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안드로이드를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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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SHW-M100s의 발표를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지난 해 같으면 오늘이 아니라 2월 중순 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공개했을 제품을, 현지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내 매체를 배려해 스마트폰 전략 발표회라는 형식을 갖춰 행사를 준비한 것 같았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매체 기자들과 블로거들의 초점은 2월 말 또는 3월 초에 내놓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SHW-M100s에 맞춰질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지요.


사실 어제 전략 발표회에서 삼성이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갤럭시’를 공개하면 어쩌나 걱정하던 터였습니다. 몇 주 전 갤럭시의 외국 버전을 슬쩍 만져본 적이 있었는데, 현재 상황에서 국내 시장에 절대 내놔서는 안될 제품으로 결론을 내린 뒤여서 걱정을 좀 했었죠. 그 갤럭시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M100s를 통해 돌아볼 것은 적지 않아 보였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달랐으면 하는 기대감은…


어제 현장에서 찍은 삼성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고 이에 대한 반응을 살폈습니다. 제원은 밝히지 않은 채 디자인에 대한 느낌만 트위터의 팔로워에게 물었던 것이죠. 대체로 반응은 오즈 옴니아를 닮았다는 것과 왜 옴니아 룩을 그대로 썼느냐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깔끔해 보인다는 이도 있었지만, 겉모양에 대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반응은 결코 긍정적이라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사실 이러한 반응이 나온 것은 한번 곱씹어볼 필요는 있습니다. 어제 공개했던 SHW-M100s에 대한 단편적인 평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 기대감에 대한 아쉬움이나 불만의 표현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안드로이드 폰이 종전 옴니아 시리즈와 차별된 다른 모습, 또는 새롭게 인식되기를 바랐던 데 비해 실제 제품은 그런 차별성을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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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무엇일까요?
이는 옴니아 패밀리룩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삼성의 제품 전략에 차질을 입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쯤에서 이용자들이 왜 새 운영체제에 맞는 새 형태의 스마트폰을 바라고 있는가를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옴니아를 의식하지 않은 디자인이면 폰 자체의 디자인에 평가를 더 내렸을 지도 모릅니다. 허나 대부분이 옴니아를 인식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윈도 모바일 기반의 옴니아 시리즈가 준 실망감을 새 운영체제를 넣은 스마트폰에서는 달라지길 원했다는 이유로 충분해 보입니다.


 반응 좋아졌고, 부가 기능은 강해


일단 제원과 조작에 대해서 간단히 평해 봅니다. SHW-M100s의 하드웨어 자체는 크게 나무랄 데는 없어 보입니다. 코어텍스 A8 기반의 800MHz 프로세서와 3.7형 WVGA AMOLED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802.11n 무선 랜, 블루투스, GPS, 3.5파이 이어잭, 지상파 DMB 등을 갖췄습니다. 터치 방식은 화면의 압력을 감지하는 감압식이 아닌 손가락 면의 전기 흐름을 알아채는 정전기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충전 및 데이터 교환을 위한 단자는 표준 20핀 대신 마이크로 USB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물론 이러한 좋은 제원 위에서 얼마나 기능들이 자연스럽게 실행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UI의 움직임은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 빠르긴 했습니다. 또한 메뉴의 전환 속도나 프로그램 실행도 비교적 막힘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없앨 수 없다던 구글 기본 UI를 SHW-M100s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아래쪽 프로그램 메뉴를 꺼내는 버튼이 사라진 것이지요. 대신 햅틱 UI를 얹었다고는 하는데, 이 UI도 종전 것과 조금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다른 운영체제라 전체적인 UI의 틀이 다른 느낌을 주는지도 모르지만, 윈도 모바일의 햅틱 UI와 같은 느낌을 주진 않았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인터넷이 되지 않은 탓에 브라우저나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수행 능력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인코딩 없이 볼 수 있는 DivX나 DMB 같은 영상 재생 능력은 탁월했고, SKT로 나오는 터라 T 관련 메뉴도 포함했습니다. 명함 인식 기능이나 전자 사전 같은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들어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도 별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왜 안드로이드를 꿈꾸려 하는가?


