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올렸던 ‘소니의 중급 DSLR 알파 700, 바람 불까?‘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재미있는 게 조금 있어서 그냥 묵히기는 싫고 해서 포스팅합니다.
공짜 연극 한편 어때요?
알파 700을 소개하기 위해서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온 모양인데, 소니 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상황극을 연출했더군요. 다른 연극이라면 ‘DSLR로 찍으니 사진이 잘 나오는군~’이 주제였을 텐데 때가 때이니 만큼 역시 ‘알파 700으로 찍으니 사진이 잘 나오네’ 정도라는… 소니 코리아 직원들은 끼가 많은가 봅니다. 근데 세 번째 사진… 좀 야릇하죠? ^^
알파 700, 확실하게 벗겼습니다?
행사장 한 켠에 알파 700과 렌즈군이 전시되어 있는 데 그곳에 바디부터 렌즈까지 다 분해해놨더군요. 그 속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뭐라? 소니가 DSLR 삼국지에 낀다고?
소니가 이 맵 하나로 캐논, 니콘과 동급이 됐군요. 헐~ 근데 캐논과 니콘의 분노게이지가 상승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음.. 문제는 이 맵을 만든 근거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넌센스인데요~ -.ㅡㅋ )
이가나 스페셜
오늘 촬영 모델은 이가나 씨였습니다. 사실 그녀가 누군지 전혀 모르고 있었더라는.. -.ㅡㅋ 어쨌든 알파 700을 든 그녀를 담아보았습니다…
시간당 얼마 받는지?
음.. 자세히 보시면 사람이 있습니다. 대충 어딘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른쪽 두 번째가 사람인데요. 왜 들어가 있냐하면 실물 사진을 화면에서 보는 것과 차이를 느끼라고… 근데 행사 끝날 때까지 분장을 하고 그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얼마짜리 아르바이트인지 무척 궁금해지데요. 고생 많았을 듯.
오..재미있으셨겠네요? 알바하시는분들 돈 마이받으셨을듯..^^;;
그나저나…
삼국지…약간 넌센스군요..정말…;;;
지금 제가알기로는 소니의 DSLR지위는 소국정도인데..
소니의 바람이겠죠. 오나라가 되고 싶다는… ^^
맨 아래 금상화질! 하하 재미있네요.
소니 직원들의 몸을 던지는 연기도 그렇고, 참석했었음 재미있었겠어요. ^^
금상…이 아니라 사람이라니까요~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