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만에 ‘사진으로 비교하기’ 분류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 딱히 비교할만한 제품이 별로 없던 터라 이 분류가 한동안 쉬고 있었는데요. 간신히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제품이 생긴 듯 합니다. ^^
오늘은 EeePC 1000H와 윈드 U100+를 한 자리에 두고 찍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두 제품은 50~60만 원대 미니 노트북을 고르려는 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모델이지요. 두 제품에 대한 평은 다른 사용자의 의견을 찾아 보시는 게 좋을 듯 하고요(제 의견은 편견과 싸워야 할 미니노트북 ‘EeePC 1000H’와 지나친 우호심은 금물! MSI WIND U100+ 를 참고하시길!). 이 자리에서는 두 제품의 특징을 사진으로만 비교해 봅니다. 두 제품의 외형적인 차이가 궁금했던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둘 다 아톰 1.6GHz, 램 2GB, 25.4cm(10인치) 화면, 하드디스크 80GB, 6셀 배터리를 쓰고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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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가 조금 딸리네용..
딸린다는 의미는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이온지.. ^^;
일부러 결론을 내리지 않으신 것 같아요. =)
스팩도 비슷할테고, EeePC쪽이 오른쪽 SHIFT 위치만 빼면 나무랄 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론 낼 게 있나요? 보시는 분들이 평가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WIND 는 -ㅂ-… 옆에 단자 색이 굉장히 강하군요.. 빨 파 ㅋㅋㅋ
그래서 인지 싼티? 가 좀… 으헝.. 만져보고싶어용 ㅠ
헉~ 그곳에서는 매장에 진열된 제품 찾기가 쉽지 않은가 보군요. 캐딜락님은 필히 요즘 나온 제품을 되도록 만져보고 사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당. ^^
여기는 참 wind 안티가 많네요 ㅜㅡ
안티보다는 좀 다르게 보고 있다는 평가를 해주실 수는 없으신가요? ^^
난 윈드가 나아보이는뎅..-ㅂ-
모양만 보면 윈드에 표를 던지는 분이 의외로 많지요. ^^
사진빨인지 몰라도 약간 더 이쁜건 윈드인거 같아요
물론 HP미니 나 맥북터치 떠도는 모습에 비하면 안습이긴 마찬가지지만요 ^^
– 디자인에 쉽게 흔들리는 bruce ^^
저도 동감. 허나 사람이나 물건이나 겉모습에 속으면 안된다니까요. -.ㅡㅋ
이번에 미니노트북을 첫 노트북으로 장만해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_^;
EeePC는 지인분이 쓰고 계시는데 장점을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아예 선상에서 제외시켰고 윈드를 눈여겨보고있다가
칫솔님 블로그까지 오게되었는데요..
글을 읽었을때도 살짝 그런 느낌을 받긴 했는데
리플들을 보니 그 느낌이 정확했던 것 같네요;
칫솔님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리뷰를 쓰시는게 아니라
이미 써보시고 EeePC가 윈드보다 더 좋았기때문에
EeePC를 편애하는 쪽으로 리뷰를 쓰신 듯 해보입니다;
개인의 블로그라서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닌듯 하지만
보는 입장으로써는..
‘조금 다른 시선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해달라’라는 칫솔님의 말은..
윈드유저님들 리플만 나오면 공격적으로 변하시는 모습과는 모순인듯하네요;
너무 편파적인 리뷰인것같습니다;
아니, 리뷰보다는 리플이;
윈드 얘기만 나오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변하시는듯해요
공격적이라기보단 비꼰다고해야하나..
윈드가 정말 마음에 안드셨나봐요 ㅋㅋ;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좀 더 나은 정보를 얻기 위한,
두가지를 두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더 옳은 정보를 찾아다니는
저같은 구매예정자들에게 이런 한쪽으로만 치우친 개인적인 리뷰는
어찌보면 독일지도 모르겠네요;
*시비성 리플 아닙니다!
앞선 두 리뷰들을 차례대로 보고 리플들을 보니
요건 아니다싶은 생각이 들어 한번 적어보았어요 ^_^;
ㅎㅎ 네. 제 관점을 제대로 보셨네요. ^^
일단 중립적이다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도 없고, 그렇게 보일 필요도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제 평가가 기계적인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장점이 없다고 말해 EeePC를 구매 선상에서 제외하도록 만든 지인의 평가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저 역시 이미 각 글에서 여러 문제를 지적하고 그 이유를 모두 설명했는데,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저 직접 써보시고 김은지님 나름대로의 평가를 공개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듯 싶습니다. ^^;
댓글 성향에 대한 충고는 고맙게 받아들이지요. 참고로 저는 지금 미니 노트북 사는 분들께 좀더 기다렸다 사라고 말리는 쪽입니다만~ -.ㅡㅋ
잘 봤습니다. 역시나 더 기다린다가 정답인듯 하네요. ATOM 듀얼코어도 나올 것 같고… 맥북 신형도 나올것 같구요.. 🙂
확실히 지금은 대가 아닌 듯.. 급하지 않으면 좀더 기다리심이 좋지요. ^^
둘중에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자세하게 되어있네요 허걱..
