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휴대 플레이어에 안드로이드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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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사뒀던 크리에이티브 Zii Egg를 다시 꺼냈습니다. 안드로이드 때문이었지요. Zii Egg가 화제가 됐던 이유는 플라즈마라는 자체 운영체제 외에 안드로이드를 심을 수 있던 것이 그 이유였는데, 초기에는 이 안드로이드를 넣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조건이 조금 까다로웠죠. 그런데 열흘 전 크리에이티브가 Zii Egg의 안드로이드 펌웨어를 공개했습니다. 프리뷰 버전이라 이것도 최적화가 된 것은 아니지만, Zii Egg를 통해 안드로이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 펌웨어를 바꿨 보았습니다. 전에도 안드로이드를 봤지만, 안드로이드를 넣은 휴대 장치를 오랫동안 만져본 것은 이번이 거의 처음인 셈입니다.


Zii Egg는 크리에이티브가 만든 ZMS-05라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쓴 미디어 플레이어입니다. 이 프로세서가 ARM 코어 기반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 처음부터 안드로이드를 심을 수 있는 여건은 갖추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만 일시적으로 잠금 장치를 해뒀던 것을 이번에 푼 셈입니다.


Zii Egg에 설치되는 안드로이드는 앞서 말한대로 완성 버전은 아닙니다. Zii Egg는 휴대폰이 아니지만, 프리뷰 버전은 휴대폰에 맞는 기능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때문에 최적화가 안 된 문제를 떠나 쓸 수도 없는 기능 때문에 의외로 세세한 부분에 신경썼다고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 일단 그 특징을 몇 가지만 정리해 보죠.
(참고로 안드로이드는 2.0까지 나와 있지만 이번 펌웨어는 1.6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라 최신 버전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M_안드로이드를 설치한 Zii Egg의 5가지 단평|닫기|

1. 조금 지루한 펌웨어를 거치고 난 뒤에 뜬 안드로이드 UI는 좀 심심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상징처럼 푸른 바탕화면에 구글 검색 창 하나 밖에 없었으니까요. 간소하면서 효율성을 따지는 게 구글답다고 해야 하나요? 하지만 Zii Egg 같은 미디어 플레이어나 스마트폰의 독자적인 UI로 바꾼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물론 이 상태에서도 위젯이나 바로 가기 아이콘 등을 생성해 좀더 알차게 구성할 수는 있지만, 역시 눈을 자극하고 손맛을 느끼게 하는 UI는 필요해 보입니다.


2. 세팅을 하면 무선 제어 등 몇몇 세부 메뉴를 빼면 크게 한글 출력은 흠잡을 데는 없어보입니다. 일단 무선 랜 세팅과 화면 전환을 비롯한 몇몇 기능을 활성화했습니다만, 한글 키보드는 뜨지 않습니다. 키보드는 안드로이드에서 통합 설정할 수 없나 봅니다.


3. 동영상이나 음악 재생 애플리케이션은 좀 밋밋하고 카메라 관련 기능은 아직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지요. 동영상은 그런 대로 보여주지만 역시 안정성과 호환성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동영성과 음악 플레이어는 너무 단조롭습니다. 이 부분은 정식 버전에서 바뀌겠지요.


4. 프리뷰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설치한 Zii Egg에서 할만한 기능은 사실 인터넷 뿐입니다. 브라우저를 띄워 포털이나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뜨더군요. 무선 랜 때문이 아니라 브라우저 엔진의 능력이겠지요. 렌더링 방식이 아닌데도 빠르고, 이중 스캔 없이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플래시는 뜨지 않지만, 정식 버전에 플래시 라이트 3.1을 포함할 예정이니 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해결되겠지요. 정전기식 Zii Egg의 터치와 잘 반응합니다만, 아직 멀티 터치는 작동하지 않아 버튼으로 확대와 축소를 해야 합니다.


5. 사실 큰 기대를 걸었던 것은 안드로이드 마켓 플레이스이었는데, 이번 Zii Egg 프리뷰 펌웨어 뿐만 아니라 정식 버전에서도 빠졌습니다. Zii Egg가 안드로이드 전용도 아니고 휴대폰은 더더욱 아니다보니 안드로이드 정책에 따라 접속을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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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를 깔아서 며칠 써보긴 했지만, 결론은 안드로이드만 넣은 것은 의미가 없더군요. 하드웨어의 재주를 살리는 몇몇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고, 안드로이드 자체가 주는 흥미는 단 몇 십분 정도면 모두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안드로이드가 나쁘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서도 안됩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일 뿐 여기에 UI와 더 풍부한 즐길거리로 재미를 채우는 일은 제조 업체가 해야 할 일인 게지요.


