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은 통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단말기입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정말 다채로운 의견이 쏟아지더군요. 대부분은 흥미롭지만 한편으로는 비판적인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일단 전화기가 아닌 7인치 내비게이션만한 스마트 패드에 3G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만이 아닌 음성 통화까지 넣었기 때문이지요. 통화하기에는 결코 알맞은 구조가 아닌데, 이를 이용해 통화를 하는 것이 결코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전화를 거는 지금의 상식에서 보면 이러한 비판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갤럭시탭으로 음성 통화를 하기에는 너무 이상하니까요. 왜냐하면 우리 일상에서 전화를 받을 때는 당연히 휴대폰을 귀에 대고 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소리가 들리는 수화부를 귀에 대고, 말을 입력하는 송화부는 아래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휴대폰은 언제나 귀에 대기 쉬운 형태로 만듭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의 소리를 좀더 잘 듣기 위한 형태인 것이지요. 폴더폰이든, 슬라이드폰이든, 풀터치폰이든 상관 없습니다. 언제나 소리가 들리는 쪽이 위, 말을 하는 마이크가 있는 쪽을 아래에 두고 설계합니다.
지금 이 같은 형태의 휴대폰 또는 전화기가 나오기 한참 앞으로 돌아가 볼까요? 전화기가 처음 만들어졌던 때로 말이지요. 그 때의 전화기는 지금처럼 보내고 듣는 장치가 하나로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소리를 듣는 부분과 말을 하는 부분이 분리되어 있었죠. 지금보면 참 불편한 구조입니다.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아 입 가까이에 대고, 다른 한 손으로 스피커를 귀에 대야 했으니 말입니다.
과거나 현재의 전화기의 공통점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 스피커를 귀에 대야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에게 더 편한 쪽으로 통화 장치는 계속 발전했지만 그 형식은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비록 가볍게 잡고 어디에서나 통화할 수 있을 만큼 수백배 작은 크기의 휴대폰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화를 위해선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과 다르게 귀에 대지 않고 통화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을 비롯한 스마트 패드 이용자들로부터 말이죠. 갤럭시 탭은 단말기 자체가 큰 편이어서 일단 귀에 대고 들을 수 없는 구조지만, 귀에 대는 행위 자체를 하지 않아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상대의 말을 듣거나 스피커를 이용해 통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갖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화를 하는 순간에도 두 손을 이용해 갤럭시탭 같은 스마트 단말기에서 정보를 계속 찾아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리를 듣고, 말을 전하는 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덕분에 지난 수십년 동안 전화를 받을 때 늘 한 손은 자유였습니다. 한 손으로 전화를 받는 동안 다른 손으로는 간단한 일도 할 수 있었지요. 이를 테면 서류를 찾거나 메모를 하는 것 같은 무엇인가를 말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 같은 스마트 단말기 시대에서 한 손의 자유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마트 단말기들이 종전 휴대폰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는 단순히 귀에 대고 통화를 하려는 장치가 아니라 화면을 보면서 수많은 정보를 생산하고 또한 소비합니다. 특히 갤럭시탭처럼 7인치나 그 이상의 화면을 가진 단말기들은 생산과 소비가 더욱 쉬워진 만큼 두 손이 꼭 필요합니다. 장치를 한 손에 드는 대신 다른 한 손으로 조작하면서 컨텐츠를 소비하거나, 두 손으로 잡은 채 글을 입력하면서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지요. 갤럭시탭 같은 스마트 패드가 나오면서 두 손을 써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스마트 패드에 전화 기능이 없다면 통화를 하는 순간에는 이러한 장치를 쓰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큰 화면의 스마트 패드에 익숙해질 수록 PC에서 했던 일을 이동 중에 많이 하게 될텐데, 다른 휴대 전화를 이용해 통화하면 결국 갤럭시탭을 다루기 위한 손이 모자르는 것이지요. 물론 통화를 하는 순간에 스마트 패드를 안쓰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갤럭시탭에서 통화하면서 메일 내용을 확인하면서 의견을 보내거나 반대로 상대에게 보내는 메일 내용을 조율하거나, 통화 내용을 메모하거나 서로 공유하는 문서를 수정하거나, 상대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자료를 갤럭시탭에서 찾는 동시에 설명하는 일을 겪어 보니 따로 전화기를 쓰는 것이 불편하더군요.
때문에 갤럭시탭 같은 스마트 패드의 특성을 고려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두 손으로 그 장치에 계속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과거 전화만 받을 때의 환경이라면 이런 이야기는 분명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앞으로 자리 잡게 될 스마트 패드의 환경을 고려하면 그 장치를 쓰는 동시에 통화를 할 수 있는 해결책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전화 기능을 갖춘 갤럭시탭이 이해가 됩니다. 비록 전화기를 귀에 대고 통화하던 알려진 상식으로 쓰지 않는 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일지라도, 과거의 방식대로 전화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 패드라는 새로운 모바일 장치의 특성에 맞는 통화 방법을 시도했다는 게 더 알맞은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갤럭시탭의 통화 기능, 스마트 패드의 특성을 알수록 절대 비웃음을 살 기능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귀에 대고 전화한다는 습관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7인치짜리를 귀에 대고 전화한다는 것은 당연히 이상할 겁니다.
