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최고급 게이밍 PC 브랜드인 부두 DNA가 발표된 지난 9월 5일 저녁에 열린 스카이라이트 스튜디오 행사는 꽤 재미있게 꾸며졌습니다만, 그 중에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HP의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 캠페인에 나왔던 유명인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생각보다는 우리에게도 알려진 많은 이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중에서 제가 알고 있는 이들은 얼마 안되지만 각 분야에서 유명한 이들이 대부분 퍼스널 어게인 광고를 했더군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박진영 씨가 광고를 한 적이 있지만, 이날은 영어권에서만 알려진 이들이 왔기에 볼 수 없었습니다.
맨 처음 등장한 것은 세레나 윌리엄스였는데요. 가장 최근에 HP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US 오픈 경기를 끝내고 왔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날 경기에서 졌다고 하던데 표정은 무척 밝네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덩치가 장난 아니던데요?( http://www.hp.com/united-states/serena/2007/index.html )
그 다음 페트라 넴코바가 등장했습니다. 슈퍼 모델이라고 하는데, 왠지 제시카 알바랑 닮은 듯한 느낌이네요. 그녀 광고도 전파를 탄지 얼마 안된 듯 합니다.( http://www.hp.com/united-states/petra/2007/index.html )
숀 화이트입니다. 스노보드 챔피언이죠. 가까이서 보니 왠지 김C의 이미지가 풀풀~ 그것 그렇고 스튜디오 안이 무척 덥고 답답했는데, 점퍼를 입고 왔더군요. 뉴요커들의 옷입는 스타일을 뭐라하지 말라지만, 그래도 보는 제가 답답해서 미치겠더라고요. -.ㅡㅋ광고 전파는 1년 전에 탔습니다. ( http://www.hp.com/personalagain/us/en/shaun_white.html )
숀 화이트 뒤에 등장하신 연세드신 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 X-게임 챔피언인 조이 로빈슨이 등장했네요. 역시 잘 모르므로 통과. 이 사람 광고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옆이 인디카 챔피언인 대니 해밀턴이라고 하는군요. 최근에 인디카는 본 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에 대한 광고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카운티 초퍼스입니다. 커스텀 바이크 제조 업체로 유명하죠. 이들도 퍼스널 어게인 카피 광고를 찍었는데, HP 워크스테이션으로 바이크를 설계하기 때문에 카피 문구와 약간 어울리지 않은 것 같다는… -.ㅡㅋ 이곳에 폴 테우터 시니어가 직접 나온 것 같은데 팔뚝 문신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 ( http://www.hp.com/united-states/occ/2007/index.html )
이날 참석한 HP 모델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외에도 베라 왕( http://www.hp.com/united-states/vera/2007/index.html ), 제이 Z, 마크 쿠반, 마크 버넷, 파울로 코엘류( http://www.hp.com/united-states/coelho/2007/index.html ) 등이 출현했고요. 아, 피오나 공주( http://www.hp.com/united-states/fiona/2007/index.html )도 있었네요. HP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이죠. 그 밖에 또 누가 있었냐 하면… 빌게이츠입니다. 빌게이츠가 MS가 아닌 HP 광고에 나온 것은 올초입니다만, 우리나라에는 그리 알려진 것 같지 않네요. 광고 이유는 홈 서버 때문입니다. 실제 빌게이츠 목소리가 더빙된 것을 소프박스에서 찾았습니다. 즐감하세요. ^^
Video: Microsoft Home Server HP Comercial
숀 화이트 정말 김C닮았어요;;;
역시 그렇죠? ^^
그나저나…저보다 먼저 아이폰을 사시다니..ㅜ.ㅜ 너무하시잖아요!!
그러게 진작 사징~~
예전 프린터 광고에서 엑자에 그림으로 변하고 하던 것의 느낌이 나는군요.
정말 잘 만든 광고입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