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긴다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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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TV를 봤다면 좀 뜬금 없는 SKT 광고를 봤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라는 광고였지요. 이 광고가 흥미로운 이유는 이통사가 내보낸 광고라는 사실입니다. 이통사가 지금까지 내보낸 광고의 수만 해도 엄청날 텐데, 고작 그 광고 하나만 흥미롭다고 하니 의아할 것입니다. 이 광고에 주목한 이유는 안드로이드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데, 광고는 이통사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구도,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


 혼자 먹겠다는 애플과 안먹어도 좋다는 구글


SKT가 지난 해 아이폰을 포기하고 올해 안드로이드로 전략을 바꾼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겁니다. 지금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폰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 시장에 더 집중한다는 전략을 이미 밝힌 상황입니다.


그렇더라도 지배적 이통 사업자인 하나의 운영체제 플랫폼을 TV 광고까지 내보내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두고 너무 지나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SKT로서는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지 않는 SKT가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안드로이드에 매진하려고 이 같은 광고를 내보내는 게 아니라, 안드로이드 시장이 커질 수록 SKT의 이익이 늘기 때문이지요



알만한 이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KT가 아이폰을 들여올 때 수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앱스토어도 이와 관련된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였지요. 애플은 앱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단 한푼도 이통사에게 나눠주지 않는 정책을 펴왔습니다. 이통사에게는 통신 사업자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들고 앱스토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판매 수익의 70%는 개발자, 30%는 애플이 챙기면서 수익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애플과 똑같이 7:3 정책을 쓰지만, 한 가지가 다릅니다. 70%는 개발자의 몫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30%를 이통사의 몫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즉,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단 한푼도 가져가지 않겠다는 이야기지요. 1천 원 팔아서 300원을 이통사에게 가져가라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구글이 애플과 똑같은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을 열었다면 아마 이통사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빼고 자체적으로 마켓을 여는 게 타당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굳이 빼버릴 이유가 없게 된 것이지요. 유료 마켓이 커질 수록 이통사의 수익도 더 늘테니까요.


 시장 지배 사업자들의 참여가 변수


플랫폼 공급자가 아닌 이통사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이 모델은 분명 이통 사업자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떡밥처럼 보입니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느냐는 점이겠지요. 이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보급이 빨리 이뤄져야만 하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이러한 조건을 해결하려면 이통사들이 어느 정도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처럼 이통사가 단말을 공급하는 구조에서 많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공급이 관건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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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현재 시점에서 2위나 3위 기업이 아이폰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KT나 미국 AT&T(계약 시점에서는 1위), 중국 차이나 유니콤, 일본 소프트뱅크 모바일(3위), 영국 O2 등 1위가 아닌 이통사들이 눈에 띄는 것이지요. 애플이 의도했던 이통사가 거부를 했건 어쨌든 1위 이통사는 아이폰을 유통하지 않는 모양새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이들 이통사가 아이폰을 유통할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고, 항간에는 애플과 계약할 것이라는 많은 이야기들이 들리지만, 정작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1위 사업자들에게 아이폰은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삼기 힘듭니다. (애플의 고자세는 둘째로 치고)아이폰이 가입자를 늘려줄지는 몰라도, 정작 한순간도 손해를 보면서 팔 수 없는 게 가장 큰 이유지요.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이들 시장 지배적 이통사의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앱스토어를 포함한 모든 아이폰 생태계에 대항할만한 강력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앞서 소개한 안드로이드 마켓 구조라면 더더욱 거부할 필요가 없는 데다, 아이폰에 대한 현재의 기대치가 예전 같지 않음을 감안하면 굳이 먼저 나서서 애플과 협상할 필요도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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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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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전략을 채택한 이통사들은 결국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다양한 안드로이드 라인업과 서비스 상품을 구축해 여러 마케팅으로 이용자를 끌어 모을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편하게 기능을 늘리거나 다채로운 서비스를 받게 되겠지요. 사업자와 이용자의 1차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거대 시장의 모습을 갖춰갈 수록 이는 곧 더 큰 안드로이드 마켓의 기반이 됩니다. 더구나 아이폰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이 다른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되지 못하는 것도 아닌 터라 이러한 시장 확장은 좀더 많은 수익 또는 서비스의 확장을 바라는 개발자에게도 득이 됩니다. 이러한 생태계 구축법은 아이폰과 다를 게 없는 듯 하지만, 누가 그 생태계를 구축하느냐고 시장을 키워가고 있느냐는 전혀 다른 상황인 것이지요.


지금 SKT도 그냥 안드로이드 마케팅을 하는 게 아니라 국내에서 안드로이드라는 키워드를 선점하고 스마트폰 시장을 안드로이드로 덮겠다는 의도가 짙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인 ‘녹색괴물’ 안드로보이를 이용한 마케팅이나,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를 여는 것이나, 올해 15가지 이상의 안드로이드 폰을 풀겠다는 모든 것이 전례 없는 일이지요. 이처럼 물량 공세에 나서는 것은 시장이 커질 수록 돈이 된다는 인식이 없다면 결코 실행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물론 1위 사업자들이 이렇게 해도 당분간 단일 스마트폰으로는 아이폰이 더 많이 팔릴 겁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판매 대수도 많고, 여전히 수요는 많으니까요. 하지만 플랫폼으로 보면 다릅니다. 앱스토어의 수익을 놓고 나눠먹기 싫은 쪽보다 처음부터 통 크게 “너 다 드세요~”라고 말하는 쪽에 붙는 것이 좋다는 이통사가 늘어날 수록 안드로이드를 밀 수밖에 없게 되겠지요. 결국 단일 플랫폼으로는 안드로이드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덧붙임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며칠 전 구글 넥서스원에서 조작해 본 멀티터치 영상을 살짝 공유합니다. ^^


PHIL CHiTSOL CHOI Written by:

97 Comments

  1. 2010년 2월 7일
    Reply

    구글에 한표 강하게 던집니다^^..
    그냥..좋습니다..이유? 없습니다…^^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아무런 이유가 없으니다니 이 답글도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

  2. 2010년 2월 7일
    Reply

    안드로이드가 스마트를 말하는건가요.. ㅠㅠ

    요즘은 뭐가 이렇게 복잡할까요..ㅠㅠ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 운영체제입니다. 아.. 복잡해서 저도 머리 터치겠어요. ㅜ.ㅜ

  3. 2010년 2월 7일
    Reply

    모토로라 드로이드에 눈길이 가네요.
    잘은 모르지만 그냥 예뻐보여요.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좋아 보인다는 분들도 있고 기계적이라는 평도 있고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그나저나 생김새만 보고 무역센터 폰이라는 별명이… ^^

    • 멍멍이소리
      2010년 2월 8일
      Reply

      무역센타폰이라는 것은
      모토로이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드로이드는 그렇지 않죠

    • R
      2010년 2월 9일
      Reply

      저건 모토로이 사진입니다~
      모토로이사진을 드로이드라고 쓰신듯..

