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8인치 노트북!’
한국 시각으로 오늘 소니가 바이오 P를 공식 발표하면서 뽑은 제목입니다. 그동안 소문으로 무성했던 신형 바이오 P 시리즈의 베일을 이제서야 벗긴 것이지요.
얼마나 가볍냐고요? 무게 1.4파운드, 그러니까 0.6kg입니다. 지금은 쓰지 않는, 고기 한 근의 무게. 1kg이라는 장벽을 확실하게 뛰어 넘어버렸습니다. 크기는 여성의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라고 하는 데요. 21.91×2.36×19.98cm입니다. 길이가 한 뼘보다 좀더 길듯 하군요.
바이오 P는 그동안 설왕설레 했던 1,600×768 해상도의 8인치 LCD를 썼습니다. 웬만한 웹사이트는 스크롤을 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겠군요. 또한 엑스브라이트 에코 LCD라 좀더 선명하고 세밀한 이미지 표현을 할 수 있답니다.
소니 측 발표로는 표준형 배터리가 4시간, 대용량 배터리가 8시간 간다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
제품 소개에는 GPS 내비게이션이 되는 것으로 나오는 데, 제원표에는 GPS가 들어 있다는 말이 없어서 조금 헷갈리네요. 포함된 것 같습니다. 화면 오른쪽 위에 모션 아이 카메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CPU는 1.33GHz의 인텔 프로세서. 아톰 z520이겠지요. 60GB 하드디스크에 128GB SSD로 교체 가능하고, 2GB 램이 들어 있습니다. 802.11n 무선 랜과 블루투스가 포함되었고, 메모리스틱, SD 카드 리더까지 달았다고 합니다. 그래픽은 인텔 GMA, 오디오는 인텔 HD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되었고요. 무선 WAN도 포함할 수는 있는데, 우리나라도 적용될지는 미지수네요. USB 2개, 디스플레이와 랜 어댑터용 공용 단자 1개, 일부 모델에 한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입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컬러는 4가지. 오닉스 블랙, 가넷 레드, 에메랄드 그린, 크리스털 화이트입니다. 운영체제는 윈도 비스타를 쓰고요.
82 쿼티 키보드도 포함했습니다. 키가 작지만, 모두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채택해 키를 누를 때의 간섭을 줄이려했군요. 터치 패드를 못쓰는 대신 역시 빨콩이로 통하는 스틱 포인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매가는 900달러. 역시 100만 원은 호가할 듯. 내일부터 프로모션을 위한 예약 구매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도 오늘 저녁 발표합니다. 다시 소식을 전하지요. ^^
덧붙임 #
소니 역시 넷북이라 부르지 않는군요. 인텔, 넷북이라 안했다고 심술 좀 나겠는데요?
아마 빨콩이 탑재된 첫번째 넷북 아닌가요? 🙂
부풀었던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현존 최고의 넷북임에는 확실하네요.
소니, 한 건 했습니다. ^^;
여담: 칫솔님은 다음 블로거뉴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나요?
어.. 빨콩이 들어간 것은… 좀 찾아봐야겠군요. 처음 들어간 것인지 헷갈린다는…
그나저나 소니 좋아하는 까만 거북이님을 또 자극하겠군요. 히힛
여담에 대한 여담 : 블로거뉴스로 송고중이랍니다. ^^
아, 추천 버튼이 보이지 않았더래서 여쭤본 것이었습니다. ^^;
추천 꾹.
자극은 되어습니다만..
초고가격에..ㅠ
PS. 예전처럼 댓글 마구 달아드리겠습니다. ^^*
언제나 환영입니다. 돌아와서 기뻐요. 흐흐 ^^;
기대를 모으고 있던 소니의 넷북인 VAIO P가 드디어 공식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첫 제품의 모델명은 VAIO P500이며, 기존에 알려진 대로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 아톰 Z520(1.33GHz), 2GB RAM, 60GB HDD, 윈도우즈 비스타, 그리고 과거 소니 C1이 지향했던 바를 그대로 물려받은 8″ 1600×768 해상도의 LED 백라이트 LCD까지. 터치패드를 없애고 트랙포인트를 탑재했습니다. 사이즈는 243mm x 120m..
역시 소니스타일이랄까… 무게가 정말 가볍네요.
그러게요. 이제는 소니 스타일이라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해상도는 정말 후덜덜이네요
15인치에 1600×1200 을 써도 눈아파서 죽겠는데..
