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장치에는 어떤 운영체제가 들어가게 될까?

대부분의 태블릿 장치에는 운영체제가 필요합니다. 운영체제에 따라 이용 환경이 달라지므로 운영체제는 제품 성격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는 없지만, 태블릿에서 다양한 운영체제를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쓰이는 수많은 모바일 운영체제가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블릿 장치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의 미래를 전망해 봅니다.
(참고로 아이패드에 들어간 아이폰 OS는 공개되지 않을 운영체제이므로 이 글에서는 논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 – 절망과 희망을 품은 후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7은 분명 좋은 운영체제입니다. 적어도 마우스를 쓰는 PC에서는 말이죠. 지난 해 말 발표 이후 가장 빠른 보급률을 나타낼 정도로 반응도 좋고, 여전히 판매가 많은 넷북에서도 쓸만합니다. 그런데 윈도 7은 당장 태블릿 용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윈도 7을 돌리는 데 알맞은 하드웨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웬만한 태블릿 하드웨어로 돌리기에는 윈도 7이 너무 무겁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윈도 7을 돌릴 수 있는 하드웨어는 x86 계열의 프로세서로 제한됩니다. 문제는 태블릿처럼 휴대하기에 알맞은 저전력 x86 CPU와 그래픽 프로세서로는 윈도 7은 지금 무리인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 윈도 위에 태블릿 환경에 맞는 UI를 하나 더 얹어야 하는 만큼 더 높은 처리 성능이 필요합니다. 기초적인 처리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멀티 터치 같은 조작성에 대한 이야기는 무의미 합니다. 지금 MID용으로 만든 인텔 아톰 Z5xx 위에 윈도 7을 얹었을 때 쾌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HP 슬레이트가 윈도 7을 얹지 않기로 마음 먹은 것은 정말로 잘한 일입니다. 여기까지는 절망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인텔이 6월 1일 시작되는 컴퓨텍스에서 해법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인텔에서 모바일 부문을 총괄하는 물리 에덴 씨가 컴퓨텍스에서 태블릿에 알맞는 해법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으니까요. 윈도 7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 당분간 쾌청한 후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구글 안드로이드는 북미에서 아이폰을 제치고 2위 운영체제가 됐을 정도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PMP와 같은 소형 미디어 장치의 운영체제로 채택되고 있는데다 점점 이를 채택하는 장치가 늘고 있어 보급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태블릿 영역에서도 쓸만한 운영체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일단 x86이든 ARM 이든 하드웨어 플랫폼에 상관없이 안드로이드를 설치할 수 있고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해상도도 안드로이드 2.0 이상부터 좀더 높은 해상도와 큰 화면을 쓸 수 있도록 제한을 풀었습니다. 일정 수준의 하드웨어만 갖춰지면 높은 해상도에서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데다 멀티 터치나 다양한 센서를 통한 활용 등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충분히 보여줘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의 컨텐츠가 다양한 데다 무엇보다 구글이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e북 서비스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상에서 유통하게 되면 태블릿의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마켓과 G메일 같은 구글 서비스는 구글 정책에 따라 인증된 업체가 아니면 쓸 수 없을 것입니다.


 HP webOS – 의외의 변수가 될 후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HP가 팜을 인수하면서 손에 넣은 webOS는 복병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다른 업체에 공개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아직 webOS의 구체적 방향을 정하지 않은 HP가 어떤 webOS 전략을 펼지는 모릅니다. 단지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쓰는 HP라는 점에서 webOS를 여러 하드웨어 플랫폼에 올리려 한다면 강력한 성능을 가진 하드웨어를 위한 태블릿 OS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출시를 포기한 슬레이트에 윈도 7 대신 webOS를 올려서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것도 이러한 예측을 가능케 합니다. 물론 약점이라면 인터넷을 빼고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 컨텐츠가 부족한 부분인데, 지금 HP는 지속적으로 음악이나 게임 등 컨텐츠 업체들과 제휴을 맺고 이 부분을 메우는 중입니다.


 구글 크롬OS – 앞날이 불투명한 후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모바일 장치에 맞춘 안드로이드와 달리 크롬 OS는 넷북을 겨냥한 클라우딩 컴퓨팅 운영체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 둘은 합쳐질 것으로 이미 알려진 터라 크롬 OS가 어느 정도 시장에 뿌리 내릴 지 모르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한 운영체제라 인터넷 이용성이나 PC와 비슷한 환경으로 쓰기에는 크롬 OS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모바일 이용 환경에서 안드로이드를 넘어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오히려 점점 기능을 개선해 나가는 안드로이드를 쓰는 장치가 늘어날 수록 크롬 OS가 태블릿 장치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7 – 강력함을 모르는 한 발 느린 후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능을 매끈하게 처리할만한 마땅한 하드웨어가 아직 나오지 않아 중단된 쿠리어를 대체할 만한 MS의 태블릿 운영체제는 결국 윈도폰 7 밖에 없습니다. 윈도 7이 태블릿 장치용 프로세서에서 돌리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운영체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윈도폰 7은 그 자리를 충분히 대신할만한 능력을 가진 모바일 운영체제입니다. 윈도폰 7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게임, 오피스 작업 등 전반적인 구성에서 태블릿과 잘 맞아 떨어지는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업무용 태블릿을 만든다고 해도 조금도 모자랄 게 없을 만큼 기초가 탄탄하지요.


