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무어스타운 목업을 봤습니다.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만, 대만 IDF에서 워낙 많은 일이 있었고 소식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잠을 좀 자고 싶은데 큰일이네요. 일단 가벼운 정보부터 드리도록 하지요.


오늘 저녁 우연히 2개의 무어스타운 목업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오래 전부터 보던 길죽한 무어스타운 목업이었고, 다른 하나는 콤팔이 지금 개발하고 있는 미공개 무어스타운 목업입니다. 오늘 IDF 초청 미디어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 MID 담당자가 들고 온 것을 살짝 빼내 만져 보았습니다. 둘 다 저는 처음 만져보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사진을 보여드리고 캡션을 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진으로만 보던 인텔 무어스타운을 넣은 MID 목업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길죽하더라고요. 실제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작동하는 것처럼 꾸몄을 뿐입니다. 그냥 목업일 뿐인데 생각보다는 간지가 느껴지더군요. 화면 이미지가 깨끗하고 조명이 목업의 이미지를 지우는 데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인텔 무어스타운의 옆쪽을 보면 조명으로 예쁘게 꾸몄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만큼 밝더라고요.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는 잘…
 
사용자 삽입 이미지뒤쪽입니다. 카메라 부분의 장식인데, 여기에도 조명을 넣었더라고요. 500만 화소라 써 있지만, 실제 작동하는 것은 아니므로 믿을 필요는 없고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콤팔이 현재 만들고 있는 목업입니다. 미공개이고요. 멘로가 아닌 무어스타운을 쓰는 MID가 될 예정입니다. 처음 이걸 받자마자 약간 놀랐는데 거의 햅틱 2와 비슷한 틀이지만 크기는 훨씬 크더군요. 소리를 듣는 부분(수화부)이 있는 것을 보면 스마트폰 계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다른 사람의 카메라로 둘을 함께 두고 찍기도 했는데, 그걸 받지는 못했습다. 보충하겠습니다.

덧붙임 #
IDF에 10개의 MID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유경에서 만든 빌립도 있더군요. 곧 공개하겠습니다. ^^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4 Comments

    • 칫솔
      2008년 10월 21일
      Reply

      둘 다 그렇게 보이나요? ^^

  1. 2008년 10월 21일
    Reply

    무어스타운 MID는 보기에만 좋은떡이 될 듯 합니다 ^^;
    갑자기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떠오르는건 저뿐인가요? ㅎ

    • 칫솔
      2008년 10월 21일
      Reply

      아.. 저건 목업일 뿐이고요. 저런 컨셉으로 나오지는 않을 거에요.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