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컴퓨터의 PC 관리 시리즈는 계속된다?

오늘 아침 ‘삼보가 추천하는 노트북으로 여름 휴가 100배 즐기기’라는 보도자료를 보고 곧바로 지난 해 똑같은 보도자료가 오지 않았나 뒤져봤습니다. 이전에 ‘여름철 PC관리 요령’기사는 왜 매년 반복될까?‘라는 글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보도자료와 반복 기사에 대해 한마디 던진 적이 있는데, 오늘 보도자료를 보자마자 작년의 재탕 보도자료를 보낸 게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지나간 메일함을 뒤져보니 지난해 같은 내용을 가진 보도자료가 역시나.. 기사 제목과 작성자, 발문만 조금 바뀌었을 뿐입니다.


2006년 7월25일자 e-메일 제목, ‘노트북 들고 여름휴가 가자!!- 휴가지 관리/활용 요령’


노트북 들고 여름휴가 가자!!
– 휴가지에서 노트북 관리/ 활용 요령 –

자료 제공 –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 최관종 책임연구원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다가왔다.
산으로 바다로 떠날 짐을 챙기면서 노트북을 챙겨가도 되나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휴가중에도 중요한 메일을 확인해야 하거나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사람, 혹은 여행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바로 바로 편집하거나 휴가중 노트북을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챙겨가야 하는지에 대해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 최관종 책임연구원의 조언을 들어보도록 하자.


2007년 7월30일자 e-메일 제목, ‘삼보가 추천하는 노트북으로 여름휴가 100배 즐기기 – 휴가지에서 노트북 관리/ 활용 요령 -‘


삼보가 추천하는 노트북으로 여름휴가 100배 즐기기
– 휴가지에서 노트북 관리/ 활용 요령 –

자료 제공 –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다가왔다.
산으로 바다로 떠날 짐을 챙기면서 노트북을 챙겨가도 되나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휴가중에도 중요한 메일을 확인해야 하거나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사람, 혹은 여행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바로 바로 편집하거나 휴가중 노트북을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챙겨가야 하는지에 대해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의 조언을 들어보도록 하자.



전에도 말했다시피 기사로서 재가공되기를 바라면서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매년 보내는 게 썩 보기 좋은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 내용이 불필요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길. 단지 매년 기사화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도자료를 약간 고쳐 뿌리는 것은 보내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 모두에게 시간 낭비일지도 모릅니다. 보도 자료를 읽고 몇몇 매체에서는 기사화 할 수도 있지만 대개 관심을 크게 두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이 보도자료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겠지요.

내용이 아무리 좋다 한들 긴 내용을 매체에 맞게 줄이려면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문제가 생겨 버립니다. 매체에 맞춰 내용을 줄여 기사화 되더라도 업체가 말하려는 정보가 100% 전달되지도 않을테고요. 업체가 보도자료 형식으로 이를 뿌린 것이기에 매체에 따라 취사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직무유기로 볼 수도 없어, 결과적으로 이러한 정보성 보도자료는 대른 대안을 찾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보도자료는 모두가 즐겨 읽을 수 있게 스크랩해 두도록 하거나 언제라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최적화를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이는 전적으로 이 보도자료를 보내는 홍보대행사가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겠지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내년에는 똑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제목만 바꿔 보도자료를 뿌리는 대신 인터넷에서 ‘PC관리’라는 키워드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쉽게 공유하는 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아래에 보도자료 전체 내용을 공개하니 휴가 떠나실 때 노트북 챙겨가실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삼보가 추천하는 노트북으로 여름휴가 100배 즐기기
– 휴가지에서 노트북 관리/ 활용 요령 –


자료 제공 –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다가왔다.
산으로 바다로 떠날 짐을 챙기면서 노트북을 챙겨가도 되나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휴가중에도 중요한 메일을 확인해야 하거나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사람, 혹은 여행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바로 바로 편집하거나 휴가중 노트북을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챙겨가야 하는지에 대해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의 조언을 들어보도록 하자.