그런데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고민입니다. 분명 최근 모바일 장치용 핵심부품들의 처리 성능은 좋아졌지만, 그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여전히 음악이나 동영상, 플래시 등 고전적인 미디어를 재생하는 장치에 불과한 것이지요. 현실적으로 풀HD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ARM 계열 미디어 프로세서들이 대부분 개방형 기술을 쓸 수 있고 작은 휴대 장치에서 3D 애플리케이션까지 돌릴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하드웨어의 장점을 살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PMP를 포함한 미니 PMP들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단순한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성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즐기는 모바일 컨텐츠의 변화와 하드웨어의 성능 향상, 그리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새로운 생태계의 구축 가능성이 그 배경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잘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되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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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준HD, 오른쪽은 2G 아이폰.
지금 휴대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어의 대표주자는 아이팟 터치나 준HD입니다. 이 장치들은 동영상이나 음악 재생 플레이어라는 특징보다 각 사의 모바일 운영체제가 돌아가는 하드웨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하는 점도 부각됩니다.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여러 재미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이 플레이어들은 이미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나 준HD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업체들의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MS 준 마켓 플레이스 등을 통해 수많은 컨텐츠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즐기는 시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특출한 기업이라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그 밖의 미디어 플레이어 업체들은 어떤가요? 강력한 하드웨어를 만들어 놓고도 즐길 수 있는 것은 고작 미디어 컨텐츠 재생기만 만들 뿐입니다. 디자인은 조금 좋을 수 있지요. 그게 전부입니다. 더 발전할 건더기도 없어 보이는 데 매번 모양만 다른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급급합니다.


그렇다고 직접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도 없습니다. 대개는 능력 부족이니까요. 때문에 오히려 Zii Egg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을 돌릴 만한 미디어 프로세서와 무선 랜을 넣은 네트워크 미디어 플레이어를 만드는 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을 짜는 데 자원을 투자하기보다 안드로이드에 최적화하는 게 실리를 찾는 길일 겁니다. 진짜 끝내주는 모바일 하드웨어라 해도 그 하드웨어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을 빼고 생각할 수 없는 시대로 옮겨가는 요즘,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는 채 독자적 생태계를 갖추는 것은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치 업체들의 선택권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이미 자체적인 앱스토어 환경을 구축한 애플이 이를 개방할 이유가 없고,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지금은 윈도 모바일 7을 모바일 장치까지 적극적으로 보급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규모 장치 업체에게 유일한 접근성을 가진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일 수밖에 없는데, 이들끼리 뭉쳐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하나의 생존의 방법이라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이미 안드로이드 마켓 플레이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즐길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최근 나오는 ARM 계열 미디어 프로세서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능력도 충분한 만큼 그 마켓 플레이스의 모바일 앱을 수행하는 충실한 장치라면 더 많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생태계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미디어 장치 업체들이 뛰어들 상황은 아닙니다. 이미 그쪽은 쟁쟁한 선수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잘되는 생태계를 좇아 갈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능력이 문제기도 하거든요. 결국 생존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선택의 폭이 안드로이드로 바싹 좁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면 결론은 한 가지인건가요? 하느냐, 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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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 Written by:

36 Comments

  1. 2009년 11월 12일
    Reply

    전…칫솔님의 이런 포스팅을 열어볼 때 마다 구닥다리란 생각이 ㅜㅜ…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칫솔
      2009년 11월 12일
      Reply

      언제나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 2009년 11월 12일
    Reply

    할부가 끝나는 내년 여름!
    칫솔님이 추천해주신 휴대폰으로 바꿔야지~
    그런데 일본에도 있어야 하는데…에휴…

    • 칫솔
      2009년 11월 12일
      Reply

      엥? 제가 추천한게 뭐였죠?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마 지금은 추천안 할 것 같아요~ ^^

  3. 2009년 11월 12일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날씨도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 칫솔
      2009년 11월 12일
      Reply

      요즘 바깥 온도가 이랬다저랬다네요. 정말 감기 조심하시고요~ ^^

  4. 2009년 11월 12일
    Reply

    문득 칫솔님 집을 터는 도둑은…..
    대박일듯 하옵니다!
    온갖 진귀한 IT제품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겠지요? >.<