최근 드라마에서도 그 모습이 나왔는데 겉으로 보기에 우스꽝스럽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칫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어폰이나 헤드셋등으로 전화하면서 자료를 찾는다고 모습이 더 어울린텐데요. 간접광고로 돈주고 물건을 TV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처도 챙겼으면 합니다. ^^
맞습니다. 드라마에서 참 우습게 만들었지요. 작가가 안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마이크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이 갤럭시탭이 나오며 처음 나온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원래 있던 것들이고 사용되었던것을, 갤럭시탭의 새로운 시도라고 보는건 너무 비약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을 사용시 한 손으로 전화를 받는다구요? 기존의 제품들도 블루투스 사용하면 양 손 모두 놀 수 있습니다. 그런 간단하고 기초적인걸 모르실거 같진 않은데 이상하게 왜곡해서 써놓으셨군요.
아.. 자세히 읽어보시면 다른 폰에서 안된다느 뜻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7인치 이상 장치의 전화 사용성도 의미가 있다는 뜻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네.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7인치 단말의 통화 사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보시면 이전과 다른 점이 있음을 설명하려고 했던 것이니 다시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
이분 이상하게 곡해하시네요.
갤탭의 전화기능을 비웃는 이들에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그겁니다.
저는 휴대폰을 쓰면서도 항상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통화중에도 두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어서죠.
모름지기 스마트폰 쓰는 이들은 블루투스 이어폰 기본으로 다 갖고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연스럽게 갤럭시탭에도 연장되는 겁니다.
그런데도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갤탭도 귀에 대고 통화하는 거냐고 비웃더군요.
정말 웃기는 사람들 아닙니까?
글쓴 분 말씀처럼 갤탭은 스마트패드이고 통화중에도 두손을 해방시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쓰면서도 귀에 대고 전화하던 휴대폰 이용방식의 구태에 젖은 채 못벗어나 갤탭을 비웃는 걸 보니 정말 한심합니다.
아이폰은 아까우니 그냥 연아의 햅틱이나 쓰세요
음// 당신이 더 웃깁니다.
전화를 걸고, 걸 때 두 손이 자유로운 건 큰 장점이겠지만 그렇다고 블루투스 헤드셋이 기본이란 건 억지라고 봅니다.
갤탭의 전화기능이 까이는 이유는 탭&세컨드폰으로 쓸 떄의 문제가 아니죠. 갤탭이 전화기능이 있다며? 하고 이걸로 전화를 다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겪을 불편이 문제라고 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써보면 좋죠. 하지만 갤탭도 아이폰도 이런것 정도는 다 지원합니다.
뭣보다 전화하면서까지 저렇게 양손이 자유로워야 할 상황이 얼마나 많은가 싶습니다.
기존 제품들도 양손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정작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죠. 그 이유는 블루투스 이어마이크를 가지고 다니기가 매우 귀찮기 때문이었죠. 갤럭시탭은 이런면에서 단점이면서도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통화를 하는 구조라면 매우 우스꽝스럽기 때문이죠.
네. 휴대폰처럼 통화를 하면 정말 우습죠. ^^ 그렇게 통화를 하지 않는게 단점이면서도 장점이겠지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다 되는 기능이 갤럭시탭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쩝…
칫솔님의 리뷰중에서 가장 실망입니다…
아.. 그렇게 이해가 되셨다면 제 설명이 조금 부족했군요. 7인치 단말의 통화 기능은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실제로 쓰는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하기에 그것이 충분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이팟터치에서도 다 되는 기능을 아이패드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모두 얼간이인가요?
아이패드나 갤탭은 모두 뻥튀기일 뿐이라는 걸 인정해야 하는데, 아무런 근거없이 삐딱하게 보는 이런 분들이 참 문제네요
기존에 이미 삼성전자가 출시했던 전화기능 넣은 넥시오(5인치)나 이후 출시된 5인치 이상 전화기능포함 삼성단말들이 모두 전화통화부분에서 냉대받은 걸 생각해볼 필요 있습니다.
갤럭시탭은 가방에 넣지 않는 이상 블투헤드셋,일반이어셋을 쓰건 들면서 전화와 동시에 쓰기엔 불편합니다. 가방에 넣으면 일반적으로는 누구한테 전화왔는지 알수 없는것도 불편하죠
아니면 사무실등 조용한데서 고정 후 쓰면 모르겠지만 전화기 놔두고 그럴 필요 없죠. 사무실pc가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핸드폰으로 웹서핑 안하는 것이랑 똑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유저구매의 걸림돌은 대부분이 기핸드폰이 있는 사용자라는 점 일것 같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3g모뎀기능만 있어나 Wi-Fi/Wibro 만 있는 단말이 나오면 얼마나 유저가 선호할지 뵈도 알수 있겠죠.
