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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한 달 전_메시지 프로그램이라는 착각 지난 해 여름과 가을에 스카이프 전화와 관련한 두 개의 글을 올린 적 있다. 한번은 스카이프 폰을 소개했던 벨킨 기자 간담회에 관해서, 다른 하나는 그 시연회에서 보았던 벨킨 스카이프 폰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리뷰를 했던 글이다. 사실 그 두 글의 공통 키워드는 벨킨이지만, 그 안에는 스카이프라는 또다른 키워드가 숨겨져 있다.
다른 이들이 스카이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 둘 중 하나일 거라는 추측을 해보기는 한다. 단순히 통화 기능을 갖춘 메시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나 값싸게 전화를 할 수 있는 인터넷 폰으로 보는 시각이다.
나는 전자 쪽에 좀더 가까운 편이다. 처음부터 스카이프를 통신 수단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ICQ나 MSN 메신저와 같은 메시징 프로그램으로 이해를 해 왔다. 물론 벨킨의 두 시연회를 거치면서 와이파이 폰과 만난 스카이프를 통해 유무선 전화를 대신하는 모습을 보고는 신선하게 받아들이기도 했지만, PC에 띄운 스카이프 프로그램을 보면 여전히 메시지 프로그램의 확장 기능일 뿐이라고 거의 생각이 고정되어 있었다.
이것이 시각의 차이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처럼 오래 전부터 스카이프를 알고는 있는데, 그렇다고 딱히 스카이프 전화에 대해서 이렇다할 경험이 없는 이들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카이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측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무엇보다 실제 수익을 내고 있는 사업자에게 있어 스카이프는 메시징 전송 수단이 아니라 통신 수단의 또 다른 방법이자 비즈니스로 여길 수 있는 것이다. 한달 전쯤 스카이프 사업부에 근무하는 이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나의 물음은 스카이프가 메신저냐 통화 수단이냐는 것이었고, 역시나 통신 수단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나는 그것이 스카이프의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았을때 지극히 정상적인 답이라고 여기고 있다.
스카이프의 수익원을 뜯어보면 분명 PC를 통한 메시징 기능보다는 스카이프 전화를 통한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인터넷 전화만로는 얻는 수익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런 스카이프가 수익을 내고 있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카이프를 한마디로 말하면 세계 전화망의 재판매 시스템이다. 스카이프로 미국에 일반 전화를 걸 수도 있고, 유럽에서 한국의 휴대폰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 수도 있다. 거는 사람은 상관없이 받는 사람이 있는 그 지역의 유무선 사업자 망을 쓰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한국에 걸 때 우리나라 지역 요금이 적용되어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거는 국제전화보다 싸다는 장점이 있다.
스카이프는 망 자체를 깔지는 않는다. 각 나라에 있는 유무선 전화 사업자들과 인터넷 전화를 묶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서로의 망과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용을 나누는 것이다. 이 비즈니스는 전화 사업자들이 싫어할 까닭히 없다. 이를 테면 KT가 미국에다 망을 깔지 않고 시내 전화사업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다. 스카이프가 중간에 중개료를 챙긴다 한들 망을 까는 돈에 비하면 훨씬 이득인 것이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무선 전화 사업자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는 것인 만큼 스카이프 전화 비즈니스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올 초까지 1억 8천만 명의 이용자가 스카이프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프 사업부에서는 이처럼 많은 이용자들이 스카이프를 쓰는 이유로 싸게 쓸 수 있는 전화의 매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니 스카이프 비즈니스에서 메시징 기능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닐테고, 단지 비용을 덜 들여 전화를 걸 수 있는 일종의 단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물론 스카이프 비즈니스는 통신망의 재판매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와이파이 폰 단말기의 라이선스나 스카이프 프로그램의 플러그인과 벨소리 판매에서도 수익을 얻거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스카이프를 다시 바라보게 된 게 이제 겨우 한달 밖에 되지 않았다.
