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중에 눈에 띄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멀티 터치와 포토보드라는 프로그램인데 둘다 성격이 비슷한 프로그램입니다. 이게 뭔고 하니 아이폰의 멀티 터치로 사진을 확대 축소만 하는 게 아니라 좌우로 돌리는 롤링 기능까지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멀티 터치는 이를 구현한 데모이고, 포토보드는 이를 응용해 만든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에 대해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간단한 동영상을 준비했으니 직접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손으로 캠코더 들고 나머지 한손으로 아이폰 조작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멀티 터치 데모
포토 보드
참고로 포토 보드의 조작 방식이 제법 괜찮은 것 같아 설명을 조금 덧붙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포토 보드를 실행하면 빈 화면만 뜹니다. 여기에 손가락을 대면 메뉴 인터페이스가 나타나는데 메뉴가 써진 방향으로 손가락을 끌어서 옮기면 그 메뉴가 작동하게 됩니다. 요즘 태블릿 PC에 깔아 놓은 비스타의 제스쳐와 비슷해 보이지만, 손가락으로 메뉴를 띄워서 작동하니까 더 정확하게 반응하더군요. 터치스크린이나 센서 스크린에서 인터페이스를 구상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할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포토 보드의 셋업은 아직 작동하지 않는데 어떤 설정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와우, 신기한데요..:)
저도 무척 신기했고 재미가 있었답니다. ^^
근데 애플에서 왜 이 기능을 안 넣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는… -.ㅡㅋ
예전에 멀티 터치 스크린 실험에 대한 동영상이나, MS서페이스에 대한 것이 연상되는군요.
멋진데요. 아이폰은 참 대단한 기기인거 같습니다.
저 역시 작은 서피스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말이죠. 이걸 보다가 혹시 아이폰 위에 소주를 올려놓으면 참이슬이냐 처음처럼이냐를 판가름할 수 있는 신기술이 숨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저도 장난삼아 깔아보긴 했습니다만..
역시 아직까지는 그냥 장난삼아 해 보는 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아..
다시 삭제했다지요.. ^^;;
저야 한국에서 갖고 노는 장치 이상으로 쓸 수 없는 탓에 독특한 애플리케이션은 그냥 둔답니다. 업데이트하면서 더해진 새 기능을 맛보는 것도 괜찮은 듯 싶어서요. ^^;
사진을 마치 쥐고 흔드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터치하면 나타나는 메뉴는 발자국이나 유리에 나타나는 손자국같은 친근함이 들구요..
멀티터치가 더욱 인간적인 인터페이스가 된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람이나 기계나 터치가 많을 수록 더 많이 정드나 봅니다. 멀티 터치를 활용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많아 아이폰에 좀더 빨리 익숙해진 것 같아요.
joogunking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이폰 언락 알바(?)하느냐 어플에는 신경안썼더니 재미있는게 나와있었네요. 차후 발전되면 좋은 어플이 될듯해보이긴 합니다 🙂
언락 알바 수입이 쏠쏠하다면 잠시 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
이런 독특한 애플리케이션이 왠지 아이폰을 살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주 신기하네요.. 조금 더 발전시키면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할 듯 하네요~~^^
그러게요. 혹시 이 기술로 맵이나 3D 모델을 회전 시키는 애플리케이션도 나오지 않을까요? ^^
저게.. 가능하다면..
만세!1
헉… 누구를 위하여 만세를 부르시나이까~
대단합니다. -_-b
(왠지 소스코드를 보고 싶은 느낌이..)
멀티 터치를 만든 이의 블로그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듯~ http://cedsoft.blogspot.com/ ^^
저도 깔아봤는데..음…장난감밖에 안되더군요..
게다가 터치의경우 Roll을 하면 사진이 기본사진 1개밖에 나오지않기때문에..
아.. 카메라가 달린 아이폰용이었군요? ^^
허허허… 정말 재미 있는 기능이 구현 되는군요. 아이팟은 정말 땡기는 물건중 하나 입니다. 🙂
엥? 어떤 아이팟이 땡기세요?
(오타 맞는거죠? ^^)
자꾸~~이러시면….지르고 싶어지네요
제가 아니라 지름신이 마음의 불을 지피고 있는 겁니다. ^^
예전에 이런 멀티터치로 구글어스를 조종하는 게 있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FLVLy98F6LA&feature=related
이 동영상입니다 ‘ㅅ’ 한 번 보세요. GNOME 데스크탑에 다수의 마우스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마 아이포드 터치도 같은 원리일 것 같네요.
멋진데요? 진짜 마이너리티 리포트군요. ^^
혹시 six sense라는 기술을 아시는지요??
MIT Media Lab에서 이미 비슷한 기술을 만들었답니다…
http://www.dustinkirk.com/2009/03/10/sixth-sense-d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