  4. 2010년 2월 7일
    Reply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싸움인가요?
    안드로이드가 결국은 아이폰을 잡을 수도 있겠네요..전 아직 둘다 구경도 못해봤지만요.;;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하는 시장에서는 이 둘로 압축해 보이지만, 사실 전체 시장에서는 더 많은 모바일 운영체제들이 싸우고 있지요. ^^

  5. 2010년 2월 7일
    Reply

    안드로이드의 오픈 정책과 아이폰의 통제 정책 싸움이 되겠죠. 한쪽은 자유로움, 한쪽은 최적화된 성능이 강점인데 어느쪽이 이길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겠군요. 넥서스원의 터치 감도가 매우 좋아보이네요. 아이폰과 다를바 없는듯 합니다.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네. 그런데 자유로우면서 최적화된 성능이 안드로이드쪽에도 가능하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

  6. 2010년 2월 7일
    Reply

    아이폰 시장을 너무 좁게 보시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휴대폰 시장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한국 휴대폰 시장을 빗대어 글을 쓰신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글 중간에 잠깐 세계여러나라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글을 요약하면 거의 한국에 타겟을 맞춘것인 듯 싶네요.

    저는 아이폰 유저지만 안드로이드가 치고 올라오면 그만큼 경쟁이 되어 아이폰 유저도 이득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오히려 더 환영받지요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아.. 3천만 대의 아이폰+4,500만 대의 아이팟 터치 시장을 좁게 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크게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완전히 시장을 장악한 상태라면 모를까 현재는 너무 입지가 불안해 보이거든요. 이와 관련해서는 따로 글을 정리해보지요. 덧붙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밀 수밖에 없는 이통사의 환경을 이야기한 것인데, 우리나라 상황을 우선시 글을 썼기에 그렇게 해석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 2010년 2월 8일
      Reply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직도 노키아가 1위입니다. 오히려 국내분들이 해외를 못보시는군요.

    • 스마트
      2010년 2월 10일
      Reply

      국내 아이폰 유저들의 편엽함이란… 하긴 대부분이 스마트폰이 뭔지도 모르다가 얼떨결에 광풍에 휩쓸린 유저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애플이 그동안 얼마나 뻘짓거리를 해왔는지를 아는 올드유저들은 애플의 현 행보가 불안하다는건 다알고 있지요, 어쨌든 ‘애플은 진리다’라는 편엽함이 얼마나 갈지 흥미롭습니다. ^^

    • 자주적
      2010년 2월 10일
      Reply

      스마트님.
      국내 아이폰 유저들의 편엽함이라…ㅎㅎ
      위에 야이노마님의 의견이 국내 모든 아이폰 유저들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스마트폰의 광풍을 불러 일으킨 주인공인 “광풍에 휩쓸린 일반유저”들을 너무 폄하 하시네요.^^
      음…
      애플이 뻘짓거리 하면서 “앱스토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것을 생각 해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내는 애플의 뻘짓들이
      소위 애플빠라는 말을 듣는 그들이 애플을 신봉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애플빠는 아니구요.
      치열한 경쟁으로 좋은 서비스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할뿐…^^

  7. 언노운
    2010년 2월 8일
    Reply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은 가장 좋아보이지만…(저도 언젠가는 안드로이드가 크게 성장하리라…아니 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애플이 아이팟 때 부터 갖춰놓은 아이튠즈 스토어를 따라 잡으려면 멀었습니다(이점은 MS도 아직 멀었지요)…애플이 아마 몇년은 해먹을 거라고 봅니다…이미 거대한 컨텐츠 시장, 제품, 서드 파티를 확보했으니까요…그 사이 아마 MS가 WM7으로 역습을 노려 보겠지요…

    무난 하게 예상해보자면 애플 vs MS vs 구글 엇비슷한 점유율로 전쟁은 주~욱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며칠 전 스티브잡스의 발표를 보니 아이폰+아이팟 터치 이용자수가 7500만, 앱스토어의 다운로드 갯수 120억개, 카드 계정이 1억2천500만 개라고 하더군요. 꽤 놀라운 실적이지요. 또한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 수가 10만 개, 안드로이드는 고작 1만개에 불과하니 말씀하신 대로 아직 싸움이 안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은 독점으로 공급되는 것도 아니고, 안드로이드 마켓이 1년 만에 1만 개가 등록된 점(애플은 5천 개로 시작해 7개월 만에 1만 개 도달)에, 플랫폼 보급에 나서는 이통사 전략과 시장의 개방성에 따른 영향으로 오히려 더 빨리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게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

    • 2010년 2월 8일
      Reply

      앱스토어의 앱들은 이미 14만개를 넘었죠..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앱들은 2만개 정도구요…그런게 SKT에서 이야기 하는걸 보니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앱들이 10만개 된다고 장담하던데 무슨 근거로 10만개까지 내다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동 통신사에 유리한 안드로이드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겠죠. 그래도 당분간은 아이폰의 아성을 뛰어 넘지 못할듯 싶네요…오히려 안드로이드는 수많은 피쳐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끌어들이거나 WM 유저들을 더 끌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한 사람들은 맘에 안들어서 다른 폰으로 갈아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까요. ^^

    • 2010년 2월 10일
      Reply

      2만개 넘으면 사실 갯수는 그다지 의미 없습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고요. 현재의 해외 안드로이드앱의 성장률을 보면 불가능한 얘기는 아닌듯 싶네요.