저는 팬소음조절되는1000h이냐 아니면 조금더 가벼운 u100이냐 인데
둘다 팬소음이 거의 없나요??? 팬소음나면 조절할수 있게 1000h이 좋을까요?
도서실에서 강의 볼꺼입니다…동강 + 인강…
어느 쪽이라도 상관 없을 듯 싶습니다. 팬 소음이 문제된다는 지적은 양쪽 모두 별로 없었으니까요. 성능은 동강+인강 보는 데 둘 다 별다른 차이 없습니다. ^^
1000h한표 ㅋ 지금 쓰고 있으니까 알죠 ㅋ
생가보다 무겁지만 튼실하니까요 ㅋ 오른쪽 쉬프트만 어케 된다면..쩝 ㅎ 이것말고는 베터리, 키보드, 소음, 발열 등등은 거의 문제가 안 되는듯. 리뷰봐도 윈드도 좋긴하네요ㅎ
네, 사실 성능 면에서 둘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역시 사용성에서 차이가 있을 듯.. ^^
삼성 SENS R70(15.4″)과 ASUS EEE PC 901(8.9″) 3년 된 데스크탑을 처분하고 삼성 센스 NT-R70을 데스크 노트로 사용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구매 당시에 160만 원을 호가하던 가격은 펜린 CPU를 탑재하고 NVIDIA GeForce 8600 GT 256MB급 비디오가 내장된 후속 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되면서 12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그나마 신품 판매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데스크탑의 성…
ㅎㅎ 저도 미니노트북을 장만하려고 생각중이라 eee pc 1000h 와 윈디 u100+사이에서 고민되서 많이 돌아다니고 알아봤는데 결론은..아직도 못내렸습니다..ㅡㅡ;;
오래(?)동안 알아본결과…
윈디가 조금더 이쁩니다..하지만 엄청나게 이쁜게 아니고 조금더 이쁩니다.
크기나 무게도 윈디가 쪼금더 작고 조금더 가볍지만 엄청나게 차이안납니다..
오래~동안 들고 다닐거 아니면 특히 남성이라면 무게때문에 좌지우지될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능.. 간단하게 말해서 어느것을 선택해야겠다라고 결정지을수있을만큼 두 제품이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머..통상적으로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거같아요(개인적으로) 궂이 따지자면 블루투스 와 무선인터넷인데 이것은 eeepc 1000h가 쪼금더 낳다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누가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가 가장 중요한거갔습니다.
그래서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갈생각이고 기사자격증 공부 기타 간단한 인터넷웹서핑 정도가 주 목적입니다.
그래서 게임할게 아니기 때문에 성능은 두개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두재품을 놓고 저울질하고있고요..
eeepc 가 조금더 크고 조금더 무겁지만 계~속 들고 왔다리 갔다리 장시간 할게 아니고 독서실 학원 등에 가지고 다닐거고 남자이기 때문에 크기나 무게에서도 둘중 어떤게 확연히 좋다라고 결론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베터리.. 둘다 6셀 궂~~이 따지자면 써보진않았지만 어떤 재품이 오래간다고해도 엄청 차이 나진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둘다 아톰 cpu고 또한 학원같은데서야 2~3시간만 써도되니 둘다..쓰다가 베터리가 나가는일은없을꺼고 . 독서실에들고갈때는 어차피 6~7시간은 있으니까 어뎁터를 가지고갈거기 때문에 베터리 성능도 저에겐 크게 의미가 있지않습니다 (두 재품에 한해서..)
궂이 성능을 비교하자면 어떤분의 사용후기를 보니
1. 소음..
궂이 따지면 eeepc가 조금더 조용하지만 말그대로 궂이 따지자면입니다.둘다 엄~~청 조용하답니다..다른일반노트북과 비교하면 엄~청작아서 집중에서 가까이 가서 듣지 않으면 안들릴정도라고 하니..소음또한 어느것이 특출나게 조용하다고 할것없이 둘다 조용합니다.
2. 열…
이것도 소음과 비슷합니다 궂이 따지자면 eeepc가 조금더 열이 안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궂이 따지자면입니다 둘다 일반노트북과 비교하면 열이 엄정 적게 발생된답니다.