그런데 이번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올해 수많은 안드로이드폰이 쏟아질 상황에서 삼성 안드로이드폰의 차별성은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죠.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쓰긴 했는데, 그렇다고 그것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성을 갖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운영체제에 따른 차별성은 있겠지요. 윈도 모바일이나 아이폰 OS와 다른 안드로이드를 쓰니까요. 하지만 수많은 안드로이드폰 사이에서 차별성은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차이를 하드웨어에서 제공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의 제원을 가진 하드웨어는 얼마든지 있고, 이보다 더 뛰어난 하드웨어도 얼마든지 나옵니다. 당장 구글 넥서스원만 해도 안드로이드 하드웨어로는 전혀 부족한 게 없습니다. 오히려 나은 부분이 더 많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러면 그 차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느냐는 질문을 스스로 해봐야 합니다. 삼성을 말할 때 하드웨어에 강한 회사라고 합니다만, 이제 운영체제를 얹은 하드웨어만 갖고는 장점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단지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와 기존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별화도 안됩니다. 그 이상의 뭔가가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성에 집착하기보다 스마트폰의 진보성에 집중해 차별성을 키워야 하는 것이죠. 대중이 아니라 얼리어답터나 IT 괴짜들이 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지 그 행태를 분석하고 문화를 연구하면 답은 있습니다. ‘대중적 스마트폰’이라는 편안한 그늘에서 나오지 않고는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내는 일은 쉽지 않을 겁니다.


삼성이 만든 스마트폰을 찾게 만드는 매력은 안드로이드에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안드로이드만으로는 찾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안드로이드 폰이 되려는 꿈만 꾸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중에 하나로 인식될 게 아니라 그것을 인식하지 않는 특별한 폰, 안드로이드 폰을 넘어서는 삼성 스마트폰의 정체성 찾기를 이제 시작할 때입니다.



덧붙임 #


1. 제목에 대해서 노파심에 한마디. 결코 필립 딕.K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의 오마주도, 패러디도 아닙니다. ^^


2. 어제 발표를 두고 또 다른 해석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SKT가 처음 선보이는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의 예판이 끝나는 시점에서 예상 출시 시기를 함께 공개함으로써 모토로이에는 보이지 않는 충격을 준 게 아니냐는 것이지요. 벌써 모토로이 예약자 가운데 일부가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것을 보면 무리한 해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내심 국내 최초 출시를 기대했던 제조사와 이통사의 엇갈린 입장이 나은 해프닝일지도 모릅니다만, 모토로이가 받은 충격은 모토로라만이 아니라 SKT에도 적잖이 타격을 입힐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3. 페니웨이님 댓글 때문에 몇 줄 더 덧붙입니다.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에서 안드로이드 ‘넥서스 6’는 주인공 데커드가 은퇴시켜야 할 표적입니다. 말이 은퇴지 사실상 척살이나 다름없지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세계에도 데커드는 존재합니다. 모든 이가 데커드로 불릴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데커드가 꺼리낌 없이 척살하는 안드로이드 대신 데커드를 힙겹게 만드는 영혼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되라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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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 Written by:

37 Comments

  1. 2010년 2월 5일
    Reply

    거의 전쟁이 시작되는군요^^;; 소비자입장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싶군요^^;;

    • 칫솔
      2010년 2월 5일
      Reply

      끝이 없는 전쟁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올 수록 소비자들에게는 역시 이득이겠죠. ^^

    • 칫솔
      2010년 2월 5일
      Reply

      아직 공식 가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ㅜ.ㅜ

  2. 2010년 2월 5일
    Reply

    스마트폰 전성기가 다가오는 만큼, 제조사도 많은 고민이 따르겠네요..