8인치에 1600 이라니.. 도저히 쓸만한 물건은 안될 듯 하네요.
지갑처럼 엉덩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않으면 뽀각인가요? ㅋㅋ
가까이서 들고 보는 데다 LCD 화질도 좋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할 듯…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바로 사망하실 것 같은데요? ^^
이따가 또 말씀드릴께요. 오늘 요놈 만나러 갑니다~
8인치에 1600 이면 글자가 얼마나 작게 보인다는건지..-_-;;;;;;
무게는 경악이긴하네여..ㅇㅁㅇ
거의 깨알이겠죠. 뭐..
4.5인치에 1,024를 구현했으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
오마이갓. 이거 너무 멋진듯…..ㅠㅠ………HP는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렸어요…ㅠㅠ;;
ㅋㅋ 아웃 오브 안중까지야… ^^;
전 그럼 칫솔님의 지름 포스팅을 기대할게용 ‘ㅅ’
아오중까지는 아니어도 레벨이 정해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EEE PC.
회사원들과 조금 욕심이 있는 사람들은 HP.
그 외..
브루주아들은 소니 P시리즈.. (-_ㅠ;;)
음,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너메이드로써 CPU를 최대 아톰 1.86GHz 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고급사양 모델로써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근데 그러면 가격이 (…)
오너메이드는
10인치로 나왔음하네여-_-
제가 사는것과는 별개로..=3=3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두 가지 모델로만 나옵니다.
(아.. 이 이야기는 stellist님이 아닌 astraea님과 징징이님을 위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 stellist님 반가웠습니다.)
아 이거.. 조낸 멋지잖아.. 고해상도에 작은 크기 (본인은 깨알글씨라도 눈이 안아프니 전혀 상관없음) 0.6kg에 불과한 무게.. 거기다 그지같은 인터페이스인 터치패드를 빼고 스틱포인트를 넣은 쎈스..
일본소니는 지금까지 VAIO New mobile로 예고했던 초소형 노트북 VAIO Type P를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1월 16일, 예상가격은 10만엔 전후. 스팩은 245x120x19.8mm 크기와 636g의 무게로 넷북급의 노트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초경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니에서는 이 제품을 넷북이 아닌 [포켓스타일 PC] 로 칭하고 있습니다. 액정은 가로로 긴 1600×768 픽셀의 8인치 울트라 와이드 액정을 사용하며 스팩은..
내 첫 노트북으로 맥북을 생각하고 있지만.. (언제 구입할지는 미지수.. -.-) 이녀석도 멋지구리한데.. 뭣보다로 portable 한게.. 근데 와우가 돌아가려냐..
IBM은 비교하기가 참 거시기 하네요 x60에 서브로 이걸 사고 싶네요 후아!
고이고이님.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 미치도록 간지 작살입니다. ㅜ.ㅜ
앗, 키보드의 저것은
몸에 좋은 검은콩?!
그렇다고 그냥 삼키거나 갈아 먹으면 안된답니다. ^^
무게!!!!! 해상도와 무게가 가격의 압박을 휙 던지게 하는군요. 노트북 처음 써보고 500g에 8시간 가는 노트북은 대체 언제 나오냐고 앵앵댄것이 2년정도밖에 안된거 같은데
바이오 가격대비 성능에 심히 불만 많은 사람입니다만 이번엔 한 건 하는군요.
오늘 저녁 국내에서 블로거 대상으로 발표회가 있어 다녀왔는데, 무게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가 간지 제대로 나더군요. 이거 직접 보면 지름신, 절대 안물러 갑니다. 정말 이번에 제대로 만든 것 같네요.
우헝… 대단합니다 소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
소니가 만든 저가형 넷북, VAIO P series 집중 탑구~ 사실 오늘은 이전에 시승했던 라세티에 대한 시승기를 올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소니 넷북에 대한 소식이 들려 이 내용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죽을 쑨다고 해도 아직까지 소니만의 저력이 있고 이번 넷북 역시 타 경쟁 사들과는 다른 소니만의 독자적인 해석으로 넷북을 출시하려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감성적 느낌으론 LG Mini 보다도 더 흥미를 끄는데 한번 살펴보..