  8. pengs
    2010년 2월 8일
    Reply

    이통사에서 안드로이드를 광고하길래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이런점이 숨어 있군요. 아이폰의 퀄리티가 좋지만 앞으로 통신사에서 쭉 안드로이드를 밀어준다면 지금의 스마트폰 판도를 뒤엎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아마도 다른 통신사가 이같은 전략을 쓴다면 판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

  9. 엥??
    2010년 2월 8일
    Reply

    한국사람이 한국에 출시된 물건으로 한국내수시장에 들어온 아이폰과 비교하는게 이상한가?? 왜 거기에 초점을 맞춘다 하는거임??

  10. 2010년 2월 8일
    Reply

    모토로이가 아니라 드로이드로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안드로이드 마켓 정책 덕분에 SKT 구미가 당기나봅니다…=)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저도 여전히 아쉽습니다. 근데 드로이드의 후속이라면,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11. 2010년 2월 8일
    Reply

    솔찍히 국내의 핸드폰 시장은 국내 검색율과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 다음 – 구글
    MS + 삼송 – 아이폰 – 구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플랫폼이 몇개로 한정된 애플에 비해, 다양한 플랫폼을 지닌 안드로이드는
    상대적으로 risk를 조금더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런거 생각도 안하고 출시한건 아닐테지만 조금은 걱정이 앞섭니다. 일단 뚜껑이 제대로 열리고 2년은 지나야 판도가 보일텐데 너무 섯부른 판단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머 저야 공짜폰만 된다면야 아이폰이던 안드로이드건 ㅋㅋㅋ)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리스크에 대한 책임은 사실 구글이 지는 게 아니므로 그다지 걱정할 문제는 아닌 듯 싶지만, 어쨌든 그 점유율보다는 조금 더 높을 것 같습니다. ^^

    • 2010년 2월 8일
      Reply

      삼성도 MS는 축소하고, 구글(안드로이드)과 리모, 바다로 간답니다.

  12. 2010년 2월 8일
    Reply

    구글 안드로이드 확실히 장기적으로 보면 가장 성장하여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저도 역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플에 대한 수익구조가 폐쇄적이거나 혹은 나누어주거나 하는 속내는 실 사용자에게는 의미없는 이야기죠!
    즉 구글 안드로이드가 당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성공할것이지만 말씀하신 그러한 정책때문에 성공할것이라고는 생각을 안합니다.
    성공이라는 잣대는 실사용자가 느끼는 편리함이지 이통사가 얼마를 먹고 개방을 얼마나 하냐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그러한 개방의 차원이 개발자로 하여금 참여를 유도하게 하고 이통사로 하여금 적극적인 마케팅공세를 하게 하는 역할은 하지만 결국 모든 잣대는 소비자가 사용하고 “아~~ 편하다! 좋다! 쉽다!”에서 나오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칫솔님이 하신말씀은 다 맞는 말씀이지만 어디까지나 구글과 이통사의 정책의 초점이고 그로인한 소비자의 판단에 혜택에 대한 글도 추가되야 글제목처럼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긴다는 주제에 좀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저의 주제넘은 생각이었습니다..ㅎㅎ
    그나저나 넥서스원은 왜 국내 정발 소식이 왜 안터지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아이폰도 사용중이지만 넥서스원도 나오면 구입하려고 대기중인데 말이죠~ㅡ.ㅡ;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글의 초점이 소비자쪽이 아닌 이통사 정책과 시장의 흐름에 대한 쪽이어서 소비자쪽 혜택에 대한 부문이 약한 게 사실입니다. 지적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아직 두가지종류 구경도 못해본사람
      2010년 2월 10일
      Reply

      글세요….
      제가보기에는 얼마를 통신사가 먹으며 먹은돈을 얼마나 소비자에게 돌려줄지가 관건인것 같군요…
      성능…. 글세요 아무리 아이폰이 사용하기 최적화되있다하여도 안드로이드….금방 따라가겟지요….
      제가 사장이라도 지금 10의 기술을가지고있다하여도
      1부터 천천히 팔아먹을거 다팔아먹으면서 10까지 제품 천천히 내놓을것 같네요…. 이상

  13. hyperion
    2010년 2월 8일
    Reply

    오픈 소스의 단점이자 장점이 개방성이 아닐가 싶네요.
    안드로이드가 가진 엄청난 개방성은 수요자와 사용자의 기폭제가 될 수 있지만
    또한 수많은 단말기에 모두 적용될 어플들이 얼마나 나오는지, 또한 그것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렉이나 버그들 또한 걱정이 되네요. 같은 어플이 수많은 단말기에 적용되려면 말이죠.
    아직은 사용자의 쾌적함이 더 보장되어 있는 애플의 폐쇄정책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안드로이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기업의 경쟁의 증가는
    소비자에겐 또다른 즐거움이죠. 하지만 또 안드로이드에만 잠식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이
    걱정이 되네요. 어차피 독점이 생길시 부작용은 따르기 마련이니까요.
    그나저나 저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참 마음에 든다는 ㅋㅋ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장점이기는 하지만 마켓 플레이스의 앱에 관해서 구글에서도 관리를 하고 있고 해당 플랫폼에서 이상 없이 수행가능한가를 판별하고 있으니 말씀하신 문제는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뤄보면 생각보다는 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앱들을 실행할 수 있던 터라 그 걱정을 조금은 접어둬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

  14. 2010년 2월 8일
    Reply

    배분의 매리트가 있군요.
    여러가지로 skt가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가 있네요.^^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사실 기업이 돈되는 일을 안할 이유가 없겠죠. ^^

  15. 2010년 2월 8일
    Reply

    몇 분이 지적하셨듯이 실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는 개발자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이냐가 플랫폼 성공의 관건입니다. 이통사가 아무리 마케팅에 물량을 쏟아 부어도 개발자들이 따라 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개발자들이 아이폰용 프로그램 개발에 높은 우선 순위를 두는 이유는 명쾌합니다. 기기별 특성을 고려할 필요 없이 한 모델에서만 동작하게 만들면 되기 때문이죠. 같은 개발 공수를 들여서 훨씬 많은 사용자들에게 판매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 점에서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죠.

    (시장을 한국으로만 국한시켜 본다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 칫솔
      2010년 2월 8일
      Reply

      좋은 지적입니다. 무엇보다 개발자들이 개발할 이유가 있는 시장이냐는 게 가장 중요하지요. 그런 점에서 최근 만들어지는 애플리케이션이 멀티 플랫폼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아이폰으로 나오는 앱들이 안드로이드는 물론 블랙베리, 윈도 모바일까지 동시에 나오거나 시간을 두고 개발되는 형국입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앱이 1만 개가 넘은 것도 안드로이드가 구축할 시장의 소비에 대한 개발자들의 인식이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 2010년 2월 8일
      Reply

      현재 개발자들은 대부분 아이폰보다는 안드로이드의 손을 들어주는 이유는 개발자들의 접근도가 훨씬 좋습니다. Mac가진 개발자는 많지 않고, Eclipse기반의 Java란것은 가장 큰 개발시장을 포함하는것이죠.