【 휴가전 체크리스트 】


1. 2kg내외의 비교적 무게가 덜 나가는 노트북으로 챙긴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더 가벼운 제품도 많지만 2kg 정도면 서브 노트북급으로 이동성이 좋다. 버스나 기차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차량을 이용한다면 무게가 좀 더 나가지만 화면이 커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좋은 노트북을 가져가도 상관없겠다.


2. 민박을 할 계획이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인터넷 설치가 돼 있는지를 알아본다. 요즘은 고객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갖춰놓은 숙박업소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성수기 때 본인이 원하는 바와 맞아떨어지는 숙박업소를 구하기 위해선 사전 예약은 필수다.


3-1.야영을 할 계획이라면..


휴양지의 핫스팟 설치 여부를 확인하자. 액세스포인트가 넉넉하고 무선랜 품질이 좋은 곳으로는 휴양지로 유명한 서귀포 중문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 해운대, 송도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땅끝마을 등을 꼽을 수 있다. 단, 무선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무선랜 서비스에 가입해 두는 것을 잊지말자.
HSDPA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언제라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2.무선랜카드를 확인하라.


핫스팟이 있는 곳으로 여행지를 정했으면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에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나 확인하자.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무선랜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지원되지 않는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외장형 무선 랜카드를 미리 챙기자.


4. 노트북 충전용 어댑터를 준비하자.


아무리 배터리 성능이 좋은 노트북이라도 2시간 이상 사용하면 대부분 배터리가 소진된다. 그러므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노트북 충전 어댑터를 준비해 배터리가 없어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자.
단, 1박 2일 정도로 간단히 다녀오고 예상 사용시간이 길지 않다면, 여분의 배터리만 준비해도 좋다.


5. 디지털 카메라를 준비했다면 USB케이블이나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준비하자.


찍은 사진을 노트북에 백업받을 수 있어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그날 찍은 사진을 바로 편집하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다. 멀티카드리더가 노트북에 기본 장착 되어 있다면 편리하게 다운 받을 수 있다.


6. 파우치와 에어브러시를 준비하자.


물로부터 혹은 모래로부터 노트북을 좀 더 잘 보호 할 수 있는 파우치는 휴가지에서 노트북을 보호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또 휴가지에는 가정이나 사무실에 비해 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에어브러시를 준비하자. 노트북 청소도구를 다 챙겨가면 좋겠지만 부피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에어브러시만 있어도 상당한 청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7. 스피커와 CD를 추가하자.


놀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음악을 듣고자 한다면 스피커를 준비해 가자. 노트북 전용 스피커도 사용가능하지만 출력이 약하기 때문에 음질을 고려한다면 스피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여름밤 영화도 감상하고자 한다면 CD를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낮 동안 노트북을 통한 다운로드를 실행해 놓고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 다운 받은 영화를 보는 것도 색다를 것이다.


8. 노트북용 잠금장치를 준비하자.


피서지에 도착을 해 마음껏 휴가를 즐기던 중 노트북을 잃어버리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노트북용 잠금장치를 준비하자. 노트북은 마음만 먹으면 가져가기 쉽기 때문에 고가의 애장품을 도난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잠금장치 뿐만 아니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 휴가 가서 노트북으로 이렇게 놀자!! 】


1. 무더위를 잊는 오싹한 공포영화 감상은 어떨까?


산이나 바닷가에서 대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면 색다른 기분이 들 것이다. 담력이 강한 사용자에게는 공포영화를 권할만 하다. 무더위를 확실히 잊을 수 있을 것이다.


2. 여행 일지를 작성해보자


비교적 긴 휴가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행일지를 작성해보자.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그때그때 바로 업데이트 하면 현장의 생생한 기분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생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3.단편영화를 만들어보자


연인과의 휴가나 가족간의 특별한 여행을 더욱 좋은 추억으로 남기길 원한다면 디지털캠코더를 준비해 함께 영화를 만들어보자. 휴가 계획을 세우면서 시나리오를 짜고, 모두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물론 각색 및 편집은 오순도순 모여앉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한다. 재미와 정이 두배가 될 것이다.


4.휴가중에도 멈출 수 없는 나는야 게임 매니아!