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폰 7을 ARM용으로만 내놓기로 해 하드웨어 자원이 다소 취약하고, 그 제원 역시 한정해 놓은 터라 다른 업체들이 이를 채택해 제품을 만들지는 미지수입니다. MS의 제원 대로 만들면 좋지만, 문제는 완성품의 가격이겠죠. 무엇보다 쿠리어의 개발 중단으로 윈도폰 7의 전략을 확대하려는 MS의 결정이 있어야 하고, WVGA로 제한한 해상도 같은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MS는 어디에서나 강력한 후보지만 늘 결정이 느린 게 흠입니다.


 인텔/노키아 미고 – 노키아 하기 나름인 후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인텔과 노키아가 함께 작업 중인 미고 역시 태블릿 운영체제로 떠올릴만 합니다. x86의 대부인 인텔이 주도하고 있지만, 그동안 ARM과 함께 작업해왔던 노키아와 결합하면서 x86과 ARM 양쪽에서 모두 돌아가는 운영체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양사가 원하는 것은 운영체제보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응용 프로그램 생태계여서 한쪽을 고집할 이유가 없었던 게 이런 제휴가 가능했습니다.


아직 미고 운영체제를 가진 장치는 나온 게 없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잠깐 선보였던 게 전부였죠. 하지만 인텔은 최신 무어스타운 플랫폼인 아톰 z6xx에서 미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유럽 안에서 노키아가 미치는 힘도 미고에게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노키아는 소형 인터넷 태블릿을 많이 만든 노하우가 있는데, 결국 결국 노키아 하기 나름에 따라 미고의 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

덧붙임 #

5월 15일, 블랙베리로 북미 스마트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RIM도 연말께 태블릿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통사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쓸 수있는 태블릿이라고 하는데, 어떤 전략으로 나오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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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 Written by:

34 Comments

  1. 2010년 5월 13일
    Reply

    태블릿의 정의를 무엇으로 두느냐에 따라서 설치될 OS의 종류가 가려질 듯 싶네요.
    데스크탑이 아닌 모바일 수준이라면 아이패드와 비슷하게 되겠지만..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나 윈도 임베디드 수준이.. ^^

    • 칫솔
      2010년 5월 13일
      Reply

      컨셉의 정의보다는 장치의 성격에 따라 가려지겠죠. 아무튼 PC를 지향한다면 컨버터블 노트북 수준에서 머무르는 게 맞을 듯 싶고요. 나머지는 다른 운영체제를 보는 게 바람직할 것 같아요~ ^^

  2. 2010년 5월 13일
    Reply

    저거 몽땅 선물해주세요~~ 능력자 칫솔님 ㅋㅋ

    • 칫솔
      2010년 5월 13일
      Reply

      진정한 능력자는 러브드웹님이실텐데요~ ^^

  3. 2010년 5월 13일
    Reply

    태블릿은 당최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감이 안오네요! 흑흑….
    데스크탑처럼 많은 os가 설치가능하군요! ㄷㄷㄷㄷ
    이 사실도 이글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네요! ㅋㅋㅋ

    • 칫솔
      2010년 5월 13일
      Reply

      이용자가 이 OS를 다 설치할 수는 없고요. 맨 처음 제조사가 하나를 골라야겠죠. 어떤 게 나을지는 제조사 하기 나름이라는.. ^^

  4. 2010년 5월 13일
    Reply

    결국은 linux의 승리가 되려나요 ㅎ
    아이폰을 통한 플랫폼의 단일화는 linux 의 게임 플랫폼화의 시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x86, wintel 에서는 DirectX라는 구심점이 있었지만

    x86, linux에서는 이렇다할 표준적인 구심점이 없었으니 말이죠.
    물론 요즘 나오는 추세가 python 이나 openGL을 통해 가속을 하는 방향으로 가는것 봐서는
    멀지않은 시점에 gnome(gtk) + openGL 식으로 구성되어 멀티플랫폼 온라인 게임도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칫솔
      2010년 5월 13일
      Reply

      리눅스는 절망입니다. 강력하게 밀어줄 제조사가 없어요.