  16. 놀아본오빠
    2010년 2월 8일
    Reply

    아이폰을 딱 1가지 추가 이유때문에 구입을 했어요.위치저장 기능때문이죠.전 업무상 여기저기 다녀야하는데 가끔 어디였드라 이게 연발 되서리…아이폰엔 위치저장 기능이 있지요.그리고 울나라 이통사들은 좀 망해야 한다는게 제 지론인지라…검찰이 국가공인 깡패듯이 이통사들도 국가비호아래 해먹는게 너무 많다고나 할까요?소비자들에게 웬간히 우려 먹어야말이죠.

    • 지나가다가
      2010년 2월 9일
      Reply

      울나라 이통사들 망하면.. 공중전화 쓰시거나 예전처럼 백색전화 돌리시게요? 아니면 공중전화 부스 옆에서 시티폰? 아니면 삐삐?

      이통사 다 망한다음에 외국계 들어오면 호주짝 한번 나실려구요?

      sk가 폐쇠적으로 막대한 이윤을 얻는다고 하지만 011 처음에 시작할 때 그 수백억 투자할때 다른 사람들이 이처럼 돈될줄 알았으면 왜 안했을까요… 리스크를 안고 갔기 때문에 그 만큼 챙기는 건데.. 그런 선견은 무시하고 남의 떡고물에만 배아파하나요.. -,-;;

    • 설마....
      2010년 2월 10일
      Reply

      지나가다가님…
      설마 sk가 이통시장을 키웠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국가가 투자해서 기반을 닦아놓은걸 sk가 대통령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낼름 삼켰죠….그리고 얼마후 017도 통합하고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과반수를 넘겼습니다…통합과정에서도 온갖 더러운 일이 벌어졌구요. 남의 떡고물이라.

      sk가 정말 실패의 리스크를 안고 투자해서 시장을 키웠다면 배아파하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존경하는 기업, 기업인으로 기억하고 있겠죠…그렇지 않으니 욕을 먹는겁니다.

  17. 아이폰
    2010년 2월 8일
    Reply

    대중화를 위한 사용의 편리성은 아이폰이 마지노선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보다 사용성이 조금이라도 더 어려워진다면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외면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이폰보다 막강한 기능이 아니라 아이폰보다 직관적이고 쓰기 쉬운 인터페이스 입니다(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구글이 출시한 서비스들을 보면 기능 자체는 막강하더라도 User Friendly하지는 않다는 점은 치명적 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이 모바일 헤비유저 중심으로 초반에 좀 이슈가 되다가 대중화는 실패할 것이다에 한 표 던집니다.

    • indy
      2010년 2월 11일
      Reply

      저 역시도…
      블로거들이나 스니저 유저들에게 스팟되다가 멈추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예상을…

  18. 2010년 2월 8일
    Reply

    동영상을 보니 터치감이 우수해 보입니다.
    삼성 폰을 만져보니 용서가 안 되던 수준이더군요. 물론 적응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19. 2010년 2월 8일
    Reply

    칫솔님 글에 동감합니다. 사업구조 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구글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봐야겠지요.
    참고로 모바일 게임 쪽에는 SKT로부터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KT가 아이폰 어플을 대하는 태도와는 분명 다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폰도 좋지만 통신사를 바꾸는게 꺼려지는 1人으로서 하루빨리 안드로이드 폰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 2010년 2월 8일
    Reply

    애플과 PC의 구도에서 배울게 있다고 봅니다.

    소프트웨어 설치만 해도 애플은 버튼 하나 눌러 설치할 수 있는 반면, PC에서는 온갖 드라이버와 레지스트리와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죠. 비록 OS를 통일하더라도 하드웨어 사양에 따라서 서로 다른 상황을 일일히 맞춰줘야 하니, 개발자도 힘들고 사용자도 복잡해 집니다.

    현재는 상대적으로 PC보급율이 높으니, 유저 프랜들리한 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적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이게 반대 상황이니, 가 과연 <맥>을 뚫고 선전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21. 2010년 2월 8일
    Reply

    결국 사용자 친화적인 아이폰이 대세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변수가 있다면 통신사업자가 30%의 수익금을 단말기 지원금으로 풀면 모르죠…
    ——————-아이폰 — 구글폰 —
    개발자 ————- ○ —————-
    통신사 ———————– ○ ——
    사용자 ————- ○ —————-

  22. 안티스크
    2010년 2월 8일
    Reply

    스크 특화폰, 한국형 스크 안드로이드가 양산되면 될 수록 스크는 그 늪에 빠지겠죠. 아직까지는 011번호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큰데 거기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수익 극대화만을 바라보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다시 옛날의 한국이동통신으로 돌아가야죠.

  23. 당분간
    2010년 2월 8일
    Reply

    당분간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공존하겠지만 결국은 개방형의 안드로이드가 더 많은 시장을 가지게 될것 같군요.

  24. 2010년 2월 8일
    Reply

    2010년까진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확실히 안드로이드가 우세할 것 같습니다. 2010년 한해동안만 해도 애플 앱스토어를 1/2까지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니..(조사 시점에선 1/10도 안되는 규모라 하지만..)

  25. 2010년 2월 8일
    Reply

    App Store에 올릴 애플리케이션 설명에 Android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거부사유가 된다. ‘Finalist in Google’s Android Developer’s Challenge!’라는 문구가 Application Description(App Store App 설명)에 들어갔다고 등록을 거부한 사례가 발생했다. Android 개발자 경진대회 결승에 올라간 App이라는 설명이 App Store 등록 거부사유가 된다면 개발자들은 어떻게 생각할..

