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아이패드를 비롯한 신형 태블릿에 쏠려 있는데, 저는 지난 며칠 동안 6년전에 나온 태블릿인 TC1100 꽂혀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쓴 글이 있어 다시 TC1100을 써보다가 푹 빠져버린 것이죠. 요즘 PC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 없는 성능이지만, TC1100을 재발견한 것만 같아 기쁜 마음을 감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주목받지 못할 제원인데…
사실 TC1100은 6년 전에도 최고의 성능은 아니었지요. 1024×768의 해상도를 지닌 10.1형 IPS LCD 패널, 셀러론 펜티엄 M 1GHz CPU에 512MB램, 40GB 하드디스크, 엔비디아 지포스4 420 go(32MB) 그래픽 어댑터, 802,11b 무선 랜 등 당시에도 매력적인 제원이라고 보기는 힘든 제품입니다. 지금 시점의 하드웨어를 기준으로 이 제원을 평가한다면 여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무엇일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그나마 TC1100이 펜으로 다루는 쉽게 볼 수 없는 태블릿 PC여서 독특하게 바라볼 뿐이지 아마 성능만 따지고 들면 아마 폐기해야 할 쓰레기로 취급받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지금 TC1100을 쓸만한 하드웨어라고 말을 꺼내는 게 어찌보면 가당치도 않은 일 같습니다. 물론 512MB의 램을 2GB로 올리고, 느려터진 802.11b 무선 랜 대신 최신 802.11n 초안 랜 어댑터를 꽂아 부분적으로 성능을 올리긴 했어도 핵심은 그대로이니 쓸만해졌다는 게 앞뒤가 안맞아 보이긴 합니다.
이는 모순이라기보다 6년 전과 현재의 소프트웨어의 환경이 달라진 때문입니다. 6년 전에는 태블릿 PC의 장밋빛 가능성을 살릴 만한 소프트웨어가 적었던, 그야말로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 같았지요. 지금은 가능성이 아니라 다채로운 환경에 맞는 쓸만한 소프트웨어가 늘어났고, 이러한 것들을 통해 TC1100의 새로운 즐거움을 갖게 된 것입니다.
호환성/다양성 강한 PC의 강점 드러나
한마디로 6년 전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딱딱한 태블릿 PC였으나 지금은 인터넷과 음악, 동영상, 사진, e북, 메시징 등을 좀더 쉽고 편하게 보거나 다룰 수 있는 ‘말랑말랑’한 장치로 바뀐 것입니다. 여기에는 모든 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PC 소프트웨어의 힘이 작용한 것이지요. 평평한 화면 부문만 들고 어디든 이동하면서 펜으로 여러 기능을 실행하고 다룰 수 있는 태블릿 PC의 강점이 이제야 살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침대 위에 편하게 누워서 TC1100을 세로 모드로 놓은 뒤 인터넷을 하는 즐거움을 얼마 만에 느껴보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브라우저를 쓰더라도 플래시를 비롯한 인터넷의 모든 요소를 즐기는 데 전혀 걸림돌이 없습니다. 유투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도 브라우저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고 블로그나 관심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긴 페이지는 오른쪽의 조그 버튼을 이용해 위아래로 스크롤을 하고 펜으로 링크를 눌러 다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시험삼아 깔아본 킨들 포 피씨에서 e-북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에 앉아서 보는 게 아니라 TC1100 세로 모드로 침대에 누워서 컬러로 된 페이지를 넘겨 보는 맛은 또 다르더군요. 흑백에 깜빡임이 많은 킨들의 빈약한 에 능력에 비하면 TC1100으로 보는 게 백배는 낫더군요.
책을 읽다가 트위터나 MSN에서 다른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특히 MSN은 내가 펜으로 쓴 글씨를 상대에게 그대로 보낼 수 있어 키보드를 누르는 어려움도 없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가로모드에서 가벼운 동영상을 보고, 가끔은 키보드 거치대에 올려 놓고 사진을 불러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서너개쯤 동시에 실행하고 다뤄도 큰 불편을 느낄 수 없었지요.
