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륙 HP Z1과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세 가지

지난 2월, HP가 라스베가스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Z1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소식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HP Z1은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합친 세계 최초의 올인원 워크스테이션이었지요. 그 때 공개된 HP Z1의 국내 발표가 지난 주 목요일(3월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HP 워크스테이션 발표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HP Z1을 소개하는 한국 HP 온정호 부사장과 조시페터슨 HP 워크스테이션 마케팅 매니저

HP z1은 워크스테이션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10억 개의 색깔을 표현하는 고해상도 27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일체형 제품입니다. 더불어 나사 하나 풀 필요 없이 본체를 눕혀서 화면을 열 수 있고, 본체의 모든 부품을 모듈화해 초보자라도 쉽게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는 독특한 설계가 돋보였지요. 특히 고성능 부품을 넣었으면서도 발열에 따른 개별 팬 제어 기술을 갖춰 소음을 최소로 억제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HP Z1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HP,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이 등장한 그 순간
HP ‘Z1’, 이런 올인원 PC는 언제 나올까?
놓칠 수 없는 HP ‘Z1’의 디테일
HP Z1 프로토타입과 올인원에게 던지는 질문들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HP ‘Z1’을 해석하다

이번 HP 워크스테이션 발표회는 Z1 이외에도 3가지 타워형 워크스테이션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타워형 워크스테이션들은 사실 지난 라스베가스 발표회에도 등장했던 것들인데, 당시 2주 정도 엠바고가 있어서 당시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다 보니 미처 생각지 못하고 그냥 흘려버리고 말았네요. 이날 워크스테이션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조시 페터슨 HP 워크스테이션 마케팅 매니저가 말한 세 워크스테이션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HP 워크스테이션 발표
왼쪽부터 Z420, Z620, Z820

Z420

“전세계적으로 베스트 셀러였던 Z400 대체하는 모델입니다. 매우 유용하고 가격대비 성능에서 최적이었던 모델을 계승하는 제품이지요. 저가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는 Z400 시리즈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성능을 높인 것이 z420입니다. Z420은 새로운 산업 디자인을 갖췄지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더 노력했어요. 무엇보다 앞쪽 손잡이를 달아 한 손으로 들 수 있거든요. 또한 USB를 앞쪽에 넣었고 본체 옆 문을 열기 쉽게 했습니다. 8개의 램 슬롯과 3세대 PCI 익스프레스 슬롯 2개에 도구를 쓰지 않고 교체할 수 있는 하드 드라이브 베이와 광학 드라이브를 각 3개씩 갖췄지요. 모든 케이블을 블랙으로 한 것은 시스템을 관리하는 이가 좀더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든 거에요.”

Z6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모듈

“Z420보다 좀더 업그레이드의 유연성을 강화한 모델입니다. 저가에서 시작해 필요한 성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했지요.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는 워크스테이션입니다. Z620 외부의 마이너한 변화는 USB 3.0 단자를 앞으로 뺀 것과 함께 예전부터 있던 앞쪽 핸들은 그대로 두면서 뒤쪽 핸들을 새로 부착했다는 거에요. 이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지요. 내부의 변화는 많습니다. 일단 전원 공급 장치도 도구 없이 탈착할 수 있고 케이블도 거의 없어요. 무엇보다 Z620의 판매 시작가를 낮췄습니다. 프로세서를 하나만 주문할 수 있고, 두번째 프로세서는 업그레이드 모듈을 선택하면 되지요. 램 슬롯은 메인보드에 8개가 있고, 업그레이드 모듈에 4개가 있어 모두 12개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내부를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한 Z620은 컴팩트한 크기에서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게 강점이에요.”

Z8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운 뒤쪽 손잡이

“Z800 대체하는 워크스테이션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BMW의 엔지니어와 함께 Z800을 설계했을 때 결과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죠. Z820은 최고 성능을 자랑하지만, 더불어 전력 효율성도 높고 할로겐을 빼 환경 친화적인 제품입니다. 또한 소음을 줄였어요. 특히 그 어느 워크스테이션보다 견고합니다. Z820의 앞면은 큰 변화가 없지만, 뒤쪽에 파워 버튼을 넣었어요. 이는 Z800을 랙에 넣고 쓰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 넣은 것이죠. 그리고 독특한 냉각 솔루션을 채택했습니다. 프로세서와 램을 식히기 위한 팬을 여러 개 넣었는데, 이 팬들은 하나의 모듈 안에 통합해 관리가 쉽습니다. 각 팬은 방열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높고 전략적으로 배치했어요. 열이 많이 나는 핫스팟에 밀착해 열을 낮추니까요. Z820은 메인 메모리를 520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PCI 익스프레스 그래픽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각 부품은 모두 도구 없이 탈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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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 Written by:

4 Comments

  1. astra7
    2012년 4월 6일
    Reply

    가끔 여기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
    Z1에 관심이 많은데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한대 장만할까도 생각중이고요… 국내에는 딜러를 통해 구입해야 하기에 좀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 칫솔
      2012년 4월 9일
      Reply

      아..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델이 아니어서 그런 단점이 있기는 한데, HP 온라인 스토어로 문의해보시는 게 가장 빠를 듯 합니다. ^^

  2. 2012년 4월 18일
    Reply

    지난 HP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HP Z1이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했습니다. 세계 최초 27인치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과 함께 타워타입의 Z820, Z620, Z420 워크스테이션도 출시했습니다. HP 본사의 프로더그 마케팅 디렉터 조쉬 피터슨(Josh Peterson)이 직접 제품들을 설명해 특별했던 출시 현장 스케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HP 워크스테이션이 사랑받는 이유먼저 온정호 부사장님의 환영사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HP는 가장…

  3. 2012년 4월 18일
    Reply

    최고의 사양으로 성능을 자랑하는 HP 워크스테이션이 대거 출시되었습니다. 올인원 PC인 Z1이외에도 타워형태의 데스크탑 PC Z820, Z620, Z420까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쓰이는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라인업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HP 워크스테이션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분야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HP 워크스테이션, 아마 포스팅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워크스테이션이란?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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