  5. 캐딜락
    2010년 5월 13일
    Reply

    슬레이트 정말 기대되는 제품인데 ㅠㅠ

    • 칫솔
      2010년 5월 13일
      Reply

      애석하지만 3분기에 나올 다른 제품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

  6. 2010년 5월 13일
    Reply

    webOS 두구두구..개봉박두입니다..ㅎㅎ

    • 칫솔
      2010년 5월 15일
      Reply

      하반기에 어떤 제품에서 볼 수 있을지 저도 기대됩니다. ^^

  7. 2010년 5월 13일
    Reply

    흥미진진한데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칫솔
      2010년 5월 15일
      Reply

      MS도 분발좀 해야 할텐데요. 그쵸? 아크몬드님~ ^^

  8. 2010년 5월 14일
    Reply

    오오.. 잘 정리되어 있네요. 궁금했었는데 ㅎㅎ

    • 칫솔
      2010년 5월 15일
      Reply

      ㅎㅎ 도움이 되셨기를.. 그나저나 HP도 좋은 제품으로 승부했으면 좋겠어요~

  9. 2010년 5월 14일
    Reply

    저는 솔직히 윈도우가 가장 편하긴 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칫솔
      2010년 5월 15일
      Reply

      그러게요. 익숙한 게 가장 편하긴 한데, 이걸 쉽게 돌리기 힘든 환경이라.. 휴일 잘 보내세요~ ^^

  10. 2010년 5월 15일
    Reply

    아이패드로인해 테블릿의 운영체제 싸움도 불가피하겠군요..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이제 태블릿이 트렌드가 되어 가니까요~ ^^

  11. 어쩌면 금방 끝날지도
    2010년 5월 16일
    Reply

    결국 현재 싸움은 저전력cpu/gpu의 성능이 가늠하는거네요
    AMD/인텔에서 생각보다 빨리 저전력프로세서시장에 집중한다면
    어쩌면 싸움은 싱겁게 윈도7/윈도폰7의 승리로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인텔이나 MS 모두 느리지만 일단 발동걸리면 항상 강력한 적이니..

    아~ AMD CPU 들어간 태블릿 쓰고 싶은 AMD빠의 가능성 낮은 개솔이었슴다~~ –;

  12. 2010년 5월 16일
    Reply

    조금있으면..멋진 제품들이 마구마구~ 나오겠군요~ㅎㅎㅎ..
    아.생각만해도 즐거워요~ㅎㅎㅎ;;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올해는 아니고 내년도 쯤에 국내에서도 많은 태블릿을 보게 될 듯 싶어요~ ^^

  13. sney
    2010년 5월 16일
    Reply

    후지쯔 Stylistic ST6012에 윈도우7 깔아서 쓰시면 아이패드는 별거 아닌것을 느끼실 겁니다… 단지 가격이 좀 -ㅅ-;;ㅎ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그러게요. 가격이.. ㅜ.ㅜ

  14. 야채
    2010년 5월 17일
    Reply

    개인적으론 안드로이드에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MS는.. 뭔가.. 자유도는 높지만 무겁고 뭔가 좀 아쉽습니다.
    사실..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고 패킷만 잡아먹는 플래쉬를 지원한다는게 매력적이며..
    타블렛으로 게임이나 그런것을 즐기는 사람은 없을테니.. 동영상과 하드웨어쪽으론 LCD가
    색상이 좋았으면 하는 바램과 SD카드 슬롯 USB포트 1개 이상이면.. 어려울려나요^^;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야채님이 바라는 그런 제품을 삼성이 내놓는다고 했던 거 같은데요? ^^

  15. dylanseo1995
    2010년 5월 17일
    Reply

    솔직히 palm 하고 안드로이드 OS 매우기대중…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저도 팜이 어떻게 나올지 가장 궁금합니다~ ^^

  16. 2010년 5월 18일
    Reply

    역시 저도 윈도우에 익숙하.. ㅋ_ㅋ WebOS 라 ;;
    저는 안드로이드가 끌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안드로이드가 이용자의 자유로를 어느 정도 보장하기 때문일겁니다. 직접 써보면 정말 끌려요~ ^^

  17. UMPC가 궁금
    2010년 5월 18일
    Reply

    몇년전 삼성전자에서 나온 UMPC Q1/Q1U를 기어가는 분들이 계신지요? Q1은 XP 그리고 Q1U는 XP와 VISTA 2가지를 달고 나온 모델 이였는데요, 7인치 감압식 터치 스크린이 들어간 모델이였는데요, 바로 이 Q1/Q1U가 태블릿PC 아닌가요? 이미 PC에서 돌아가는 OS를 탑재시킨 경험이 있고 또 터치 방식에 대한 노하우도 삼성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배터리 문제만 조금 향상되고 정전식이나 펜터치 방식의 입력 기능만 좀 더 세련되게 잡아 준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 칫솔
      2010년 5월 18일
      Reply

      네, UMPC도 태블릿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요. 일단 만들어본 경험을 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데, 그 때의 제품으로는 경쟁력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지금은 더 가볍고 다루기 쉽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내놔야 할 시기거든요~ ^^

  18. 2011년 2월 26일
    Reply

    모바일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현재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OS는 노키아의 심비안입니다. 2010년 기준으로 37.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죠. 한때 심비안은 무려 63.5%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심비안을 채택한 업체들도 많았던 시절이 있었죠. 이때는 안드로이드가 나오기 전이고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던 2007년이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블랙베리OS 등에 점유율을 빼앗겼지만 여전히 1위의 위용을 지키고 있던 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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