스카이프 한 달_누구와 통화하는가에 대한 물음 스카이프 비즈니스를 이해했다고 한들 그렇다고 당장에 스카이프를 써야 할 이유는 없다. 지금 별다른 불편이 없는데 굳이 스카이프를 써야 할 이유를 억지로 찾는 건 의미가 없으니까 말이다. 우리나라 안에서 일반 전화와 휴대 전화, 메신저 같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기고 있는 이들에게는 스카이프의 필요성이 절실하지는 않다. 지난 한 달 스카이프를 테스트하면서 내가 내린 결론이다. 하지만 절실히 느낀 것도 있다. 국내 사업권을 가진 옥션의 스카이프 사업부가 좀더 효율적인 컨설팅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 달 전 스카이프를 체험하기 위해 벨킨 스카이프 폰과 아이페보(ipevo) USB 폰 샘플을 받았을 때 쉽게 전화를 주고 받을 거라 생각했지만, 맨 먼저 부딪친 문제는 통화의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직업상 다양한 통신 수단과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음에도 주변에서 스카이프를 쓰는 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내 스카이프에 아이디를 등록할 이가 없었다. 급한 대로 몇몇 가까운 지인들을 등록하기는 했지만, 인터넷 전화를 즐겨하지 않는 이들이라는 점에서 통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스카이프의 매력을 만끽하기 어려웠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누구와 통화를 하느냐는 점이다. 스카이프가 통화를 주로 한다면 통화의 대상을 정해야 한다. 그러나 스카이프는 전화처럼 번호만 알려주면 일반 전화나 휴대폰 등으로 전화를 걸 수 있을 만큼 쉬운 게 아니다.
스카이프 전화를 하기 위해 거쳐야 할 단계가 그리 길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단지 전화를 위해서라면 첫 단계 자체가 복잡하다. PC를 통한 인터넷 전화로 한정해서 보더라도 PC에 프로그램을 깔고 스카이프 폰에서 아이디를 등록한 뒤에 쓰는 정도는 양쪽이 할 수 있어야 한다. 아니면 잘 알고 있는 이가 상대방을 잘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러나 둘 다 PC를 잘 다루는 이가 아니면 이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PC를 켜야만 하는 것도 답답한 노릇이다.
물론 스카이프를 쓰는 데 꼭 PC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집에 유무선 공유기만 있다면 벨킨 스카이프폰과 같은 와이파이 폰으로 얼마든지 전화는 할 수 있다. PC를 켜지 않고 쓰는 만큼 프로그램 사용법을 몰라 겪는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단, 계정을 만들어 와이파이 폰에 등록해야 하는 게 문제일 수 있다. 또한 무선 랜에 접속하는 방법을 몰라도 역시 ‘꽝’이다. 문제를 조금 비약한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보일테지만,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이용법을 몰라서 안쓰거나 PC를 켜는 게 귀찮거나 무선 랜을 쓰는 법을 모르는 이용자들을 스카이프가 절대 외면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스카이프를 쓰는 대상을 넓히지 않으면 나의 예처럼 스카이프를 쓰고 싶어도 쓸 수 없게 된다. 스카이프를 쓰려할 때 그 대상을 쉽게 찾지 못하는 것에서 생기는 소외감이 스카이프의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낳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 스카이프 사업부에 컨설팅을 주문하고 싶다. 스카이프를 쓰려는 가입자를 하나로 보지말고 두명으로 보라는 것이다. 스카이프 메신저를 하든 전화 통화를 하든 두 명은 있어야 할 수 있는 게 기본 이치이고, 스카이프 전화를 위해서는 둘을 묶는 패키지 컨설팅이 더욱 절실하다. 매일 장시간 통화를 하는 연인과 같은 두 명 이상이 반드시 통화를 해야만 하는 사례를 만들어 알맞은 이용 방법을 컨설팅한다면 대화 상대가 없어서 스카이프를 포기하는 이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스카이프를 처음 이용할 때의 기술적인 어려움도 함께 해결할 필요가 있다. 스카이프로 통화하고자 하는 두 대상자를 위해서 계정 생성이나 단말기 판매, 이용 방법 등 이용자가 까다롭고 귀찮게 여길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면 스카이프에 대한 접근이 좀더 쉬워질 것이다.
(사용자 안내서를 보라는 말은 말았으면 한다. 그 안내서를 안봐도 좋을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이다.)
두 번째는 이용료에 대한 설명을 좀더 효과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스카이프의 장점은 스카이프 이용자간 무료 인터넷 통화 이외에 별도의 라인 추가 없이 바로 일반 전화나 휴대폰과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화를 하려는 상대가 PC나 무선 랜이 없는 장소에 있다고 해도 그의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다.
