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 장치들의 가장 큰 약점은 글자 입력입니다.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강화하다보니 일반 키보드의 크기를 대폭 줄여서 작은 버튼 형태로 넣거나 화상 키보드를 이용해 글자 입력을 처리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키보드에 익숙해지면 가벼운 작업을 하는 데 큰 무리는 없으나 일반 키보드와 같은 빠른 작업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장치 특성상 큼지막한 자판을 달기는 불가능한 상황인데다 장치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글자 입력을 감안해야 하니 이에 효과적인 입력 방식을 찾는 데 업체나 사용자나 고민아닌 고민에 빠지도록 만듭니다.
앞으로 이러한 고민은 더 늘어나겠지요. MID나 스마트폰이 나올 수록 고민은 깊어질 겁니다. 물론 어떤 형태로든 키보드를 붙이거나 화상 키보드 입력 기술의 발전이 있겠지요. 업체들은 되도록 qwerty 키보드를 달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좀더 입력이 쉬운 화상 키보드를 만들려는 여러 시도도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완성도 높은 화상 키보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업체와 이용자 모두 노력하면서 개선시켜나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반 키보드만큼 빠를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데다 이러한 장치들에서 단순 즐길 거리가 아닌 문서나 메일 같은 업무와 연관된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하다보면 키보드의 필요성은 여전하지요. 각 장치의 입력 방식에 익숙해진다면 어느 정도 모자란 점을 덮을 수는 있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역시 키보드를 쓰는 것입니다. 장치 안에서 쓰는 입력 도구에 적응하는 것과 별개로 상황에 따라 입력 효율성을 높이려면 아무래도 외부 키보드를 쓰는 게 편할 수밖에 없거든요. 문제는 휴대 장치와 함께 들고 다닐만한 작은 키보드가 있느냐인데, 키보드 전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만 돌아보면 이러한 키보드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미니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보다 확실히 작습니다. 사진으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가장 작은 미니 키보드가 가로나 세로 폭 모두 일반 키보드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지요. 접이식 키보드도 펼치면 좀 큰 편이지만, 휴대하기 위해 반으로 접을 수 있는 덕분에 실제로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깨에 매는 작은 가방에 휴대 장치와 함께 넣을 수 있는 키보드를 찾아보니 예닐곱은 됩니다. 전문 매장에서 조금만 발품 팔거나 인터넷 쇼핑몰 몇 개만 둘러보면 찾을 수 있지요. 실제로 지난 주 용산 키보드 매장을 살펴보면서 MID나 스마트폰에 어울릴만한 키보드를 몇 개 샀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한 것까지 합쳐보니 모두 7개나 되네요. 각 키보드에 대해서는 아래에 제품별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특성에 따라 1만 원에서 10만 원 넘는 값에 팔고 있으므로 미니 키보드를 고를 때는 장치 특성에 따라서 고를 필요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USB가 있는 MID라면 USB 방식 키보드만으로도 충분하지요. 하지만 USB 단자를 담기 힘든 스마트폰이면 당연히 블루투스 같은 무선 방식의 키보드를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두 방식 모두 갖춘 키보드도 있습니다만, 유선보다 무선이 비싸므로 어느 장치에 쓸지 결정은 필요합니다.
이제 MID와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키보드를 정리해보죠. 앞서 말한 대로 키보드는 모두 7개, 1개만 빼고 모두 사서 테스트 했습니다. USB로 된 것은 곧 출시할 빌립 S5에 연동해 작동 여부를 확인했고, 블루투스 타입은 T*옴니아에서 테스트했습니다. 값 싼 키보드부터 소개합니다.
플렉서블 키보드
연결 유형 : USB
값 : 1만 원
키보드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말아 다닐 수 있습니다. 말거나 접은 것을 펴면 거의 풀사이즈 키보드로 넓어지지요. 키보드에 물을 엎지르거나 이물질이 묻어도 닦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무로 된 까닭에 평평한 바닥처럼 지지할만한 게 없으면 다루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키 역시 고무로 만들어져 누르는 느낌도 썩 좋지는 않고요. 키를 누른다는 느낌보다 때리는 느낌으로 눌러야 제대로 입력됩니다.