  26. 광식이
    2010년 2월 8일
    Reply

    좋은 글, 좋은 댓글들 잘봤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말은 ‘멀티 플랫폼화’였는데요.
    ‘멀티 플렛폼화=>2개 이상의 모바일 기기의 소유’ 이렇게 조금 관점을 달리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아이팟터치와 X1을 쓰고 있는 제가 둘 중 하나에 상대적으로 비교우위를 둘 수 있지만, 어느 하나만 쓰는 것보다 2개를 같이 쓸 때, 좀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비용의 문제를 둘 수도 있겠지만, 시간에 따른 기기 가격 특성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애플이나 구글, 삼성 그리고 이와 연계된 통신사들까지 좀더 미래에는 분명 스마트폰에 국한두지 않으리라 봅니다.
    제가 ‘블랙베리’와 ‘아이폰’이 좀더 좀더 가격이 떨어지기를 바라는것처럼, 사용자 우선을 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좀 더 저렴하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미래에 ‘아이패드 + New스마트폰’ 조합을 바라는 저의 마음처럼요. ^^
    위의 글도 그 과정의 한 모습이라 생각하는 저의 두서없는 댓글이었습니다. ^^ㅋ

  27. 너구르르
    2010년 2월 8일
    Reply

    LG,삼성,소니에릭스,모토롤라.SKY가 모두 한국시장에 안드로이드를 출시했다고 하죠.
    그런데 모두 해상도가 다르고 카메라(ISP)도 다르고 하드웨어 기반도 다르다고 생각했을 때 개발자들은 헤깔릴것같습니다.

    어…어떤 폰에 맞추어야 하는 거야?

    앱도 제품전용 앱이 나오기 시작할 거고 특정이통사에만 출시되는 앱도 나타나 다른 이통사 가입자들은 군침만 삼켜야 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이 폐쇄적이지만 폐쇄적이라는 말은 개발자들에게 정확한 Guideline을 준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빅브라더라는 말을 듣긴하지만 이통사와 상관없이 모든 User들에게 동일한 가치가 주어진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이겠네요.

    다만 애플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개발하지 못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만들어지는 안드로이드를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의 현재 버전은 아직 좀 미흡하지만 향후에는 정말 급속하게 발전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엇…쓰다보니 너무 길게 썼군요.

  28. 노멀한녀석
    2010년 2월 8일
    Reply

    문제는 안드로이드 스토어가 얼마나 자리잡을 수 있나! 가 될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애플의 폐쇄적 고자세는 단일 플랫폼유지 -> 앱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안드로이드 단말들이 국내 이통사들의 입맛대로.. 변경되어 출시된다면..
    과연 모든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모든 안드로이드 앱이 최적화된 동작을 보장하는가 의 이슈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 역시 안드로이드를 응원하고 있지만.. S사의 안드로이드폰 출시에는 많은 기대가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방을 표방으로 한 안드로이드가 개방이라는 것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다고 생각되는 S사와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낼런지… S사의 그간 행보로 봤을때 어떻게든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는 수작(?) 들이 들어가게 될 것 같은 냄새가 너무 나거든요.

    • 너구르르
      2010년 2월 8일
      Reply

      확실히 S사는 자신들의 UI를 안드로이드에도 고수하고 싶은 것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100S를 봐도 기본 잔여 내장메모리(앱등이 깔리는 용도) 54M정도 밖에 안됩니다.(제가 가진 안드로이드는 그래도 150M는 넘습니다.)
      아무래도 삼성폰에서 지원하는 메뉴들을 전체 다 앱으로 구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9. 너구르르
    2010년 2월 8일
    Reply

    그리고 또하나 생각해 보면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 중 70%가 무료 앱입니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며 대부분의 기능이 많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애플에서는 유료인게 무료로 올라와 있는 것도 있죠.
    (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이폰의 앱스토어 가입자 평균 1회 구입 앱가격이 2.9$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 2000억 정도 벌었다고 합니다. (잡스는 유지비도 안나온다 했죠)

    우리나라 같이 작은 시장에서 이 정도의 앱가격이 이통사에게 얼마나 메리트를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통사의 머리 좋은 분들이 나름 계산기를 두드려 보셨겠지만 말이죠. ^^

  30. 2010년 2월 8일
    Reply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독점적 지위가 될 것 같은 이유로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기업들이지만, 특히 애플 경우에는 다소 독특한, 약간은 아집마저 느껴지는 마케팅 정책을 펴는 것이 오히려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나마 구글의 경우는 늘 해오던 대로 시장을 만들어놓고 그 위에 광고 이익을 발생시켜 먹는다는 점에서 기본 사용자들이나 유통 통신업체에 둘다 좋은 인상을 가져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31. tungsten
    2010년 2월 8일
    Reply

    글쎄 제작자:이통사가 7:3의 비율로 수익분배한다는 안드로이드 정책이 정말 매력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모델도 아이폰에 비해 많이나오고, 점유율로 많이 차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양과 질에서 압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애플의 정책을 보면 폐쇄성을 혁신과 차별화로 극복해온 것으로 보면…

    애플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상태를 그냥 둘 것같지도 않고…

    애플입장에서는 휴대폰만 아니라 미디어 전체를 점령하려고 하는 야심(?)이 있기에..

    여기에만 목숨걸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iPad가 나왔지만, iTV에 대한 소문은 아직도 있기때문에…)

  32. 너구르르
    2010년 2월 8일
    Reply

    동감입니다.
    사실상 이번 ipad때 사람들이 처음에 많이 실망했던 이유가 그거였던 것같습니다.
    뭔가 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를 확실히 따돌릴수 있는 무언가를 기대한 거겠죠.

    하지만 이미 애플의 시장은 단일 시장 개념을 넘어 가고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애플은 모든 인류의 삶을 바꾸는 테마를 정해 놓고 거기에 맞는 기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구글도 또한 유사하게 자신들이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든 서비스들에 사람들이 최적화하여 접근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적으로 다르게 접근하고 있죠. 한쪽은 폐쇄적으로 한쪽은 개방적으로…

    애플과 구글의 싸움은 Vision의 싸움입니다.
    폐쇄와 개방이 주는 혜택, 어느쪽 Vision이 사람들에게 매력이 있고 실질적인 편의를 주는 가가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33. 2010년 2월 8일
    Reply

    명백한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인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특정업체가 독과점인 상태로 가는 것만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34.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느끼는 소유 휴대폰의 가치는 아이폰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기타 스마트폰, 옴니아2, 옴니아1의 순인 것으로한 조사결과에서 나왔습니다.

