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매우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성능의 울트라북들이 많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울트라북은 휴대성을 강화하면서도 배터리 성능은 더 좋아지고 절전 모드에서도 e메일 수신을 하는 등 이전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기능도 포함했습니다. IFA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지닌 울트라북이 눈에 띄긴 했는데, 많이 찾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찾아낸 것은 이미 출시된 제품을 제외하고 고작 3대 뿐이었네요.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U300s
에이서 아스파이어 S3-951
도시바 포테제 Z830
유일하게 만져볼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공개는 했는데, 유리관에 넣어 놓은 터라 평가가 어렵네요. 하지만 상당히 얇아 보이는 노트북이긴 했는데, 두께가 15.9mm로 지금까지 소개한 것 중 가장 두껍더군요. 하지만 무게가 1.12kg 밖에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덮개를 열었을 때 애플 맥북의 냄새도 나지 않는 가장 개성적인 울트라북이랄까요. 덮개를 열면 키보드 아래에 백라이트가 들어오고 터치패드 아래 버튼 사이에 지문 인식 센서도 붙였습니다. 프로세서와 램, 저장 공간은 미확정입니다. 가장 낮은 제원의 포테제 Z830이 1천 달러부터 판매를 하는데, 국내에는 얼마에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덧붙임 #
삼성 시리즈 9은 이미 출시된 제품이라 위에서 소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IFA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색을 바꾸고 크리스털 장식을 얹었는데, 남성보다 여성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 것 같군요.
삼성 왼쪽 사진(골드색상인가~) 노트북 멋진걸요~
남자인데도 크리스탈이 있으니까 예뻐보이넹~
사려면 빨리 사. 리미티드 에디션이잖아~ ^^