QSENN 미니 키보드
연결 유형 : USB
값 : 1만2천 원
다른 키보드에 비해 좀 큽니다. 가방의 생김새나 모양에 따라서 넣어다니기 곤란할 수도 있고요. 특히 작은 휴대 장치와 이 키보드를 함께 꺼내 놓으면 모양새가 별롭니다. 하지만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인데다 키도 전체적으로 커서 입력이 부드럽고 정확합니다. 휴대 장치 뿐만 아니라 일반 PC에서 임시로 쓸 정도는 됩니다.
i-rocks 미니 키보드
연결 유형 : USB
값 : 3만 원
오래 전 EeePC 701에 썼던 키보드와 비슷합니다. 키의 크기를 줄이고 간격을 좁힌 미니 키보드지요. 덩치가 작아서 어지간히 작은 가방에도 넣고 다니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일반 키보드처럼 모든 키가 거의 모두 담겨 있지만, 키도 작고 간격도 좁아 입력이 수월치 않네요. 왼쪽 fn키와 ctrl 키의 배치와 오른쪽 shift 키의 작은 크기 등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조금 불편하네요. 대부분의 키를 힘주어 눌러야 제대로 입력됩니다.
계림 USB 미니 키보드
연결 유형 : USB
값 : 3만5천 원
i-rocks 미니 키보드와 키보드 배열은 거의 같지만 이 키보드가 좀더 큽니다. 이유는 위쪽에 있는 트랙볼 때문인데요.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을 한 몸에 담은 때문에 그 공간 만큼 좀더 커진 셈입니다. 키보드의 특징이나 장단점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고요. 다만 계림 미니 키보드는 따로 마우스가 없어도 오른쪽 위 트랙볼을 굴려 커서를 옮기고 왼쪽 좌우 버튼으로 명령을 잘 수행합니다. 단순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트랙볼이기에 굴리는 느낌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타거스 2단 접이식 키보드
연결 유형 : USB
값 : 미정
유일하게 사지 못한 키보드인데요.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구했습니다. 원래 4단 접이식을 구하려고 했는데, 4년 전 나온 모델이라 더 이상 내놓지 않는다더군요. 이 2단 접이식 키보드는 반이 접혀 있지만, 이를 펴면 일반 키보드와 거의 비슷한 크기로 펼쳐집니다. 자판은 일반 키보드와 거의 같고요. 누르는 감촉이나 입력 정확도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오른쪽 shift가 작은 게 흠이랄까요? 그래도 필요한 기능은 한쪽으로 빼 놓은 게 인상적이네요. 특히 커서키 대신 4방향 버튼 한 개로 해결한 것도 돋보입니다. 지금은 구할 수 없고 3월 이후 재출시 한답니다. 전에는 7만 원대 초반에 팔았는데, 지금은 환율이 올라서 얼마에 나올지 알 수가 없군요.
HP 아이팩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 유형 : 블루투스, USB
값 : 9만7천 원
원래 아이팩용으로 나온 키보드지만, 블루투스 연결 방식을 쓰기 때문에 일반 블루투스 장치에서도 잘 인식됩니다. USB로도 연결할 수 있어서 배터리를 쓰지 않고 MID에서 다룰 수 있습니다. 역시 2단 접이형이고 반을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고요. 위의 타거스 2단 접이식보다 약간 작습니다. 전반적으로 키 면적이 넓어 입력이 정확하고 방향 키나 shift 키도 잘 배치된 편이지만, 키를 누를 때 좀 뻑뻑합니다. 왼쪽 위 부분을 잡아 당기면 거치대가 나오기는 하는데, HP PDA에 맞춰서 거치대를 너무 넓게 만든 터라 작은 스마트폰은 거치하기 불편합니다.
