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동안 묵혀 둔 글을 이제 올리네요. PSP 신형(PSP-2005K)과 구형(PSP-1005K)의 비교 사진입니다. 두 기종의 비교를 했던 글이 많았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혹시나 두 기종을 자세히 눈으로나마 살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아래 구형 PSP의 방향 버튼 위에 철권용 보조 패드를 붙여 놓은 것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 구형 PSP(PSP-1005K) 신형 PSP(PSP-2005K) →
▶ 신형이나 구형이나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합니다만, 부분별 단자의 위치가 달라지고 신형에는 적외선 포트가 빠진 것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두께가 얇아진 신형 배터리의 용량이 구형보다 적지만 작동 시간은 비슷하더군요.
▶ 신형과 구형의 무게는 50g 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얼핏 무게 차이가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실제로 이 둘을 함께 들어보면 50g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구형이 이처럼 무겁게 느껴진 적은 처음입니다.
▶ 신형이 무게와 로딩 속도 같은 구형의 단점을 고치긴 했지만, 그래도 재질이나 세심한 마무리는 오히려 구형이 좋아 보입니다. 신형이 값을 낮춘 것은 좋은데 재질 특성상 광택을 낸 표면이 덜 매끄럽게 보이고 중지로 받치는 부분이 밋밋해 쉽게 미끄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제원 상 큰 변화는 신형의 메인 램이 64MB로 늘어난 것과 비디오 출력(https://www.chitsol.com/entry/큰-화면에서-즐기는-신형-PSP의-쏠쏠한-맛)인 것 같습니다. 구형에서 스카이프를 할 수 없는 이유가 이 램 때문이라는 이야기(http://pcpinside.tistory.com/813)도 있습니다만…
▶ 신형과 구형의 차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PSP-1005(구형) | 모델명 | PSP-2005(신형) |
MIPS R4000(333MHz) | CPU | MIPS R4000(333MHz) |
32MB(eDRAM 2MB) | 램 | 64MB |
10.9cm 480×272 1677만 컬러 | 화면 | 10.9cm 480×272 1677만 컬러 |
1.8GB UMD | 디스크 드라이브 | 1.8GB UMD |
1800mAh(4~6시간 작동) | 배터리 | 1200mAh(최대 6시간) |
802.11b(11Mbps) | 무선 랜 | 802.11b(11Mbps) |
스테레오 | 사운드 | 스테레오 |
있음 | 적외선 포트 | 없음 |
불가능 | 영상 외부 출력 | 가능 |
메모리 스틱 듀오 | 저장 장치 | 메모리 스틱 듀오 |
260g | 무게 | 189g |
170x23x74 | 크기 | 169.4×18.6×71.4 |
오~PSP에도 신구형이 있군요;; 몰랐네;;
하나 안쓰시면 공유좀..ㅋㅋ
그건 공유가 아니라 ‘갈취’잖아욧! ^^
이것도 사고싶고…너도사라도 사고싶고..돈은 없고..
음… 아이팟 터치와 D40만으로 만족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랍니다~
근데 왠지 커야 그립감이 좋을 것 같은 선입견.
그건 맞습니다. 구형이 무게만 줄였으면 얼마나 좋았을런지.. ^^
방명록에 비밀글이 안되네요. 바이러스에 관해서 입니다. 초기화면을 버즈블로그처럼 양질의 포스팅을 외부블로그로 링크를 시킬예정입니다. 칫솔님의 글이야 워낙 좋으니 추후에 노출을 시켜도 될런지 동의를 구하고 싶습니다. 물론 메타사이트처럼 아웃링크입니다. 좋은분들의 참여가 절실하네요^^
곧 찾아뵙지요. 아.. 전체 발췌가 아니라 아웃링크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저도 ‘공유’ 줄 서봅니다. ^^
크윽 공유 불가능 아이템이랍니다~~
줄~~ 한명 더 추가요.
컥~ 그 줄은 썩은 동앗줄입니다. 잡지 마셈~ ^^
저도 월말에 구입 예정인데 그 전에 줄 한 번 서봅니다. 으흐흐
태현님~ 공유가 아니라 공짜를 바라시는 듯한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