이 같은 ‘말랑말랑’한 장치로 바꾸기 위해서 했던 일이라야 최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물론 (드라이버만 빼고)밑바닥부터 최신이어야 했지요. 윈도 XP 태블릿 에디션 대신 윈도 7(얼티밋)으로 갈아 탔고, 모든 드라이버를 세팅한 뒤 PC의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끌어와 볼 수 있도록 홈 공유를 끝낸 다음 아래와 같은 다양한 유무료 소프트웨어를 깔았습니다.
위에서 말한 소프트웨어들을 한꺼번에 설치한 것은 아닙니다. ‘설마 될까?’라고 의구심을 품고 하나하나 깔면서 즐기다보니 어느새 재미가 붙어 더 많은 것을 깔게 되더군요. 또한 어느 정도 태블릿 PC 환경에 최적화된 것만 정리한 것이기도 합니다.
명품 TC1100의 재발견
사실 TC1100은 처리 성능만 놓고 보면 많은 것이 빈약하지만, 그 기본기는 지금도 충분히 빛날 만큼 잘 갖춰진 장치입니다. 요즘 장치처럼 자동으로 가로/세로 모드도 안되고 펜으로 다뤄야 하고, 화상 키보드도 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버튼 하나로 가로세로 전환을 쉽게 하고, 어느 각도에서도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패널이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세로 모드의 스크롤을 조그 버튼도 그 때 이미 적용했습니다. 펜 입력 방식도 감압식이 아닌 전자식이라 훨씬 자연스럽게 글을 쓰거나 조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하드웨어도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나지 않으면 그저 그런 기기에 불과한 것이라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조건 좋은 성능을 제원으로 채워 넣는 게 아니라 그 사용성을 고려해 하드웨어의 균형을 잘 잡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마 6년 전의 TC1100은 이 모든 것이 너무 넘치는 기능이거나 이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여건이었을 것입니다. 6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그 사용성이 빛을 발하는 것이라면 당시의 판단을 너무 앞선 제품을 설계한 것이겠지만, 지금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냥 실패작으로 불렸을지도 모를 일인 것이지요.
그러나 6년 뒤 오늘에서야 재발견한 TC1100은 더 이상 실패작이라고 말할 수 없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 태블릿 PC입니다. 디지털 제품, 특히 PC 가운데 명품이라고 부를만한 제품은 흔하지 않습니다만, 6년이 지난 지금 재발견한 TC1100은 명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덧붙임 #
몇 가지 해결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를 테면 배터리 수명이죠. 워낙 오래된 제품이다보니 배터리가 1시간 정도 버팁니다. 때문에 밖에 들고 나갈 순 없고 그냥 집 안에서 쓸 수 있는 정도로만 만족하는 중입니다. 또한 절전 모드에 들어갔다가 복구가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ㅜ.ㅜ
정말 멋진 제품이었군요 ^^
명품은 세월을 거스르고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ㅎ ㅏ루되세요 ^^
세월을 건너 뛰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제품일 듯 합니다.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너무 빨라서 ..^^ 이런 제품들이 참 많죠^^..
주말 행복하세요^^
참 많았어도 지금 시점에서 말할 수 있는 물건은 이것 뿐인 듯 싶습니다. ^^
6년전인데도 훌륭했네요…
빨리 아이팻 나오기만을 학수 고대하고 있습니다. ^^
사실 지금 출시되는 아이패드도 이 녀석과 비슷한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써먹기는 어렵지만, 몇년 뒤에는 쓸만한… ^^
뭣보다도 드러누워서 인터넷 하는 그 기분…
그게 최고죠
ㅎㅎ 네. 최고지요. ^^
오.. 멋진 기기네요. 저도 태블릿이 필요합니다..ㅋㅋ
멀티-터치가 되면 더 좋구요^^
멀티 터치도 좋긴 한데, 펜 태블릿도 나름 괜찮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죠? ^^
데스크에서 벗어나서 컴퓨팅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태블릿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 글도 책상머리에서 치고 있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 침대위에서 웹서핑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전 아이패드를 닮은 태블릿pc의 전성기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저는 TC1100 같은 태블릿이 나오길 바란답니다. 요즘 PC 업체들은 이마저도 못만들 것 같지만요. ^^
제품도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한 태 놋북도 스위블 테블릿이
유행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스위블 태블릿은 참 난감했죠. 태블릿과 노트북을 다 겸비한 것은 좋은데, 정작 태블릿보다는 노트북으로 쓰는 일이 더 많았으니까요. ^^
1년전 이 기기에 관심을 가졌던 1인입니다. 오늘 포스트를 보니 반갑네요.