    또한아이폰과 기타 스마트폰은 실제 구입 가격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본 반면 옴니아1과 2는 더 적게 보았으며 얼리어답터들은 스마트폰 헤비유저였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타 기종에 비해 무선인

  35. 2010년 2월 8일
    Reply

    알고 계십니까?? 80년대에 애플은 컴퓨터 하면 기계어가 나오고 어렵고 쓰기힘든 컴퓨터를 탈피하여 최초로 우리가 흔히 윈도우 화면이라고 하는 GUI (Graphic User Interface) 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클릭만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누구나 쉽게 쓸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그것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나 많이 사용하는 마우스도 사실 애플의 작품입니다. 이렇듯 애플은 항상 혁신을 회사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삼고 회사를..

  36. 호도리
    2010년 2월 8일
    Reply

    어차피 안드로이드폰이 제 궤도를 잡을려면 최소 3~4년은 걸릴 겁니다
    주요 개발자나 열혈 사용자들이 먼저 아이폰에 선점된 상태고 나머지는 수동적인 유저들이 많이 남은 상태기 때문이죠
    지금 당장은 안드로이드 기다리느니 이미 검증된 아이폰은 쓰는게 나아 보입니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사도 제대로 즐길려면 2 년이상은 걸릴 겁니다.

  37. papers
    2010년 2월 8일
    Reply

    같은 배분이라도 안드로이드의 7:3의 배분이 의미있는건 이통사 뿐이겠죠..
    개발자나 소비자의 경우는 3을 이통사가 가지던 제조사가 가지던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물론 보다 친밀한 작업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개발자들에게 의미가 있겠지만요.
    안드로이드가 우리가 바라는대로의 성공을 거둔다면 광고는 누가 하던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LG,SK,KT에서도 안드로이드폰은 나올테고..
    그 혜택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릴 수 있을테니까요..
    과연 SK 안드로이드 광고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좀 더 봐야겠죠.

    안드로이드로 대동단결한 비슷한폰들이 나온다면 현재의 피쳐폰처럼 또 다시 연예인광고와 디자인만으로 승부하려는 쓰잘데기 없는 놈들이 나올것 같아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참!!
    광고를 보며 생각한것이지만..
    이 광고 보다보면 마치 SK에서 안드로이드를 만든것 같더군요..
    주변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T에서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셔서요.
    아래 회색 배경에 진한 회색의 글씨로 안드로이드의 의미를 밝히긴 했지만..
    잘 보이시나요?

  38. 낭만냐옹이
    2010년 2월 8일
    Reply

    너나 나나 할것없이 애플 따라잡기에 급급해서 어플스토어를 만들어 내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다양한 운영채제속에서 결국 어플갯수가 중요한데,
    적어도 아이폰이 워낙 앞서니 만큼…
    (JUNE도 망자가 되어가고 있구)
    선구자 애플이 35%의 이익을 거두는 마당에 (기기값만으로)
    마음만 먹으면 삼성전자 통해서 AMOLED를 가져오면 되죠.
    CPU도 ARM에서 꾸준히 만들어서 삼성이 찍어주니까요.
    어찌보면 SKT가 안드로이드를 밀면 삼성전자의 OS바다가 활성화가 안되겠죠.

    삼성전자 입장에서 바다는 결국 계륵이 될거고,
    누가봐도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대결이 될거 같내요.
    노키아도 심비안을 전환했지만, 과연이라는?

    이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블랙베리,HTC가 있고,
    스마트폰에서 만큼은 모토로라가 삼성에게 안뒤쳐지니까요.

    어차피 휴대폰은 2년에 한번은 대부분 교채인만큼
    삼성전자가 저렇게 삽질한다면 글쎄요.
    국내건 세계건 부품업체로 밖에 못남을꺼 같내요.

    SKT 는 W 밀어주더니만, W에서도 뭐가 나올지 궁금하내요.
    분명히 안드로이드폰하나 내놓을껀데요.
    과거 스카이가 그대로 옴겨간 SK텔레키스니
    기대할만할듯…

  39. dylanseo1995
    2010년 2월 8일
    Reply

    LG,삼성,모토롤라,등 이들은 안드로이드라는 한배에탄 선원입니다. 그런데 보물이 실린 배에 있는 선원은 더욱더 빨리 반대편 섬에 도착하고 싶고, 섬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이것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그런데 너무느린 속도 때문에 선원들은 하나 둘씩 빠지면서 이배의 진보속도는 느려지고 반대편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하나둘씩 잊고 고성능 엔진이 달린 배가 오는 섬으로 돌아섭니다. 그리고 이 배는 이제 누구도 몰고 싶어하지 않고 유지,보수,업그레이드가 더뎌집니다..
    구글은 지금 안드로이드가 이제 막 시장에서 방출될때 무언가 더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정책을 펴야 합니다.

  40. acolyte0
    2010년 2월 8일
    Reply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애플은 자력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완벽한 보안과 완벽한 제품, 효율적인 가격대 성능비와, 디자인,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는 간편한 인터페이스, 기술보안을 위한 폐쇠적이라고 할 정도로 치밀한 타기업들과의 비밀계약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죠.

    그에따른 개발비와 인건비들을 고려해보면 애플 제품들이 같은 분야의 타회사 제품들보다 비싼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덕분에 시장 점유율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작지요. 우수할지 몰라도 더싸면서 제기능을 할수 있는 제품들을 사는게 다수의 소비자식 생각이거든요.

    구글은 얘기가 다릅니다. 아예 자기네 운영체제를 가지고 그걸 기반으로 각제조업체들만의 안드로이드폰을 만들어서 팔수 있도록 구글이 개방을 했죠. 이건 확실히 점유율을 높일수 있진 몰라도 그에 따른 보안취약이나 인터페이스 과부하같은 부작용들을 많이 일으킬수 있습니다. 마소 처럼요-_-;;;;

    애플과 구글…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경쟁상대 일지는 몰라도, 이들이 추구하는 방식은 너무 다릅니다. 둘 중 하나는 죽어야되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안정성위주의 애플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있고 호환성위주의 구글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있죠.

    한가지 확실하게 얘기하고 싶은건 아이폰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10명중 9명이 구글폰을 살지 몰라도 10중 1명은 반드시 아이폰을 쓰게 되니까요. 버그걱정 없이 편하게 쓰고 싶은 사람들도 있는겁니다.