바닷가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즐기는 스타크래프트나 카트라이더를 상상해보면 노트북은 휴가 때 ‘짐’이 아닌 ‘벗’이 될 것이다. 특히 혼자 떠나는 사람에게 노트북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이 외에 노트북을 이용한 지도 검색, 여행 정보 검색 등 기본적인 검색 기능도 여름휴가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특히 자가차량 이용자라면 노트북으로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맛집이나 친절한 숙박업소 등을 찾아내기에도 편리하다.



【 휴가후 체크포인트 】


1. 노트북을 청소하자.


휴가지에서 노트북을 잘 사용하고 왔다며 갔다온 후 가장 먼저할 일은 노트북을 청소하는 일이다.


1) 먼저 LCD청소를 할 때는 미러브러시로 먼지를 살짝 털어낸다음 에어브러시로 구석의 먼지를 털어낸다. 그 다음엔 부드러운 천으로 세정액을 약간 뭍혀 LCD를 닦아내고 마른천으로 다시 한번 닦아내 마무리 한다.


2) 다음은 키보드 청소로 자판 하나하나를 띁어내 에어브러시로 먼지를 제거한 다음, 다시 조립하면 된다. 딱딱한 종이로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빠지고 다시 쉽게 끼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 끼워졌으면 ‘딱’ 소리가 잘끼워졌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종류에 따라 분해가 잘 안되는 제품도 있으므로 자신이 없다면 키패드만 분리해 닦아줘도 충분하다. 노트북 키보드는 데스크톱과 달라 수리비용도 비쌀 뿐만 아니라 기기 전체에 이상을 줄 수도 있으니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마지막으로 노트북 외장청소를 하자. 노트북 상판과 키보드 주변을 깨끗이 닦아 오물들로 인해 컴퓨터 외관이 부식될 위험을 방지하자. 부드러운 천에 세정액을 묻혀 닦으면 된다.


2. 그 밖의 주변기기를 살펴보자.


랜카드나 USB선풍기, 스피커, 콤보드라이브등은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하는 한 모두 필요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이물질이 묻어있나, 녹이 슨 곳은 없나 확인하고 외관도 잘 닦아두자.



【 여름철 노트북 관리법 】


자동차 안에 장시간 노트북을 방치하지 않는다. (여름철 차내 온도는 60-80도까지 상승)
고열로 인하여 노트북의 LCD 및 부품에 손상을 줄수도 있다. 휴대성이라는 노트북의 특성상 야외 이동 시에도 많이 사용되나, 가급적 물가는 피한다.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 디지털 전자제품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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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 Written by:

8 Comments

  1. 2007년 7월 30일
    Reply

    기자들이 하는 짓보면 생각나는게 있죠

    ‘참 돈벌기 쉽구나!’ -ㅅ- 도대체 방송신문학과는 왜 전공하는지…

    • 2007년 7월 31일
      Reply

      요즘 기자라는 직업 역시 3D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부실한 기사가 눈에 많이 띄는 것은 인력은 태부족인데다 1인당 소화해야 할 꼭지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업성 문제도 없잖아 있고요. 단순히 신방과 출신의 문제를 떠나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미디어 업계로 유입되지 않는 현상도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기자들, 돈 벌기 어렵습니다. -.ㅡㅋ

  2. 2007년 7월 31일
    Reply

    정보는 항상 순환합니다. 기사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모든 정보는 순환합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항상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순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보를 닮은 홍보’에 대소동의한 보도자료가 나오는 건 그다지 색다른 일은 아니겠죠.
    다만 너무 성의 없이 작년꺼 고대로~는 좀 문제겠네요 ㅋㅋ

    • 2007년 7월 31일
      Reply

      정보의 순환이라는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이 자료만큼은 단순한 매체용 보도자료로써 그때마다 전달하기보다는 홍보 대행사가 네이버나 다음 같은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정보를 공유토록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은 케이스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매년 제목만 바꾼 반복자료를 낼 필요도 없겠지요. ^^

  3. 2007년 7월 31일
    Reply

    칫솔님의 해당 포스트가 7/31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4. 2007년 8월 4일
    Reply

    아.. 전에 포스팅하셨던게 실제로 나와버렸군요..;;킁

    • 2007년 8월 5일
      Reply

      겨울철 PC 관리도 나올겁니다. 그 때 한 번 더 올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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