말하신 단말사용중 통화가 가능한 점은 기존의 단말도 블투이어셋 연결되어 사용했기에 장점이 아니고, 되려 기존단말에 블투헤드셋을 쓴것은 단말기를 주머니에 넣고 통화시 단말보지 않고 양손 모두 다른일 할수 있기에 블투헤드셋선호하겠죠.
우리가 통화를 할때 단말과 같이 보면서 통화해야 될일(통화되면 단말LCD OFF된다면 lcd on 시키고 전화기화면에서 홈으로가 다른 어플 실행해야 되니 편하진 않죠)과 단밀보지 않고 다른일(운전,7인치단말 한손으로 라도 들기 힘든 경우)할일 중 어느게 많을지 생각해봐야 됩니다.
우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통화하려고 핸드폰 가지고 다니는데 갤럭시탭은 7인치 넘어가니 휴대성좋은 전화단말기로는 매력이 없습니다.
네, 긴 의견 고맙습니다. ^^
귀에 직접대고 전화하면 참 모습이 우스워지죠.ㅋ
대신 블루투스라던가 이런 거라면 오히려 더 폼이 날 수도 있을 듯 해요.
아마도 갤탭 사용자 중에 이렇게 통화하는 이들이 종종 보일 듯 싶어요 ^^
아무래도 사람이 아이들모드였을시 받고 거는 신속성이 좀 떨어지죠
신속성의 차이는 단말기를 어떻게 쓰고 있느냐에 따라 다를 뿐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이어폰(유선)이나 블루투스를 사용하면서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 장비인것은 확실합니다!
네, 이어폰이나 블투 헤드셋은 필수품일 듯 싶어요. ^^
예전에 캘럭시탭을 드라마에서 한 주인공이 전화받는 것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이 뜨악 했던 적이 있더랬죠.
사이즈도 너무 크고 우스꽝스러워보여서 말이에요.
이건 그냥 핸즈프리로 통화하는제 답일듯 싶네요^^
그래도 이제 꽤 주변에서 갤탭 갖고다니는걸 볼 수가 있게 되었어요^^
그거 저도 보고 웃었는데, 지금 갤탭으로 그거 따라하는 분들 보는 게 더 재밌더라구요. ^^
갤럭시탭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네요.
장단점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지하철에서 어떤 분이 갤럭시탭으로 통화를 하시는데 스피커폰으로…………..ㅠㅠㅠㅠㅠ
상대방은 자신의 목소리가 퇴근시간 지하철에서 쩌렁쩌렁 울렸다는걸 모르셨겠죠 ㅎㅎ
갤탭은 스피커폰 밖에 안되니까요.. 통화하시는 분이 이어폰은 없고 전화는 해야겠고 급하셨나 보네요 ㅎ
조용한 곳이면 몰라도 지하철에서 스피커폰은 좀… ^^;
아이패드만 갖고 있는 분들은 전화조차 못받잖습니까??
그보단 나은 거죠.
작가가 안티 ㅎㅎㅎㅎ
정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사용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간지나게 사용하느냐 아니면 남들한테 자랑용으로 산듯한 뉘앙스만 풍기느냐;;;
맞는 말씀입니다. 뭐든지 나름이겠지요. ^^
글쎄요.
어차피 갤탭은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블릿으로 나온 것이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전화기능을 집어넣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긴 좀 어렵겠다는거죠. 위 댓글에도 나왔지만, 어차피 갤스나 아이폰이나 이어폰/블투이어폰 등을 이용해서 갤탭이 한다는 정보검색을 모두 할 수 있는 것이고.
삼성은 좀 더 많은 사용자에 대한 분석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애플은 몇 년전부터 아이패드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상용화해왔고 또 많은 사용자들이 애플의 그것에 이미 익숙해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태블릿, 스마트폰들의 UI를 보면 다 비슷하지 않습니까.
어휴 이 아이폰 빠돌이들 열폭하는 냄새 ㅠㅠ
그저 갤럭시탭의 단점만 지적하면 애플빠로 모는 덕후 냄새 ㅠㅠ…논리있게 태클을 걸던가 해라
읔ㅋㅋ 아이들 전화 사진에서 뿜고 갑니다~ ^^
어쨋든 옛날 cellvic 에 이어폰 꽃고 전화하던 시절 생각 나네요~ ^^
아~ 칫솔님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블루투스끼고있는것을 보면 희안하게 처다보는 사람들도 종종 있네요~ 전화를 받으면서도 웹서핑도 하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것은 참 좋은데~
아직 문화가 그러질 못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탭으로 블루투스까지 사서 쓰고는 있지만.
오래전부터 사람이 인식해온 전화가 아닌지라 적응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네요…
이 사실을 모르는 바도 아니고…
문제는 핸드폰이 따로 없고 갤럭시탭만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유무선 헤드셋/이어셋으로 통화를 해야 된다는 건데…
스피커폰은 핸드폰에도 있는 기능이고…
절대 편하다고 할 순 없을 듯…
그리고 현재 블투헤드셋으로 통화하는 게 과연 핸드폰 수화기로 통화하는 것 만큼의 통화품질을 보여주는 것 같진 않네요. (현재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