  41. miniop
    2010년 2월 8일
    Reply

    아이튠즈로 음악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은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아이팟과 핸드폰이 ‘완벽하게’합쳐졌다는 것은 쉽게 넘어가기 힘든 메리트니까요.

  42. 2010년 2월 8일
    Reply

    아이팟과 아이폰 쓰면서 애플의 천재성과 멋짐은 상상초월이지만, 애플의 폐쇄성엔 정말 두손두발 다 들었다가 감상입니다. 지난 번에도 이런식으로 무너진적있는 애플인데… 2년 뒤에 다음 폰은 안드로이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지금 아이폰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핸드폰이 사람들의 생활을 바꾼 이후 또 한번 같은 계통의 기기로 제 생활을 바꿔주고 있으니까요^^

  43. 제로진
    2010년 2월 8일
    Reply

    넥서스원의 판매가 저조한 것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구글은 초조한 것이 없는 것일까요…

  44. 지닌사
    2010년 2월 8일
    Reply

    아직 넥서스원의 반응속도는 아이폰에 미치지 못하네요.

  45. 먼저 나의 애플에 대한 선입관은 그리 좋지 않다. 그들의 사업방식은 철저히 자신들의 바운더리를 지키고자 하는 입장이지 전체적인 it의 사업전체와 공유하는 것이 늘 적었기 때문이다. 물론 애플의 그런 색깔이 프리미엄을 만들기 위한 전략임은 안다. skt가 자신들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프리미엄이란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광고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애플 역시

  46. 2010년 2월 9일
    Reply

    하앍! 넥서스원 완전 탐나요! ㄷㄷㄷ
    디자인이며 기능이며…
    이번에 나온 모토로이보다 전 넥서스원이 훨씬 갖고 싶네요 ㅜㅜ
    향후 점유율도 안드로이드가 뒤 따라 잡을 듯 하네요.
    시장원리는 냉정하고 철저하니깐요.
    대기업들의 물량공세에는… 버티기 힘들 듯 하옵니다.

  47. 오래맑음
    2010년 2월 9일
    Reply

    정말 중요한 점은 칫솔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양질의 앱이 얼아나 빠른 속도로 많이 올라오냐 일것 같군요. 스마트폰이 스마트 할 수 있는 이유는 원하는 앱을 찾기가 편하고, 많은 종류의 앱중에 내손에 맞는 앱을 골라서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더욱 스마트하게 해줄 안드로이드 마켓의 크기가… 얼마나 커질지…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P.S. 저는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고 이는 개발자입니다;;

  48. ㅇ_ㅇ
    2010년 2월 9일
    Reply

    안드로이드 마켓 수익의 30%가 이통사에게 가다니… 몰랐던 사실이네요.
    SK에게 큰 떡밥이 될듯 ㅋㅋ

  49. 기로로
    2010년 2월 9일
    Reply

    이번에 삼성꺼로 나온건 멀티터치가 안된다더군요..ㅠㅠ 구매할려구해는데… 왠지 모토로라는 베터리 문제점이(물론 핸드폰에서….조루현상)있을까봐 좀 그렇고… 엘지나 kt쪽으로 나오면 지를텐데 말이죠..–;

  50. 김준영
    2010년 2월 9일
    Reply

    애플의 아이폰 대단하긴하다만..

    그런기능이 있어도 물에 빠뜨리면 물벽돌, 액정깨지면 깨진벽돌, 등등

    그리고 두께는 3년전나온 뷰티폰만하고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고 ㅎ

    옴니아2는 오즈옴니아가 윈도6.5모바일이라 가장 OS가 좋은데.. 현재 마켓플레이스 막혀있고 ㅋㅋ

    T옴니아는 t스토어 가봤자 뭐 ..피아노 치는거랑 상사 떄리는거랑

    프리킥차는거 등등 .. 아스팔트는 기본게임으로 있드만

    모토로이는 어떨지.

    삼성안드로이드는 어떨지 정말 궁금 ㅎㅎ

    -얼리어댑터가 되고프지만 돈이없어 얼리어댑터가 못되는 학생의 체념-

    • mangmo0n
      2010년 2월 10일
      Reply

      뭐든 물에빠뜨리면 물벽돌 액정깨지면 께진벽돌입니다만…
      누가보면 유독아이폰만 그러는줄알겠네요

  51. yan
    2010년 2월 9일
    Reply

    삼성에서 만든 바다는 어찌되었는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나간다고 하지만, 그거야 말뿐인듯 하고,..

    그런것을 가만히 볼 경쟁업체들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그냥 하드웨어에 중점적으로 했으면 싶은..

  52. predetor
    2010년 2월 10일
    Reply

    애플보다 저가격 물량공세로 깔아놓는다면.. 오픈스토어에 개발자들이 몰리지 않을까…
    음.. 개발환경을 더 쉽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이 뭐가 있을까… 애플 어플 소스를 컨버전하는 API를 제공해야지…

  53. 슬픈단잠
    2010년 2월 10일
    Reply

    어랏? 넥서스원이 멀티 터치가 되지 않는다고 들은 것 같은데..
    멀티터치가 지원이 되네요. ㅠ_ㅠ 크흑…
    이미 아이폰을 질렀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폐쇄적인 애플보다는 개방적인 안드로이드쪽 진영이 맘에 드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어플 개발이 애플보다는 훨 나으니….

    뭐 하나 만들어보기 위해서 맥북을 사기엔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드니 어쩔 수 없군요. 쩝~

  54. 안드로맨
    2010년 2월 10일
    Reply

    구글쪽에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시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지금이야 수익없이 가지만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기대수치에 이르기 시작하면 단말과이통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그들의 모든 플랫폼을 안드로이드에 적용시켜 수익을 창출하려 할겁니다. 마치 마소가 os시장에 초기 진입할때처럼 말이죠

  55. mangmo0n
    2010년 2월 10일
    Reply

    솔직히말해서 아직은 vs로 비교하는게 좀 시기상조라고봅니다
    아이폰3gs만해도 나온지 좀된 폰인데다 펌웨어도 3.1.2에서 머물러있으니까요..
    정확한비교는 역시 아이폰4G 나오고 펌웨어도4.0이공개된후에 비교하는게 정확할거라고보네요 ㅎㅎ