스토아웨이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 유형 : 블루투스, USB
값 : 12만5천 원
들고다닐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작고 가볍습니다. 덕분에 이 키보드를 쓰는 휴대 장치 마니아들도 제법 많은데요. 역시 위의 두 키보드처럼 반을 접으면 들고다니기 편한 크기로 바뀝니다. 스마트폰이나 작은 블루투스 단말기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고요. 다른 접이식 키보드가 그래도 5단 키배열을 쓰지만, 이 키보드는 4단으로 키를 배열했습니다. 때문에 파랑과 초록 FN 키를 조합해서 특수 문자나 기능을 쓰는 게 좀 까다롭지만, 자판을 누를 때의 느낌은 꽤 좋습니다. 완전히 키보드를 폈을 때 중간 받침 때문에 양옆 아래쪽이 살짝 뜨기는 해도 중간 받침이 워낙 넓어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가격들이 만만칠 않군요…
싼 것부터 소개하면 충격이 좀 줄어들 것 같더라구요. ^^;
아이락스 KR6523 키보드도 약간 더 크지만 쓸만합니다.
엇.. 그건 못봤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
트랙볼이 아닌 빨콩이 내장된 미니 키보드가 나오면 대박날꺼 같은데 아쉽네요 ㅠ.ㅠ
빨콩이가 더 비쌀 수도 있어요~ ^^
맨 아래 스토와웨이 키보드가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놈이군요…. 1년여 전에 HP OEM으로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나왔길래 냅다 질러서 사용하고 있는데 만듬새가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갑자기 예전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생각나서 포스트를 하나 썼는데 제가 써본 중 외관상으로나 만듬새로나 가장 만족스러웠던 휴대용 키보드는 포켓탑의 IR키보드 였습니다. 뭐 범용은 아니지만요.
http://myinsik.tistory.com/126
오.. 굉장히 특이하게 생긴 키보드네요. 음.. S5에 IR이 있는데, 매칭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여기있는 것 중에선 아이락스게 괜찮아보이네요..너무 비싸지도 않고 키보드같고…(음?)
그나저나 이제 MID가 퍼진다면 이런 휴대용 키보드가 많이 피절 수도 있겠네요…
아이락스는 겉보기에는 꽤 멀쩡해 보인다는… 아무튼 좀더 편한 입력 도구를 찾는 이들이 늘것 같긴 해요. ^^
목록중에서 비교적 저가형인 “플렉서블 키보드, i-rocks 미니 키보드, 계림 USB 미니 키보드”를 써봤습니다 ^^ 사실 아래 비싼 것들은 있는줄도 몰랐네요 ㅋㅋ
플렉서블은 컨셉은 좋은데 거의 실제 사용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키감이 진짜 너무 극심하게 구리더라구요. 저도 두어번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ㅋㅋ
계림껀 작긴한데 키감 + 트랙볼 모두 어정쩡하더라구요 ^^;;
그나마 아이락스만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좀 욕심을 버려서 키를 줄였음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키가 너무 오밀조밀 모여있고, 다 넣으려다보니 배열은 바꿔야해서… 빠르게 입력하는건 불가능하더군요 ^^;; 별로 쓰지 않는 키들은 오히려 쓸때마다 어디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 손이 큰 탓도 있지만.. 그래도 작고, 얇고 나름은 쓸만하더라구요 ㅋㅋ
아래 접이식 모델은 땡기는군요 ㅋㅋ
사실 저도 플렉서블은 사고 싶지 않았지만, 이런게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산거고요. 아이락스는 수를 줄이고 키의 크기를 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구요~ 접이식 모델은 정말 폼납니다. ^^
저도 접이식 모델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맞아요. 뽀대 작살~ ^^
^^ 저는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 중입니다.. ^^
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가 조금만 작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역시 사이즈가 좀 부담되는게 많군요..
말이 키보드도 좀 재미있어 보이네요.. 손에 힘을 많이 주는 저에게는 좋을 듯
근데 힘주는 것보다는 때리는 힘이 좋아야 해요. 음..스트레스 풀 때 좋을 수도… ^^;
이렇게 종류가 많을 줄이야 … 정말 유용한 리뷰네요.
