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에 무관심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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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이러스 검사 중입니다. 뭔 파일이 이리도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검사만 2시간째 돌리고 있는데 아직 반도 안끝났네요. -.ㅡㅋ

참 많이 무관심했나 봅니다. PC가 골골 대는 증상이 없었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바이러스가 줄줄줄~ 나오네요. 얼마나 오랫동안 잠복하고 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회사에 있는 거의 모든 PC에도 감염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국 제 PC 하나만 잡는다고 해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하나의 감염 경로로 쓰이는 걸 막기 위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빛자루로 하고 있습니다. V3 시큐리티 팩의 기간이 만료되어 재계약을 하려다가 가격을 보고 순간적으로 흠칫했습니다. 결국 잡지에서 나눠 준 이벤트 코드를 써서 임시로 빛자루 깔아 치료 중입니다. V3 정도면 바이러스 걱정을 하지 않고 쓸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옛날 재계약 할 때보다 너무 비싸진 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냥 빛자루나 써야겠습니다. 월 단위 계약도 되고 한번 사면 PC 3대까지 쓸 수 있으니 좀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오늘은 바이러스 잡는 날. 오늘 올리는 글은 이것뿐입니다. ^^;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9 Comments

    • 2007년 10월 23일
      Reply

      ㅎㅎ 그냥 빛자루로 만족하고 싶습니다. 귀찮아서~ ^^

  1. 2007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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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퍼스키도 좋다고하더라구요^^
    저는 얼마전에 컴퓨터가 상태가 안좋아졌어가지고 난리를..;;

    • 2007년 10월 23일
      Reply

      PC에 대한 애정이 점점 식고 있는 것 같군요. me too~

  2. 2007년 10월 22일
    Reply

    ㅋㅋㅋㅋ 정말 무관심 하셨군요 –; (하기사 며칠전 집에서만 쓰는 R500 에서 바이러스만 120개가 나왔으니… 뭐 저도 할말은 없네요 ㅋ)

    • 2007년 10월 23일
      Reply

      크… 120개라.. 골병 많이 들었겠군요.
      아무튼 사람이든 PC든 예방이 최선~~

    • 2007년 10월 23일
      Reply

      그러게나 말입니다. ^^

  3. 2008년 2월 9일
    Reply

    오늘 오전에 네이버 PC그린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Avast가 검출하지 못하던 바이러스를 검출한 것이었지요. Avast의 성능을 믿고 사용해 왔기 때문에, 제게는 약간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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