbps 노트북이나 무선 랜 장치로 이 공유기에 접속해 쓸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이 좋은 공유기를 얼마에 파느냐. 시중가 12만9천 원에 나온 제품을 9만300원에 드립니다. 30% 할인된 가격인데요. 이 공유기를 10만 원도 안되는 9만 원에 가까운 값에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오픈 마켓에서도 11만 원 이하로는 찾기 어려운 물건입니다. 믿을 수 없다면 오픈 마켓에 가서 검색해 보시면 금세 아실 거에요. 물론 100% 새 제품이고요. 벨킨이 만든 것이라 깔끔하게 만들었답니다. 아, A/S도 중요하죠? 3년 무상입니다. 후회는 하지 않으실 거에요~ 서남아시아에 학교도 세우고 좋은 제품 값싸게 사는,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아.. 그리고 제 소장 물품도 내놓습니다. 아이리버 스핀. 그냥 MP3가 아닌 영화도 볼 수 있는 MP4 플레이어고요. OLED를 써 시야각 문제도 없고 영화, 음악, 텍스트, 플래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지난 번에 내걸었을 때보다 싼 17만 원에 뿌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잠시 썼던 것이고요. 보호 케이스 포함입니다. 살 때 케이스 안에 있던 것은 다 드립니다. MP4 플레이어가 필요했던 분들도 이 기회 꼭 잡으시길~
크아..벨킨제품은 진짜 저렴하네요..ㅡㅡ;;; 예전에 공유기 사려고 고민했을 때 리스트에 있던 놈이기도하구요..ㅎㅎ;;; 뭐 지금은 Airport Extreme Base Station사서 잘쓰고있지만…ㅎㅎ
그나저나 스핀은 정말 요즘 중고가가 마이 떨어졌더라구요…ㅡ_-….좀 신제품 가격도 내려야하는데….
아마도 11n 공유기로는 가장 보편성을 지닌 제품이 아닌 가 싶다는.. 스핀 중고가가 많이 떨어졌다면 가격을 더 낮춰야 할까요? ^^
쇼핑호스트보다 더 끌리는 문구..웬지 안 살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벨킨 N1은 현재 출시된 N 유무선 제품중 최상급에 속하며 무상A/S기간도 3년이나 됩니다.
아.. 좋은 말씀 캄사. 역시 쇼핑호스트는 혼자 하면 안되요~ ^^
윽.. 벨킨 공유기 지르고 싶은데 돈이 없군요. ㅜ_ㅜ
윽.. 아쉬운데요~ ^^
어 이게 말로만 듣던 N 공유기군요!
피씨사랑 잡지에서 봤던건데 와 대단하다.. 해서 조금 다나와를 보다가..
제 노트북은 G까지만 지원되더군요 ^^
ㅎㅎ 미리 준비해 두셔도 좋은데요~ ^^
슾인을 사고싶지만 난 돈이 없어요
언젠가 또 기회가 있겠죠~ ^^
성능을 떠나서 벨킨 공유기 생긴게 반짝반짝 한게 정말 멋지네요 ㅋㅋ
스핀도 가격이 좋군요;;
p2도 한 일년정도 쓰니까 슬슬 질리는데…역시 언제나 돈이..ㅠㅠ
아무튼 좋은일 하십니다 ㅋ
이 녀석들이 팔려야 좋은 일을 할텐데요… 흑~ ㅜ.ㅜ
흑… 이전 같았으면 벌써 질렀을 텐데요… 요즘 이것 저것 다른 것을 지르는게 많아져서리.. -_-
이 순간에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께 필요한 지름신은 왜 안내려 오신답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