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미니 1000을 소개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지금 HP가 2133 미니의 후속인 2140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미니 2140은 알루미늄 재질과 틀, 각종 단자 구성 등 2133과 같지만, 8.9인치 화면을 10.1인치로 올리고 CPU를 비아 C7-M에서 아톰 1.6GHz으로 바꾼 게 특징입니다.
그런데 화면비 16:10이 아닌 16:9 LCD를 썼기 때문에 해상도가 1,024x,576 또는 1,366×768로 표시됩니다. LCD 해상도는 모델에 따라 표준형과 고화질형으로 결정되고, 이번에는 일루미라이트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무선 랜도 802.11n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3D 프로텍트 가드가 포함된 160GB 하드디스크 또는 80GB SSD를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답니다. 블루투스 2.0은 옵션, 웹캠은 포함했습니다.
HP 2140 미니는 모두 9만5천 시간의 제품 테스트를 거쳐 좀더 안전성을 강화하고 일반 키보드보다 50배 이상 키보드의 글자가 벗겨지지 않는 듀라키 코팅을 적용했다는군요. 배터리는 3셀과 6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무게는 1.19kg이고요.
이번 2140의 특징은 HP USB 도킹 스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도킹에는 USB 전원으로 작동하는 오디오 스피커가 기본 포함되어 있고, CD 또는 DVD를 굽고 읽는 광학 드라이브를 추가할 수 있다는군요. USB가 몇 개 붙어 있고 외부 모니터 연결이 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미니 1000보다 2133의 디자인과 단자 구성에 더 많은 점수를 주는 편인데, 이번 미니 2140은 제 기대에 95% 이상 부합하는 모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 전부터 2133 미니를 써왔고, 그 디자인 만큼은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세서 파워나 전력, 열 관리, 소음 같은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했을 듯한 기대를 갖게 하는 보이지 않는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HP 미니 1000도 좋은 넷북임을 분명하지만, 제 기대치는 미니 2140에서 충족할 것 같습니다.
시작가격은 499달러부터, 최고 모델의 가격은 아직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국내 출시 역시 아직은 알 수 없군요.
키보드 배열은 문서작성에는 조금 불편할 듯 보이네요.
그래도 디자인이라던가 가격이라던가는 상당히 착해 보이네요
스펙도 그리 딸리지 않아 보이구 말이죠. 그래도 8.9 인치 에서 9.8 인치 정도로만 늘리거나 하지 10.1은 너무 키운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아톰인데 넷북이 아닌 거의 노트북 컨셉으로 만들어 졌네요. Intel의 아톰 컨셉과는 상당히 다른데 Intel에서 딴지를 안걸었는지도 궁금하네요 ^^
(하긴 1.6Ghz면 제 천백이 보다 스펙이 높군요 ^^;)
아니에요. 2133 키보드는 꽤 괜찮습니다. 일반 키보드 대비 92%라 작지 않아요.
전체적인 제품 크기는 다른 넷북보다 작습니다. 제가 점수를 높게 주는 이유는 작은 덩치 임에도 모든 구성이 너무 알차게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아마도 저는 미니 1000 대신 이 녀석을 기다릴 듯 합니다. ^^
아 사이즈가 아니라
home/end/pgup/pgdn/del 의 위치가 말이죠 ^^;
아항… 사실 그 키들보다도 ‘1’키가 가장 불편합니다. ^^;
아…좋은 물건이 좋은 가격에 계속 쏟아져 나오는군요^^
미국에서만 좋은 가격일 듯 싶어요. ^^
아톰썼는데도 해상도가 높네요.
전에 얼핏 인텔하고 hp가 해상도 같은걸 협상한다는 글을
얼핏보았는데 이게 그 결과일까요?
어쨋든 저도 미니1000보단 2133디자인이 더 좋았었는데
마침 해상도도 해결되고.. 딱맞는게 나왔네요. 얼른 나왔으면..
음.. HP와 인텔이 해상도에 관해 협상을 했다는 이야기는 낭설입니다.
넷북 개념을 인텔이 말하기는 했지만 제원을 인텔이 제한한 적은 없답니다.
그나저나 저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
아 가격이 너무 착하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착할까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다만 가격이 변수가 되겠군요~ ^^
디자인은 좋으나 모든 제품의 최종 성적은 가격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
과연 국내에서는 얼마에 출시가 될련지..
그러게요.. ㅜ.ㅜ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드는 모델입니다. 한국에 꼭 나와주길…
나오지 않을까요? ^^
(근데 비싸긴 비쌀 듯 싶어요~)
드디어 넷북도 고해상도로 갑니다. HP에서 발표한 HP Mini 2140은, 10.1인치 1366×768 LCD옵션을 제공합니다. 물론 기본형에는 기존과 같은 해상도의 LCD가 포함되긴 하지만요. 그 외에는 평범한 사양으로 아톰 1.6GHz CPU, 최대 2GB RAM, GMA950 등이 포함됩니다. 저장장치는 160GB HDD 또는 80GB SSD가 장착된다고 하는군요. 무게는 3셀배터리를 달고 1.19kg라고 합니다. 그리고 6셀 배터리 제품도..
laptopmag에 벌써 리뷰가 왔더군요. 발표하자마자 에디터스 초이스…
역시나군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평가를 받을지는 좀더 두고보죠.. ^^
하악 이거 진짜 괜찮은듯… 넷북의 탑을 달려라!!!!
어쩔까나… HP는 자꾸 미니 노트북이라고 하는데… ^^
HP가 이번 CES 2009 행사에서 미려한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2133의 후속 기종인 2140을 발표했습니다. Electronista에 따르면 이번에 나온 미니 2140은 고급스러웠던 2133에서 보급형으로 방향을 선회한 미니 1000과는 달리 2133의 겉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내부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그 칩셋으로 교체하여 성능, 발열, 소음, 배터리 지속시간 면에서 더 나아졌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여기에 액정은 10.1인치로 커지고..
사양이 정말 딱인데요 ^^
그래도 칫솔님 TT 고고씽? ㅋ
TT는 모르겠어요. 총알은 준비했는데, 막판 갈등 중이라는… ㅜ.ㅜ
넷북 프로세서의 대표로 자리잡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최근 AMD 와 VIA 에서도 넷북용 플랫폼을 하나둘 발표하면서 아톰의 입지에도 영향을 주고 있나 봅니다. 물론 인텔의 방어 내공을 생각하면 또다른 대안(?)을 제시하겠지만 아톰 프로세서의 정책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넷북’들의 가로 해상도는 모두 1,024 로 제한되어 있었죠.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면서도 최근 인터넷 트렌드에는 아무래도 좀 아쉬운 해상도..
정~말 훈훈한데요? ^^
후훗.. 그런가요? ^^
아… 제 2133을 팔고 기다려야 하나요… ㅠㅠ
네. 그래야 할 듯해요. 저도 그럴려구요~ ^^
저는 급속적으로 다가오는 경제난으로
델 인스파이어 접었습니다 ㅋㅋㅋㅋㅋ
6월 보너스를 노려봐야 겠는걸요…ㅠㅠㅠㅠ
에휴…
허걱… 객장에서 몸소 어려움을 느끼시니 저도 몸좀 사려야겠군요. 그래도 찾아오는 지름신이란… ㅜ.ㅜ
이런거 하늘에서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