  56. 2010년 2월 10일
    Reply

    관련글 읽었는데~ 근데 정말 이길까요? 궁금하네요~ 앞으로 어찌될지.. RT Hi_Android님 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긴다고 말할까? chitsol님님의 통찰력있는 분석을 읽어보세요. http://goo.gl/3Wwk

  57. 2010년 2월 10일
    Reply

    흐웅 ~ 전 아이폰쪽보다는 안드로이드에 흥미가더 ㅎ

  58. ±×¸®°í Ä®·³ÀÇ ÅæÀ» º¸½Ã¸é ¾Æ½Ã°ÚÁö¸¸, Àú´Â Çö ½ÃÁ¡¿¡¼­ ¾ÖÇÃÀÌ ½ÂÀÚ 1¼øÀ§, ±¸±ÛÀÌ 2¼øÀ§¶ó°í »ý°¢ÇÕ´Ï´Ù. ¹°·Ð Çö ½ÃÁ¡¿¡¼­ÀÇ Àü¸ÁÀÔ´Ï´Ù. ±¸±ÛÀÌ Ç÷§Æû ÅëÁ¦¸¦ ¿ùµîÇÏ°Ô ÀßÇؼ­ ¾ÛÀÇ ¾ç°ú ÁúÀÌ ÆÅÆÅ ÁÁ¾ÆÁø´Ùµç°¡, ¾Æ´Ï¸é ´Ù¸¥ Ç÷§ÆûÀÌ ¹º°¡ Çõ¸íÀûÀÎ º¯È­¸¦ ÀÌ·ï³…

  59. hi^^
    2010년 2월 10일
    Reply

    애플의 앱스토어를 볼때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분명 폐쇄적으로 보이지만,
    앱스토어가 처음 나왔을때를 생각해보아야합니다.
    당시에는 7:3의 배분이 정말 파격적이었으니까요.
    오히려 안드로이드 마켓이 지금이야 개방적으로 보이지만,
    그 의도는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 파이를 넓히려는 방편일뿐이라고 봅니다.
    어찌됬든 뭐 안드로이드시장이 커져야 애플쪽도 더 분발하겠지요!!ㅎㅎㅎ

  60. 2010년 2월 10일
    Reply

    구글 넥서스원뿐만 아니라 삼성 안드로이드 까지 나온다나요.
    삼성도 자체 운영체제를 만들었으면 하네요

  61. 2010년 2월 10일
    Reply

    불행이도 시장은 오픈되었다고 이기지 않습니다. 리눅스와 윈도우의 경우도 그렇구요.
    시장을 먼저 만들고 사용자를 선점하는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아이폰도 물론 한계가 있습니다만 안드로이드가 오픈되었기 때문에 이긴다는건 글쎄요.

    아직까진 시장에선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모 게입업체에서 같은 게임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가지로 내놨는데 안드로이드는 매출이 0에 가깝다고 합니다. 아이폰에서는 수억을 버는 게임이 말이죠.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죠.

    개발자들도 팔리는쪽을 택하지 안팔리는쪽을 택하진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시장이 큰쪽에 파는게 이익이죠.

    그 차이는 점점더 심해질거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그 차이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고민해야 하구요. 극복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테니까요.

  62. 눈씨
    2010년 2월 11일
    Reply

    스마트폰의 이익율과 성패는 어플리케이션이 상당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이견이 없네요.

    근데 지금 그 스마트 폰들의 어플리케이션이 정상적인 상태로 유통이 되는가부터가 문제 아닐까요?

    스마트폰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조금만 돈이 들어가도 해킹을 시도해서 유료 어플도 그냥 다운 받아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요 물론 전체는 아니겠습니다만

    인터넷에서 다운 받는거 = 무료라는 생각이 철저한 우리나라에서 유료 어플을 다운 받고 하는 것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게합니다.

    닌텐도도 100만대 팔았다고 자랑하지만 소프트웨어 판매량을 보면 암담하죠.

  63. 효잇~
    2010년 2월 17일
    Reply

    본문과 댓글들을 봤는데, 음
    안드로이드의 가장큰 문제는 단말이 제조사에 따라 스팩이 다르다는 겁니다.
    이론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이면 구글 플랫폼에 맞춰 개발하면 다 되어야 하는데 안된다는거
    버그 엄청 많다는거
    그래도 개방과 폐쇄구조로 아이폰과 구글폰을 비교하면서 누가이길까 하는 탁상공론은 무의미합니다. 쏘리~~

  64. 어제 아는 동생이 아이폰을 구입한다고 해서
    2010년 2월 23일
    Reply

    핸드폰 대리점을 찾았는데요.. 기다리던 도중 어떤 여자둘이 들어왔는데 한명은 아이폰 유저였고 한명은 이제 구입하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여자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보니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을 그냥 핸드폰, MP3 이상으로는 활용할 수 없어보였으니 말이죠..~ 실상으로도 그런 유저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반이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유행의 광풍인거죠.. 패션 아이템을 사듯 말이죠.
    저도 지금 모토로이를 사용하고 있지만. 정말 안드로이드가 커줬으면 합니다. 그런데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구글코리아와 같은 행보로 갈거 같아 좀 불안하긴 하네요.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정말 많이 커질거 같네요. 구글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요.

  65. rlfk
    2010년 2월 24일
    Reply

    담아가도 괜찮은가요?

    • 칫솔
      2010년 2월 24일
      Reply

      그냥 링크만 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66.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이든
    2010년 2월 24일
    Reply

    세상에 문제없는것은 없나 봅니다.ㅋ
    아이폰이 문제가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안드로이드폰은
    문제가 많이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속속 밝혀지고 있네요.

  67. 이통사업자 근무자
    2010년 3월 10일
    Reply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마켓만 30%를 가져가고 구글폰이나
    모토로이드에 있는 구글마켓은 전부 구글이 수익을 챙기는 것으로 들었는데 제 말이 맞나요?
    그렇다면 국내에 출시되는 폰도 일부는 구글이 전부 챙기고 일부는 사업자가 챙기는 형태가 되겠군요
    아니면 출시되는 사업자로 구글이 퍼다 줍니까? 예를 들어 해외에서 넥서스원을 사서 구글마켓에서
    유료어플을 다운 받으면 SKT에도 KT에도 개통 가능하고 USIM이 왔다 갔다 하는데 어는 통신사로
    다운 받았냐에 따라 구글이 정산해 줄까요? 그건 복잡할것 같은데요 알쏭 달쏭하죠?
    아시는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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