3. 키보드 eeepc가 오른쪽 쉬프트키가 조금 에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오른쪽 쉬프트키를 거~~~의 안사용하기때문에 이것또한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ㅡㅡ;;
가격은 윈디가 조금더 저렴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맞나??ㅡㅡ;;)
제가 이러니 갈등을 하고있는겁니다 ;;ㅡㅡ;;디자인이나 무게를 궂이 따지자면 윈디고..
쪼금더 크고 무겁긴하지만 터치패드가 조금더 크고 블루투스나 무선인터넷이 쪼금더 좋은걸하자니 eeepc고 ..
그런데 두가지다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eeepc를 사자니 윈디의 핑크색 디자인과 조금더 작고가벼운게 걸리고…
윈디를 사자니 eeepc의 터치패드나 무선인터넷과 블루투스가 걸리고(큰차이는 아니지만..)
아참..어느분은 분해한것도 비교해놓으셨던데..
eeepc는 분해가 용이하나 렘꽂을수있는게 1개 라서 기존꺼를 빼고 더 낳은걸로 교체해야하고
윈디는 분해는 eeepc보다 까다롭지만 렘꽂을수있는단자가 2개라 기존거에 새로하나더 꽂을수있고..
머 이정도 차이;;;
근데 업그레이드해서 성능을 좋~~은걸로 해서 게임도 하고할려는 목적이면 미니노트북을 안사고 듀얼로 12인치이상으로 사지 ..;;;목적이 완전히 빛나가는 거라 제외고;..
아~~~미치겠습니다 ㅡ,ㅜ;;;
(위의 내용은 순전히 개인적인것이므로 나쁘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ㅎㅎㅎ)
긴 글 고맙습니다. 오랜 만에 받아보는 긴 댓글이네요. ^^;
두 제품의 차이가 너무 뚜렷하지 않아서 고민된다는 부분은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두 제품의 작은 차이가 어쩌면 두 제품 만의 특징으로도 구분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지향하는 목적에 잘 어울리는 제품을 쓰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말씀대로 성능 지향적이라면 역시 미니 노트북보다는 좀더 성능 좋은 것을 쓰는 게 바람직할 듯 하고요. 어디까지나 휴대성과 가벼운 작업을 위한 목적이 뚜렷할 때 미니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1000H냐 U100이냐는 그 다음의 문제겠지만요. ^^
갠적으로 외관만 본다면 1000H 가 바깥쪽면이 깔끔하니 이쁜데 u100는 바깥쪽은 좀 그렇고;;
안쪽(화면+키보드) 부분이 심플하게 잘빠진듯하네요
그보다 전 색상때문에 고민이 되던데 ;; 화이트 색상이 심히 끌리는데
예전에 썼던 초콜릿화이트폰이 1년쯤 쓰자 일부 누렇게 변한거보고 뜨악했는데;;;
혹시나 1000H에도 그러한 색상변질 현상이 있지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ㅠ ㅠ
블랙을 사자니 지문자국같은게 잘보여 지저분해보일것같고..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흰색 모델은 제가 보질 못해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울 듯 하고요. 죄송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흰색모델로 리뷰를 진행 중인 늑돌이님(lazion.com)께 물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유광을 쓴 검정 모델은 손지문이 자주 남아 어쩔 수 없습니다. 잘 닦아서 쓰는 수밖에 없을 듯. ^^ 차라리 지금 예판중인 컬러 모델을 선택하심이 어떠신지요?
이동성 좋고, 문서(일)+인터넷(자료검색) 작업용 미니노트북을 찾던 중에 칫솔님 비교평가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품들의 장단점을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일단 둘 중 저도 1000h으로 기울게 되는데… 주 용도가 타이핑이라 오른쪽 shift키가 발목을 잡네요^^;;
240을 써봤던지라, 10인치 쪽은 일반 노트북을 사느니 차라리 넷북이 끌리는데. 키 배열이 편하고 무게가 비슷하다면 일반 노트북(12인치 이상)쪽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혹시 문서작업용으로 추천해주실 만한 다른 미니노트북이 있나요? 구입이 급한지라 처음 발걸음인데 추천 부탁해봅니다….^^;
이틀이나 검색해보고 있는데도 너무나 많은 상품과 기사들 속에 묻혀서 상품을 찾아보기도 쉽지가 않아서 사용기나 추천은 더더욱 어렵네요.
