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로 결제해야 될 것이다


비좁은 장소에 30명 이상의 기자가 모여서 PS3 시연을 구경했습니다. 오른쪽 맨 앞에 윤여을 사장님이 조용히 앉아계시는군요. ^^;

오늘 SCEK에서 각 매체 기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 프리뷰 세션을 열었는데요. 장소는 명동 소니스타일이었습니다. PS3의 풀 HD 게임과 블루레이 영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같은 몇 가지 주요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디스플레이로 쓴 TV는 얼마 전에 출시한 46인치 브라비아 X였습니다. 게임은 릿지레이서 7과 모토 스톰, 킬존(맞나? 한글판이었음)이 시연되었고요. 영화는 울트라 바이올렛이었습니다. 게임이 재밌는지 어쨌는지는 직접 해볼 시간이 없던 관계로 패스.. SACD에 대한 데모는 없었네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생략한 듯 한데, 나중에 한번 더 자리 마련한다니 그때 알아보기로 하죠.

PS3에 대한 정보는 다른 매체를 통해서 다들 익히 아실테니 넘어가고요. 오늘 Q&A에서 나온 몇 가지 정보만 공개할까 합니다.


로지텍 같은 다른 컨트롤러도 진동 안되나?
아니다. 다른 컨트롤러는 게임에서 직접 진동 기능을 제어하므로 될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결제 시스템은?
선불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일본이나 미국과 달리 카드 결제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카드 결제는 어렵다.


어떤 컨텐츠가 공급되나?
드라마나 영화 같은 컨텐츠를 공급할 것이다.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는?
아래쪽 커버를 떼고 더 큰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넣으면 된다. 단, 업그레이드 후 생긴 HDD 문제에 대해선 SCEK에서 보증하지 않는다.


일본이나 미국에서 수입된 PS3의 보증은?
불가능! 수리는 해당 판매 국가에서 받아야 한다. 또한 한글은 볼 수 있으나 입력 기능을 못 쓸 것이다.


구 게임의 호환성 문제는?
확인된 바로는 전체 타이틀(8천 개?)의 0.2% 정도만 문제라고 알고 있다. 차후 업그레이드로 해결된다.


PS나 PS2 게임의 업스케일링은?
안된다.


먼지가 자주 묻는 것에 대한 해결책은?
잘 닦아서. 깨끗하게 써주삼 ^^;;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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