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일정을 예고한 IDF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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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매년 세 번의 개발자 포럼(IDF)을 진행합니다. 맨 먼저 중국, 그 다음 샌프란시스코, 마지막으로 대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두 번 인텔 개발자 포럼을 진행했던 적이 있긴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지리적, 시기적인 문제와 이슈 부재 등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답니다.


올해 마지막 개발자 포럼이 오늘 오전부터 대만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진행됩니다. 저는 블로거 자격으로 이번 IDF에 처음 참가합니다만, 어제 저녁 넘겨 받은 행사 일정 때문에 눈앞이 캄캄합니다. 101 빌딩이 우뚝 서 있는 바로 옆에 숙소를 잡았습니다만, 오전 8시부터 일정을 시작해 오후 3시에 끝나기를 이틀 동안 반복해야 합니다. 화장실에 물버리고 오는 시간을 빼면 거의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된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듯 싶습니다.


이번 대만 IDF는 예년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틀 동안 무려 4개의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진행한다는군요. 보통 2개 정도면 되는 데 오전 오후로 나눠 기조 연설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할 이야기가 많다는 뜻이지요. 특히 내일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몇몇 정보를 듣기는 했지만, 이것은 지금 밝혀드릴 수 없고 기조연설을 들은 뒤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기조연설 외에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일정까지 빡빡하게 짜여 있어 어디로 도망갈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한국 미디어들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까지…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인텔 OOO의 비전을 듣는 기회로 삼도록 노력해보지요.


그건 그렇고 이번 대만 IDF에 참여한 인텔 측 인사 중에 기조연설을 말할 몇 분만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아난드 챈드라세커는 인텔 수석 부사장이면서 울트마 모빌리티 그룹의 총괄 매니저입니다. 예전 MID도 아난드 부사장의 입을 통해서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커크 스카우젠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부사장 및 서버 플랫폼 그룹 총괄 매니저로 서버를 위한 최신 플랫폼에 대한 기조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고성능 노트북 플랫폼에 대한 기조 연설도 할 것이라더군요. 더글라스 데이비스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부사장 겸 임베디드 및 커뮤니케이션즈 그룹 총괄 매니저-어휴, 길다-는 지금 쓰고 있는 모 모바일 프로세서의 임베디드 전략을 소개할 것이고요. 물리 에덴 인셀 부사장겸 모바일 플랫폼 그룹 총괄 매니저는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물리 에덴 부사장은 인텔 내에서 가장 발표를 잘하는 인물로 인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수강 신청을 마감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텔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군요.


대만 시각으로 지금 새벽 1시 정도 되었습니다. 오늘 살인적인 IDF 일정을 달리려면 이제 체력을 비축해야겠네요.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글쓰랴 사진 찍으랴…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노력해 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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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 Written by:

2 Comments

  1. 200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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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이 논스톱으로 진행되네요… ㄷㄷㄷ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칫솔
      2008년 10월 21일
      Reply

      네.. 정신이 없습니다. 자잘한 것은 열심히 쓰고 있는데 정작 큰 걸 못쓰고 있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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