더 많을 텐데 제가 다 못 구했을 수도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
저는 아이락스껄 써봤는데 생각보다 꽤 쓸만합니다.
특히 제가 중시하는 엔터키모양이 “L”자 형태라 맘에 들더군요.
두루마리 키보드는 큰 걸 써봤는데 극악의 키터치(잘 인식도 안 됨)로 인해 처박아뒀죠.
힘주어 손끝으로 바닥을 치듯이 내리꽂아야 됩니다.
마치 처음 피아노 배울 때와 같은 느낌….
그리고 하나 빠뜨리셨는데,
휴대용 용도라기보다 홈씨어터PC용이긴 하지만
로지텍의 새로나온 초소형 블루투스 키보드겸 터치패드도
크기가 극히 작고 뚜껑까지 달려있어 휴대용으로도 쓸만한 것 같습니다.
개념을 상실한 가격이 최고의 단점이지만
가격이 문제가 안 되는 분이 사서 한 번 테스트해주셨으면 합니다.
옛날 디노보도 그랬지만 로지텍의 블루투스제품은 왜 그리 비싼지 모르겠네요.
두루마리는 빨리 잊는 게 좋지요. ^^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는 가격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게 사실이고요 ㅜ.ㅜ 환율좀 안정되면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덕분에 여러 상품들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__)
전 피엠피에 글을 써 볼 요량으로
접이식 키보드 알아보다가
타거스 제품을 알게 되어(그 땐 이렇게나 종류가 많은지 몰랐어요^^
제가 검색할 땐 둘둘 마는 플렉서블과 타거스 정도만 검색되더군요^^)
이왕 사는 거 튼튼한 걸로 사자, 싶어 타거스 제품으로 구매했더랬습니다^^;
제가 사던 당시에 5만원 가량이었는데,
많이 비싸졌네요^^;;;
타거스 접이식의 장점은 써 주셨지만,
단점은..^^;;
역시, 일반 키보드와는 달라 방향키가 불편하고
(제가 쓰는 건 타원형 방향키가 의외로 뻑뻑해서 누르기가 힘들더군요^^)
편집이 좀 힘들었던 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저 연결선이 보기보다 불편했던 기억이..^^;-쓰다가 갑자기 도르륵 말려버리기도 하고^^;
(지금은 피엠피에 문서 프로그램이 불편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타자를 칠 땐 노트북 자판을 치는 느낌으로,
별다른 불편을 모를 정도로 키감은 좋습니다~^^
타닥타닥, 하는 소리도 좋구요~
그래도 휴대용으로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큰 자판임에 틀림없죠~
^^제가 쓰는 키보드가 나오기에 지나가다 반가운 마음에 한 자 적고 갑니다~
5만 원에 사셨다면 정말 잘 사신 거네요. 지금 장터에 내놔도 그 값에 파실 수 있을 겁니다. ^^
타거스 키보드의 품질은 확실히 좋긴 하더군요. 방향 버튼이 아쉽지만, 버튼을 줄이면서 다른 키의 크기를 늘린 효과도 있으니 일장일단이라고 해야겠죠? 아무튼 잘 갖고 계시면 나중에 또 쓸일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아웨이 혹은 카거스가 정답일듯 합니다. 그런데 가장 비싸군요.
HP도 비싸답니다. ㅜ.ㅜ 근데 비싼 것들이 몸값을 하긴 하네요~
아이팟 터치용은 없나요?
http://www.avalive.com/MacAlly/BTKeyMini/43579/productDetail.php
이곳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허나
Please Note: The BTKEY Mini for the Apple iPhone will not ship until Apple updates the iPhone to accept bluetooth input. No date has been given as of yet.
기다리셔야합니다 🙁
캐딜락님이 잘 소개해주신 듯 싶네요. 매컬리 키보드. ^^
정말 지름신의 유혹에 덤보태는 정보내요. 아흐~~~##
몽땅 싸지르고 싶지만 젤 마지막에 스토아웨이 블루투스 키보드는 정말 탐나내요.