바이오 P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다들 소문과 정보를 들어서 알고 계시겠지만요.. 왜 소니가 만들면 무게가 반으로 줄어드는 겁니까? ^^ 탄소섬유가 됐든 뭐가 됐든, 다른 제조사들은 쓸줄 몰라서 안쓰는 것도 아닐테고… 원가 상승에 따른 시장성이 소니 VAIO 를 제외한 다른 제조사의 브랜드 이미지로는 어렵다고 판단한 탓일까요? 소니만 고급 브랜드 정책을 취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다른 제조사도 시도해볼만 할텐데… 이것도 기술력의 차이일까요..
이제또 비스무리한거 나오겠네 울나라에도 터치패드없애고 빨콩이넣는다던가 암튼
터치패드없애고 빨콩이는거 나온다이제
그거야 가봐야 알겠죠? ^^
대단한 사양이긴 한데..
과연 100만원 전후로 발매될 수 있을지는..ㅋㅋ
60GB 하드모델이 120만원이더군요. ^^;
64ssd 모델 160이라네요~
맞습니다. ^^
가격이 역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할듯
그만한 가치는 확실히 갖고 있답니다. ^^
소니 시크릿 파티, 비밀이 공개된다! 파티장에서 발표된 소니 넷북, VAIO P 시리즈를 만나다 행사장에 초대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이번 행사에는 아는 블로거 분들이 많이 초대되어 에코님, 제이슨 소울님, 강자이너님, Ballad of Fallen Angels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Ballad of Fallen Angels님 같은 경우 늘 온라인 블로그 에서만 만나다 실제로 뵈어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소탈하고 멋진 분이셨습니다…
이번에 oqo에서 발표한 포켓넷북?? 인데 사양이 엄청나요. 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3G연결, 아톰 z520,540에 HDMI 포트까지.WINDOW XP 선택가능도 큰 메리트고 .배터리포함 무게 450g.광학드라이브와 여러 확장연결을 위한 도킹스테이션 별매. 그리고도 가격은 소니 P와 같고 자세한 스펙과 디자인은 http://www.oqo.com/ 가서 보시구요. 소니 p시리즈와 이제품과 경쟁이 치열할 듯 싶네요.
바이오 P나 OQO나 노무 휴대 PC 시장을 노리고서 만드는 것이니 싸움은 불가피하겠지요. 다만 무엇이 더 소비자가 바라는 가치를 주느냐는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
오늘 소니의 신제품 발표회 SONY’s Secret Party에 다녀왔습니다. 말 그대로 보통의 신제품 발표회인지 알았는데 블로거들만 초청한 블로거를 위한 신제품 발표회였습니다. 덕분에 유명하신분들을 직접 뵐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0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DSLR 플레쉬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터에 여느 신제품 발표회와 같은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가장 먼저 소니 바이오 P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소니에서는 이 소니 바이오 P 시리즈 통해 과거 큰..
노트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소니의 바이오의 유혹을 느껴보았을 것입니다. 최근에도 역시 신규 모델들을 보면서 구입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조만간 서브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얼마전 1월 8일 압구정동에서 소니의 시크릿 파티에 초대를 받고 참석을 했었습니다. 파티의 주제는 소니의 신규 모델인 Pocket Style PC VAIO P 시리즈의 공식 발표였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넷북이 큰 이슈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
이것이 바이오 P 간지 작살.
소니가 만든 넷북 VAIO P, CES2009를 통해 공식적인 모습을 들어내었고 국내에선 VIB(Very Important Blogger)들을 초청한 Secret Party를 통해 선보였다. 소니는 확실히 재주가 있다. 제품 하나로 사람을 매료시켜 버리는 재주가 있다. 핸드백인지 노트북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작은 사이즈와 매력적인 컬러. 그리고 매력적인 모델들. 사진으로 VAIO P의 느낌을 접해보자. VAIO P의 디자인, 가벼움, 스타일, 컬러..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소니!! 성능으로 남성들의 감성을 일깨운 삼성.. 시장에서의 승자는? 최근 몇몇 블로거들의 글을 통해 삼성 넷북 (NC10)과 소니 넷북 (VGN-P15L)에 대한 리뷰 글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때문인지 대부분의 전문 유저들이 삼성의 손을 들어주고 있었는데요. 어설프군도 삼성의 손을 들어주는 입장이지만 좀더 객관적 상황을 위해 마케팅적으로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제품 장단점 비교 삼성 NC10 소니 VG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