    • 칫솔
      2009년 11월 12일
      Reply

      훔쳐봐야 얼마 나가지도 않는 것들 뿐이에요. 오히려 몸만 고생할 겁니다. ㅋㅋ

  5. 삐삐가지고싶다
    2009년 11월 13일
    Reply

    미국에서 살고있는데도 준HD는 대단하나는걸
    못느끼겠습니다.
    다들 휴대폰 좋은거사거나 iPod를 사서 듣지
    다른음악재생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못봤습니다.
    특히 준HD는 진짜 인터넷에서 더 잘보이는거 같네요…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준HD가 나온지 이제 3개월 밖에 안됐는데, 벌써 미국 전역에 다 깔렸으면 대박이게요. ^^ 단지 실제 써본 이들의 좋은 평가들이 줄을 잇고 있고 앱 환경이 정착되면 좀더 많은 준 플레이어를 보게 될 겁니다~

  6. 2009년 11월 13일
    Reply

    첫방문인것 같아요^^
    앞으로 친한 이웃 되용^^
    즐거운 금요일이에요!
    오늘까지 열심히 하면 내일은 주말!!ㅋㅋ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파이팅~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답글 드리나봐요. 저도 늘 oo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렇게 해봐야지 하는데… 쉽지 않더고요. 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7. 2009년 11월 13일
    Reply

    언제나 RSS로 칫솔님 포스팅을 잘 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기기의 오픈 OS인가 본데, 제가 이해하고 있는게 맞나요?
    그럼 지금 현재 윈도CE 또는 윈도 모바일 기반의 PDA에도 안드로이드를 설치할 수 있나요?
    아이폰 때문에 집에서 놀고 있는 LG PM-80(윈도 모바일)이랑, 비운의 PDA폰인 셀빅(윈도 CE)을 깨워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정말 오랜만입니다. 조시 베켓님. 어디 아픈데 없으시고 건강하신거죠? ^^
      개방형은 맞지만 집에서 놀고 있는 장치까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설치하는 것에는 제가 지식이 없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네요~ ㅠ.ㅠ

  8. 2009년 11월 13일
    Reply

    정리잘된 리포트를 받아본 느낌입니다.
    요즘 실무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바도 말그대로 디바이스업체들의 선택권과 라이센스에 대한 문제입니다.
    결국에는 그만큼의 시장선점을 해 만들어왔던 생태계에 나름대로 적응하는쪽을 선택하는것 같습니다.
    홀로서기로의 온실만들기는 너무나 많은 짐이 되지요.
    결국 칫솔님의 말씀이 정답이네요. 하느냐 마느냐. ㅜㅜ
    씁쓸하네요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생태계의 절대 강자가 되지 못할 바에야 순응하면서 살아남은 뒤 기회를 엿보는 것도 하나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9. 2009년 11월 13일
    Reply

    어플 환경을 만들수 없는 작은 업체에서 부터 모토로라에 이르기까지 안드로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겠군요. 애플이나 MS나 엄청 신경쓰일듯.. 구글입장에서는 수많은 제조사들을 끌어 들일 수 있으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벌써 안드로이드3이 기대됩니다. ㅋㅋ 또 어떤 업체를 인수해서 어떤 기능을 집어 넣을지..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사실 애플이나 MS나 엄청 신경쓸 단계는 아니지만, 경계는 하겠지요. 각자 색깔이 있는 만큼 재미있는 환경이 구축되리라 봅니다. 누구하나 쉽게 죽지는 않을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

  10. 방문자
    2009년 11월 13일
    Reply

    원도우 모바일의 haret 이 생각나네요. haret은 원도 모바일에서 안드를 돌리는 방법인데 문제는 프로그래머들이 별로 없어서 개발이 느리단 거겠죠. haret을 원모폰 6.5 제조자가 밀어서 안드하고 듀얼 os 하면 어떻게 될까요?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윈모폰 제조사가 그런 짓을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MS가 운영체제 라이선스를 안 줄 수도 있거든요. ^^

  11. 2009년 11월 13일
    Reply

    문제는 칫솔님 말씀처럼 이런 상황인 것을 제조사가 알아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모른채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신상(?)에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일지도 모르겠고요.
    휴대폰을 예로 들자면 어떤 제품이건 전화기능은 잘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휴대폰을 살때 단순히 전화만 잘 되는 제품이 아니라 그에 관련된 제반 환경이나 어플리케이션을 보게 되죠.
    우리가 아이폰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 여기고 국내 출시에 목을 메는 이유는 바로 이런 환경과 어플리케이션의 풍부함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점에서 우리나라의 제품들도 뭔가 2% 부족한 UI를 복사해 붙이고 외향만 바꿔서 소비자를 유혹하기 보다 근본적인 체질의 개선을 통해 더욱 더 매력적인 즐거움을 전한 다음 외향적인 발전을 하면 좋겠습니다. 칫솔님 덕분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뭐 알아달라고 쓴 글은 아니니까 신경은 안씁니다만, 생태계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게 좀 답답하긴 하네요. 그리고 앱 환경을 보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대다수는 여전히 앱보다 기능과 제원에 우선해 휴대폰을 고르는 게 현실인 만큼 그 속도를 어떻게 조절해 나가느냐가 중요하겠지요. ^^

  12. 2009년 11월 14일
    Reply

    그래도.. 물론 저러한 high-end 제품을 요구하고, 필요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simple 하고 저렴한 제품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제조사에서는 알아 주었으면 좋겠더라구요.
    물론 기능이 빠방하면 좋지만 그에 따르는 무게,가격,속도 문제도 있어
    일부 사람들은 필요한 제품별로 하나씩 따로 들고 다니기도 하니 말이죠.