당분간 플래시문제로 아이패드보다 웹서핑이 더 쾌적하겠군요.
배터리는 리필업체에서 리필을 하거나, HDD를 SSD로 교체하면 베터리 시간이
훨씬 길어질거고, 구동성능까지 좋아지겠지요.
우리나라의 특성이겠지만,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자연스럽게 들고다니는게
유행이 되면, TC1100도 자연스럽게 사용할수 있지않을까요^^. 플래시도 잘 표시되기에
아이패드 사용자의 부러움도 사면서 말이죠…^^
SSD로 바꾸는 게 좀 어려울 듯 합니다. PATA 방식으로 연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거든요. 그나저나 애플이 플래시를 거부하는 한 아이패드도 험난한 길을 가게 될 것 같고, 오히려 TC1100처럼 플래시를 쓰는 태블릿 PC가 더 의미를 갖게 될 것 같습니다. ^^
태블릿 PC에 저런 장점이 있는지 여태 몰랐네요.
태블릿 PC를 썬 본 이들이 많은 편은 아니니까요. 문제는 지금도 마땅히 고를만한 태블릿 PC가 없다는 사실이죠. ^^
저도 TC1100 을살까 많이 고민했었지만 제가 생각한 용도로는 비싸고 무거워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때 용도에 대해서 아이패드가 저한테는 맞는것 같더군요
사실 TC1100은 어디에 들고 다닐만한 무게라고는 말 못하죠. 저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쓰기는 힘들다고 여기지만, 지금 집에 구축한 PC 환경에서 보면 가장 이상적인 가정용 모바일 장치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TC1100유저로써 이런 글 올라오면 뿌듯해요..
이런 글을 한 번 쓰려다 귀차니즘으로 안하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TC1100은 정말 명푼이죠.
저도 7깔았다가 다시 밀었는데..
드라이버는 어케 잘 잡으셨나봐요.
피벗이야 모바일센터로 쓴다고 해도 잘 안잡히던 것이 있던데..
아! 배터리는 리필을 하기도 하고 용산에 파는 데가 있더군요.
전 그래서 배터리 2개로 살아요.
저도 천백이를 아직 쓰고 있는데 드라이버 잘 잡혀요. 윈도우 7에서 잡지 못하는 건 호환성에서 XP SP2로 깔거나 아님 그냥 깔아서 C:\Setup 에 남는 파일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글이 있으니 혹 참조하세요. ^^
아직 TC1100을 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반갑네요. ^^ DDing님이 말씀한대로 과거 윈도 XP 태블릿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셔도 됩니다. 몇몇 소프트웨어는 호환성 검사로 설치해야 하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작동하더군요. ^^
집안에서 홈공유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로만 사용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적절하고 균형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이 그 기기의 매력도와 만족감을 높이는 점임을 한번 더 느끼게 되네요^^ 재밌는 디지털 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네, 홈 공유를 쓰니 데이터를 이동시킬 이유도 없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이렇게 쓰니 정말 고성능이 필요한 게 아니라 쓰임에 따른 균형감이 더 중요하다는 게 피부로 와닿더군요. 고맙습니다. ^^
태블릿 PC를 한번이라도 써보고 싶어지네요 ^^
앞으로 나올 제품이 이만한 수준을 만족시킬 지 모르겠지만, 많이 나와주길 기대한답니다. ^^
HP슬레이트가 바로 차세대 TC1100… 언제 나올까요?
글쎄요. 저도 잘… ^^ 아마 머지 않아 발표는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잘 보고 …담아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음.. 조금씩 제원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셀로론이 아니라 센트리노 아니었나요?
아.. 이런.. 고쳐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카페에서 보니 비스타/win7은 아직 절전모드에서 뇌사상태되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XP tablet edition에 최적화 된녀석이라.. 물론 ubuntu 9.10 에서도 뇌사상태입니다 ㅠ.ㅠ
저는 일단 순정모드로 사용중입니다 ㅋ XP Tablet Edition을 SP3로 패치해주고 쓰고 있죠.