아주 급하신 상황인가요? 10인치대 노트북은 개인적으로 10월까지는 기다려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만… 현재 상황으로는 10월 우리나라 노트북 업체들이 미니 노트북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부분 오른쪽 shift를 해결한 것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보드 하나만 놓고 보면 HP 미니도 괜찮지만, 이는 발열에 의한 팬 소음, 미로님의 기준 화면(10인치)이 아닌 관계로 추천은 조금 어렵네요. 허나 상황이 급하시고 돈이 넉넉하다면 개인적으로 바이오 TZ를 권하고 싶습니다만.. ^^ 단, 1000h와 윈드 중 어느쪽이 문서 작업이 편하냐고 물으시면 1000h라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역시 그렇군요.. ㅎㅎ 1000h로 샀어요. 세팅하고…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랐지만 전체적인 화면넓이나 키 넓이가 좋네요. shift는 눈으로 직접보니 더 현실적으로 빠른 문서작업의 ‘위협스러운’존재도 와닿더군요 ㅜㅜ 10월에 해결된 것들이 나온다니… 정말정말 아쉬운데… 개인사정으로 9월안에 급사용할 일이 있어 눈물만 머금고 갑니다. 고르고 이해하는데 도움많이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나중에 또 리뷰보러 와야겠네요 ㅎㅎ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상당히 오래 지난 포스팅이라 댓글을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넷북 구매 때문에 고민하다가 흘러 들어왔습니다. 저 역시도 많은 분들처럼 윈드쪽에 무게를 더 두고 있었는데 칫솔님 글을 읽어보고 좀 더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게 됐군요.
암튼 저 역시도 추천을 부탁드려볼까 합니다만… 제가 스포츠 기자여서, 이동할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또 대체적으로 기자석이 따로 있고 책상과 콘센트, 무선랜은 제공되겠죠. 특성상 글 쓸 일이 많은 것은 당연하겠고 인터넷 서핑 역시 주 용도입니다. 다만 창을 3~4개씩 띄워서 바꿔가며 보게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만큼의 성능이 견뎌낼까 조금 의문입니다.
금전적 사정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65만원 이상의 돈을 쓰기는 어려울 듯 하고, 아니면 12.1인치 노트북 중에서 골라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메이커는 불가능하겠고 값싼 중국제 위주로 생각을 해봐야겠지만요. 조금을 더 기다려서 좋은 사양의 넷북이 나온다고 해도 금전적 압박은 여전하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1000h와 u100, 글을 많이 쓰는 입장에서 시프트 키의 불편함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랜 성능의 차이를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써보신 느낌은 어떠한지, 윈도우 창을 여러 개 띄울 경우 성능에 얼마나 무리가 오는지 등을 생각해봐서 추천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또 혹은 다른 12인치, 13인치 급의 노트북을 고려하는 쪽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점에 대해서도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
처음 찾아오는데 너무 부탁이 많았네요; 글 정말 잘 읽었구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스포츠기자라고 하시니 다른 분들보다는 좀더 복잡하고 빠르게 문서를 작업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동성보다는 기자석이 마련된 취재 현장에서 쓰실 것이고요. 이러한 조건이라면 아수스와 윈드 둘 다 맞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 둘다 빠른 입력을 위해서 최적화된 키보드가 아니고, 여러 문서를 한꺼번에 열어서 보기에는 표시량(해상도 1,024X600)이 적습니다. 램을 충분히 늘린다면 문서 창을 여러 개 띄워도 성능 문제는 많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65만 원 선에서 제품을 찾고 있으시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좀더 투자를 하는 게 현명하리라고 봅니다. 11인치 이상의 화면에 편한 키보드를 넣은 제품을 고르시라고요. 아니면 10월까지 기다리시면 키보드 문제는 조금 개선된 제품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해상도는 당장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10인치대 고해상도 제품은 LCD의 단가와 미니 노트북 업계의 암묵적 약속이 있어 당장 구현되기는 조금 어려울 듯 보입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금전적 문제는 현재는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네요; 시기 역시 더 늦추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그래서 현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말씀해주신 것이 대부분 맞긴 한데 1000H와 U100 모두 그렇게까지 키보드가 불편한가? 라는 것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현재 함께 고민을 하는 것이 현대컴퓨터의 LB2200-T1인데 혹시 알고 계시다면 대략적인 비교가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로 다양한 넷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여러 가지이겠습니다만 성능이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밧데리의 용량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듯합니다. 저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겠습니다만 그에 못지않게 따지고 싶은 것이 키보드입니다. 키보드 없는 PDA를 사용해 본 적이 있어서, 키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은 폭풍 전야 같습니다. 이미 나온 제품도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업체에서 더욱..
디지털제품이라는게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면 한도끝도 없는건데…
흠…지금 구매를 하고싶은 충동은 많이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꾹 참고 기다리고는 있습니다만
결국 좋은제품이라는거는 개인한테 잘 맞는거겠지요?
그 사람에게 잘맞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 아닐까요? 아무리 비싼 와인도,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한 음식도 결국 돈주고 사먹는 사람 입맛에 안맞으면 보잘 것 없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