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연재 (3)(4)(5) 끝!

생각해보니 작년에 블루투스 연재를 했었는데,
다른 일이 겹치다 보니 까먹고 있었군요.


에거거… 지난 번에 올리려 했던 블루투스 연재 글들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연재(3) 블루투스 핸즈 프리를 이용한 무선 통화,
연재(4) 블루투스 헤드폰을 이용한 무선 음악,
연재(5) 블루투스 장치끼리의 파일 전송
세 가지 입니다.
내용이 조금 길겠네요



무선 통화


필수 아이템
블루투스 휴대폰 + 블루투스 핸즈프리


연결할 수 있는 장치들
블루투스 핸즈프리 – 블루투스 휴대폰 – 블루투스 노트북


운전할 때 블루투스 휴대폰과 핸즈프리를 쓰면 좋은 점은 단지 범칙금 7만 원 때문만은 아니다. 운전 중 전화를 걸 때 안전해서다. 지금 나오는 블루투스 휴대폰은 대부분 음성 인식을 할 수 있어서 핸즈프리로 전화를 받을 사람의 이름을 말하기만 하면 비슷한 사람을 찾아서 전화를 걸어준다. 이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들고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아주 좋은 활용법이다. 음성 인식 확률은 제법 높은 편이지만, 만약 잘못 걸었다면 ‘아니오’라고 말하고 이름을 다시 말하면 된다. 단, 그 전에 아래와 같은 설정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① 블루투스 휴대폰의 메뉴 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 옵션을 켠다.


 


 


 


 


 


 


② ‘블루투스’ 메뉴의 다른 기기 연결 → 핸즈프리를 선택한다.


 


 


 


 


 


 


 


③ 기기 검색 모드가 나오면 핸즈프리의 전원 장치를 오랫동안 누르거나 페어링 버튼을 누른다. LED가 깜빡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간 것이다.


 


 


 


 


 


 


④ 휴대폰에서 장치를 찾았다는 메시지가 뜨면 등록을 누른 뒤 PIN 번호를 입력한다. 대게 0000이다.


 


 


 


 


 


 


 


⑤ 페어링이 끝나면 저절로 연결을 시도한다. 이제 휴대폰을 닫고 핸즈프리의 스위치를 누른다.


 


 


 


 


 


 


⑥ 페어링된 상태에서 이제 핸즈프리 스위치를 누르면 이름을 말하라고 한다. 이름을 말하면 음성 인식으로 찾아낸 사람의 이름을 말해준다. 맞으면 “예”, 틀리면 “아니오”라고 말한다. “예”라고 말하면 휴대폰이 저절로 전화를 건다.


 


 


 


 


 


무선 음악


필수 아이템
블루투스 PMP +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연결할 수 있는 장치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 블루투스 휴대폰
      – 블루투스 노트북 –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 블루투스 PMP – 블루투스 PDA


PMP나 MP3 플레이어, 휴대 게임기에서 음악이나 소리를 들으려면 헤드폰을 꽂아야 한다. 거의 모두 유선으로 된 케이블을 오디오 잭에 연결해 주어야 한다. 이런 이어폰을 꽂고 돌아다니거나 일을 하면 자꾸만 선이 거치적거려 귀찮다. 선을 없애버리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이는 상황이다. 블루투스를 가진 PMP나 MP3 플레이어, 휴대폰, 휴대 게임기 등은 선이 없어서 덜 귀찮다. 또 재생 장치를 꺼내지 않고 스테레오 헤드셋에서 곡을 재생하거나 멈추고 탐색과 볼륨을 조절한다. 역시 두 장치를 페어링 하는 방법만 알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


① 먼저 스테레오 헤드셋을 켜고 페어링 모드에 둔다.


 


 


 


 


 


 


② PMP의 블루투스 모드에서 새 장치 검색을 누른 뒤 장치를 찾으면 ‘확인’ 버튼을 누른다.


 


 


 


 


 


③ 잠시 기다리면 저절로 스테레오 헤드셋과 PMP가 연결되면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노트북과 PC의 파일 무선 전송


필수 아이템
블루투스 노트북 + 블루투스 PC(동글)


연결할 수 있는 장치
블루투스 노트북 – 블루투스 PC(동글 이용)
  – 블루투스 디지털 카메라  – 블루투스 휴대폰 – 블루투스 PDA


두 대의 PC나 노트북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려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저기 자주 옮겨 다니는 노트북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메신저라도 쓰는 이라면 간단히 데이터를 넘겨주겠지만, 메신저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 USB 메모리도 없으면 데이터를 건네받기가 난감하다. 이럴 때 블루투스가 되는 두 노트북이라면 쉽게 해결된다. 상대의 노트북만 알아채게 만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두 PC는 다른 폴더를 연 것처럼 화면이 뜬다. 블루투스 파일 교환에 쓰는 특정 폴더가 바로 열리기 때문에 이곳에 파일을 넣어두면 언제든 올리고 내려 받을 수 있다.


① 먼저 노트북을 켠다. 노트북의 블루투스 모드가 작동되는 상황에서 PC의 블루투스 관리 프로그램을 띄운다. 참고로 블루투스가 되지 않는 PC는 동글을 꽂아주면 곧바로 블루투스가 작동한다.


 


 


 


 


 


② 범위 내의 장치 검색을 눌러서 찾아낸 블루투스 장치들 중에 노트북을 찾는다. 노트북을 누르면 저절로 이 노트북과 할 수 있는 작업 목록이 뜰 것이다.


 


 


 


 


 


③ 여러 항목 중에 file transfer protocol을 고른 뒤 잠시 기다리면 PIN 번호를 요구한다. 0000을 써 넣는다.


 


 


 


 


 


 


④ 노트북에서도 PIN을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PC와 똑같이 0000을 넣는다.


 


 


 


 


 


 


⑤ 노트북에서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를 찾은 뒤 확인을 눌러준다.


 


 


 


 


 


 


⑥ 이제 PC에 노트북에 있는 파일들이 보인다. 가져오고자 하는 파일을 선택해 다운로드 하면 PC로 옮겨진다.


 


 


 


 


 


 


 





블루투스 휴대폰과 휴대폰끼리 사진 주고받기

블루투스가 되는 두 휴대폰끼리는 사진이나 PC에서 만든 벨소리를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어느 한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을 멀티 메일로 보내지 않고 바로 다른 이의 휴대폰에 넣는 것이다. 덕분에 멀티 메일을 보내는 돈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공유해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하다.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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