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되는 엑스페리아 태블릿 Z, 국내 출시 간략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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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번 출시는 소니 코리아의 바람직한 결정 가운데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 대신 태블릿을 먼저 들여오기로 한 것 말이다.소니 코리아가 지난 화요일 저녁 여의도 IFC One의 소니 코리아 본사에서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올초 공개했던 엑스페리아 Z와 함께 기대를 모으는 태블릿 제품이었다. 하지만 엑스페리아 Z가 출시 시기와 제도적인 여러 문제에 부딪쳐 현실적으로 출시가 어려운 상황인데 반해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상대적으로 큰 장벽이 없고 오히려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를 받을 만큼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차후 제품 리뷰를 통해서 전하기로 하고 이날 블로거 간담회에 공개된 제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Q&A 식으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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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하는데? |
6.9mm다. 정말 얇다. 얇기만 한 게 아니라 가볍다. 화면 크기는 10.1인치지만, 무게는 495g으로 이 크기의 제품으로는 정말 가벼운 편이다.


풀HD 해상도인가? | 풀HD 해상도보다 좀더 높다. 1920×1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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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Z의 밀도
앞서 발표한 태블릿 S와 화면 차이는? | 지난 해 말 출시했던 태블릿S는 1280×800 해상도의 9.7인치 화면을 썼는데, 해상도에 따른 픽셀 간격의 차이는 확실히 느껴진다. 또한 유리와 센서, LCD의 간격을 좁힌 덕분에 빛반사가 적고 터치 품질이 나아졌다. 색 표현력도 훨씬 좋아졌다.


운영체제는? | 안드로이드 4.1이다. 4.2 업그레이드는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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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가 된다고 들었는데…? |
  방진, 방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물이 들어갈만한 이어폰 단자나 충전 단자를 고무 덮개로 잘 막아 놓았다. 이날 시연에도 물이 있는 수조에 엑스페리아 태블릿 Z를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했지만 작동에는 별 이상이 없었다.  단, 물 안에서도 전기는 전달되므로 물속에서 터치 스크린의 오작동이 있을 수는 있다.


배터리는 얼마나 가는가? | 소니 측 설명에 따르면 동영상은 최대 10시간, 무선랜을 끈 상태의 대기 시간은 960시간이다.


제원의 경쟁력은? | 완전 최신 AP는 아니지만,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넣었다. 램은 2GB, 카메라는 앞 220만, 뒤 810만 화소다. 조명, 자이로, 나침반, 가속도계 센서는 모두 갖췄다. 블루투스는 4.0을 넣었고 NFC도 들어 있다. 화면을 포함한 전체적인 제원을 보면 지금 국내에서 경쟁할 만한 제품군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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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버전과 32GB 버전 모두 들어오나? |
둘 다 출시되지만 16GB 버전은 검정, 32GB 버전은 하양만 출시된다. 일본과 미국에 출시된 태블릿 Z 32GB 제품은 검정과 하양 모두 나온다.


본체 재질은? | 앞은 유리, 뒤는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이다.


TV 같은 외부 장치 연결은? | 미라캐스트를 이용한 무선과 HDMI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모두 가능하다. 단 무선 연결을 위해선 외부에 별도의 무선 어댑터가 있어야 한다.


음량과 음질은 어떤가? | 충분히 테스트하지 못한 부분이라 평가는 다음으로. 다만 스피커는 4개를 넣었다.


가격은 어떤가? | 일본의 엔저 효과로 인해 지금 일본 출시가격이 가장 낮지만, 달러당 원화로 계산하면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가 붙은 미국 가격보다는 싸다. 알다시피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16GB 모델 59만9천원, 32GB 모델 6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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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버전은 왜 출시하지 않는가? |
LTE 모델은 일본의 NTT 도코모에서 출시했기 때문에 관심이 많겠지만, 국내에서 이 제품을 쓰려면 LTE 주파수 대역이 맞아야 한다. 국내 LTE 주파수를 맞춘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이 작업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LTE 버전의 출시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


국내에 특화된 기능이 있나? | 외국에 출시된 것과 똑같은 것이고, 국내 환경에 따로 특화된 기능은 없다.


액세서리는? | 이날 공개된 것은 도킹 스테이션과 가죽 커버다. 아주 색다른 기능을 발견하진 못했다.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2 Comments

  1. 2013년 5월 18일
    Reply

    소니의 대한민국 시장에 대한 스마트폰 출시가 중단된 지금, 스마트폰 브랜드인 엑스페리아라는 이름을 들어볼 수 있는 제품은 태블릿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의 태블릿 시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죠. 세계적으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확대 일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ID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의 태블릿 컴퓨터 판매량은 125만대로 오히려 재작년에 비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 시장마저 애플과 삼성전자가 80%가 훨씬 넘는 점유율로 나눠갖고 있죠..

  2. 눈길조차 잘 주지 않던 안드로이드 태블릿 진영에 모처럼 마음을 동하게 하는 놈이 나타났다. 바로 소니코리아가 이번에 국내 출시를 확정한 ‘엑스페리아 태블릿 Z’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접하던 이 녀석, 14일 저녁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일단 얇고 가볍다. 두께는 무려 6.9mm, 현존하는 태블릿 중 가장 얇다. 게다가 무게는 495g. 손에 쥐어보니, 두께의 가냘픔과 무게의 가벼움이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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