이 요금은 국가 별로 다르지만 일단 같은 지역 내 가입자에게는 좋은 점이 없다. 즉 우리나라 안에서 거는 것은 그다지 유리하지 않고, 일반전화나 휴대폰 요금은 오히려 더 비싸다. 국내 사업자 요금+접속료+부가세 등이 붙는 탓이다. 국내에서 스카이프로 일반 전화에 거는 요금은 분당 20원이 조금 넘는다. 그러나 한 통화당 49원의 접속료가 붙고 여기에 부가세가 붙으므로 한 통화를 1분 안에 끝내면 20+49+6.9=75.9원이 부과 된다. 우리나라 안에서 몇 분 이내 통화를 자주 할 때는 스카이프가 더 비싸다. (물론 기본료가 없다는 점에서 통화량이 적다면 분명 더 싸다.) 때문에 스카이프는 가장 싼 요금으로 국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국제 전화를 걸 때 싸다는 이점을 홈페이지에서는 바로 알기는 어렵다. 지금 메인 페이지에는 출장간 과장님, 내친구 마이클, 유학간 막둥이, 이민간 외삼촌 등 4가지 시나리오가 떠 있다. 이 시나리오는 세계 어디서나 스카이프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에 알리는 데 그치고 있다. 어디까지나 스카이프로 인터넷 전화만 한다는 가정하에 만든 시나리오다. 지금은 이용자의 이용 지역에 맞는 시나리오를 새로 쓸 필요가 있다. 인터넷 전화는 무료지만, 다양한 통신 수단과 연결할 수 있으며 이에 드는 비용은 얼마인지 정확히 알려주라는 것이다. 이왕이면 다른 국제 전화 서비스와 비교도 덧붙이면 좋을 것이다.(스카이프 인으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한 컨설팅에 대한 요구도 하고 싶지만, 이는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한다.)
스카이프의 현재_전화 대체를 위한 단순 체계를 바라 지난 한달 동안 스카이프 전화를 테스트해 본 결과 품질은 만족스러웠다. 벨킨 폰이든 USB 폰이든 간에 내 목소리가 나의 스카이프 폰에서 울리는 현상이 좀 있지만, 인터넷을 거칠 때 생기는 지연 현상은 느끼지 못했고 상대의 목소리도 제법 깨끗하게 들렸다. 이전부터 스카이프 폰을 집 전화 대체용으로 쓸 수 있기를 바라왔던 터라 품질은 중요했다. 지난 한달 동안 이를 확인할 수 있던 것은 적지 않은 소득이었다.
다만 집 전화 대용으로 쓰려고 궁리를 하다보니 스카이프 전화의 요금 체계가 좀 귀찮다. 스카이프 인을 위한 070 인터넷 전화 국번이 조금은 마음에 안드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알고 쓰면 싸다고 말할 수 있는 요금 체계는 전화 요금 체계와 단순 비교할 때 더 복잡해 보인다. 스카이프는 걸고 받을 때 음성 메일을 보낼 때 요금이 제각각이라서다.
전화를 걸 때 충전하는 요금(스카이프 아웃) 따로, 전화를 받기 위해 전화번호를 사서 유지하는(스카이프 인) 요금 따로, 음성 녹음(보이스 메일) 따로다. (웬만하면 각 상품의 한글화도 추진했으면 한다.) 우리나라 전화 요금 체계와 비교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사실 요금을 꼼꼼히 따진다면 일반 전화보다는 좀 싸기는 하다. 스카이프 인(3개월 1만 2천원)+아웃(1만원 선결제)을 따진다면 기본료가 있는 일반 전화보다는 싼 것은 틀림 없다.
스카이프 사업부에서는 정액제를 대안으로 (상반기에 발표할) 준비하고 있지만, 사실 정액제가 대안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나처럼 가끔 전화를 쓰는 상황에서는 스카이프 아웃 정액제도 비싼 서비스인 탓이다. 다만 스카이프 인(정액)+아웃 요금(종량)을 섞어서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번 따 놓은 집 전화번호를 쉽게 버리지는 않기 때문에 스카이프 인의 초장기 번호 유지 비용을 더 싸게 내놓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또한 처음에는 한꺼번에 결제하고 그 뒤에는 필요한 때마다 아웃 요금만 결제하는 것 역시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수한 조건에서만 스카이프를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국내 스카이프 사업을 맡고 있는 옥션 스카이프 사업부에서 우리 실정에 맞는 여러 서비스와 정책을 어련히 내놓겠지만, 그래도 아이디어를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풀어보았다. 아, 한 가지 생각을 덧붙이고 싶다. 스카이프 인증 와이파이 폰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아이디를 쉽게 교환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면 어떨까? PC라면 키보드 톡톡 두드려 쉽게 아이디를 등록할 수 있지만, 자판 입력이 쉽지 않은 와이파이 폰에서는 왠지 답답하기에 이것만은 부탁하고 싶다.
덧붙임 1> 이건 딴지라고 생각해도 좋다. 스카이프의 결제 시스템은 액티브 X로 돌아가는 지불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스타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때문에 요금 결제를 할 수 없었다.
덧붙임 2> 우리나라에서 파는 스카이프 폰에는 한국 코드인 +82를 미리 프리픽스했으면 한다. 아는 사람은 옵션을 뒤져 이를 고정하겠지만, 모르는 이들은 매번 긴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다.