    • 칫솔
      2010년 2월 5일
      Reply

      삼성이야 멀티 플랫폼 전략이라 선택적인 고민은 적을 테지만, 차별화가 안될 수도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할 듯 싶어요. 그나저나 윈모 7도 좀 분발해야 할텐데 말이죠. ^^

  3. 2010년 2월 5일
    Reply

    옴니아와 비슷한 디자인을 좀 바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 칫솔
      2010년 2월 5일
      Reply

      동감입니다. 다만 틀을 유지해야 한다면 다른 재질이나 마감에 신경을 더 썼으면 싶어요~ ^^

  4. 2010년 2월 5일
    Reply

    덧글 1의 말은 믿을 수 없습니다. 이건 누가보더라도 표절내지는 패러디가 아닙니까!

    • 칫솔
      2010년 2월 5일
      Reply

      아잉~ 참~ 좀 봐달라니깐요~ ㅋㅋ

  5. 2010년 2월 5일
    Reply

    그나저나 저도 옴니아틱한 디자인은 벌써부터 질린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 칫솔
      2010년 2월 5일
      Reply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낳는 디자인이 될 듯 싶어요~ ^^

  6. 벨드록
    2010년 2월 5일
    Reply

    뭐 전형적인 남의 밥상에 숟갈 얹어놓기죠.
    그 밥상이 흐드러지게 차려지면 퍼먹으면 되고….
    아니면 그냥 기존에 자기 밥상에서 먹으면 되고….

    기존에 윈도우즈 모바일을 열심히 채용해왔고 자사의 바다라는 플랫폼을 개발하면서도….
    거기에 안드로이드까지… 뭐랄까…. 회사의 인력자원의 낭비라고 볼 정도군요.
    하긴 사실 저거 만드는게 본사 개발인력들로만 만드는게 아니라…..
    다 외주 주는 것들이기는 하겠지만…..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모든 모바일 OS에 맞는 플랫폼을 공급하는 게 삼성의 전략이죠. 단지 각 그 특성이 잘 구분 안가는 게 흠이 아닐까 싶습니다.

  7. 2010년 2월 5일
    Reply

    옴니아와 외형상 차별성이 없는 부분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UI를 사용해 패밀리룩이라고 해도 OS가 다르면 다른 모습으로 출시했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SK입장에서는 모토로이에 영향을 주게 된것도 문제가 될것 같기도 하구요. 흠~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패밀리 룩이라도 재질이나 그 밖의 여건을 조금만 달리하면 매우 다른 이미지로 다가왔을텐데, 그 점이 안타깝더라고요. ^^

  8. 2010년 2월 5일
    Reply

    공감이 가는 얘기 입니다. 모든 스마트폰이 OS Driven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하드웨어적으로 삼성만의 색깔이 없다면 정말 One of them이 되는게 아닐까요.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그렇죠. 차별성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가 하드웨어 제조사가 고민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해요. ^^

  9. 2010년 2월 5일
    Reply

    차별성이 아쉽긴 하지만, 한국의 상황을 보면 아직은 ‘익숙함’으로 승부하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와 윈모가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기에, 그냥 옴니아2보다 훨씬 좋아진, 아이폰과 필적할만한 스마트폰으로 포장하는게 쉽게 다가갈수 있지요. 옴니아2가 사람들에게 욕을 먹은 것은.. 단순히 보면 아이폰에 비해 느리고 불편했기 때문이지, OS가 윈모라서는 아니거든요. 사람들에게는 ‘삼성이 최신 OS를 도입하여 만든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어필하는게.. 안드로이드의 차별성을 설득시키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매니아나 전문가 입장에서는 애플이나 구글처럼 프론티어로서 ‘꿈’을 주지 못하는게 아쉬운 거죠.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맞는 말씀이에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쓸 수만 있다면 운영체제의 구분은 사실상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

  10. 2010년 2월 5일
    Reply

    오늘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 강남사옥 1층에 있는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의 첫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인SHW-M100S의 발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많은 국내외 기자분들로 발표회장인 딜라이트는 발디딜 틈이 없더라구요~ ^^그럼 오늘 공식적으로 발표한 삼성전자의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한번 볼까요?입구 한쪽에 전시되어 있던 삼성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SHW-M100S 입니다.지난번 옴니아2 시리즈 발표회에도 갔었는데, 그때보다 더 많은 기자분들이…