    (핸드폰은 전화랑 문자 전화부, 알람 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1인, 나머지는 노트북으로 ㅋ)

    • 칫솔
      2009년 11월 15일
      Reply

      동감입니다. 컨버전스가 인기를 모을 때 더 빛을 발하는 디버전스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

  13. 캐딜락
    2009년 11월 16일
    Reply

    안드로이드가 뭔가 ~_~ 하다가 글을읽구 아항.. ㅋㅋ 아이폰을 쓰는 유저로썬.. 더이상 mp3 플레이어가.. 아 갑자기 Yepp 64MB 쓰던 기억이 ㅠㅠ

    • 칫솔
      2009년 11월 18일
      Reply

      으흠.. 왠지 4차원 세계를 떠돌고 있는 듯한 댓글인데요? ^^

  14. dualwield
    2009년 11월 18일
    Reply

    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zii egg 구매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현재 사용하고 계신 1.6 버젼에서 마켓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os 에서 카메라 촬영도 잘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back 버튼이, Home 버튼, Menu 버튼 등의 기능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 좀 부탁드립니다^^

    • 칫솔
      2009년 11월 18일
      Reply

      본문에 썼듯이 마켓 이용은 불가능합니다. ^^ 이번 버전은 프리뷰 버전이라 안드로이드가 구동하는 모습만 보여준 것이고요. 정식 버전이 나와야 말씀하신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back 버튼은 카메라 버튼, 홈버튼은 메뉴 호출, 애플리케이션 종료는 전원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15. 정유영
    2009년 11월 19일
    Reply

    이거 한국에서도 출시됐나요?ㅠㅠ
    진짜 사고싶어서 기다리고있는데
    어디에서 사셨어요??ㅜㅜㅜㅜㅜㅜ

    • 칫솔
      2009년 11월 21일
      Reply

      한국에는.. 아마 출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구입했답니다. ^^

  16. dualwield
    2009년 11월 19일
    Reply

    답변 감사합니다. 안드로이드 2.0 버젼이 정식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가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겠네요.
    2.0 버젼 부터가 API에 블루투스가 정식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스피커,헤드폰 선택의 폭이 커질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미리 사기에는 아직 망설여지네요.
    리뷰 하신 제품들 중에 땡기는 것들이 많아서 큰일이네요^^

    • 칫솔
      2009년 11월 21일
      Reply

      아마 수작업으로 2.0으로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제가 그 방면의 전문가는 아닌터라 확실하게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다만 1.6도 자체적인 드라이버를 통해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다고 하므로 Zii EGG용 안들로이드 1.6 정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정식 버전이 나오면 그 때 또 소식을 전해드리지요~ ^^

  17. PMP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Portable Multimedia Player 라는 PMP의 약어로 보면 그리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만 단순히 영화나 음악만 재생하는게 아니라 아이팟터치와 같이 인터넷 접속을 통한 확장이 무궁무진할수 있기에 MID 로 분류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그야말로 ‘아이팟터치’ 대항마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출시가 다소 늦어지면서, 그리고 워낙 MS zune HD 바람이 세서 거기에 묻혀버린것도 같은 기기, Creative 사의 zi..

  18. 고민ㅠㅠ
    2010년 1월 31일
    Reply

    이거 뒷북을치는격이라 답글을 달아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만 여꿔보겠습니다;
    저도 곧 Zii egg를 구입하려 하는데, 후에 정식 발매가 되면 그것과 하드웨어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구입후 동봉되는 시리얼넘버같은것을 등록하면 펌웨어를 인터넷에서 받아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건가요? 답글 부탁드려요ㅠㅠ

    • 칫솔
      2010년 2월 2일
      Reply

      하드웨어는 같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어렵지 않고요. 다만 되도록이면 다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살 것을 권하고 싶답니다. 안드로이드폰쪽을 고려하심이 좋을 듯 싶어요~ ^^

  19. 감사ㅠㅠ
    2010년 2월 2일
    Reply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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