스마트폰과 넷북이 대세인 요즘엔 한개쯤 있어야 할거 같기도 하구요. 올해는 한개쯤은 구입해야 할거 같내요.
스토아웨이는 ‘뽀대’는 확실합니다. 너무 비싸고 한글 자판을 새겨놓지 않은 게 흠 아닌 흠이지만요. ^^
QSENN 미니 키보드
좋습니다. 코진샤 로 워드 작업할 때 쓸만 합니다.
코진샤의 키보드가 나아 졌다고 하는데, 처음 노트북을 접한 저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MID 같은 휴대용 기기에 키보드를 함께 가져다닌 다는 것은 너무 무리인듯 합니다.
휴대성이 크게 제약당합니다.
차라리 천지인을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편리 할것입니다.
접이식은 써본적이 없어서 패스~
가방만 크면 갖고 다닐 수는 있지만.. 확실히 폼은 안나죠. ^^;
저 아이락스 키보드는 도저히 쓸 수 없을 것만 같은데 꽤 많이 팔리나 봅니다… 저에겐 너무 작아서 말이죠 -ㅠ-
가격대비 이동성과 성능으로 보면 선택할만한 것 같아요. ^^
정말 유익한 포스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
Fellowes Stowaway 4단 USB 키보드 리뷰 1. 시작하며 늑돌이는 키보드가 있는 휴대기기에 관심이 많다. 글을 적는게 취미라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이런 글도 썼고, 모디아나 시그마리온3도 구입해서 사용했다. 따지고 보면 자우루스 SL5500도 키보드가 없었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휴대기기에는 언제나 키보드에서 제약이 있었다. 셀빅XG와 같은 팜사이즈의 PDA에는 키보드가 아예 제외되어 있었고(그래서 롤키보드도 구입했었다)..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싸게 산 걸 큰 보람으로 알고 있는 셀빅XG. 싸게 산 그대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최초의 주변기기를 사버린 것이다. 그 이름은 키. 보. 드. 무거운 노트북 PC대신 셀빅XG를 간이 문서편집기로도 활용하고자 하는 야욕에 불타오르고 있던 늑돌이는 쑤기양의 차가운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질러버린 것이다. 공동구매 기회가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다. 정가는 4만원인데 3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 PDA의 사용자 인터페이..
진짜 너무 유익하네여
저 미니키보드에 관심이 너므 만아서여 ㅋㅋ
이번에 clurd 라는 제품은 한손으로 쓰는 키보드든데 .ㅋㅋ 재미떠라그여
한번체험단해봤는데 우리나라 최초그 좋은 것 같아써여
한손으로 쓰는 미니키보드라.. 나중에 블로그에 관련 글 쓰시고 트랙백 좀 걸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UMPC에 자판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하철안에서 검색어 입력이면 몰라도 제대로된 글을 쓰기는 힘듭니다.이때문에 타가스니 아이락스니 하는 미니 키보드를 별도로 구입하게 되는데 이 미니 키보드는 책상이라든가 하는 안정적인 공간에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키보드를 쓸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서 만들어 봅니다. 별것이 없어 보이지요? 하지만 옆에서 보면?지난번에 얼핏 올렸지만 구리철사를 이용한 지지대와 포맥스 판을 이용해 키보드…
키보드생산업체를 알고싶은데 어디를 들어가보아야 되는지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서 테스트한 거라서요…
아주 간편하고 멋스러우며,학생및일반인들한테 인기가높은 키보드 크리너를 신상품으로 개발하였는데
키보드 생산업체들을 알고싶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HIN WHA CO., 연락처 010 – 3489 – 9388
E-mail: luckpaper@hanmeil.net
스토아웨이 키보드 비슷한 키보드를 쓴 적이 있습니다.(트랜스포머 이벤트 물건이었나)
저렇게 접는 키보드는 보관시 키가 계속 눌려있는 문제가 있어선지 오래가지 못하더라고요
네. 가끔 그런 문제를 보이는 접이식 키보드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