  11. 청천
    2010년 2월 5일
    Reply

    Cortex 800MHz라면 모토로이와 동일한 TI OMAP칩을 썼겠네요.. 하지만, 800MHz라면 반응속도가 빨라지는 대신 배터리 소모량도 만만치 않을텐데, 사용시간은 얼마나 갈지 걱정됩니다.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머지 않아 배터리 테스트에 대한 결과가 나올 듯 싶습니다. ^^

  12. 2010년 2월 5일
    Reply

    소설을 갑자기 읽어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ㅋㅋ(잉?)
    일단 이녀석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안드로이드)
    확실히 기대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것 같은 기대감을 팍팍심어 주는군요!

    아무튼 삼성이 하면 상상이하의 것이 나오는 관행이 이번에는 조금 벗어나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사족 : 혹시.. A.OMNIA 막 이렇게 이름이 지어지진 않겠죠? ㅋㅋ)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그냥 블래이드 러너를 5번 정도 보시는 게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

  13. 제로진
    2010년 2월 5일
    Reply

    좋은 지적입니다. 대중성보다는 진보를 해야할 때라는 의견에 동감입니다.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고맙습니다. ^^

  14. 2010년 2월 5일
    Reply

    1. 글 잘 봤습니다. 이 녀석 정식 명칭은 옴니안드로이드일까요?

    2. 제목은 아무리 봐도 표ㅈ…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옴니안드로이드보다는 옴니로이드가 더… ^^

  15. 2010년 2월 5일
    Reply

     삼성전자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모델명 SHW-M100S)을 공개했습니다. 빠르면 2월 말에 공식 출시될 거라고 하는데, 3월초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 이어 국내에 출시되는 두번째 안드로이드폰이 되는 거네요.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은 ‘Cortex A8′ 기반의 800MHz CPU를 탑재해 빠른 구동 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영상을 보시면 제법 빠르긴 한 것 같네요. 디..

  16. 2010년 2월 6일
    Reply

    삼성은 하청업체들 쥐어짜서 이익을 내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진정 수평적 생태계를 만들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구조로 대전환없이는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지 모릅니다.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사실 기업 문화라는 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니 수평적 관계는 기대도 안하지만, 그게 싫으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올바른 인수합병 전략이라도 구사했으면 하는 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

  17. dylanseo1995
    2010년 2월 6일
    Reply

    탐진강님 공감합니다…. 삼성같은 거대기업은 겉으로만 자꾸 발을 뻗고 안에서부터 썩어가는…제품을 여러개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만드는것도 좋지만 너무 발을뻗으니 제품하나하나가 차별화가 없이 제조가 되는거 같다는 느낌이..

    • 칫솔
      2010년 2월 7일
      Reply

      사실 선택 가능한 제품을 너무 많이 만드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비자가 생각한대로 쓸 수 있는 플래그십 제품 전략을 병행하지 않으면 진보는 없을지도요.

  18. 검은달사람
    2010년 2월 9일
    Reply

    명쾌한 해석 잘 읽었습니다. :] 무리하게 발표한 이유가 바로 모토로이를 의식한 것이었군요.
    (출시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지 않나 싶습니다만)

    삼성이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데, 대체 프리미엄 제품군만 나와서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저대로 WM계열 옴니아는 금방 단종시켜버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19. 2010년 2월 24일
    Reply

    삼성이 바로셀로나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S8500 Wave 라는 기종과 함께 bada OS를 공개했습니다. 바다 OS에 돌핀이라는 브라우저, 파도라는 기계, 우선 이름은 멋지게 지은 것 같습니다. 바다 탑재 휴대전화기인 웨이브의 사양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Ghz의 CPU(자체 개발 – Cortex A8 기반), 메모리는 2GB(외장 마이크로 SD 32GB 지원), 3.3인치의 Super…

  20. 2011년 5월 16일
    Reply

    결국은 염장으로 마무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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