스카이프 관련 링크와이파이폰, 시장에 어떤 영향 주려나?(칫솔)
벨킨 스카이프 폰이 왔어요~(칫솔)
스카이프(Skype), 알고 쓰면 쓸만 합니다(줌인라이프님)
저는 집에 유선 전화가 없습니다. 정말!(떡이떡이님)
수다가 어마어마한 저에게 스카이프는 신의 선물입니다.
매일밤 쏟아지는 수다로 전화비의 보복을 받고 있는중,
여친의 집에는 무선랜과 노트북이 깔려있고,
저는 무선랜은 없지만 항상 켜있는 PC와 블루투스 헤드셋이 있었으므로,
오히려 핸드폰보다 더 좋은 음질로 밤을 지세우며 이제는 건강의 위협을 받는 수다를 진행중입니다.
게다가 집에 바로 그제 Fon이 들어와버려
SMC 폰도 생각중입니다.
여기까지가 현 제 상황이고…
문제는 지적하신 그대로 입니다.
해외 연애 중인 연인.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
열애중인 연인.
무선랜이 깔려있거나 PC를 사시사철 켜두는 사람.
전화비를 아껴보시려는 젊은 부모님.
오픈된 무선랜 장소에 출입이 잦은 사람.
– 이 아닌경우에는 쓸 사람이 가물가물.
게다가, 요즘 일반 전화기에는 정액제가 들어가 있는데, 스카이프가 과연!!
그래도
얼렁얼렁 Fon 공유 유저와 스카이프가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램과
정말정말 우리나라 일반전화 사업자가 이걸 내비둘까 하는 불안이
함께 보이는 시스템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오랫동안 전화를 걸 수 있는 그분이 있으시다는 것에… ^^
농담이고요~ Kyo님 같은 사례가 많이많이 퍼져야 좋을텐데 말이죠~
선배님, 스카이프에 접속해 계셔야 통화를 하죠.. 거는 전화도 전화겠지만 받는 전화도 전화… ㅡㅡ
powerusr님은 내가 걸때마다 안받잖소?
흠.. 근데요. 칫솔님 비스타에서 결제되는데요 –; 익스플로어를 관리자모드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
흐흐 비스타의 관리자 모드 사용을 자제하는 중입니다. 이 경우는 지불 시스템 회사들에 대한 반항이랄 수도 있고요 ^^
예전에 전화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 여친님 집에 벨킨 폰을 사주고.. 전 집에서 스카이프로 할까….를 심각하게 고려해봤었죠..
그런데, .. 스카이프라는 것에 대해서… 의외로 거부반응을 보이더군요. 어려워 보인다라는..-0-;;; ; ;; ..
(그래서.. 결국은.. 그냥 전화 덜 해서 전화비 아끼기로 했습니다..;; )
스카이프가 전화를 대체하려면…. 차라리 하나로통신의 시내통화 처럼 .. 신청만 하면 간단하게 전화기, 라인 설치 및 가입이나 그런것 까지 다 한방에 해주고.. 전화기처럼 쉽게 쓸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빙고!~ 견습마법사님 말씀대로 한방에 해결해주는 원스톱 솔루션이 필요한데 말이죠~
그나저나 견습마법사님이나 Kyo님이나 역시 ‘여친’님이 스카이프 선택의 가장 큰 이유로군요 -.ㅡㅋ
외국에 통화를 자주하는 사람이 있지 않는 한 대부분 결혼 전에는 애인과의 통화를 염두에 두곤 하죠.. ㅎㅎㅎ
그 말은 곧 결혼을 하겠다는 뜻인가요? ^^
결혼하면 어떻게 되나요??? 다시 일반전화로 바꾸는 것 아닐까요?????
ㅎㅎ 그건 powerusr님이 결혼한 뒤에 어떻게 할지를 기대해야 할 것 같은데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패키지 컨설팅이 와닿네요.
고맙습니다. MIRiyA님도 여친이 있으시다면 스카이프를… ^^
chitsol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넵~
제 블로그에 방문해서 댓글로 남겨 주셨던데.. 저는 좀 늦었네요..
저는 VoIP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이고, 스카이프 소식을 많이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하셔서 관련 글 읽어보세요.. 특히 스카이프 소식은 http://mushman.tistory.com/tag/skype 를 보시면 됩니다.
스카이프의 한국 진출 전략과 관련한 글은 트랙백으로 보내 놓았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버섯돌이님. 늘 VoIP와 스카이프 관련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해 주시기를 바랄께요 ^^
오호라… -0- 안 그래도 최근 요금압박때문에 skype를 써볼까말까 생각해보고 있던 중인데 좋은 정보 잘 받아갑니다. ^^
패키지라… skype 마케팅 담당자들이 적극 검토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
요금 압박을 받고 계시다면, 역시 장시간 대화 상대가 있으시다는 말씀이군요. ^^ 패키지는 수요를 파악해 시도해보았으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