음.. 물론 각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화면을 rotate해주진 않지만, 키보드 빼면 자동으로 세로로 될텐데요 ^^;
개인적으로 기울기 센서 하나 추가해서 rotate구현해보고 싶네요 ㅋ
그리고 음.. 무선랜을 쓰셔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밍 문서 보기 정도로는
제꺼는 한 2시간 가량 버텨 주더군요. (찍히는건 3시간 찍히지만..)
지하철에서 2시간 가량 쓸일이 없다 보니 스펙적이 면이 없진 않지만 실사용시간 2시간이면 충분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큰장점은 임베디드가 아닌 완전한 PC라는 점이죠.
아.. 키보드에서 빼면 자동으로 되긴 하지만, 키보드의 앞쪽으로 회전하지 않으면 화면 전환을 하지 않더군요. ^^
저도 그모델이 있습니다… 아쉬운게 확장성이 매우 떨어진다는게 아쉽달까요???
=ㅁ=a
휴대성 기반의 노트북(?)에서 이정도면 준수한 확장성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도킹 스테이션도 있으니 부족한 부분은 그걸로 채우면 될 것 같고…
pcmcia usb2.0포트 하나만 달아주면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바랄 것이 없더라구요.
몇년째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 기라성같은 하드웨어 업체도, 윈도우 Tablet 버전 OS 도 일으키지 못했던 그 태블릿 PC 시장을 애플의 아이패드가 일으켜세울 수 있을까? ipad 가 발표되면서 아마도 올 한해 최대의 화두가 될수 있는 질문일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다르게 관점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 질문에 예상을 해본다면 이겁니다. “아이패드는 뜨지만 태블릿 PC는 몰락할 것이다” ‘몰락’이라는 다소 자극적..
TC1100은 그 당시에도 자타 공인의 명기였습니다. 스펙과 실제성능도 우수하고 컨셉도 훌륭했죠.
저도 지금껏 여러 종의 태블릿PC와 터치기반 모바일기기를 써왔지만 TC1100은 지금도 최고라 인정하는 제품입니다.
TC1100의 성능은 HD가속기능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1.33 클럭까지의 아톰 기반 넷북보다 오히려 더 낫습니다.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죠. 키보드 분리하면 무게도 10인대 넷북 수준입니다.
팔고 나서 후회한 모델인데 다시 구할려니 좀처럼 구하기 힘드네요.
맞습니다. 전반적인 움직임이 아톰보다는 좋더라구요. 이베이 잘 보시면 구형 모델을 구하실 수는 있을 거에요~ ^^
전 이눔이 ‘물건’ 임을 이미 타블렛 열풍이 불기 이전부터 이미 알아채고 있었더랬죠…ㅋ 학교며 도서관이며 그렇게 열불나게 들고다녀도 당시엔 다들 ‘허세’ 니 ‘오바’ 니 했는데… 아이패드 나오고 나서부턴 이게 뭐냐, 어디꺼냐, 얼마냐, 어디서샀냐, 좋아보인다 등등 수많은 관심이 쏟아지더군요…ㅎ 디자인부터 활용도, 그립감까지 아이패드를 뛰어넘는 명기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포토샵 cs3를 가볍게 돌려내는 휴대용 타블렛이라니… 아이패드가 ‘장난감’ 이라면, tc1100은 실무용 기기와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말 훌륭한 기기인것 같습니다.
암튼 시대를 너무 앞선 HP입니다.
CS3를 가볍게 돌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명기라는 점과 시대를 너무 앞섰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
ipad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아펫 비추입니다.
엡에서제공한거 외는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입출력 장치가 없는 아펫. 잡스의 무리한 욕심이 점차 물건을 외면하게 만들고 있네요.
여기는 캐나다 인데 물건 널렸어요.
초반엔 잘 팔리다가 지금은 거의.. 절대 사지마세요.
아이패드가 잘 팔리는 나라만 있는 것은 아니었군요. ^^
애플이,갤탭에,주장한,억지들이모두있군요.
이것만보면,아이패드가,이걸배낀거같습니다만…링크보고왓는데,애플이주장한,자기들만의것이라한게,6년전의태블릿에도잇엇군요
헐.. 이걸로 하나 써 볼까요? HP, 애플을 고소해라? ^^
잘보고 갑니다 묵혀두었던 TC1100을 다시 꺼내서 활용해봐야겠네요 첫 노트북이었고 남에게 팔기 아깝고 쓰자니 좀 그래서 상자에 넣어 제방 한구석에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